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감각이 없고 돈도 없어서 그냥 있는 옷 입고 딸들 안 입는 옷 몸에 맞으면 그냥 입고
아니면 인터넷이나 시장 가서 몇 만원짜리로 살았는데요
그러다 보니 근래 한 5년은 옷사는 데 쓴 비용이 아마 50만원도 안 되는 것 같아요.
직장 다니는데도 말이죠.
이제 사람들도 좀 만나려고 작년에 모임에 나갔는데 제 행색이 좀 아니다 싶은 느낌이 오더라구요.
코로나 때문에 그 이후에는 안 나가게 됐지만 곧 코로나 종식이 되면 나도 좀 꾸미고 다녀야겠다 싶어요.
돈 좀 들어도 조언 받고 싶은데 스타일리스트가 해주는 일은 어떤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