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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이제 대학들어가요

호호맘 조회수 : 3,924
작성일 : 2021-01-21 17:52:39

월드컵둥이로 태어났었는데 벌써 대학을 가네요.

다큰 것 같아요 ㅎㅎ

신검도 나오고 ㅎㅎㅎㅎ


얼른 졸업하고 직장도 생기고 그리고 결혼도 하겠죠 ?

착하고 똑똑한 며느리 생기면 좋을텐데.


저도 대학교 1학년때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을 한 지라

아들도 1학년때 평생 배필을 만날수도 있을거라 생각하면

참 세월이 빠릅니다.


좋은 시어머니, 좋은 할머니가 되어야지 다짐해봅니다 ㅋㅋㅋ

IP : 175.193.xxx.4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02년생맘
    '21.1.21 5:54 PM (58.127.xxx.137)

    대학1학년때만나셨으면 혹시 첫사랑~?이신가요?

  • 2. ...
    '21.1.21 5:54 PM (125.139.xxx.194) - 삭제된댓글

    몇년 사궜어요?

  • 3. 호호맘
    '21.1.21 5:55 PM (175.193.xxx.44)

    ㅎㅎㅎ 그렇지요~

    근데 중간에 한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거에요~

  • 4. 꼭행복하여라
    '21.1.21 6:02 PM (106.101.xxx.243) - 삭제된댓글

    저와 같네요.
    첫째가
    2002년 1월생이라 신검도 나오고 대학도 가고....
    세월이 유수같아요.

  • 5. .....
    '21.1.21 6:07 PM (61.74.xxx.232)

    월드컵 둥이들 벌써 대학가나요?
    저 대학 떨어져서 월드컵 학번 못되고 재수했거든요.
    그 와중에 같은 학원에서 재수하는 애들끼리 월드컵 보겠다고 뻘짓하고 다니고..
    가을쯤 후회로 머리 쥐어뜯으며 피눈물 흘렸던ㅋㅋ;;;;;;;;;;;;;;
    대학생되서 아무 걱정없이 월드컵 즐기던 친구들이 어찌나 부러웠던지 ㅎㅎ
    세월 너무 빠르네요.
    그때가 벌써 20년 전이라니.

  • 6. ...
    '21.1.21 6:10 PM (220.75.xxx.76)

    아직 귀염둥이 아들인데,
    어제 신검통지서 나오니 이제 다 컸나싶네요.
    저만 호들갑이지...
    이 녀석은 카투사,공군,육군 비교하고 있네요.
    부정맥도 있고 몸도 약한 편인데ㅠㅠ
    걱정이에요.

  • 7. 2002
    '21.1.21 6:13 PM (121.141.xxx.138)

    ㅎㅎㅎ 그러게요..
    월드컵때 울 아이는 뱃속에 있었어요. 그 아이가 대학가겠다고 저렇게 하루종일 학원에 있으니 참 세월이 빠르네요.

  • 8. Omg
    '21.1.21 6:22 PM (222.96.xxx.44)

    월드컵에 태어난 애들이 대학을요?
    세상에나ᆢ아직 애기 같은디 ᆢ그렇게되는구나 .

  • 9. ㅇㅇ
    '21.1.21 6:28 PM (112.161.xxx.183)

    우리애도 대학가네요
    2002년 그난리던 시기에 배가 불러서 거리응원도 못했죠 우리앤 10월생
    전 대학 1때부터알던 동기랑 결혼 사귀기는 졸업후 사귀었지만요 이제 우리애들도ㅡ 연애하고 그러겠죠 좋을때다 ~~^^

  • 10. .....
    '21.1.21 6:34 PM (221.157.xxx.127)

    우리애는 재수각이네요 ㅜ 정시 한군데 붙을것 같긴하지만 망친수능에 미련이 남아서

  • 11. ...
    '21.1.21 6:45 PM (220.75.xxx.108)

    학부형들끼리 이야기하다보면 월드컵년도에 1월생이었던 제 아이는 유모차에 앉아서 경기를 봤고 12월생 아이 친구는 아직 엄마 뱃속에 있었고 ㅋㅋ

  • 12. 3월생 울 딸은
    '21.1.21 7:16 PM (122.32.xxx.208)

    제 무릎에 앉아서 같이 티비 보면서 응원했어요
    올해 대학교 가니 정말 세월이 빠르네요

  • 13. ㅇㅇ
    '21.1.21 7:17 PM (112.160.xxx.158)

    세월 진짜 빠르네요
    임신해서 월드컵 응원하던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대학 입학 준비하고
    신검 신청 하고
    (뱃속에 아가 성별이 아들이라고 했은때, 제발 통일되서 울 아가는 군대 안가길 바랬답니다)

  • 14. 그러네요
    '21.1.21 7:34 PM (211.227.xxx.172)

    월드컵때 만삭으로 응원하던 기억이..
    울 딸 아직 라면밖에 못 끓이는 모태 쏠로인데. 올해 대학 보내면 무사히 연애도하고 그럴라나요.
    친구가 아들 신검 나왔다고 하길래 저도 철렁 했어요. 그집 아들도 완전 애기애기 한데.
    저도 대2때 만난 남자랑 결혼 했는데 저도 마음 단단히 먹어야겠네요.

  • 15. 우리집 월드컵둥이
    '21.1.21 10:26 PM (175.121.xxx.179)

    대학동기랑 결혼해 낳은 월드컵둥이 올해대학가네요
    2002년 10월생
    배불러서 응원다닌사진이 떡하니 앨범에 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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