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둘째 낳으란 시어머니 짜증나네요
아니 저 올해40이고 자기아들도 늙은건 생각도 안하는지.
거기다 애 한번 봐준적 없으면서 ..
그리고 얼마나 인색하신지 말도못해요 ㅡㅡㅋㅋ
손주한테 쓰는 돈도 아까워죽는분이 ..
남편은 IT쪽이라 회사 생활 길게 할거같지도 않은데 무슨 생각으로 맨날 저러는지 알수가 없네요.
1. /....
'21.1.25 11:47 AM (121.165.xxx.30)어차피 안낳을거 그냥 흘리세요...
생각하면 저만 스트레스받더라구요..2. 그런말하심
'21.1.25 11:47 AM (118.235.xxx.152)바로 돈달라하세요 어머니가 돈주시면 낳을거니까 돈마련되면 말하시라하세요
3. 그냥
'21.1.25 11:47 AM (61.253.xxx.184)능력안돼(아들능력..경제적.+ 아무도 봐주지않는 애기) 못합니다! 라고
말하세요.
자꾸 그런말 듣는건
님이 갈등하는걸 남들이 눈치채서 그런거예요.
능력안됩니다!........그리고 아무말 마세요.
무한박복 하시고요4. ᆢ
'21.1.25 11:49 A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그냥 한귀로 듣고 흘려야
아님 남편분이
뭐라해야5. 대체
'21.1.25 11:49 AM (182.228.xxx.105)애가 둘이어야 한다는 건 어느 나라 법인지
듣기 싫어 죽겠어요6. 할마씨
'21.1.25 11:50 AM (106.248.xxx.21)인생이 편하신가보네.
요즘 할머니들은 오히려 둘째낳을까봐 겁내하시던데.7. ㅇㅇ
'21.1.25 11:50 AM (117.111.xxx.17)한 10억 주세요 해요
8. ..
'21.1.25 11:52 AM (223.62.xxx.231)아 진짜 시어머니말엔 대꾸도 하기 싫어요 ㅜㅜ 저랑 남편이 알뜰하기도 하지만 친정에서 큰 도움줘서 새아파트 이사할수 있었는데 그런건 아는지 모르는지 ..알아도 모른척하는듯. 돈돈거리지 말래요 참나 ㅋㅋ
9. ..
'21.1.25 11:53 AM (221.159.xxx.134)제 시어머니도 그러셨어요.지독히 가난한 살림에 5남매 키워서 경제적 핑계는 이유가 안되고요.
그냥 병원다님서 노력하는데 안생기네요.하고 마는게 최고예요.인공수정도 자꾸 실패했다하면 포기하실거예요.10. ㅇㅇ
'21.1.25 11:54 AM (175.195.xxx.84) - 삭제된댓글키워달라 하세요.
양가에서 돌아가며
손자돌보는데 둘째 낳을까 봐 겁나요.11. ...
'21.1.25 11:55 AM (112.154.xxx.185)공장 문닫아버리세요
12. 로즈
'21.1.25 11:56 AM (116.121.xxx.89) - 삭제된댓글그냥 신경 쓰지마세요
아들만 둘 있는 저
딸이 좋다. 딸이 좋다....
주위사람들한테 수도 없이 들었고
딸 하나 더 낳아라 라는 소리도 수도 없이
들었지만 아! 네~~~
하고 그냥 흘려 버렸어요
정말 내가 딸 낳고 싶은데 여러가지 이유로
못 낳을 경우에는 정말로
딸 낳으라는 소리가 스트레스 될 것 같네요13. ㅎㅎ
'21.1.25 11:56 AM (223.33.xxx.203) - 삭제된댓글아들이 군대갔는데
시어머니가 그새를 못참고
그래서 애를 하나 더 낳았어야 해~
맥락없는 한마디를 기어이 하더군요ㅎㅎ
시어머니 앞에서는 군대보내고 섭섭한 티도 안냈는데
어이없어 속으로 웃고 말았어요14. ㅎㅎ
'21.1.25 11:57 AM (211.206.xxx.52)책임져주지 않을 사람들이 하는 모든 말은 무시하세요
이 간단한 규칙을 정하고 나서 인생이 편해졌어요15. 돈돈거리지
'21.1.25 12:00 PM (118.235.xxx.152)말라니..애키우는게 다 돈이고 그 돈벌려고 나가일하는데 애는 누가봐주나요 어머니가 한 이십년 애키우시던가요
16. ,
'21.1.25 12:01 PM (124.54.xxx.115) - 삭제된댓글네 네 네 ~
대답만 하시고, 내 갈길 가면 됩니다.
어쩌고 저쩌고 변명하면 말 길어지고,
원글님만 피곤해 집니다.
만약, 원글님이 면피하려고 키워달라고하면
진짜 키워줄게.. 하고 시부모님이 답하시면
어찌할래요?
(화장실 들어갈때랑 나올때랑 다를수 있다는거 명심하시고)17. ㅇㅇ
'21.1.25 12:03 PM (125.182.xxx.58)책임져주지 않을 사람들이 하는 모든 말은 무시하세요
이 간단한 규칙을 정하고 나서 인생이 편해졌어요2222218. ㅎㅎㅎㅎㅎ
'21.1.25 12:07 PM (106.102.xxx.152)아들이 군대갔는데도 둘째 낳으라 했다는거 넘 웃기네요.
울시어머니는 치매인데도 나만보면 넌 왜 둘째를 안낳냐고해요. 50살넘은 며느리한테...ㅎㅎㅎ
그냥 갑질하고싶은 망상이 뿌리깊은가보다 하고 말아요.ㅎㅎㅎㅎ19. ..
'21.1.25 12:09 PM (223.62.xxx.87) - 삭제된댓글별꼴이네요
20. ..
'21.1.25 12:12 PM (223.62.xxx.132)어우 진짜 왜들 그러죠, ㅋㅋ 군대갔는데도 기어이 그런말 하는 심보가 뭐냐구요 ㅋㅋㅋ 치매시어머닌 또 뭐구요 ㅋㅋㅋㅋ 울애는 외동이라 친구 좋아하지만 또 혼자도 잘 놀아요 근데 맨날 혼자라 얼마나 외롭냐고 ....애한테 그런말 하라고 시키는게 젤 열받네요 ㅜㅜ
21. 낳지
'21.1.25 12:12 PM (220.94.xxx.57)마세요
40에 뭘 낳아요
나좋아서 낳아도 애가 클때
태어난 아이가 더 힘들어요
전 다신 태어나고 싶지 않아요.22. ㅡ
'21.1.25 12:16 PM (117.111.xxx.190)우리 딸은 하나 기르는것도 괜찮다고 그렇게 얘기했건만 작년에 둘째 낳았어요ㅜ 자기가 나중에 외로울까봐 낳는다더군요^^ 사람마다 이렇게 생각이 다르네요
23. 간단함
'21.1.25 12:24 PM (203.81.xxx.82)남편이 수술했다고 하면 끝
24. ㅇ__ㅇ
'21.1.25 1:25 PM (112.187.xxx.221)남편한테 시키세요. "엄마 나 자르는 수술 했어. 이제 못 낳아."
25. 다 나와
'21.1.25 3:51 PM (165.225.xxx.86) - 삭제된댓글이건 제가 짱 먹을수 있어요. 저 올해 48 되는 사람입니다.. ㅋㅋ 48 이요.!!!
저희 시어머니 얼마전에 저한테 기어이 말하더군요. 옛날에는 쉰둥이도 많이 낳았다구요... ㅋㅋㅋ
첫애를 힘들게 오랫동안 노력해서 정말 늦게 하나 낳았거든요. 근데 아직도 포기를 못하셨다니..
저 그순간 너무 웃겨서 푸하하하 웃었어요. 정말요.. 시어머니 제 반응에 아랑곳 안하고 진짜라고.. 그런 사람들 있다고.. 진짜라고.. .. 와..26. ..
'21.1.25 4:20 PM (180.71.xxx.240)저 마흔여덟됐어요.
작년에도 들은 소리에요.
하도 기가막혀서 남편한테 말씀하시라고 했지요.
아픈분이다 환자다 생각하고 대하고있어요.27. 아 진짜
'21.1.25 4:29 PM (118.235.xxx.160)미친 소리
저 이런 말 잘 안하는데
시어머니라는 사람들은 왜 그런가요
애가 뭐라고
낳지마세요 낳지 마세요
아이들 독립 다 시킨 아짐입니다
지금 소원은
제 아들들이 오직 자신들만 위해서 사는겁니다
하고 싶은거 하고
가고 싶은 데 가고
먹고 싶은거먹고
부디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기를
아이를 절대 낳지 않기를28. jipol
'21.1.26 12:19 AM (172.58.xxx.30)자기몸이야 안상하고 종족번식 더 할수있으니 그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