질문은 했지만 답정너처럼 결국 그냥 샀어요. 밖에 나간 김에 사 놓고, 비싸지 않으니 안 먹어도 되고, 정 힘들면 먹자는 마음으로 샀는데
마음이 계속 불안해서 결국 먹게 되더라구요
먹을때도 많이 쓰고, 먹고 나자마자 그 맛 때문에 속이 잠깐 울렁이다가 금방 가라앉고, 잠이 오더라고요.
약사분이 밤에 잠 안 올때 수면제처럼 먹기도 한다고 하더니 바로 잠이 오는데
전화 오는거 받고 그러다보니 잠은 깨고
불안하고 두근거리는건 나아지지 않고 여전해요
저를 불안하게 하는 요소가 하나 있는데 그게 해결되어야 안정 될 것 같아요. 시간이 좀 걸리는 문제라. 그때까지 계속 이렇게 불안할까봐 그게 또 불안합니다.
사는게 참 어렵고 힘드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안정액 어떠냐고 문의했었는데요
ㅡㅡ 조회수 : 1,462
작성일 : 2021-01-25 18:06:58
IP : 39.7.xxx.1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죠.
'21.1.25 6:08 PM (123.213.xxx.169)사는 것이 고행!이란 생각 들어요..
저도 큰 숙제가 닥쳐서 며칠째 잠을 설칩니다..건강합시다!!!2. 정신과
'21.1.25 6:32 PM (106.102.xxx.141)정신과를 가보세요 처방약 먹음 금방 가라 앉더라구요
3. ㅇㅇ
'21.1.25 7:26 PM (39.7.xxx.102)정신과 기록 남는거 괜찮을까요?
4. 정신과
'21.1.25 9:29 PM (116.121.xxx.176)가세요.예기불안이라는데 좀더 심해지면 정말 힘들어요...
저같은 경우는 약이 잘듣는편이라고 하는데 바로 듣더라구요..
그런데 정신과는 서로 해석이 달라서 자신에게 맞는데를 찾아야해요...
저는 처음 병원은 2개월정도 다녔는데 안맞아서 병원 다녀도 힘들었는데 지금 병원은
약처방 첫날부터 많이 좋아졌어요...
약효는 적어도 2주후부터 나타난다 생각하고 너무 조급해 하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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