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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르게 살려는 사람들에게 한국의 5-60대

000 조회수 : 4,430
작성일 : 2021-01-24 15:35:24


외국에서 좀 오래 살다왔고 기본적으로 원래 개인주의 성향이었어요. 
뭐 그래서 유럽으로 나도 모르게 나가게 된걸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외국에서 오래 살다가 이제 한국에서 사는데... 착하게 살려고 해도 불쑥불쑥 화가 날때가 있어요. 
가끔 할줌마 할저씨들의 오지랍을 접할때면 겉으로는 아 네네 하다가도 속에서 욱하고 욕이 나와요. 
자기보다 어려보인다고, 여자라고 남의 일에 참견하고 훈수두려는 인간들은 그냥 인류의 평화를 위해서 다 죽어주면 좋겠어요. 
유전자를 남기지 말고 그냥 다 죽는게 지구와 인류의 평화를 보면 더 좋은 일일것 같은. 또 여기서 말 나올까봐 미리 말해두는데 저는 비혼에 아주 오래전부터 아이와 동물을 위해서 매달 기부하고 있어요. 변명은 아니고 나는 남을 위해서 작은 뭐라도 하지만, 남의 일에 훈수는 절대 안둔다는 걸 말할려고.    



아 진짜 
다 그런건 아니지만 5-60대 할줌마 할저씨들 왜케 남의 인생에 훈수두고 지적질 못해서 난리인지 모르겠어요. 
보면 젤 질 떨어지는 인간들이 남을 깎아내리고 지적질 못해서 난리임. 

그냥 전 세대적으로 볼 때 5-60대가 문제가 젤 많은 세대들인데... 
불륜도 젤 많고, 부동산도 탐욕적으로 사버려서 2-30대 힘들게 만들고. 
모이지 말라는데 교회, 에어로빅, 집단 감염 나오는 것도 5-60대가 젤 많고. 
보면 문제가 제일 많은 세대인데 자기네가 젤 잘난줄 알고 대접받고 싶어해요.






IP : 124.59.xxx.3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은
    '21.1.24 3:39 PM (119.71.xxx.160) - 삭제된댓글

    한마디로 비정상?

    병원 가봐야 할 것 같네요

  • 2. 원글은
    '21.1.24 3:40 PM (119.71.xxx.160)

    한마디로 비정상?

    병원 가봐야 할 것 같네요

    아니 유럽으로 돌아 가세요 다시 오지 마시고.

  • 3. 어휴
    '21.1.24 3:41 PM (121.135.xxx.105)

    윗님 동감
    어디서 뺨 맞고 엄한데서 화풀이는
    바르게 산다고?? 발가락이 웃는다

  • 4. ㅇㅇ
    '21.1.24 3:42 PM (125.191.xxx.22)

    맞아요. 좀 후진국에서 왔다 싶은 사람들에게 인종차별하는것도 그 세개. 준법정신 제일 떨어지는 것도 그 세대예요. 젊은 사람들이 아무리 법이나 규칙얘기해도 나이 얘기하거나 소리 지르면 끝이죠. 세대갈등이 심각해요

  • 5. 이기주의
    '21.1.24 3:43 PM (36.39.xxx.101)

    제 주위에도 외국 툭히 유럽살다온 사람들 이기주의많구요 댁같이 비혼주의 이기주의 싫어요 한국인들은 정으로살고 님같은 분은 다시 외국으로 나가시는게좋을듯

  • 6. ㅇㅇ
    '21.1.24 3:43 PM (49.142.xxx.33) - 삭제된댓글

    어느 인간이든 마흔 되기전에 죽지 않는다면 무조건 거치는게 5~60대인데 어쩌나요...
    원글님은 영원히 5~60대를 맞지 않길 바래드릴게요..(이건 잘못 생각하면 악담도 될수 ............)

  • 7. ㅇㅇ
    '21.1.24 3:44 PM (49.142.xxx.33)

    어느 인간이든 마흔 아홉 되기전에 죽지 않는다면 무조건 거치는게 5~60대인데 어쩌나요...
    원글님은 영원히 5~60대를 맞지 않길 바래드릴게요..(이건 잘못 생각하면 악담도 될수 있는 ............)

  • 8. Ver
    '21.1.24 3:45 PM (223.38.xxx.168)

    유럽 다시 가서 눈 뜨고 귀 열고, 그 깊은 문화는 아니라도 하다 못해 간단하게 언어라도 이해하며 살다 와요
    유럽 미국 한국 왔다갔다하며 십대 초부터 30년 차
    사는 한국 사람인대, 원글같이 제대로 파악도 못 하는 주제에 함부로 모국에 헛소리하는 사람들, 지극히 혐오스럽습니다.

  • 9. ㄱㄴ
    '21.1.24 3:45 PM (117.111.xxx.111)

    여기는 님이말하는 그런 할줌마 천지라 발끈해요..
    저도 30대인데 먼저 건드리는 할줌마할저씨들한텐 일부러 더 심하게
    응징해요..바로 찌그러집니다. 어디서 나이믿고 함부로 입대는지...

  • 10. ㅇㅇ
    '21.1.24 3:46 PM (117.111.xxx.153)

    맞는데 여기 그 나이대가 많아서 부르르 하는 사람 많을듯 ㅎㅎ

    지금의 5-60대를 말하는 거지 지금 세대가 ㄴㅏ이들면 또 다른 세대를 만드는 거죠.

  • 11. ...
    '21.1.24 3:49 PM (125.187.xxx.5)

    외국에서 살다 왔는데 폭넓은 시야는 못키웠나 보네요. 뭔 화를 5,60대에게 쏟아 내나요. 본인 주위에 그런 사람들 많은가보죠. 그걸로 5,60대를 판단하는 좁은 시야...원글같은 사람도 인류평화를 위해 뭔가를 해야되는데...

  • 12.
    '21.1.24 3:50 PM (210.99.xxx.244)

    내가언제요? 나도 50.대인데 원글과 같은 나잇대가 다 원글같지는 않겠죠?

  • 13. 딱히
    '21.1.24 3:51 PM (1.233.xxx.247)

    틀린 말도 없는데 발끈하는 분들이 많네요..

  • 14. 저도50
    '21.1.24 3:59 PM (112.187.xxx.213)

    틀린말은 아니네요

  • 15. ..
    '21.1.24 4:00 PM (222.237.xxx.88)

    할줌마 할저씨 단어 쓰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인간 없음.

  • 16.
    '21.1.24 4:01 PM (182.224.xxx.120)

    요즘 젊은 여자들이 무조건 남자에 대해 혐오감정을 갖는것과 같네요

    그 사람 문제지 왜 50~60대를 싸잡아 걸고 넘어지나요?

    주위에 유독 그런 사람 많은건
    본인 수준이 그만큼 밖에 안되는거예요

  • 17. 나이타령
    '21.1.24 4:01 PM (124.53.xxx.174) - 삭제된댓글

    젊은 꼰대가 누군가 했더니 원글같은 사람 말하는거구나. .ㅉㅉ
    부모세대 모두를 일반화 잣대로 재는것 보니 들을 가치도 없네. 수많은 사람의 기질을 당신이 어떻게 다 안다고 입찬소리를 하는지 모지리원글…

  • 18. ..
    '21.1.24 4:02 PM (39.119.xxx.139)

    50~60대, 20~30대가 다른게 아니라 그냥 그게 다 인간이예요.
    젊은세대나름의, 중년나름의 세대별로 문화가 있을텐데, 좋기만하고 나쁘기만 할까요.
    또 같은 세대라고 같을까요. 개인마다 다 다르죠.
    원글님이 인생에 있어서 한창 전쟁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나봅니다.
    그리고 그 화풀이를 할 대상이 오늘은 나이든 사람들인가보네요.
    세월이 흘러, 원글님이 50~60대가 되었을 시대엔,
    젊은 사람들이 화를 덜낼수 있는 더 좋은 세상이 되어있기를,
    원글님도, 좋은 젊은시절을 보내고, 좀더 성숙하고 넓은 시각의 좋은 어른이 되어있기를 기원합니다.

  • 19. ㅇㅇ
    '21.1.24 4:02 PM (110.11.xxx.242)

    저는 우리나라가 세대간 격차가 진짜 심하구나 느끼는 경계가
    50대와 40대의 간격이에요.

    40대는 청소년기에 듀스, 서태지와 아이들을 만났던 세대예요.
    신해철을 만났고 언니네 이발관같은 인디 밴드가 여기저기서 태동하던 시기였어요
    기획그룹과 락발라드가 공존하던 시기이기도 했죠.
    문화적으로 풍부한 시대를 보냈다고 생각해요.

    문화적 다양성은
    민주주의의 근간이 됩니다.
    다양성이 주는 혼란이 더이상 혼란이 아닌 타협의 과정으로 조화될 수 있음을 체화하게 되거든요.

    하지만
    당연히 50대 분들이 다 비민주적이고, 획일적이지는 않아요.
    제가 존경하는 분들은 50, 60대이구요.
    그들을 존경하는 이유는 문화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개방적이고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시기를 지나셨음에도 누구보다도 개방적이기 때문이어요.

    상대적으로 개방적이고 다양성을 존중하기 좋은 문화였음에도
    누구보다도 꼰대인 40대도 충분히 많습니다

  • 20. ..
    '21.1.24 4:09 PM (211.58.xxx.158)

    할줌마 천지라는 사람은 다른데 가서 놀지 왜 저리 비아냥인지

  • 21. ...
    '21.1.24 4:14 PM (220.85.xxx.163)

    원글이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럽에서 5년 공부하고 10년 일하다온 50대는 원글이 유럽에 오래 살지 않은거 같네요
    오래 살아도 현지어 잘 못해서 한국 사람들하고만 교류하던 사람 같아요..

  • 22. 원글 부모님한테
    '21.1.24 4:40 PM (14.54.xxx.6)

    먼저 얘기하지 그랬수?
    여기에 올려 똑같은 찌질이들 한테 동조받을
    려고?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님






    ㆍ.

  • 23. 금밟을라
    '21.1.24 4:41 PM (223.62.xxx.191)

    어떤 5~60대가 열받게하는지, 그냥 들이받어요.
    애먼데서 성질부리지말고.
    참 문제네요5-60대. 난 아직 40대라 다행ㅎ 엣헴엣헴^^

  • 24. 웃기네
    '21.1.24 4:47 PM (112.169.xxx.123)

    한국 오육십대 세대들 다 고등교육 받은 사람들이예요.
    무슨 오육십대가... 한번도 그런 오윺십대 보지 못했네요.
    우리 언니들도 나도 오육십대인데 다 대학 나왔어요.
    남의일 참견은 왜 해요.
    내 살기도 바빠 죽겠는데
    나 유럽 살다온 여자야 하는 부심이 있는거 아닌지
    아니면 비혼이라 지독한 이기주의 아닌지

  • 25. 대체
    '21.1.24 4:49 PM (220.85.xxx.141) - 삭제된댓글

    뭔 일을 하는데
    그리 찌질한 5-60대를 많이 만나세요?
    폐지같은거 주우세요?

  • 26. 5,60대에
    '21.1.24 4:56 PM (106.101.xxx.161)

    해당되는 저이지만
    많은부분 원글에 동의함

  • 27. 공감
    '21.1.24 6:58 PM (175.100.xxx.15)

    많이 공감합니다. 원글님이 너무 정확하게 찝어 올린글에 댓글들만 봐도 알겠네요. 54세 아줌마인데 정말 그놈의 간섭,잘난체,지적질때문에 힘들어요. 정이 많아 그렇다는데 오지랍이 도를 넘네요. 돈만 많으면 모든게 용서되고 부끄럽습니다.

  • 28. ㅎㅎㅎㅎ
    '21.1.24 7:11 PM (223.62.xxx.105)

    재밌네요
    50대 넘는 분들 중에 구습 폐습에 젖은 분들 많죠
    어쩌겠어요 ㅎ 세상이 너무 빨리 바뀐 탓이죠.
    본인이 안그렇게 살면 넘어가면 되지
    발끈하는 분들 뭔가요 ㅎㅎㅎ

  • 29. 그런데
    '21.1.24 9:45 PM (211.44.xxx.72)

    사람이 갑자기 50대 60대가 된다고 해서 갑자기 그렇게 변하는게 아니에요. 지금 10대 20대 30대 40대 중에도 우악스럽고 매너없고 규칙 질서 이런거 무시하고 사는 사람들 많아요. 젊으니까 조금 덜 발현될뿐이죠. 그런 사람들이 50대 60대 되면 원글니 말하는 그런 사람들이 되는거구요. 제가 초등학교때 그 이상하던 원글 표현대로 할줌마들은 이미 돌아가셨을텐데도 그 자리 그대로 다 메꿔져있잖아요.

  • 30. ㅡㅡ
    '21.1.25 7:35 AM (211.109.xxx.122) - 삭제된댓글

    글쓴이의 말에 공감해요. 젊은사람, 나이든분들 모인데가면 제일 꼰대짓하는게 50-60대더라고요. 너무 재수가없어요. 해주는건 하나도없는데 바라기만하고. 그 나이대분들은 감정변화도 심해서 비위맞추기도 어렵고 자기 기분 뒤틀리면 웃으며 인사해도 인사도 몇번씩이나 안받고, 그러다 불편한가싶어 슬며시 인사안하면 인사안한다고 ㅈㄹ하더라고요. 정말 역겨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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