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깔끔한 스타일도 각자 다른거 같아요
1. ㅡㅡ
'21.1.24 9:59 PM (223.38.xxx.231) - 삭제된댓글재밌는게 82게시판보면 위생관념도 다 달라요..
겉옷은 매일빨아야하는 결벽증수준인데 걸레로 신발신고 들어오는 현관닦고 같은걸레로 세탁해서 집안을 닦고 걸레를 세탁기에 돌린다던가하는 어리둥절한 방식도 있고..
전 그냥 게으르지만 적당한 중간인것같아요. 너무 깔끔한척하지도 이해못할 방식을 가진것도 아니고..2. 맞아요
'21.1.24 9:59 PM (49.1.xxx.209)다들 기준이 달라요
3. 맞아요
'21.1.24 10:00 PM (49.1.xxx.209)남편은 저한테 지저분하다고하고 저는 남편한테 지저분하다고 합니다 ㅡㅡ 누가 맞는지
4. 저는
'21.1.24 10:01 PM (1.225.xxx.117)가끔 여동생이 와서 설거지하면 그릇이 빤닥해요
뜨거운물에 세재풀어 힘주어 겉에 안에 손잡이
밀폐용기 패킹
뚜껑 가장자리 꼭지풀어서 거기도 세재담갔다가 솔로
빡빡 닦아서 헹구어놓으면 진짜 깨끗해요
청소나 걸레빨아놓은것도 마찬가지구요
근데 동생네 집은 잔짐이많고 어질러놔서 한번에 싹치워서
평상시 집만보면 우리집이 깨끗해보이긴해요5. ..
'21.1.24 10:01 PM (39.125.xxx.117)저희 어머니도 설거지통에 뭐 담겨있는 꼴을 못 보셔서 바로바로 씻으세요. 그런데 바로바로 하는데 대충 씻는다는게 함정이라는요. 그럼 덜 불은 밥풀조각 같은게 덜 씻겨서 그릇이나 숟가락에 조금씩 남아있기도 해요. 저는 엄마랑은 반대라 그릇을 대충 씻는건 절대 용납이 안돼서 설거지통에 충분히 불렸다가 씻어요. 불리는 시간동안 설거지통은 가득 쌓여있어요 ㅎㅎ 뭐가 더 깨끗한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6. 저도
'21.1.24 10:07 PM (222.104.xxx.175)부지런한 편아닌데요
설거지거리는 바로 바로 해야돼요
밥 먹기전이라도 설거지는 다해놓고
식사해요7. 게으름
'21.1.24 10:15 PM (1.231.xxx.117)제 자신이 정말 게을러서 게으름의 극치를 알기에
바로바로 정리하고 물건 나와있지 않게 신경써요
그래서 딱 보면 집은 늘 깨끗해 보여요8. 원글님
'21.1.24 10:15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저랑 비슷하신듯.
뭐라도 남아있으면 다음에 요리해먹기 싫어지고
밥먹고 배부른데 설거지 하기 싫을테니까
대강 음식 익고 세팅하는 동안 휙휙 치워요.
먹은 식기 정도는 치우기 쉬우니까요.
입을옷 딱맞게 없으면 나가기 싫을까봐
들어오자마자 벗으면서 대강 정리하고 씻으면서 세탁할거 바로 새탁해버려요.
집 들어왔는데 너저분하면 편히 못쉬니까 나가면서 쓰레기 봉투나 분리수거 봉투 한라도 들고 나가고 로봇 청소기 돌리고 나가고요.9. 점둘님
'21.1.24 10:16 PM (221.149.xxx.179)어머님 스타일이 식당주방에선 손빠른 환영받는
스탈인듯해요. 청소고 딱 한번에 손 스쳐 끝내야지
두번 세번 반복함 손 느린사람 즉 일 못끝내 한 소리
듣게되는 듯 관찰해보니 손빠른 사람 설거지 해놓은거보니
세번째 아래 밑으로 계란흰자 그대로 붙어있는게 그냥
업어둔거더군요. 뭐든 효율적으로 한 번에 끝내기가 포인트10. 저도
'21.1.24 11:30 PM (110.12.xxx.4)안깔끔한데
싱크대는 항상 비워져 있어야 다음 일할때 짜증이 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