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글 보면본인 딸,아들 안목이 그 정도인걸 누굴탓하는지 몰겠어요..
의아했던거
정말 똑똑한 남자는 일찍 결혼하더라구요.
똑똑한 여자는 잘 못봤어서...
35살인데 아직 결혼 안했다는게 이상하더라구요. 조건이 좋다면서
그러니까요. 아들이 괜찮은 사람이면 인성 좋은 아가씨일 거고
그게 아니면 아들이 바보인거죠 누구 탓할 건 아님
요즘 남자 30대 중반 솔로가 그렇게 대단한 흠이라고
이런글 올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더구나 유학에 공부하느라 직장잡기까지 시간걸렸을수도있고
그간 부모는 모르는 여럿 사귀다 헤어졌을수도 있고
속 사정이 있을텐데 싸잡아 너드취급하니 우습네요
여자 30대 중반도 너드인가요
끝까지 결혼 안시킬 수 있으면 반대해도 되는데
반대했다가 결혼하면 정말 아들 잃는거죠.
맞아요. 아들이 죽어도 그여자랑 결혼하겠다고 하면 받아들이는 수 밖에요. 조건은 쳐져도 착하고 인성바른 여친이면 좋겠지만 이마저도 아드님의 복이구요. 말리면 더 붙는 다는 건 과학이고, 자식 내 맘대로 안되는 것도 진리라는 거 부모되어 본 사람은 다 알지요. 제 친척 중에도 비슷한 스토리를 가진 아이가 있는데 둘이 그래도 알콩달콩 잘 살아요. 아들가진 부모쪽에서는 내 아들이 처가쪽 책임지며 사는게 안타깝고 속상해도 아들이 좋다는데 뭐 어쩌겠어요.
30대 중반이 한창 일할때인데 바보취급은 심하네요.
그리고 저런 케이스는 남자가 어릴 때 모범생으로 살다가
여자 만나서 ㅅㅅ에 뒤늦게 눈뜨고 여자가 남자 조건 보고 본인이 철저하게 가면쓰고 남자 성격 맞춰주면 결혼까지 가요.
단, 결혼하면 본인 모습으로 돌아와서 남자가 후회하는 경우가 많죠.
요즘 괜찮은 젊은이들 결혼에 목숨걸지 않아요
삼십 후반에도 멋진 애들 널렸던데요
상대 여자아이 집에서 자꾸 부르고 욕심내는거 같던데
남의 귀한 아들을 왜 글까지 새로 파서 너드 취급하시는지
신기한게 여자쪽 조금이라도 잘나면 반대하는건 어떻게 생각해요? 여자도 조금만 이쁘면 30안넘겨요. 딸이 35살 넘으면 아무나 환영해야하나요? 요즘 남자 나이 30대중반이면 한창입니다.
아무리 조건 좋아도 남자결혼이 그렇게 빨리 될수가 있나요.
30대중반이 뭐가 늦었다고
군대에 유학에 그나이면 빠른거죠
남편 욕하지 마세요 ~~~~~ 아셨죠
님들수준이 그래서 그남자랑 사는겁니다
그거아님 님이 바보라 그렇다네요
딴건 모르겠고 원글님 딸만 있는 가난한 엄마 같아요
딸이라면 사위가 그래도 흔쾌히 받아들이시겠어요?
아들이고 딸이고 내 자식이 좋다는데 어쩔 거에요
요즘 애들 인터넷 보고 듣는 얘기도 많은데
지보다 훅 쳐지는 이성 만나는 것도 지 팔자라구요
보통 남자일 경우 조건 쳐지면 여자가 이쁘거나 어리거나 할 수도 있고 그것도 아들이 좋다는데 어쩔 거냐구요
아이들 밥벌이 하고 살 정도로 키워 놓고나면
누구를 만나든
결혼은 알아서들 하라 내버려 둘거에요.
금전적 지원은 안 해줄거고요.
아이들한테 짐 안되게 노후준비 잘 해 두려고요.
그래서 부모 원망 많이 하잖아요
지팔자 지가 꼰거지만
30대 중반 넘는 남자들도 하나같이 최소 30대 초반을 원해요
20대 후반 원하는 남자도 수두룩해요
그걸 원하는 게 느그들 아들이에요
그렇다고 어리고 이쁜 여자 찾지마렴 할 건가요?
남자들이 여자 나이에 얼마나 예민한지 주변 소개팅 해주면서 깨닫습니다
그러다보니 조건 쳐지는 여자 만나게 되는 거구요
나이 많은 여자들은 소개팅에서 인기가 좀 떨어지는데
어릴 때 만난 남자 조건을 계속 원하고 조건 낮출 바엔 결혼 안하고 말지가 되구요
아들에게 미리 집사주고 하는건 바보짓 같아요. 하는거 보고 결혼 5년차 지나면 사줘야지
금전지원은 진짜 최소한 해야해요
진짜 남자를 인간적으로 좋아해서 자꾸 부르고 결혼 빨리 성사시키고 싶어하는거라면 다행인데
돈 좀 있는거 보고 친정하고 합심해서 빨대꽂고 남자 종살이 시키는 집들이 있으니 부모로서 그 정도 걱정은 할 수 있는거죠 누굴 탓하는 글도 아니었음.
어제 전업글 다시 생각이 나네요 .ㅠㅠ 진짜 그글 보면서도 아들한테 미리 집사주는 바보짓은 안하셔야겠다는 생각들던데 . 전 아들이 없어서 시어머니 될일은 아예 없지만요 .
없는집 딸이여도 둘이 합이
잘맞으면 잘살수도 있어요
친정집이 못살아도 자식에게
손만벌리지 않으면 되는데
그게 변수가 되겠지요
그건 능력남을 너드라 후려치려는 의도예요. 어차피 인연이면 만나게됩니다.
너드든 아니든간에 반대하고 나서서 좋을일 없다는건 정답..
남자가 수준에 따라 만나지 어쩌고 하는거 보묜
수많은 82의 여자분들이 하소연 하는거에 남편 욕하는거 나오잖아요.
그럼 그분들도 상식밖의 남자랑 만난건 그수준이 그거란 거에요?
괜찮은여자를 만나려면 본인이 엄청 매력적인게 아님 적극적으로 데쉬하고 구애하고 그래야하는데 그러고싶지않고 나좋다는 여자가 편하니 그저그런 조건여자와 연애하는거죠.
요즘 남자 30대 중반이면 한창이죠.
여자도 30은 넘어야 결혼하는 추세 아닌가요.
사촌언니 아들 완전 좋은 조건. 언니네도 잘 살고 서울의대 정형외과 전문의고 서울에 본인 아파트도 있고 키도 크고 인물도 좋고 성격도 정형외과의사 같지 않게 순하고 좀 여유로움. 더 이상 좋을 수 없는 조건인데 그냥 유순하니 딩굴딩굴 거리는 성격으로 일만으로도 바뻐 시간 쪼개 연애 안하니 나이 훅 가서 30후반됐는데 병원 취직을 돈 적게 벌어도 편한데 하겠다고 로딩 적은 곳으로 가더니 시간 났는지 연친 사겨서 6개월 만에 결혼했는데..
아가씨는 은행원 집안도 그냥저냥.. 나이도 36. 결혼식장사 보니 크게 미인도 아니고.. 조카가 은행일 보러 다니다 인연되서 사겼대요.
결혼하고 나더니 조카가 급 돈 많이 벌어야겠다고 다니단 편한 병원 그만두고 돈 많이 주고 힘든 병원으로 옮겼어요.
언니는 좀 속상해하던데 30후반에 여자 데려오니 그냥 시키더군요. 그래도 제가 봐도 조카 아까버..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랑 결혼하고 싶으면 지원 다 사양하고
무일푼에서 둘이 시작하면 돼요
지원은 받고 반대하는 결혼은 하겠다? 웃기는거죠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랑 결혼하고 싶으면 지원 다 사양하고
무일푼에서 둘이 시작하면 돼요
그정도는 돼야 여자도 진심이죠 안그래요?
지원은 받고 반대하는 결혼은 하겠다? 웃기는거죠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랑 결혼하고 싶으면 지원 다 사양하고
무일푼에서 둘이 시작하면 돼요
그럼 부모 의견은 필요없어요 성인이나 됐는데 둘이 혼인 신고하고 월세방에서 시작하면 돼요
그정도는 돼야 여자도 진심이죠 안그래요?
지원은 받아야겠고 반대하는 결혼은 하겠다? 웃기는거죠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랑 결혼하고 싶으면 지원 다 사양하고
무일푼에서 둘이 시작하면 돼요
그럼 부모 의견은 필요없어요 성인이나 됐는데 둘이 혼인 신고하고 월세방에서 시작하면 돼요
그정도는 돼야 여자도 진심이죠 안그래요?
지원은 받아야겠고 반대하는 결혼은 해야겠고 시모가 싫어하는 티 내는것은 못참겠다?
개가 웃을 일이죠
입장에서만 쓴 글이네요
남자 30중반이 매력이 없어 솔로라니..
반대했다고 시부모 안볼것 같은 인성을 가진 여자가
결혼을 허락한다고 해서 잘 살아 줄리도 없고
요즘 젊은이들은 계산적이라 옛날처럼 반대하는 결혼 안해요.
가난하고 수준 떨어지는 며느리 싫다면서 아들 지원 안해주면 돈없는 남자 누가 좋다고 해요
그래도 좋은건 아들엄마들 밖에 없을듯해요
제가 선 무수히 많이 봤는데...
남자가 조건 멀쩡하고 인물 멀쩡한데 30중반 넘어까지 혼자인 경우는
1. 눈이 본인 스펙이 비해 얼토당토않게 높거나 2. 뭔가 성격적 결함이 있는 경우인데..
은근히 2번이 많았음...
가족도 모르고 친구도 잘 모르는데 연인관계가 되면 알 수 있는..
미묘한 뭐랄까.. 소통 능력 공감능력 결핍이랄까.
배려도 잘하고 이타적으로 보이는데 은근히 자기중심적 개인주의적.
여자가 오래 못 있어요 옆에서.. 적어도 조건 다 갖춘 멀쩡한 여자는 '굳이' 저런 남자 답답해서 같이 있으려고 안 하죠.
그래서 조건 좀 딸리는 여자는 남자 조건 때문에라도 참고 받아주는 모양새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남자 부모는 그걸 모르고 무작정 반대만 하면...
아들 혼삿길 영영 막는 걸 수도...ㅎ
딸리는 여자랑 결혼하느니 혼자 사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서른 중반 요새는 흔하고 마흔 넘은 경우도 종종 보이는데
오히려 마흔 넘긴 남자는 나이 비슷한 전문직종 여자랑 결혼하던걸요. 나이든 전문직종 여자들이 짝 찾기가 어려워지니 결혼하고 싶으면 눈을 좀 낮추는 듯하고... 남자 직업이 자기보다 좋지 않아도 잘생긴 남자를 찾는 거 같더라구요. 그 남자들 직업이 같이 의사는 아니어도 키크고 훈남형에 직업은 번듯하고 집안도 괜춘..
남자 부모가 돈 안 보탠다면 백퍼 깨지는 관계이고 나이 더 먹어도 선택지 늘어나니 .. 걱정 안 해도 되어요.
나이들어 힘든 경우는 직업과 집안이 안 좋은 경우죠.
그게 아니면 얄밉게 결혼 잘 해요..
그러게요. 너무 여자쪽 입장에서만 쓴글이네요..
친정이 넘 없는 집이라 퍼줘야하는 결혼이면 안하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얼마전 전업글 생각나네요. 받을건 받고 인정은 안하고 싶고.. 이기적인거죠.
글구 사실상 나이로 따지면 여자 서른 중반하고 남자 서른 중반하고는 차이가 많죠..
더 급한건 여자에요. 현실적으로는..
딴건 모르겠고 원글님 딸만 있는 가난한 엄마 같아요222
더 급한건 여자에요. 현실적으로는..222222
요즘남자 30중반이면 한참 나이지 무슨 노친네 얘기하듯
여자가 30중반이면 현실은 여자가 더급하죠 333 여자가 더 결혼에 목메는게 현실인데
요즘 30중반이 많은 나이가 아닌데
개인적으로 아들이든 딸이든 상대방 인성이나 집안에 큰 결격 사유 없으면 결혼 적령기 혼사 문제는 그냥 두는게 맞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