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목소리 깔고 심각하게 미안하대요
자기가 다 했던 얘기래요 ㅡㅡ;;;;;;;;;;;;;;;;;;;;;
기억이 하나도 안 나서 몹시 당황스럽네요........................
ㅋㅋ
두 분 다 귀여워요.ㅎㅎ
갑자기 자백시간이
두 분 다
심성이 선하신 분들.....
늘 지금처럼 알콩달콩 행복하세요.
ㅎㅎ
저희 남편 왈, 가부장적이고 시대착오적인 것은 남녀불문 세대불문이라고. 저희 남편 오십대. 근데 저희 남편도 제가 보기엔 엄청 보수적이랍니다. 트럼프는 아니고(그럼 난 진작에 이혼) 클린트 이스트우드 정도.
몸이 아프시다잖아요
늘 분위기가 톤 다운된 집일듯합니다,
화기애애개 아니고
사람이 그렇잖아요
기분이 좋으면 돈 그까짓거 합니다,
정말 그분이 하실수 있는게 얼른 자리털고 일어나 돈버는 거였어요
그런걸 꼭 우리아들. 우리 남편한테 물어서 얘길 해야하나요
물어볼순 있지만 무슨 모든 기준도 아닌데
우리남편이 그런다는식의 말.
참 그남편 댁들이나 대단할지 몰라도
우리집에도 그런남편 하나씩 있어도
얘기할때 그사람이 최고의 기준으로 옮기진 않는데.
들을때마다 거슬리던데요.
원글님 성격이 무지 좋으시네요 ㅋㅋㅋㅋ
다 듣고 한귀로 흘려버림 ㅋ-ㅋㅋ
글 읽다가 마지막 줄 읽고는 완전 빵 터졌네요
두 분 진짜 천생연분인것 같아요
넘 부럽고 앞으로도 늘 행복하게 사실 것 같아요~^^
원글님 성격 좋으시네요^^
남편에게 물어 볼 수도 있지 뭐라고 하는 댓글 별루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