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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에서 진료차 친정부모 오면

... 조회수 : 3,841
작성일 : 2021-01-24 20:07:15
당일날 내려가시라해요?
지방에서 올라와도 내려간다는분 댓글들 보니 궁금해요
주무시고 가면 호텔이나 모텔가라하고요?
친정부모는 트집 안잡으니 식사대접하고 주무시고 가라 하나요?
제가 이상한건지 여기 50~70대가 주류 같은데

IP : 223.39.xxx.21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4 8:12 PM (222.237.xxx.88)

    이런 코로나 시기에
    딸이 영유아 둘 키우면서 재택근무중이면
    내 남편 병원 진료 때문딸 집에 오더라도
    딸. 사위 먹을거 바리바리 싸들고 와서
    내가 밥 차려 딸 부부 먹이고
    집 청소 해주고 애봐줄거 아니면 안 자고 갑니다.

  • 2.
    '21.1.24 8:12 PM (175.120.xxx.219)

    딸네집 안오시더군요. 사위 눈치보시고...

    아들네집으로..
    그래서 저 사단이 나는걸까요?
    딸만있는 집은 어쩌나요...

  • 3. 저도
    '21.1.24 8:13 PM (1.230.xxx.106)

    그 시부모님 너무 하다고 생각해요

  • 4. 왠만하면
    '21.1.24 8:15 PM (111.118.xxx.150)

    딸네집 안오세요.
    처음이나 그랬을까 누가 그렇게 숙박업소마냥 매번 오나요..

  • 5. 보통
    '21.1.24 8:15 PM (114.204.xxx.229)

    친정부모는 오시라고 해도 딸, 사위 힘들까봐 안 오시죠.

  • 6. 222.237
    '21.1.24 8:15 PM (115.140.xxx.213)

    그거야 님이 아직 젊으니 그런거예요
    세상 총기 있으신 제 친정아버지도 70넘어서니 총기 떨어지시고 병원에 가셔서 의사 간호사 말 이해하는것도 힘들어 하십니다
    노인들이 종합병원 가셔서 진료받는거 엄청 힘든일이에요
    그런일 생기면 좀 요령부려서 편하게 대접히면 되죠

  • 7. 친정부모님은
    '21.1.24 8:16 PM (119.207.xxx.90)

    용돈도 두둑히 주고가시죠.

  • 8. ...
    '21.1.24 8:17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무슨 친정부모님이 딸집에 안와요 ...??? 지금은 돌아가신 저희 할머니 ..대구에 저희집이랑 다른 삼촌들... 고모네 살고 큰댁에 다른 지역에 사는데 오히려 아들집인 저희집에는 잘안와도 저희 고모네집은 자주 가셔서 대구에 오면 고모네에서 자구 그랬던 기억이 있어요 ..아들집은 아무래도 저희 엄마가 불편해서 하루 자고 갔던 기억이 있네요 .

  • 9. 저 집은
    '21.1.24 8:17 PM (217.149.xxx.194)

    친정에서 집 해주고
    정작 친정부모님은 부담된다고 외식만 한다잖아요.

    한편도 안보태준 시부모가
    매번 건강검진 핑계로 자고가면 누가 좋아해요?

    게다가 코로나 시국에 영유아 둘 육아에 재택인 마누라한테
    월남쌈 차리라는 개념 쌈싸먹은 남편부터.

    이걸 친정 시가로 해석하는 원글이 독해력 꽝이네요.

  • 10. 아마
    '21.1.24 8:19 PM (210.178.xxx.44)

    결혼이라는 걸 할때 그런 것도 어느정도 받아들이는 거 아닌가요?
    그게 싫은 사람들이 하는게 동거잖아요.
    제 주변엔 젊은 부부들도 아까 그런글이나 댓글들처럼 하는 경우는 못봐서...

    그냔 82 분위기 망치려는 주말팀 아닌가 싶은 생각 하고 있어요.
    유난히 다른 어그로 글들이 없는 주말이라 웬일인가 했는데.. 이상스럽게, 분란 일으키고 혐오를 이용해 갈등 만드는 글들이 많더라고요. 이번 주말에.

  • 11. . . .
    '21.1.24 8:21 PM (183.98.xxx.95)

    우리시댁보면 다니기 좋아하셔서 아들집 딸집 꼭 다녀가요
    심심하신거죠
    친정은 아들네 딸네 어디도 안가세요
    친정부모는 딸이랑 하루종일 있어도 지낼만하죠
    사위는 출근하니
    근데 아들네는 며느리랑 있으니 불편한겁니다
    누구든 오래계시고 반복되면 불편해요
    이건 만고불변의 진리예요
    1년에 한두번으로 그런건 아니었지요

  • 12. 친정부모는
    '21.1.24 8:28 PM (223.39.xxx.236)

    돈 두둑하게 주고 남편 아픈데
    음식먹을거 바리 바리 싸들고 지방에서 서울까지 들고 간다고요?
    용돈 받아 내려가는 부모가 더 많을것 같은데
    우리나라 노인들 노후 경제수준 보면...
    차별한 딸집갈땐 음식 싸들고 돈들고 가고
    사랑하는 아들집 갈땐 내집이거니 가신단 말인지

  • 13. ...
    '21.1.24 8:33 PM (211.250.xxx.201)

    그게
    마음적으로라도 고마워하고 미안해하면 안그런데
    너무 당연하게여기면 화가나죠
    남편분태도도 그렇고요

  • 14. 보통
    '21.1.24 8:34 PM (39.7.xxx.163)

    보통의 딸집은
    시가에서 해준 집이거나 남편이 주도적으로 장만하고
    딸이 전업으로 친정 어머니 모시고 병원 다니죠.

    솔직히 시가랑 똑같이 하거니
    시가보다 친정에 박하게 하는 딸이 있나료?

  • 15. 딸집
    '21.1.24 8:44 PM (223.39.xxx.100)

    안가는건 아닌것 같아요. 맞벌이라도 친정부모 모시고 병원 다니며 한달에서 6개월 모셨다는분 여기 많았어요

  • 16. wii
    '21.1.24 8:48 P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

    긴 검사나 힘든 검사면 몰라도 정기적으로 오거나 간단한 건 시간 조절해서 당일로 오지 않나요? 친구가 이혼하고 혼자 사는데 부산에서 서울대병원 다니는 어머니 늘 당일치기로 왔다가시던데요.

  • 17. 으음
    '21.1.24 8:52 PM (1.249.xxx.188)

    친정부모라도 지치죠..
    시부모가 온다면 남편이 주도적으로 다 대화해서 재우고 먹이고 안내하고 아내 안불편하게 자기가 좀 모셔야죠

  • 18. ㅇㅇ
    '21.1.24 9:00 PM (116.39.xxx.92)

    뭘 대단한 치료차 오는 게 아니라 사소한 검사마저도 굳이 서울 오신다면 아예 대놓고 오지 말라 그러죠. 한두번이 아니잖아요.
    지금처럼 코로나로 예민하고 스트레스 쌓이는 상황에 친저웁모든 시부모든 작작해야죠.
    집에 의료계통 많고 아프신 부모님도 계신데 그냥 지방에서 검진 보십니다. 뭘 굳이 서울을 와요.

  • 19. 친정부모님
    '21.1.24 9:06 PM (58.143.xxx.239)

    오시는지도 몰라요.
    말씀 일절 안하시니.
    아침일찍 진료시간이 잡히면
    아예 병원앞에 숙소잡고 주무세요.
    전신마취에 큰 수술하고 오래 입원하신것도
    말씀안하셔서
    몰랐어요.
    병원이랑 우리집이랑 차로 한 십분?
    코앞인데도 절대 연락안하십니다.

    시부모님은 모시러 가고
    병원예약하고 시중들고
    다시 모셔다드려야 합니다.
    병원비도 내야합니다.ㅠㅠ

  • 20. ㅠㅠ
    '21.1.24 9:16 PM (211.117.xxx.241)

    아들 낳은 유세 ㅠㅠ
    시부모 번갈아 열몇번 입퇴원 한분 입원하면 병원도 가고 남은 분 청소 , 반찬,온갖 수발..온전히 며느리 차지 .그래도 네가 한게 뭐있냐
    뻔뻔하고 염치없는...

  • 21. 시모
    '21.1.24 9:21 PM (125.184.xxx.101)

    애들이랑 영상통화 하시면서 어머님이 남편보고는, 너는 니 할일하고 다 하고 오래요.(요즘 일이 바빠서 맨날 야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 아랫글 ㅍㅓ왔는데. 딱 저게 시어머니가 안왔으면 하는 이유가 되는거죠
    어린 애들 키우면서 전업도 아니고 재택근무하는 며느리에 대한 배려는 하나 없이 자기 아들은 일 다하고 오라고 배려하고 남의 딸은 배려조차 없다는 거요

    친정부모랑 절대 같을 수가 없죠.

  • 22. ....
    '21.1.24 9:53 PM (211.179.xxx.191)

    시부모님이 집 사주면 저렇게 오는게 정당화 되나요.

    그냥 서로 배려하면 좋은데 그게 아니니 그렇죠.

  • 23. 참나..모지리
    '21.1.24 11:15 PM (112.148.xxx.5)

    비교할걸 해요..어린애둘에..재택근무에
    일년에 한번도 아니고..생각도 없나
    내친정 부모면 아예 그냥 솔직히말함..

  • 24. 참나
    '21.1.25 11:09 AM (222.116.xxx.30) - 삭제된댓글

    코로나로 딸집와서 걸린 사람이 더 많았잖아요
    뉴스에
    아들집가서 걸린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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