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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DHD 아이 키우는데 직장을 그만둘까요?

.... 조회수 : 5,284
작성일 : 2021-01-21 15:29:36

내용 펑합니다.




IP : 36.39.xxx.38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21 3:32 PM (180.228.xxx.125)

    공무원 3년씩 휴직되지 않나요? 휴직하시고 아이들 케어하면서 어떤게 본인 삶에 그나마 더 안정을 가져다주는지 살펴보고 결정 해도 될거같아요

  • 2. ㅇㅇ
    '21.1.21 3:34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가능한 휴직 다 쓰세요

    돈이야 나중에 벌어도 되고

  • 3. 저도
    '21.1.21 3:34 PM (203.226.xxx.113)

    @아이 키우는데 엄마가 해줄수 있는게 없어요. 공부 크게 기대 말고 그냥 돈버세요. 저라면 돈으로 도움줄것 같아요

  • 4. ㅇㅇㅇㅇ
    '21.1.21 3:43 PM (211.246.xxx.15)

    약은 먹나요?
    시간 놓치지 않고 꾸준히 약 먹으면 ADHD 증상은 완화되던데

    전 글을 읽으니 원글님이 지쳐서 회사 그만두고 싶어하는 것 처럼 느껴졌어요

  • 5. ...
    '21.1.21 3:44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공무원이면 휴직 최대한 쓰시죠.
    상처받진 마시고 조심스레 문의드려요. adhd인데 돌봄교실에선 괜찮은가요?

  • 6. //
    '21.1.21 3:44 PM (121.159.xxx.158) - 삭제된댓글

    일단 부채를 정리하고 그만둘걸 생각해봐야할 것 같네요.
    부채가 없다면 선택일 것 같구요.
    사실 부채 0인 상태에서 애 둘에 맞벌이면 없던 부채도 생겨요.....
    휴직을 영끌해서 써보시고요.
    그리고 내 월급 다 그만둬서 없다고 생각하고 차라리 유능한 학습시터를 쓰세요
    그럼 연금이 남으니까.
    저 배울만큼 배우고 했는데 남편따라 완전 오지에 오면서 그만두고
    애나 잘키우자 해서 잘키우고 있는데
    제 기준이 낮아서 그런지 잘 커요.
    근데 후회가 있어요.
    뭐냐면 머리 굵어지니 내 능력이나 경력이 사교육선생님보다 나아도
    영세 사교육 프랜차이즈 시키게 돼요.
    왜냐면 영어도 엄마표(강남에서 과외했어요), 수학도 제가 봐주고 논술도 논술교재출판사경력있어요.
    근데 애가 어느날 슬픈 얼굴로
    엄마랑 그냥 이야기를 한 적이 없어 다 결론은 공부야. 재미있게 해주는거 아는데 다 공부되는이야기야.
    목적이 똑똑한 아이를 만들기 위한 대화인게 다 티나요.
    너무 슬펐어요.
    그래서 논술학원 보냈어요. 학원도 영어학원 가고요. 수학도 태블릿으로 혼자 공부하다 모르는것만 물어요.
    그리고 애랑은 공부할거하고 몰라서 먼저 묻는것만 이야기해주고
    나머지는 진짜 시시하고 유치한 이야기만 해요.
    엄마가 학습파트너가 되는게 좋은 애도 있겠지만(엄마표학습 등등)
    아이를 바르고 똑똑하기 키우기위한 유익한 속목적이 있는 대화 자체를 간파하고 거부하는 애도 있어요.
    저희 애도 초 1까지는 엄마와 피자만들면서 수학 분수개념배우기
    드라이아이스로 기체실험 그런거 되게 좋아했어요
    근데 이젠 그냥 아무말대잔치만 저랑 하고싶대요.
    전 이제 돈벌려고 나갈려니 막막도 하고 그런데 그냥 아무일이나 할수있음 하고
    그래도 애 공부에 너무 나서진 않으려고 해요.
    그냥 엄마는 정서영역담당이 되어야지
    아무리 학습적으로 뛰어나고 유능해도 엄마와 대화한 기억이 학습적인거면 너무 슬픈거예요.
    전 그냥 교육은 외부에 맡기고 힘드셔도 계속 벌고
    차라리 퇴근 후 집안일같은걸 반찬도우미를 두든가 해서 맡기고
    정서대화를 많이 하셨음 해요.

  • 7.
    '21.1.21 3:46 PM (223.38.xxx.105) - 삭제된댓글

    행동이 주위에 심각하게 민폐 끼치는 adhd면 홈스쿨이나 기타 방안을 찾아야 할수도 있지만,

    저렇게 혼자 산만한 adhd는 엄마가 끼고 있어도 별로 달라지지 않아요. 애착이나 가정교육 문제가 아니라 전두엽이 덜 발달한거라서요.

    어차피 치료비 등등 돈 많이 들텐데 저라면 일 합니다.

  • 8. 푸른
    '21.1.21 3:46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공무원이면 휴직 최대한 쓰시는게 어떨까요.
    상처받지않으셨음 하는디 조심스레 문의드려요. adhd인데 돌봄교실에선 괜찮은가요? 여러아이들 같이 생활하는 돌봄교실보다는 엄마가 옆에있어주면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 9. 어린이집
    '21.1.21 3:51 PM (125.178.xxx.55) - 삭제된댓글

    일찍가거나 오래 있었던 아이들이 확실히 집중력이 떨어지더라구요... 친구 딸도 그래요...친구는 힘들다는 이유로 애를꼼꼼히 살피지 않고 그냥 본인에게 더 집중하더니... 이제 중등되고
    제 아이 고등 공부 결과 보며 후회를 하더라구요..
    저도 남편도 아이들에게 부모 손이 딱 필요한 시기가 분명 있더라구요... 그 시기에 잘 케어 해주면 중고등때 확실히
    편해지는게 있어요... 초중등에 산경썼는데.. 고등때 혼자 공부해도 확실히 자기주도가 잘 되긴해요... 근데 제 아이랑 같이
    특목 준비 했던 공기업 워킹맘도 그맘때 그만 두더라구요..
    아이에게 집중한다고...저는 좀 젊은 편에 속해서
    아이 얼른 제대로된 진로 정해놓고 저는 일하러 가려고 합니다^^ 확실히 아이는 한살이라도 어릴때 케어를 해야지...
    지금 저한테 다시 케어(공부스케줄관리포함)하라고 하면
    지금처럼 못할거 같아요 ㅠㅠ 그땐 진짜 열정이 어디서 나왔는지 ㅎㅎ 원글님도 결정 잘하시길 바랍니다^^

  • 10. ㅇㅇ
    '21.1.21 3:51 PM (39.7.xxx.21)

    퇴사 --절대 반대
    휴직, 휴가--- 모두 쓰세요, 쓸수 있을 만큼 모두
    승진--- 포기, 전혀 기대도 하지 마시라

    가늘고 길게 버티면서 최대한 애들 보살피세요!
    철판깔고 휴직 최대하면서 버티세요

  • 11. 휴직
    '21.1.21 3:57 PM (182.215.xxx.166)

    아이들도 엄마가 밥, 간식 챙겨주니 좋은가봐요~^^
    아이들이랑 다정한 이야기 많이 나누세요
    대화가 잘 되는 아이들이 공부 관심도 높아요
    그리고 초4학년이면 이제 수학이 어려워지기 시작합니다
    수학 국어만 공부 습관 잡아주세요 영어는 놀이위주학원 보내시면 편하지 않을까요
    이후 고학년 되면 더 힘들어요 자아가 강해져서 부모의 말을 더 안 들어요 기초학습력을 신장시키지 어려워져요
    휴직이 가능하시면 휴직하시다가 결정하세요

  • 12. ...
    '21.1.21 3:57 PM (211.48.xxx.252)

    아이가 둘이면 육아휴직 6년 가능할꺼고
    그 이후로도 안되면 구실을 만들어서 간병휴직도 쓰세요

  • 13. ㅇㅇ
    '21.1.21 3:57 PM (116.36.xxx.148)

    퇴사 ---결사반대

    휴직 휴가 다 쓰세요

    님이 집에 있다고 애들이 크게 달라지지 않아요 아이들 어릴때 어리숙해도 결국 자기 밥그릇 찾아갑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 14. ㅡㅡ
    '21.1.21 3:58 PM (106.102.xxx.85)

    아마 엄마가 옆에 붙어도 학습적으론 큰 효과 못보실거예요. 특히 첫째 아이의 경우 학습적 효용을 위해 퇴직하시면 아이와 관계만 더 나빠지실거예요. 주는 대로 받아먹질 못하거든요. 학습적인 면이 아니라 아이들이 덜 불안정하게 정서적인 면을 뒷받침하겠다 하면 괜찮을 듯 싶습니다.

  • 15. ㅡㅡ
    '21.1.21 4:00 PM (106.102.xxx.85)

    어릴 때 휴직하셨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둘째가 올해 2학년 되는 거라면 아직 육아휴직 1년 사용 가능하실텐데 알아보세요.

  • 16. 마마
    '21.1.21 4:00 PM (203.226.xxx.137)

    저도 adhd 아들 키워요.. 첫째는 adhd, 둘째는 아닌거같긴한데 좀 느려요 ㅠㅠ 저도 퇴사 고민하고 있지만 꾸역꾸역 다니고 있어요.. 저는 내년에 휴직하려구요.. 휴직 다 쓰시고 퇴사는 하지 마세요.. 아까운 직장.. 그만두면 후회할거 같아요

  • 17. ..
    '21.1.21 4:01 PM (61.77.xxx.136)

    님 마음쓰이는쪽으로 가시는게 진리입니다.
    케어해보니까 애들도 확실히 좋아하고 정돈되는면도 있다면 사실 엄마가 필요한게 맞죠. 그걸 누가 돈받는다고 자기애처럼 해줄수있을까요..
    남편이 못벌어서 꼭 맞벌이 해야하거나 아님 남편이 은근 눈치주면서 돈벌어오라는거 아니라면 함께 고민해보세요.

    저는 육아 똑바로 하는게 돈이랑 맞바꿀수없을만큼 중요한거라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 18. ㅇㅇ
    '21.1.21 4:01 PM (116.41.xxx.75)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휴직 다 쓰셨어요?
    그리고 시간제도 가능하지 않나요? 아는 사람도 하루 네시간만 하는걸로 돌려서 꽤 오래 하던데요..

  • 19. ㅇㅇ
    '21.1.21 4:03 PM (123.254.xxx.48)

    퇴사 진짜 결사 반대
    아이 부모 다 멍들 수 있어요. 이제 부모 한쪽 완전히 희생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 20. 휴직추천
    '21.1.21 4:06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다른 댓글님들처럼 최대기간 휴직 추천요.
    ADHD 가 엄마가 끼고 키운다고 정상이 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뇌가 그렇게 타고난 거예요.
    물론 어릴 때 많이 보살펴주고 적적하게 약도 먹으면 많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절대 일반인과 똑같이 되지는 않고요.
    간혹 어릴 때 남의 손에 키워질 경우 ADHD 처럼 보이는 경우는 많아요.
    어느 병원에서 검사하고 진단받으신 건지.. 요즘 하도 진단이 남발해서요.

    어쨌든 엄마가 직장 그만둔다고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으니
    최대한 휴직 다 찾아서 하시고
    엄마가 돌봐주면 더 뛰어난 아이로 키울 수 있을 거란 꿈은 버리세요.
    타고난 만큼밖에 못 커요.
    (저희 애 대학생이고 ADHD와 경미한 발달장애입니다)
    아이들 초등 고학년만 되어도 돈버는 엄마가 더 유용하다는 걸 알더라구요.
    중등이후부터는 어차피 사교육의 힘으로 공부시키는 거고요.

    아이가 커갈수록 필요한 건 돈. 돈. 돈입니다.
    특수한 아이일 수록 더 돈이 필요하지요.

    그저그런 진입장벽 낮은 직종도 아니고
    공무원인데 왜 그만둘 생각을 하시는지??

    절대 그만두지 마세요.
    자식들의 미래와 님의 노후를 위해서... 절대로요.

  • 21. 진짜
    '21.1.21 4:06 PM (124.199.xxx.164)

    정답은 없네요
    전문가를 찾아 가셔서

    상담을 해보세요

  • 22. 부채2억
    '21.1.21 4:13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글 다시 읽어보니 재정상태도 부채 2억 있으면 그다지 좋은 편 아니고요
    남편이 공기업 다닌다고 하셨는데 공기업도 천차만별이라 급여가 중소기업 수준인 데 많고요
    오히려 사기업이나 공무원보다 복지면에서는 더 나빠요.
    중학교 들어가면 지금 교육비의 2배 이상 들고요 고등가면 다시 그 2배이상 들어요.
    진학을 예체능쪽으로 하게 되면 상상할 수도 없고요.

    그리고 남편분이 천년만년 건강하게 계속 직장 다닐 수 있을 지 장담하실 수 있나요?
    13억짜리 집 아무것도 아닙니다.
    나중에 생활이 어려워졌을 때 그것 팔고 어디로 가시게요?
    집값이 반토막 날 지도 모르고요.
    현재 부채 2억이 더 커요.
    13억짜리 집에 현금 2억이 있다해도 말릴 판인데요.
    님 부부 나이가 40대면 이제부터 슬슬 병원비 계속 들어갈 일 추가되고요.

  • 23.
    '21.1.21 4:16 PM (121.190.xxx.138)

    다 돈돈 하는지..저 정도면 괜찮구만..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할 부분도 분명 있지만
    애가 아프고 엄마 손길 필요하면
    어릴 때 곁에 있어 주는 게 맞죠..
    휴직 가능한 길게 하시면서
    승진에 신경쓰지 마시고
    아이 집중 케어 하시는 시간
    가지시는 게 어떨까요...

  • 24. 진짜
    '21.1.21 4:17 PM (124.199.xxx.164)

    솔직이
    엄마가 보호 해줄 처지인것도 맞고요
    두 아들이면
    앞으로 들어 갈 돈들도 무시 못해요
    남편 혼자 감당이 안돼어요
    내가
    집이 있으면 뭐하나요
    자식들이 집 마련 하려면
    앞으로 힘들고요
    모든게 다 올랐는데요
    어제 뉴스 보니 은행권도 75년생부터 퇴직 받는다고 뉴스에
    너오더라고요
    내집을 자식한테주려고 해도
    세금으로 다 나가고요
    내집 올라도 하나도 안 반가워요
    세금만 올라가고요
    참 정답은 없네요

  • 25. ......
    '21.1.21 4:18 PM (175.117.xxx.77)

    모든 종류의 휴직을 다 이용하세요.
    ADHD는 모르겠으나 학습은 님이 신경쓰면 쓸수록 늘어요. 저는 사교육도 끊고 제가 다 관리해줬어요. 제일 효과없다 생각하는게 애 학원만 보내고 엄마는 나몰라라하는 겁니다. 초등 저학년때 뿐 아니라 고딩까지도 마찬가지예요.

  • 26. ..
    '21.1.21 4:25 PM (14.47.xxx.152)

    저 위에 어린이집 일찍 가거나 오래 있으면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말한분은 그 증거가 친구분 하나보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안그렇다는 사례가 넘쳐나는데...
    너무 자기 주변 사례만 보고 그리 말씀하시는 건
    좀 아니라 보여요.ㅡ.ㅡ

  • 27. ...
    '21.1.21 4:30 PM (114.30.xxx.46)

    휴직 최대한 쓰셔서 아이들케어 한표요.

  • 28. ....
    '21.1.21 4:33 PM (223.38.xxx.110)

    솔직히 어느 한 순간이라도 엄마가 필요하지 않을 때가 있을까요?
    제 생각엔 adhd라는게 엄마가 옆에서 케어한다고 그 자체가 좋아지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다만 지금 나이는 아직까지 돌봐주는게 필요할 나이이고 추억이 쌓이는 시간? 이랄까요?
    그리고 중등 올라가서 적응하고나면 그때는 엄마가 거리를 좀 두어야 해요. 잘하든 못하든.

    지금 아이들에게 집중한다고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가 결정되지는 않을거에요.
    직장 그만두시면, 3년만 지나도 100퍼센트 후회하실거라고 생각되구요.
    저도 최대한 지금은 쓸 수 있는 시간을 아이들에게 쓰시고, 퇴직은 정말정말 신중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아들들이 3년 후의 아들들이 아니거든요 ^^

  • 29. .....
    '21.1.21 4:35 PM (202.32.xxx.75)

    지금 코로나 시기면 재택 많이 하지 않으세요? 최대한 그런거 이용하시고

    아들 둘다 취미로 운동을 꾸준히 시켜보시는게 어떨까요?
    운동하면 몸도 건강해지고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아요.
    소심한 아이면 태권도 같은거 말고 혼자서 할수 있는 운동, 수영 같은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부모가 서포트해줘서 보통이 되면 저 같으면 안 그만 둘거 같아요.
    그리고 초4, 초2면 엄마 아빠가 같이 있으면 좋아하는거 당연해요.
    더 크면 싫어할거에요. ㅋㅋㅋ 그리고 남편분도 시간 많이 낼수 있는 분이니까 주말에, 저녁에
    신나게 같이 놀아주시고 공부도 하고 그렇게 하세요.

    아이가 형제라서 서로 잘 놀면서 잘 클 수 있을거에요.

  • 30. 노노퇴사노노
    '21.1.21 4:38 PM (58.140.xxx.197)

    퇴사 --절대 반대
    휴직, 휴가--- 모두 쓰세요, 쓸수 있을 만큼 모두
    승진--- 포기, 전혀 기대도 하지 마시라

    가늘고 길게 버티면서 최대한 애들 보살피세요!
    철판깔고 휴직 최대하면서 버티세요 222222222222222

  • 31. 돈돈돈
    '21.1.21 4:42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아픈 아이일수록 돈이 더 많이 필요하고요
    혹시라도 사회에서 번듯한 직장을 못 가지게 될 확률이 더 크니까요.
    그러면 부모가 늙어죽을 때까지 아이들 커버하면서 살아야 해요.
    일반 아이들 키우시는 분들은 이 심정 모릅니다.

  • 32. 근데
    '21.1.21 4:48 PM (223.38.xxx.105) - 삭제된댓글

    저 위에 adhd를 무슨 지적 장애로 쓰신 분이 있어서 정정하고 싶네요.

    adhd는 행동 문제이지 지능이랑 관계없어요. 지능이 뛰어난데 adhd일수도 있고 지능이 낮은데 adhd일수도 있고 지능이 평범한데 adhd일수 있어요.

    글 쓰신 분 딸은 adhd와 경미한 지적장애가 있다고 했는데 학습능력이 떨어지는건 지적장애가 adhd보다 훨씬 커요.

    물론 한국적인 공부 환경에서는 adhd가 있으면 성적 잘 나오기 좀 더 어렵긴 하지만 그렇다고 타고난 지능이 낮아지는건 아닙니다.

  • 33. 하나도 아니고
    '21.1.21 4:49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성치않은 아이를 둘씩이나 .
    어린이집이나 돌봄교실에 내 맡겨버리고
    직장일이 손에 잡히나요? 걱정 안되세요?

    사랑을 받기는 커녕
    어려서부터 어딜가나 귀찮은 짐짝취급 당하며 사니
    커서 제대로 된 삶을 살기를 바라는게 무리..

  • 34. 제니
    '21.1.21 4:49 PM (149.167.xxx.184)

    아이 하나면 어찌 어찌 직장다니면서 가능할텐데 아이둘에 큰애는 adhd.. 물론 엄마가 직장 그만두고 풀타임 케어한다고 확 딜라지거나 하진 않겠지만 적어도 나빠 지진 않을거예요.. 공무원이 아깝긴하겠지만 시기놓쳐서 나중에 더 힘들수도 있을거예요.. 잘 생각하셔야 하실듯...

  • 35. 아프고
    '21.1.21 4:55 PM (125.134.xxx.134)

    부족한 아이들일수록 부모가 경제적인 울타리가 든든해야 할것 같아요. 엄마가 계속 어릴때부터 끼고 있는다고 다 똑똑한아이 인것도 아닌데 혹시라도 그것때문에 자책하지 마세요

    제가 글쓴분이라면 직장 잡고 있을것 같어요

  • 36. 가보세
    '21.1.21 4:55 PM (182.220.xxx.168)

    절대 퇴사는 아닙니다. 어머님.
    애들 금방 커요 엄마가 신경 쓴다고
    애가 막 좋아지는것도 아닙니다.
    직장을 꼭 지키세요!

  • 37.
    '21.1.21 5:04 PM (223.38.xxx.172) - 삭제된댓글

    175.194/ 둘째는 그냥 생각보다 수학을 못할 뿐이지 다른 문제는 없는거 같은데요? 수학 못하면 문제아인가요? 무슨 성치 않다는 운운까지.

    큰 애도 피해 안 주는 adhd니 심각한 상황도 아니고요.

  • 38. .....
    '21.1.21 5:09 PM (14.6.xxx.48)

    원글님이 ADHD 에 대해 공부하고 전문의와 상담하신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원글님이나 일부 댓글이나 ADHD 에 대해서 잘못 알고 계신게 있습니다.

  • 39. ..
    '21.1.21 5:43 PM (211.36.xxx.210)

    저도 위에 휴직 추천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힘내세요. Adhd여도 약 잘 먹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적응하는 사람들도 많이 봤습니다.

  • 40. ㅈㅅㅂㄱㄴㄷ
    '21.1.21 5:53 PM (220.94.xxx.57)

    저 질문드립니다

    우리집에 큰 아들이 중3인데요

    전두엽이 안자라는지 어디서든지 튈려고 하거나
    아님 치 나는바보야 이런식 잘 삐지고
    철이 안들고 학교에서도 불쑥 불쑥 딴소리하고
    그래서 병원에 갔는데 전혀 ADHD아니라고했으나
    제가 보기엔 그 증상이있어요
    그래서 오전에 약은 먹고있는데 학교에선 좀 잘 못어울리는것 같아요
    그래서 이젠 아이 스스로도 힘들어하는게 보여요
    친구 관계나 학교생활이요
    근데 약을 먹어도 그닥 저는 도움이 안된다싶어요

    혹시 이런 성향애들 고등가면 더 힘들고
    대학생활도 더 힘들까요?
    나중에 사회생활도 힘들죠?
    그럼 무슨일을 할 수 있을까요?

  • 41.
    '21.1.21 6:15 PM (112.148.xxx.5)

    댓글들이 이해안감
    저같음 애들봅니다. 돈이 다인가요? 돈번다는이유로 여기저기 맡기고..어쩔수없이 손 안가고 방치아닌 방치
    아이가 adhd면 특히나 제가 봐줄거에요

  • 42. ..
    '21.1.21 6:29 PM (39.7.xxx.230) - 삭제된댓글

    병가휴직 가능하면 철판깔고 쓰세요. 공무원이면 버티는게 남는것 같습니다.

  • 43. 저도
    '21.1.21 6:31 PM (183.102.xxx.195) - 삭제된댓글

    댓글들 이해 안 가요.
    퇴직 절대하면 안 되는건 보통의 정상 아이일때 이야기구요...
    그것도 한명도 아니고 두명 씩이나...
    윗님 쓰셨듯, 어딜가도 짐짝취급받고 따돌림당하고 무시당하고... 중학교가니 못된 아이들이 교사들 눈에 안 띄게 조리돌림하면서 괴롭히더군요.
    잘 판단하시기 바래요. 여기 의견은 그냥... 본인들 입장에서 생각일 뿐이에요.
    인생의 중심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답은 달라질 수 있어요.
    저도 많이 아픈 아이 끼고 키우느라,,, 잘나가던 직장 그만두고, 지금와서는 최저시급 받으면서 일 하지만, 그 시간을 돌려도 그런 결정을 했을꺼에요.

  • 44. 쪼끼쪼끼
    '21.1.21 6:42 PM (61.74.xxx.251)

    간병휴직 요건 안 되나요? 공무원은 가족 간병을 위한 휴직도 있다고 들었어요.

  • 45. 저도
    '21.1.21 6:42 PM (183.102.xxx.195)

    댓글들 이해 안 가요.
    퇴직 절대하면 안 되는건 보통의 정상 아이일때 이야기구요...
    그것도 한명도 아니고 두명 씩이나...
    윗님 쓰셨듯, 어딜가도 짐짝취급받고 따돌림당하고 무시당하고... 중학교가니 못된 아이들이 교사들 눈에 안 띄게 조리돌림하면서 괴롭히더군요.
    잘 판단하시기 바래요. 여기 의견은 그냥... 본인들 입장에서 생각일 뿐이에요.
    인생의 중심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답은 달라질 수 있어요.
    저도 많이 아픈 아이 끼고 키우느라,,, 잘나가던 직장 그만두고, 지금와서는 최저시급 받으면서 일 하지만, 그 시간을 돌려도 그런 결정을 했을꺼에요.
    그리고... 직장 그만두는 건 아까운 거고, 아이들 케어 안 되는 건 안 아까운건가요? 무게 중심을 돈에 두느냐, 아이에 두느냐인 것 같네요.

  • 46. ..
    '21.1.21 6:45 PM (39.7.xxx.230)

    간병휴직 가능하면 철판깔고 쓰세요. 공무원이면 버티는게 남는것 같습니다.

  • 47. 큰 돈 버는 거
    '21.1.21 7:07 PM (124.49.xxx.42)

    아니면 애보세요 휴직 최대한 하세요 지금 으니면 공부 습관 못 잡고 학습 결손 와요 나중에 자식 엉망으로 키우면 늙어서 그거만큼 돌이킬 수 없이 후회되는 게 없다하네요 무조건 지금이라도 학습 잡으세요 지금도 빠르지 않아요 4학년부턴 학습 격차 벌어디면 못 따라가요지금은 상위권에 있어여 중딩때 중간이라도 가요

  • 48. 큰 돈 버는 거
    '21.1.21 7:09 PM (124.49.xxx.42)

    큰 돈 벌어서 애한테 십억 유산 줄 거 못되시면 무조건 그냥 애 보세요 휴직 최대한~~!!

  • 49. adhd엄마
    '21.1.21 8:36 PM (175.114.xxx.77)

    저도 애 1/2학년을 일한다며 알아서 ㅎㅏ겠지 하고
    걍 냅뒀는데
    일 최근 관두고 보니
    수준이 정말 ㅠㅠㅠㅠㅠㅠㅠ
    혼자서 열심히 하는 애들도 있지만
    adhd는 좀 힘들어요. 많이

  • 50. 아 제 댓글에
    '21.1.21 8:43 PM (125.178.xxx.55) - 삭제된댓글

    반문하신분 계셔서
    대답해드립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친구 한 명이 아니고
    아이 학교 교사 자녀포함 여럿 봤지만 이건 님에게
    중요한 정보가 아닐거 같습니다^^)
    집중력 아주 좋아지고, 많은 혜택 누릴수 있으니
    어린이집 일찍이 오랜 시간 보내셔서 좋은 결과 얻길 바랍니다
    댓글을 이제야 봤네요^^

  • 51. 아 제 댓글에
    '21.1.21 8:44 PM (125.178.xxx.55) - 삭제된댓글

    반문하신분 계셔서
    대답해드립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친구 한 명이 아니고
    아이 학교 교사 자녀포함 여럿 봤지만 이건 님에게
    중요한 정보가 아닐거 같습니다^^)
    집중력 아주 좋아지고, 많은 혜택 누릴수 있으니
    어린이집 일찍이 오랜 시간 보내셔서 좋은 결과 얻길 바랍니다
    댓글을 이제야 봤네요^^ 맞춤 답변이 되었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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