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영화 참 좋아했어요.
익숙한데 처음 가보는 공간 내가 딱 좋아하는 기온 사람들 간의 거리가 묘하게 비스듬하고 대화가 서로 어긋나는 것이 특히 좋았던 그런 느낌.
어느 영화에서도 찾을 수 없는 느낌인데.
김민희와 사귄다 이후부터 안 봤으니 그게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부터인가.. 그 후로 나온 영화도 내용은 모르지만 제목이니 포스터니 배우니 모두 제 취향인데
그 둘이 싫어서 그랬던 것이 아니고 얄미워서.
무료 영화 목록에 있어도 외면하고 거의 도망가요.
뭘까 하니.. 그 둘이 너무 잘 어울리고 행복해보여서 부럽다못해 질투심 때문..같네요. 사람들이 영화 안 봐줘도 행복할텐데 뭐.
그렇게 되었네요.
왜 이럴까요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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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영화 참 좋아했었는데 안 보게 되네요
ㄹㅎ 조회수 : 1,496
작성일 : 2021-01-23 09:25:09
IP : 183.96.xxx.1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1.1.23 9:31 AM (223.62.xxx.128)그럴 수 있죠 뭐
저는 우리선희 누구의딸도아닌해원 그쯤 홍상수영화가 좋아요2. ..
'21.1.23 12:49 PM (118.217.xxx.190)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참 좋아요
3. ㅁㅁ
'21.1.23 1:57 PM (61.82.xxx.133)이젠 같이 안산단 기사가 있던데...서서히 끝나려는지...역시 불륜은 시간앞에 장사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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