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애견 파양하시는분 계실까요
1. 유기견
'21.1.24 4:56 PM (121.165.xxx.46)유기견 보호센터 홈피 보시면 많습니다.
2. happy
'21.1.24 4:57 PM (125.176.xxx.34)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3. ㅇㅇ
'21.1.24 4:58 PM (175.127.xxx.153)경기도반려견입양센터 들어가보세요
기본 검진 다 해주고 입양보내듯 해요4. ㅇㅇ
'21.1.24 4:59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우리동네 당근에 지금 귀엽고 얌전한 푸들 주인찾던데
버려진거 같아요
혹시 관심 있으시면 지금 임시보호자 연락처 드릴수있어요
마포구 연남동이에요5. 근데
'21.1.24 5:00 PM (175.127.xxx.153)어머니께서 만약 아프시거나 병원 입원하시거나 등등
불가피한 일이 생길경우 차후 책임질 가족은 있으신가요
원글님께서 그 강아지 끝까지 책임지실 수 있는게 아니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6. 주
'21.1.24 5:03 PM (112.160.xxx.138)포인핸드
유기견 구조견 등 어플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7. 푸들님
'21.1.24 5:03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유기된 아이들은 반드시 포인핸드나 유기동물센터에 신고하셔야지 개인이 임의로 임보하면서 입양시키는건 불법이에요
그러다가 나중에 진짜 주인 나타나면 문제 발생해요8. 근데님
'21.1.24 5:06 PM (1.177.xxx.76)22222
9. ..
'21.1.24 5:08 PM (106.101.xxx.100)포인핸드 요. ^^
10. ...
'21.1.24 5:16 PM (125.128.xxx.3)울 엄니는 나이드시니 키우던 개 죽고나니 이젠 키우기 힘들다 안키우시던데요. 외롭다고 개키우는게 맞나 싶어요.
11. ㅇㅇ
'21.1.24 5:30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신고한지 꽤 됐는데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데요12. 강아지는
'21.1.24 5:32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내가 위로받으려고 키우는게아님
13. ....
'21.1.24 5:33 PM (221.157.xxx.127)강아지 심심풀이로 키우지마세요 산책도 시켜줘야하고 진짜 부지런해야되는데
14. ...
'21.1.24 5:42 PM (124.62.xxx.75) - 삭제된댓글강아지 키우는 것이 보통일이 아닌 것을 키워본 사람은 알아요. 산책 가야하고 배변 처리며 목욕이며 미용 등 체력 좋지 않으면 힘든데 가능하실까요? 여행도 외출도 맘대로 못 해요.
만약 병원에 입원이라도 하시게 되면 대신 돌봐줄 분이 계셔야하고.
강아지가 나이 먹을수록 사랑 만으로는 키울 수 없어요. 돈이 있어야 키워요. 저는 17살 먹은 애 있는데 15살 먹은 해부터 병원비로 연간 400은 들어가요. 얼마 전엔 갑자기 아파서 한 달도 안 되어어서 80만원 따로 들었어요. 1월달 얘한테 120정도 들어갔어요.
그동안 키우는 행복이 커서 이 돈 들여도 아깝지 않지만 올 겨울 제 옷은 한 벌도 못 샀네요.15. ...
'21.1.24 5:47 PM (124.62.xxx.75) - 삭제된댓글강아지 키우는 것이 보통일이 아닌 것을 키워본 사람은 알아요. 산책 가야하고 배변 처리며 목욕이며 미용 등 체력 좋지 않으면 힘든데 가능하실까요? 여행도 외출도 맘대로 못 해요.
만약 병원에 입원이라도 하시게 되면 대신 돌봐줄 분이 계셔야하고.
강아지가 나이 먹을수록 사랑 만으로는 키울 수 없어요. 돈으로 키워요. 저는 17살 먹은 애 있는데 15살 먹은 해부터 병원비로 연간 400은 들어가요. 얼마 전엔 갑자기 아파서 한 달도 안 되어어서 80만원 따로 들었어요. 1월달 얘한테 120정도 들어갔어요.
그동안 키우는 행복이 커서 이 돈 들여도 아깝지 않지만 올 겨울 제 옷은 한 벌도 못 샀네요.16. ...
'21.1.24 5:48 PM (119.64.xxx.182)산책 목욕 가능한 건강하고 바지런한 분이면 소형견 괜찮지만 만약의 경우에 돌봐줄 가족이 있어야해요. 작년에 엄마가 장염으로 열이 39도 가까이 오르는 상황에도 강아지랑 둘이 있어서 입원 못하고 한달을 시름시름 연명했어요. 너무 멀리 있어서 우리가 못 갔거든요.
그리고 산책이나 돌봄이 좀 어려우시다면 고양이가 좋아요. 알러지만 없으시다면요. 대신 매일 조석으로 화장실 치워주실 정도의 수고가 필요하고요. 틈틈이 낚시놀이 흔들어주고 쥐돌이 던져주는 정도의 체력만 있음 되는데 어린냥이 말고 1,2살은 된 냥이가 부산스럽지 않아요.17. 강아지..
'21.1.24 5:59 PM (175.208.xxx.35)키우는 최초 6개월은 적어도 신생아 키우는 것 만큼 힘들어요.
성견이라도 변화된 환경에 적응할 때 까지는 서로 모르는 부분도 맞춰가야 하고 문제행동도 나타날 수 있고...
근데님 말씀처럼 사람 없을 때 맡아 주실분도 필요하고.
이미 심사숙고 하셨겠지만 다시 한 번 생각해 봐 주세요...18. ㆍㆍ
'21.1.24 6:07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계속 길러왔거나, 길렀었던거 아니면나이 들어서 힘들어요. 어머니 연세가 어떻게 되는지 몰라서 그런데요. 위에 댓글들 잘 보시길 바라요. 말벗 안해주고 저지레만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요. AI, 로봇 개도 있는데요. 말벗은 그게 좋을수도요.
19. ...
'21.1.24 6:23 PM (59.6.xxx.23)다 맞는 얘기인데요, 보통 애완견 키우겠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문턱을 너무 높게 잡는것도 문제인것 같아요. 사람도 강아지도 서로 맞춰가며 같이 의지하며 살면 되는거 아닌가요? 노인하고 살게 되면 강아지가 덜 활동적일수있지만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같이보낼수도 있고 뭔가 합의점이 찾아지겠죠..
위에서 추천해준 포인핸드 보면 강아지 알아볼수있어요. 좋은 인연 만나기 바래요20. ...
'21.1.24 6:25 PM (223.38.xxx.97) - 삭제된댓글나이있는 강아지를 들이세요
21. 음
'21.1.24 6:46 PM (223.38.xxx.80)길에 내다버리는것보다야 백배낫지
뭘 그렇게 겁주고 선비질들인지
원글이 어디 잘있는개 달랬어요?
추운데 길바닥에 유기할거면 한마리 맡아주겠단건데
하여튼 잘난척은22. happy
'21.1.24 6:59 PM (125.176.xxx.34)아 네 오빠랑 엄마랑 사세요 근데 요번에 저희도 애완견 파양한거 입양했는데 너무 말동무되고 좋으니 저희엄마 엄청 깔끔쟁이신데 한번 저희 강아지 몇시간 보시더니 저런 강아지면 장말 키우고 싶다하셔서 혹시나 싶어 올려보았습니다 아이들이랑 유기견센터한번 방문해보려고요
23. happy
'21.1.24 7:00 PM (125.176.xxx.34)엄마 엄청 활동적이세요 개때문이라도 산책다닐수 있어 좋을거 같아요
24. 크하하하
'21.1.24 7:41 PM (119.203.xxx.224)어머니가 깔끔쟁이명 강아지 배변 문제나 털 문제로 스트레스 받고 어머니가 지금 삶 보다 더 힘드실 수 있어요
40대인 나도 너무너무 힘들어요
어머니가 입양하고자 하는 강아지는
님댁의 강아지같은 강아지라는 조건이 붙어있는 상태인데
유기견이나 파양된 애들 중에서 댁에서 운좋게 똑똑한 애를 잘 만난 것이지
모든 유기견이나 파양견들이 다 그런 거 아니고요
좀 더 솔직히 말하고 싶은데 여기까지.25. mmm
'21.1.24 8:11 PM (1.127.xxx.76)그냥 아기라고 생각하면 괜찮아요 ㅠ.ㅡ
저희도 사랑으로 키우는 데 집 곳곳에 대소변, 이불에도 찔끔할 때가 있어 일 많은 데 괜찮아요 ㅠ.ㅡ 괜찮다구요!! ㅎㅎ26. happy
'21.1.24 9:15 PM (125.176.xxx.34)솔직히 저희도 키우전에 단서가 많았지만 키우다보니 변색깔이 더중요하고 소변한번 제대로 싸는것도 기특하고 이불에도,쌀때 있지만 제식구가 되다보니 문제가 되지얺고 막내라는생각으로 키우게 되더라구요 저희엄마는 그러실가구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27. ::
'21.1.24 10:07 PM (1.227.xxx.59)좋은 인연이 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