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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의 수학공부 고민됩니다

친한친구 조회수 : 2,347
작성일 : 2021-01-24 23:29:02
예비 중3 아이는 수학을 좋아하지 않아요
현재 학원에서 중31학기 중간정도를 공부하고 있고요
-학원 보내고 있어요. 그치만 아시다시피 학원에서 후행까지는 좀 아닌거 같아서 남편이 봐주고 있어요 -

헌데 남편은 중2 1학기 함수부분이 안된다며 쎈으로 시작해서 ㅈ금은 일품울 풀게하고 있는데 .

문제는 제가 보기에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니 제맘이 안좋고 ,하기 싫은티를 내니 가르치는 남편이 속상해하고...
이게 꼭 필요한지 궁금하다하니 학교 시험 난이도가 있으니 중간이라도 성적이 나오려면 심화가 필요하다네요.

사실 일반고르 가야하고 또 문과를 선택할게 뻔한 아이인데 사춘기인이때 서로 맘상해가며 공부를 시켜야하는지 의문입니다.
제가 너무 안일한걸까요? 아이 어느정도 끌고 가야할까요?
IP : 220.74.xxx.10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4 11:33 PM (1.245.xxx.221)

    아버님이 매끄럽게 잘 이끌어주셨음 더 좋았겠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수학은 구멍을 제대로 메꿔주지 않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계속 구멍이예요. 수학은 연결이 되어 있는 과목이잖아요. 더군다나 함수는 정말 중요한 부분이죠.

    그리고 나중에 자녀가 취업 면접에서 떨어지고 하면 마음 아프다고 취업 안 시키실거예요? 마음 아픈건 이해가 됩니다만 인생 속에서 좌절을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속상한 아이의 마음을 잘 다스려주세요.

  • 2. T
    '21.1.24 11:39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일반고 문과를 가더라도 수학은 손 놓으면 안돼죠.
    괜찮은 대학을 생각하신다면 더더욱이요.
    한국 교육에서 수학은 모든 학년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과목입니다.

  • 3. 중3맘
    '21.1.24 11:52 PM (210.100.xxx.239)

    저희애랑 동갑인데
    수학이란게 배운것 외에 새로운 내용이 더해져
    계속 반복되잖아요
    그거 안하고 고등 수학을 어찌하려구요
    닥수라는말 아시죠?
    문이과 구분없이 대학가려면 수학은 꼭 해야해요
    지금 안잡으면 더이상 시간이 없답니다

  • 4. ...
    '21.1.24 11:54 PM (211.179.xxx.191)

    문과여도 수학 못하면 대입 어려워요.

    그런데 부모가 가르치는건 한계가 있어요.

    학원이나 과외하고 아빠는 모르는거 추가로 도와주는게 낫겠어요.

  • 5. 문과
    '21.1.25 12:01 AM (112.148.xxx.5)

    수학못하면 어딜가도 힘든거 아시잖아요? 저도 문과였는데..수학못하면 그냥 실업계 가는게 낫다생각해요.
    아빠가 가르치는건 서로 힘들구요. 과외를 시키세요

  • 6. ...
    '21.1.25 12:06 AM (14.63.xxx.30)

    학원이나 과외 시키세요. 아이가 혼자 공부 못 하면 남도움 받아야하고 강사들은 밥 먹고 가르치는 일만 생각하는 직업이에요. 아이들에게 적절히 동기부여하면서 잘 끌어주는 선생님 찾으세요.
    부모가 아이 가르치는 거 아무나 되는 게 아니고 효과도 부정적일 때가 많아요. 학습상황의 관계가 학습 후에도 남아서 부모자식 간에 좋지 않아요.
    문과기 때문에 수학을 더 잘해야 하는 거죠. 국어 영어의 점수차는 크지 않을 거니까요.

  • 7. 친한친구
    '21.1.25 12:18 AM (220.74.xxx.108)

    학원다니고 있는거 별개로 아이아빠가 보충하는거예요 ㅠㅠ

  • 8. ....
    '21.1.25 12:37 A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윗분들 댓글처럼 수학은 계속 해야하구요
    아빠랑 안하면 안될까요...
    수학도 싫어하는데, 아빠에게 혼나며 배우면 ..사춘기 아이 힘들거같아요.

  • 9. 그런데
    '21.1.25 12:49 AM (122.34.xxx.60)

    복습으로 쎈 정도 풀었으면 되는 거 아닐까요? 기초가 영 안 잡혀 있으면 모를까, 쎈 정도 했으면 3학년 거 진도 나가면서 2학년 게 이해되기도 합니다.
    기초 튼튼히 한다고 너무 진이 빠지게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세세하게 보충하는 진도는 인강으로 듣고, 아빠가 체크만 해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 10. 공신
    '21.1.25 1:35 AM (1.232.xxx.118)

    서울이신가요?

  • 11. ...
    '21.1.25 8:19 AM (175.223.xxx.44)

    그럼 너무 어려운 델 다니고 있는 거니 학원을 바꾸거나 선생님을 바꿔야죠. 아빠가 체크 안 해줘도 선생님이 관리해주는 데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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