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꽃 좋아하세요 ?
집에도 두고 회사 사무실에도 갖다 두고 있어요.
요즘 꽃 정말 오래갑니다 ♥♥
첨에는 집에만 두려고 헸는데
회사에서 하루에 9시간 넘게 있다 보니까
거기도 꽃병이랑 꽃 두고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한번 씩 보면 좀 풀리드라구요.
2주전에 산 소국
1주 전에 산 소국 퐁퐁 카네이션 알스트로메리아
어제 산 알스트로메리아 잘 섞어서 화병에 두니
집 분위기도 좋고집도 더 자주 치우고 싶어지고 하네요.
회사 사람들도 꽃 보니 좋아들 하드라구요.
내일 출근 할때도 한 10대 정도 들고 가려 합니다.
(화병도 추가로 2개 더 주문해서 회사로 배달 시켜 뒀어요 ㅎㅎ)
1. 좋아사시냐고
'21.1.24 3:19 PM (112.187.xxx.213) - 삭제된댓글물으시니ᆢ
전 꽃 싫어합니다 ᆢ
화분에 있거나 들판에 있는꽃들은 그나마 싫지는 않지만
꺽이는순간부턴 싫어요2. 꽃사세요
'21.1.24 3:19 PM (121.88.xxx.22)아... 네 ^^
3. 저
'21.1.24 3:23 PM (121.133.xxx.125)재주가 없나?
요듬도 퐁퐁이나 그런거 빼곤 일주일 가진 못해서요.
전 요즘 양귀비 조화에 푸욱 빠졌어요.
아네모네.라넨큘러스.장미 좋아하고요.
이월쯤 흰 겹동백 나오던데
사고 싶네요. 이름도 이쁜 까멜리아 ^^4. 꽃 값때문에
'21.1.24 3:23 PM (121.133.xxx.125)화병도 주둥이 좁은 걸로 씁니다.
5. 호접난
'21.1.24 3:26 PM (121.133.xxx.125)호접난이 젤 가넝비가 좋아
호접난 주로 두는데
그래도 꽃이 더 이뿌죠.^^6. 꽃사세요
'21.1.24 3:27 PM (121.88.xxx.22)아... 윗분... ㅠㅠ
요즘은 날이 추워서 꽃이 오래가요.
물에 잠기는 이파리 없도록 잎 정리하고
하루에 한번 정도 화병에 물 갈아 주고
툴히 장미 종류는 줄기 자를 때 마디와 마디 사이를 잘라주면 되여.
요즘 아네모네도 많이 나왔드라구요.
라넌큘러스는 아직 인 거 같은데
리시안셔스는 많이 나왔어요 ^^7. 꽃사세요
'21.1.24 3:28 PM (121.88.xxx.22)호접난도 좋아요 ^^
종종 선물로 들어오면 몇 주간 행복합니다.8. 아네모네
'21.1.24 3:34 PM (121.133.xxx.125)벌써요?
유칼립투스. 천일홍도 좋아하는데
손질하기 귀챻아 걍 정리 안하고
천일홍은 말립니다. ^^
월욜날 나가봐야겠어요. 두근두근9. ㅇㅇㅇㅇ
'21.1.24 3:34 PM (73.83.xxx.104)꽃 좋아해요.
수국처럼 오래 가는 꽃도 좋아하고 향기좋은 백합 히야신스 같은 것도 좋아요.
제일 좋아하는 건 튤립인데 집안에 꽃가루 날리는 게 귀찮아서 잘 안사고 꽃집에서 구경만 많이 해요.
요즘 길에 모르는 꽃이 피었는데 (저 사는 지역이 별로 안추워서요) 눈에도 안띄게 작은 꽃이지만 향기가 엄청 좋아 강아지랑 같이 계속 향기 맡았네요.10. 수국
'21.1.24 3:41 PM (121.133.xxx.125)윗분은 금손이신가봐요.
각종 수국. 절화. 화분 다 키우기 어렵던데요. ^^;;
옹글몽글한걸 좋아하는지
장미도 맨스필드. 작약도 꽃 봉우리 다물고 있는게 더 예쁜거 같아요.
튜립도 좋은데.,.수국이랑 튤립이 고양이에게 안좋다고 해서 ㅠ11. ㅇㅇ
'21.1.24 3:51 PM (59.29.xxx.186)김진호 노래 중에
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왜 꽃밭일까 라는 노래가 있지요 ㅎㅎ
친구들끼리 이야기하다 보니
엄마들 프로필 사진이 다 꽃이었대요.12. 네~!
'21.1.24 3:59 PM (61.98.xxx.116)너무 너무 좋아해요~~^^
13. ...
'21.1.24 4:00 PM (39.118.xxx.160)1월초에 제 생일이라고 아이가 꽃다발을 사다줬는데요. 그 중에 리시안셔스가 있었어요. 근데 그 리시안셔스 한송이가 아직도 멀쩡해요.혹시 조화는 아니겠죠?
14. 이쁘죠
'21.1.24 4:00 PM (112.167.xxx.92)꽃 그 화사함이 장난아니죠 보는 순간 눈이 밝아지잖아요ㅎ 화이트 안개꽃이나 수국 한아름 안고 있음 얼마나 맘이 따뜻한지 늙은 날 잠시 잊죠ㅎ
15. 수국
'21.1.24 4:23 PM (121.188.xxx.243)나이들수록 수국이 너무 이뻐서 키우고 싶은데 저한테 오면 죽어나가서 미안해서 못키워요. 꽃 잘 키우는분들 부러워요.
16. ...님~
'21.1.24 4:23 PM (61.98.xxx.116)...님 저두요~~저는 9월중순 결혼 기념일에 남편한테 받았던 꽃다발에 있던 수국이 절화인데도 아직 싱싱하게 살아있어요. 색이 연두색이 되었고 잔뿌리가 많이 났구요^^너무 신기하죠?
17. ..
'21.1.24 4:48 PM (222.237.xxx.88)전에 화훼농가 살리기로
수국 등 생화배송들 많이 했잖아요?
이번에도 우리 82쿡분들이 솔선수범해서
생화주문을 많이 하는건 어떨까요?
봄이니 튤립이나 후리지아 많을텐데요.18. 마른여자
'21.1.24 4:56 PM (112.156.xxx.235)네 안개꽃 무지좋아해요
선물받고싶은 2위에요
1위는 돈ㅎ19. 좋아해요
'21.1.24 5:21 PM (110.9.xxx.145)요즘 장미에 빠졌어요 종류가 엄청 다양하더라구요 ^^
그리고 윗분 리시안셔스 이쁜데 참 오래가죠. 조화아닐겁니다 ㅎㅎ
카네이션도 은근 이쁘고 오래가요~ 리시안셔스처럼 풍성한 맛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