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법정스님은 천주교 신부님들과 정말 친하셨네요. 비슷하니까 그렇겠죠.!

....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21-01-24 09:59:37
https://www.youtube.com/watch?v=yLzZx_Iuk-4&t=392s
[법정스님 열반 10주기 특집] 세상의 축복이었던 비구 법정의 마지막 모습을 담다 다큐멘터리 비구 법정


입적 사십 년 전에 이미 그려놓았다는 그의 다바식


관도 없이 
몸을 누일 때 쓰던 대나무 침상에 누워 
부처님 시대처럼 
예불 때 입던 붉은 가사 한장를 덮고 다비장으로 향하는 
큰스님이라는 호칭이나 대종사 같은 말을 거부하고 
떠날 때까지 비구 법정, 즉 수행자 법정으로 남은 스님 
생전 관계가 돈독했던 장익 주교님의 회고가 가슴에 남습니다.

IP : 108.41.xxx.1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굉지정각
    '21.1.24 10:03 AM (183.98.xxx.201) - 삭제된댓글

    법정스님 수햊자로서 좋아합니다만 언론에 노출된 과대평가된 스님이라 봅니다. 주지 한번 안 한게 뭐 대단한 거라고. 본인 스스로 이해득실 따져서 안 하는게 자유로운 걸 택한 거지. 언론에 노출되지 않아서 그렇지 청정범행으로 부처님 제자답게 잘 사신 스님들 많습니다. 법정스님 해외 여행 자주 다니고 말년에 폐암으로 대기업 총수들이 수술한 미국 엠디앤더슨에서 수술 받고 말년엔 홍라희 여사가 병원비 대납해주고.

  • 2. 이해인
    '21.1.24 10:05 AM (121.154.xxx.40)

    수녀님과도 친하셨어요

  • 3.
    '21.1.24 10:08 AM (61.253.xxx.184)

    장례에 관해선....
    사실 우리가 하고있는건 허례허식은 맞죠.
    어차피 화장할거면....

    그냥 관없이 몸만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천으로 , 옷으로 꽁꽁 묶어서
    싸고싸고 또싸고 화장(메이크업)까지 하고
    관에다 넣고
    화장하는거...저는 별로예요.

    어릴적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항상 죽음....같은거 생각하는데...
    티벳 같은곳의 조장...도 괜찮은것 같고..

    그리고 전 희한한게
    법정스님 책의 내용이....알멩이가 없는듯
    문장은 수려한데,,,진정성이 안느껴져서 참 신기하네 싶더라구요.
    각자 느낌은 다르지만...

    병원비 대납이야 처음 듣지만,
    돈있는 사람들이야 아무 껀수없어도
    종교단체에 돈주고 싶을텐데

    이름있는 승려
    수술비...그깟꺼 얼마나 하겠어요.
    생색도 내고...누구라도 할듯.

  • 4. ..
    '21.1.24 10:14 AM (218.39.xxx.153)

    수행자로 사신게 존경스러운 시대에 살고 있으니까요
    절먹기히며 절들을 장악하려고 젊은시간 다 보내는 땡중들이 수두룩합니다 지금 조계종 개판인걸 보고도 별거 아니라고 말하는겁니까 개독과 땡중들이 판치는 세상입니다

  • 5. 첫댓글님
    '21.1.24 10:37 AM (175.223.xxx.202)

    굳이 첫댓글로 이런글 다셔야 하는지요? 수행자로서 좋아한다면서요..

  • 6. 폴링인82
    '21.1.24 11:38 AM (115.22.xxx.239) - 삭제된댓글

    수행자가 연기법
    인의 인연 함부로 맺는 거 아닌 거 몰랐을 리 없는데.

    그렇다고 인세받은 거며 돈이 없는 것도 아니었다고 하고

    그러니까 그들말로 공덕 쌓게 하는
    병원비 대납은 저도 의문점이었습니다.
    글로 남겨진 책 한권도 세상에 남김 없이 처리하고 싶었던 이가
    삼천만원이라는 병원비를 기꺼이 내고 싶어했던 많은 이를 만류했다던 그가
    홍라희씨에게만은 허락하였다 라는 기사를 접해서 의문점은 남죠.
    아니 왜?

    열반에 오르신 그에 살아생전 업을 입에 올려 죄송하긴 하나,
    만년필 하나 일 때 귀하다 라는 글이 공감이 갔었던 터라
    관심이 있어 그랬다고 ...
    사죄합니다~ 비구 법정님^^
    불편하신 분들
    프로 시비꾼들 시르다

  • 7. 법정
    '21.1.24 12:20 PM (116.123.xxx.207)

    벌써 10주기네요
    스님 그립네요
    생각을 정리해야 겠다 싶을 때면 펼쳐보는
    스님 책은 언제 읽어도 마음에 와닿습니다
    간소한 삶을 살라하셨고
    자연과 공생에 대해 강조하셨죠
    훌륭한 종교인의 삶을 보여준 몇 안되는
    분이라 생각하구요
    종교와 삶을 통해 얻은 지식과 지혜를
    책으로 남겨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 8. 블루그린
    '21.1.24 1:45 PM (118.39.xxx.92)

    원래 신부 수녀 스님 친해요 업계도 같고 가정을 못가지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674 해피 뉴이어!!! 1 .,.,.... 00:04:26 135
1785673 신동엽 진행 산만하네요. 1 00:04:05 317
1785672 자기 비하하면서 상대방 조종하는 타입은 ㅇㅇ 00:03:37 81
1785671 2026년 새해 소망 한번씩들 말해보시오 11 00:02:31 183
1785670 2026년 적토마의 해 2 .. 00:02:25 141
1785669 쿠팡 범킴은 자비 30억 투자해서 얼마를 번거죠? 2 .... 00:02:21 166
1785668 엄마의 췌장암4기-마지막 글 2 엄마 00:02:14 459
1785667 연말 간절한 기도 뜨거운 진심.. 2025/12/31 107
1785666 전에 여친이 임신해서 헤어졌다는 글이 문득 생각나요 .. 2025/12/31 193
1785665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분들 우울감 있나요? 3 ….. 2025/12/31 566
1785664 막내직원 법인카드 글 보니 생각이 나는데 3 0ㅇㅇ0 2025/12/31 623
1785663 티비에갑자기이선균나와요 눈물나요 3 운빨여왕 2025/12/31 621
1785662 우리 강아지.. 배고프면 1 2025/12/31 289
1785661 최고급 갈비식당에 사람 정말 많더라고요 4 .... 2025/12/31 829
1785660 두피 뾰루지 왜 생길까요? ㅇㅇ 2025/12/31 171
1785659 외국기업 쿠팡 우리나라은행에서 1조 1784억 빌려 2 .. 2025/12/31 473
1785658 럽미 하이볼 너무 맛있어요 2025/12/31 191
1785657 민주당이 집값 올려주는데 왜 미워하냐 물으시는분 13 .. 2025/12/31 606
1785656 25년을 한결같이 이렇게하면 건강이 1 어찌되나요?.. 2025/12/31 750
1785655 왜 돌아가시면 별이 되었다고 표현할까요? 6 ㅇㅇㅇ 2025/12/31 828
1785654 얘들때문에 개키우는데 아우 미치겟어요 13 2025/12/31 1,755
1785653 시어머니는 시동생 돈 못쓰게합니다 5 차별 2025/12/31 1,214
1785652 29기커플 3 2025/12/31 768
1785651 감사했고, 위로 되었고, 든든했습니다. 18 2025년 .. 2025/12/31 2,005
1785650 채지피티는 말이 넘 많아 6 ㄱㄴ 2025/12/31 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