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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자 안 될래요

.. 조회수 : 4,640
작성일 : 2021-01-23 11:21:09
얼마전 예전광고 부~자되세요에 대한 글이 있었죠
저도 근래 그 말이 생각나던중이라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있네 하며 읽었죠
물질만능시대 물질이 최고의 가치여도 괜찮다는 노골적 느낌에 광고가 나오면 민망했어요
Imf시대 거치면서 돈의 가치가 올라가고 사람들의 욕구에 딱 맞게 터트려주고 사람들은 점점 뻔뻔하게 체면 던지고 자연스럽게 그 인사를 받아들이고요
물질만능 가치가 커지니 가정에서도 돈의 잣대에 의해 부부사이가 틀어지고 가정이 와해되고 출산과 결혼회피 문제까지 연결되는것 같아요
아파트 값,주식, 연봉, 수입
거기에 정신적 가치는 없죠
부부의 관계가 어떻게 물질로만 계산이 되는가요?
너무 모든게 계산적이예요 그 계산도 물질에 촛점이 맞춰져 있고요
그렇게 가정에서도 따지고 살아야하는 세태를 보는게 슬프네요
여기서도 단골 소재죠
그런 세태에 손해를 보는건 우리 모두 아닐까요?
좀 모두들 한발 물러서면 안될까요?
사랑 믿음 용서 화해 관용 등 이런 가치들이 사회적 보험처럼 우리에게 더 유용하고 편한 가치가 아닐까요?
물론 모두일수 없고 아닌 상황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요
글 거의 안 올리는 사람이라 오랫만에 글 써서 두서가 없겠지만 그냥 비오는 휴일아침 떠오르는 생각 써봤습니다
IP : 116.124.xxx.3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3 11:25 AM (223.38.xxx.147)

    모두에게 바라지 마시고요 본인만 그렇게 하심 되죠 ㅎㅎㅎ

  • 2. ..
    '21.1.23 11:30 AM (116.124.xxx.39)

    아니 난 모두 그랬을 좋겠다고 첫댓글도 좀 동참하시죠?
    어제 지하철에서 할머니 목조르는 중딩 아무도 안말리더라는 거 무섭지 않으세요?
    사회적가치는 사회적 보험 이예요
    나와 우리 아이들 모두가 살아야하는 세상이잖아요

  • 3.
    '21.1.23 11:42 AM (219.240.xxx.130)

    난 바른 부자로 살고 싶은데

  • 4. 맞는말예요.
    '21.1.23 11:50 AM (116.36.xxx.35)

    그런데 사람들이 부자. 가잔자의 편함을 직간접으로 체함해봐서
    다들 그렇게 되려고 체면 양심버리는게 공공연하게 나온다는게
    문제지요

  • 5. ...
    '21.1.23 11:51 AM (219.250.xxx.5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바른말 하셨는데 댓글이 참 이상하네요
    부자되지 말라고 한 게 아니라 그만큼 물질만능주의가 지배한 이 세상이 이상하다는거잖아요
    자본주의사회에서 돈에 초연할순 없겠죠
    물론 저도 돈돈돈하는 사람이지만
    이런 성찰하시는 분도 가끔 계셔야 사회가 삭막하지 않죠.

  • 6. ㅇㅇ
    '21.1.23 11:51 AM (211.233.xxx.173) - 삭제된댓글

    부자아니고
    가난하면
    사랑 믿음 용서 화해 관용 뭐 이런게
    실현된다는거죠?

  • 7. ...
    '21.1.23 11:52 AM (223.39.xxx.252) - 삭제된댓글

    부자되도
    님 말한거 실현가능해요.

  • 8. ....
    '21.1.23 11:53 AM (219.250.xxx.5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바른말 하셨는데 댓글이 참 이상하네요
    부자되지 말라고 한 게 아니라 그만큼 물질만능주의가 지배한 이 세상이 이상하다는거잖아요
    자본주의사회에서 돈에 초연할순 없겠죠
    물론 저도 돈돈돈하는 사람이지만
    이런 성찰하시는 분도 가끔 계셔야 사회가 삭막하지 않죠.
    정신적 성숙도 함께 추구하는 사회가 바른거에요
    우리나라 사람 예의나 질서지키는거 거의 중국이랑 비슷한 수준 아니에요?
    아직도 거리에선 차가 먼저고
    지하철에서 사람 내리지기전에 밀쳐가면서 들어오고

  • 9. 점점
    '21.1.23 11:54 AM (39.7.xxx.153) - 삭제된댓글

    계산적인 속물적 세상에 정신이 피폐해져 갑니다

  • 10. 왜 부자를
    '21.1.23 11:54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안좋은 이미지로 하는지
    부자가 훨씬기부도많이하고 세금도많이 냅니다
    좋은부자도 많아요
    가난하지만 정신적 가치를 더추구하는 집에서
    그 정신적인가치때문에 가난한 집안이
    징글징글해서 탈출한 청소년일지 누가알아요

  • 11.
    '21.1.23 11:54 AM (220.75.xxx.76)

    가치를 정신적인것에 두겠다는 말씀이시군요.
    당연히 정신적인것도 중요하지만
    저는 물질적인것이 부족해지면
    정신적인 부분도 무너지는 사람이라서...
    그런걸 초월하려면 정말 득도해야 가능한거겠지요.

  • 12. ...
    '21.1.23 11:57 AM (223.39.xxx.252) - 삭제된댓글

    부자되도
    님 말한거 실현가능해요.

    지금 부자아닌 그 반대급부 단적으로
    사랑,믿음,용서,화해,관용이 실현 되나요? 오히려 부자들이 그걸 실현하지. 되려 부자와 가난 선긋고 부자 적폐몰이도 아니고

  • 13. .....
    '21.1.23 11:57 AM (223.39.xxx.30)

    요즘 말귀 못알아 듣는 사람들이 왜이렇게 많은지...
    좋은 말씀인데 이런글에도 저런 댓글이 달리네요.

  • 14. ...
    '21.1.23 11:59 AM (223.39.xxx.252) - 삭제된댓글

    부자되도
    님 말한거 실현가능해요.

    지금 부자아닌 그 반대급부 단적으로
    사랑,믿음,용서,화해,관용이 실현 되나요? 오히려 부자들이 그걸 실현하지. 되려 부자와 가난 선긋고 부자 적폐몰이도 아니고

    좋은말도 일단 본인이 해보고 아니라해야 공감하지
    해보지도 않고 이래라저래라

  • 15. .ㅇㄹㄹ
    '21.1.23 12:07 PM (125.132.xxx.58)

    살아가는데 돈이 젤 쓰임새가 있으니까 중요하게 된겁니다. 님이 동의 안한다고 바뀌는 일이 아니죠. ㅋㅋㅋ

  • 16. ㅋㅋ
    '21.1.23 12:12 PM (211.233.xxx.162) - 삭제된댓글

    정부재난지원금 그거 기부하셨어요?

  • 17. 저같은경우
    '21.1.23 12:19 PM (116.40.xxx.49) - 삭제된댓글

    물질적으로 부족하면 정신적으로 뭐든 부정적으로 보게 되는사람이라... 돈이있으니 가족끼리 더 웃을일이많고 아이들도 밝아지더라구요. 저같은경우는요. 착한부자될려고 노력할려구요. 예전엔 미니멀추구하는 정신적부자였는데 어느순간 돈이 중요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돈없어서 못하는게 넘 많더라구요.

  • 18. 맞아요
    '21.1.23 12:21 PM (14.55.xxx.170)

    언제나 숙제죠
    그러나 먹고살 걱정이 당장인 환경에서는
    어쩔 수 없이 이해되는 부분도 있어요
    방금 중학생 패륜들 뉴스 봤는데
    섬찟한더라고요
    드러내 놓고 약육강식인 사회
    무섭네요

  • 19. ..
    '21.1.23 12:34 PM (58.232.xxx.144)

    아니, 원글의 뜻을 이해못한것인지, 아니면 지능이 낮은 건지,
    예의없는 재난지원금과 돈이 제일이라는 댓글들은 뭐지?
    한국사람의 언어에 공감못하면, 댓글을 달지 말던가, 아니면 상대방에게 불쾌감이 안가도록, 노력은 해야지요.
    고대사 자료 찾아보면
    한국의 "정신문화"가 "물질문명"의 서양인들을 교화시켰어요.
    지구의 축이 기울어지면서, "정"이 "반"으로 된거고 지금 다시 지구의 축이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다시 정과
    반이 합쳐서 "합"이 되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서양의 물질문명 배금주의,자본주의,옷,악세사리,건물 등등을 의미한다고 보면 될거예요.
    어느분이 지구축에 대한 글 올려주신 내용 있더군요.

  • 20. ..
    '21.1.23 12:50 PM (58.232.xxx.144)

    정신과 물질의 조화가 중요하고,그래서 남과북의 통일이 꼭 되어야만 합니다.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장단점을 극복해야해야하고,서양세력이 왜곡한 부의 집중, 지구의 전쟁과 테러, 기아등등도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우리나라가 그역량을 보여준거예요

  • 21. ...
    '21.1.23 1:07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솔직히 이원글님 글 그냥 딱봐도 무슨말씀을 하시는지 알겠는데 왜 이렇게 원글의뜻을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 22. ...
    '21.1.23 1:08 PM (222.236.xxx.104)

    솔직히 이원글님 글 그냥 딱봐도 무슨말씀을 하시는지 알겠는데 왜 이렇게 원글의뜻을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근데 부자되는거 하고는 상관없는것 같아요 .. 부자라고 해도 원글님이말씀하시는건 얼마든지 하면서 살수 있으니까요 ..

  • 23. ...
    '21.1.23 1:51 PM (218.48.xxx.16)

    제목이 "부자 안 될래요"라니 여러 댓글들이 나온거라 생각되구요

    부자 되도 님 말한거 실현 가능해요22222

  • 24. ..
    '21.1.23 3:24 PM (58.232.xxx.144)

    부자가 된후 실현 가능하지만, 실현을 전혀 안하고,실현할 생각조차 않하니까 문제인 거예요!
    추가로 더욱 많은 부에 대한 집착과 끝도 없는 돈에 대한 집착으로 전세계 부를 100프로의 인구중 소수 1프로가 다 가지고 있어서
    더 심각한 거예요.
    부자들의 기부를 예로 들자면 빌게이츠의 기부란 것도 실상은 재단하나 만들어서 여기의 돈을 저기로 옮긴것뿐!
    지금 이 코로나 팬데믹도 미리 기획된 더러운 돈벌이 수단인 정황도 많이 드러나고 있어요.
    원글의 부자들에 대한 반감을 제대로 생각해 보고, 가난을 멸시만하고, 도울 생각보단 개인의 문제로 치부할일은 아닌것입니다.
    나만 잘산면 그만인 걸까요....

  • 25. ...
    '21.1.23 4:31 PM (218.48.xxx.16)

    부자 안 될래요 란 글에 반론이 나오는게요

    222님 의견에 공감해요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알겠는데...근데 부자되는거 하고는 상관 없는거 같아요. 부자라고 해도 원글님이 말씀하시는건 얼마든지 하면서 샬 수 있으니까요"

  • 26. ㅇㅇ
    '21.1.23 6:44 PM (27.255.xxx.20) - 삭제된댓글

    정신과 물질의 조화가 중요하고,그래서 남과북의 통일이 꼭 되어야만 합니다.

    이건 무슨 개같은 논리인가요 ㅋ
    님이야말로 수준 떨어지는 지능으로
    남 비판이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가서 약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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