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시하는 학원 그만두는게 나을까요

무시 조회수 : 3,091
작성일 : 2021-01-24 16:08:32
고2아이가 화학학원을 다니는데
화학은 처음이고 잘못한다고
처음부터 선생님께도 말씀드렸어요

쉽게 잘가르친다고 해서 보냈는데
애는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이학원이 중학생들 올림피아드로
유명한학원이어서 그런지
예비고2애들이 질문하면 그런것도 모르면 어떻하냐
그러고는 답변은 안해주고
본인 수업진도만 나갔나보더라구요

애가 말은 안하는데
못하는애들 한심하게 보고 무시하는것같은데
남은 기간 아깝지만 안보내는게 나을까요

잘나가는 학원이라 그런지
학원상담할때도 선생님이 신경질적이긴 하시던데
애들한테 수업시간에도 면박주고 답안해줄줄은 몰랐네요
IP : 115.21.xxx.1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학
    '21.1.24 4:10 PM (118.235.xxx.48)

    하는 학원이 별로 없어서 더 그럴것 같네요 다른 대안이 있으면 당연히 그만둬야지요

  • 2. 어머
    '21.1.24 4:12 PM (59.18.xxx.95) - 삭제된댓글

    학원이 거기 밖에 없나요?
    저라면 그만 두겠어요.
    학습적으로도 인성적으로도 도움이 안되는것 같아요.

  • 3. 막대사탕
    '21.1.24 4:13 PM (1.237.xxx.47)

    다른곳 알아볼듯요

  • 4. . .
    '21.1.24 4:17 PM (180.69.xxx.35)

    옮긴다에 한표!
    저 재작년 수능 보느라 학원 엄청 옮겼는데ㅋ
    마지막에 저한테 맞는곳 선생님 합잘맞는분 찾아서
    쭉 공부했어요
    좋았다는!
    정시 원서넣고 면접준비할때도
    그학원 쌤이랑 상의하고 도움받아서
    원하던 학교도 합격했고요

  • 5. 옮겨요
    '21.1.24 4:25 PM (121.188.xxx.243)

    모르니까 다니지. 솔직히 말하고 인강을 듣겠어요.

  • 6. .....
    '21.1.24 4:26 PM (221.157.xxx.127)

    차라리 인강이나 과외붙이세요 학원은 잘하는애들 끌고가고 못하는애는 신경도 안써요

  • 7. ㆍㆍㆍ
    '21.1.24 4:40 PM (210.178.xxx.199)

    선생은 최소한 임용고시라도 보고 거르지만 학원강사야 뭐 개나 소나 하지요. 고로 인성 개차반인 인간들 많습니다. 널린게 학원이고 인강인데 굳이 그런 취급 받으면서 내 피같은 돈을 주나요?

  • 8. ...
    '21.1.24 4:47 PM (175.223.xxx.14)

    저라면 항의라도 해보겠어요.

  • 9. ~~
    '21.1.24 5:01 PM (14.4.xxx.98)

    맞는 학윈에 보내셔야죠
    고등학생 화학 내신 선행하러 보내면서 중등 올림위주의 학원에 보내시면ㅠㅠ..

  • 10. 00
    '21.1.24 5:56 PM (114.201.xxx.66) - 삭제된댓글

    선생은 최소한 임용고시라도 보고 거르지만 학원강사야 뭐 개나 소나 하지요. 고로 인성 개차반인 인간들 많습니다

    학원강사 25년쨰 입니다만 개나소는 아니고요 인성도 개차반은 아닌데요 ㅠㅠ~~

  • 11. 00
    '21.1.24 5:59 PM (114.201.xxx.66) - 삭제된댓글

    210.178님 저 학원 강사인데요 표현이 너무 하신거 아닙니까?

  • 12.
    '21.1.24 6:06 PM (119.149.xxx.34)

    일부 학원 선생님들은 조금 부족한 아이들을 완전 한심한 취급을 하더군요. 비용을 내고 학원에 보낼 때는 적어도 내 아이에 맞게 지도해 달라는 건데 자기 기준에 미흡하다고 그런 태도로 학생을 대하는 분은 강의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몰라도 가르치는 직종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봅니다 . 만약 아이가 그 반에 맞지 않는다고 하면 얼마든지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서 레벨이나 반을 조정하도록 좋게 말할 수도 있는 거고요.

    대개 잘나가는 학원 , 잘 가르친다는 학원의 일부 강사들이 그런 식으로 학부모와 학생을대 하더라고요.

  • 13.
    '21.1.24 6:49 PM (223.38.xxx.220)

    그냥 안보내지 마시고 꼭 따지세요
    그래야 애도 엄마도 기분 덜 더러워요

  • 14.
    '21.1.24 6:53 PM (119.149.xxx.34)

    윗분 말씀에 저도 완전 동감입니다. 무료로 다닌 것도 아니고 비용 내고 다녔는데 어쩌다보니 돈내고 눈치보고 억울할 때가 있더라구요

  • 15. 당근
    '21.1.24 7:25 PM (180.67.xxx.60)

    시간낭비 말고 그만두세요
    잘 하는 학원은 노베한테 과외받고 어느정도 수준이 되면 오라고 하더라구요
    우리애 주눅들게 하지 마시구요 과외 알아보세요
    학원은 아무래도 한계가 있어요
    비용이 부담되시면 대학생 과외도 좋아요
    똑부러지는 대학생쌤과 같이 하면 멘토도 되고 쉽게 모르는거 물어볼수도 있어요
    학원쌤들은 학생 일일이 다 봐줄수 없어요
    잘 따라오는 애들만 델고 가는시스템이에요

  • 16. 옮겨야죠
    '21.1.24 7:46 PM (124.111.xxx.165)

    화학 처음 배우는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옮기세요. 얼림피아드 이런 학원은 화학 한번 보고 과학이나 지구과학 등등도 보고 온 애들이 많을꺼에요.

  • 17.
    '21.1.25 7:26 AM (115.21.xxx.11)

    네 그만두고 다시 알아봐야겠어요 도움되는 정성스런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827 보컬 레슨 해 보신 분 3 ... 11:08:53 465
1586826 가문의 영광이라는 드라마 기억하세요? 14 드라마 11:07:04 827
1586825 대치동이 확실히 좋네요 (학원 한달 쉬어보니) 16 학원의 힘 11:03:17 3,634
1586824 주린이 질문- 배당금 4 l... 11:00:15 1,044
1586823 사과10킬로 65,000이면 15 10:58:49 1,655
1586822 스프레이통 내구성 좋은거 찾아요 5 ㅐㅐㅐㅐ 10:58:08 267
1586821 시리즈온에서 영화구매할때 블루커피 10:53:24 116
1586820 chatgpt4 구독하시는분 ? 3 00 10:51:22 573
1586819 김건희가 급했나 보네요 10 고민정 10:50:55 7,641
1586818 원두를 바이타믹스에 갈면 영 아닐까요? 9 원두 10:49:51 731
1586817 나솔19 영수는 영자(웹툰작가)를 많이 좋아하네요 21 -- 10:49:18 2,682
1586816 의대 증원 인원 감축도 대학에 떠넘겼나 봐요 11 .. 10:48:19 1,394
1586815 지금 4.19 혁명 기념식 시청하고 있어요. 4 4. 19 10:46:38 736
1586814 천민들은 한강변에서 뭐 먹지마세요 34 민도큰일 10:46:35 5,530
1586813 문재인 전 대통령의 문제 18 윌리 10:44:52 2,578
1586812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왜 자꾸 오타를 내는가요? 검토 안해요? 12 ,,,, 10:41:07 1,935
1586811 나솔사계 14 ㅎㅎ 10:39:28 1,881
1586810 이미트에브리데이에 근무하시는분 1 .. 10:36:29 435
1586809 성경에서 술술 읽히는 부분 있으세요? 5 시편 10:36:07 535
1586808 저번주 지구마블 세계여행 (6회) 엔딩에 나온곡 좀 찾아주세요!.. 2 Olivia.. 10:34:31 592
1586807 예전 드라마 재밌네요. 8 .. 10:33:36 1,104
1586806 강쥐도 일부러 그럴까요? 15 울집강쥐 10:31:23 1,450
1586805 참배도 떳떳하게 못하는 대통령이라니 19 lqazx 10:29:14 2,608
1586804 부모님 소파 추천 7 고민 10:29:12 791
1586803 기사들을 보니 주식투자를 부추기는 느낌이예요 3 ㅇㅇ 10:26:59 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