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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 뒷말을 알게 되었는데...

본심 조회수 : 21,254
작성일 : 2021-01-21 14:45:55
결혼 당시 제 조건이 남편보단 부족했지만
시부모님 가족 모두 내색없이 맞아주시고
결혼하고 3년 차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우연히 시누이가 속마음을 드러낸 게
계속 잊히지 않고 상처가 됩니다
대놓고 흉은 아니었지만
제가 열등감가질까봐 자기가 조심했다는 식....
열등감 갖는 걸 당연시한 게 불쾌하고
날 아래로 봐서 먼저 조심한거도 자존심이 다쳤어요
그렇다고 따질 상황도 아니지만
앞으로 편히 지내진 못할거 같습니다
IP : 223.62.xxx.185
18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21 2:48 PM (218.49.xxx.93)

    저두 그랬어요
    그냥 무조건 새언니가 싫은듯
    그러다 결국 일터지고
    시어머니가 중재못하면 큰 싸움 납니다
    시어머니가 시누랑 맞으면 며느리가 힘들고
    그래도 시어머니가 며느리편 들어주고
    시누는 닥치고 조용히 하라고 해야죠

  • 2. ...
    '21.1.21 2:49 PM (106.101.xxx.12)

    시누이 입방정이 참..
    보면 입에 여과지좀 백장 물리고싶은 사람들 있어요

    사실 내 오빠니 그런 생각 가지고 있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단지 그걸 입방정으로 표현했다니...

  • 3. 에고..
    '21.1.21 2:51 PM (50.253.xxx.177)

    본인도 인정하는 조건차이를 3년이나 잘 대했는데 대놓고 직설적으로 말한거도아니고 어쩌다 나온 작은 표현에 이렇게 미운 감정이 드시는것도 열등감의 표현일 수 있어요. 그동안 시집식구들이 잘한거 고 작은거 하나로 다 잊고 이러시면 정말 님맘에 열등감이 큰거예요. 스스로 물리치세요.
    조건이 차든 모자라든 지금 잘살고있으면 조건 그따위 다 아무짝에도 소용없는거랍니다.
    그래서 시누도 이젠 님이 열등감 느끼거나 상처받지않을거라 생각해서 실수한거죠.

  • 4. ....
    '21.1.21 2:51 PM (202.80.xxx.166)

    오빠인지 남동생인지 모르지만
    오빠나 남동생이 잘났는데
    부족한 올케 들어오면
    무조건 우쭈쭈 해야 하나요?
    부족한게 사실인데
    열등감 느끼고 자존심 다치나요?

  • 5. 그러게요
    '21.1.21 2:53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본인도 처지는거인정하는걸
    시누가 얼씨구나좋다고 해야하나요?

  • 6. ...
    '21.1.21 2:53 PM (175.192.xxx.178)

    본심이 뭐건 잘해주신 건 사실이잖아요.
    부족한 부분 겸손히 인정하고 제 할 일 잘하고 살면 되지,
    시누 미운 마음 들어 원글님께 득될 게 뭐가 있나요?
    미워하면 자격지심 타이틀까지 얻게 됩니다.
    현명하게 사세요.
    나랏님도 뒤에선 욕한다는데
    시누가 원글님 이런 마음 안다고 미워하고 욕하면 그건 당연하다 소리 못하실 거잖아요.
    서로 그런 거예요.

  • 7. 저도
    '21.1.21 2:54 PM (124.50.xxx.238)

    본인도 인정할정도차이나는 결혼인데 드러내지않았다는것만봐도
    괜찮은시댁인듯해요. 시누가 속으로 서운하고 아쉬운감정은 당연한거고 그정도면 원글님 욕심인듯해요.

  • 8. 아니...
    '21.1.21 2:55 PM (50.253.xxx.177)

    조건처지고 맘에 차지는않아도 님을 내색없이 받아주는건 당연한거고 님은 고 한소리에 평생 맘에 담고 미워할꺼야가 당연한거고?

  • 9. ㅡㅡ
    '21.1.21 2:56 PM (111.118.xxx.150)

    진짜 부족한게 맞으니까 파르르죠.
    시집 식구들이 조심한 거 알면 거기서 끝.

  • 10. 원글
    '21.1.21 2:57 PM (223.62.xxx.185)

    저도 힘들어요
    워딩은 대략 이래요
    '혹시 누구(저)가 이런 거 안해봐서 불편하게 하는 건가,
    괜히 차이를.느끼게 하는 거 아닌가.'
    전 너무 오만하다고 느꼈어요

  • 11. 포비
    '21.1.21 2:58 PM (106.101.xxx.1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속상한마음 이해는하지만
    위 댓글다신분 말씀대로
    열등감의 표현이에요
    마음 잘 다스리시고 현명한 선택하시길요..

  • 12. ...
    '21.1.21 2:58 PM (175.192.xxx.178)

    원글님
    정신 못차리고 계시네요.
    그런 정도의 말도 못 들을 만큼 원글님이 대단한 사람인가요?
    참. 못났습니다.

  • 13. ...
    '21.1.21 3:00 PM (106.101.xxx.12)

    원글님 쓰신 워딩으로만보면

    원글님의 좁디좁은 마음과 소견 낮은 자존감
    자격지심 열폭같이 보이네요

  • 14. 그럼
    '21.1.21 3:00 PM (50.253.xxx.177)

    그 자리에서 말하면되지 아무 말도 못하고 듣고와서 뒤에서 파르르하는것도 비겁해요.
    그리고 만일 정말 차이를 느끼고 불편했을거면 배려해줘서 고맙다.
    전혀 차이를 느끼거나 불편할것도아닌걸 오만떤다싶으면 아니다 그럴 필요없었다 .나 그런걸로 차이느낄정도로 모자라지않다하면 될걸.

  • 15. ..
    '21.1.21 3:01 PM (223.62.xxx.100)

    자격지심이네요
    객관적으로 부족한데 그 이상으로 감정이입
    딱 인정할 거 인정하고 마음에서 끊어내세요
    자격지심으로 부풀리지 말고

  • 16. 이래서
    '21.1.21 3:01 PM (50.253.xxx.177)

    해주면 해줄수록 바라는게 많아지니 애초에 배려같은거 할 필요없다 하나봅니다.
    님 지금 꼬이셨어요.
    배배꼬인거부터 푸세요.

  • 17. 원글
    '21.1.21 3:01 PM (223.62.xxx.185)

    직접 들은 게 아니라 받아치지 못했어요
    그리고 언급한 내용관련하여 열등감 없는데 그걸 가정히니까 불쾌한거죠

  • 18. ...
    '21.1.21 3:02 PM (175.192.xxx.178)

    그게 열등감인거예요.
    절대 인정 못하니 더욱 심각하고요
    답답하고 안타깝네요.

  • 19. ...
    '21.1.21 3:02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어휴 별 말도 아니구만...그럴거면 같은 급 집안 남자랑 결혼하지...

  • 20. ..
    '21.1.21 3:03 PM (223.62.xxx.253)

    진짜 열등감 없으면 뭘 언급해도 그걸로 불쾌할 일 없음.
    자기 자신까지 속일 필요 없음.

  • 21. 원글님만
    '21.1.21 3:03 PM (125.132.xxx.120)

    원글님만 스스로 배배꼬이고 열등감있는거 모르고 주변사람들은 다 아는듯...
    배려를 해줘도 이 난리네요

    이러니 결혼은 끼리끼리가 진리입니다

    잘해주면 무시했다고 난리
    못해주면 못해준다고 난리

    어쩌라고

  • 22. 남편이
    '21.1.21 3:03 PM (50.253.xxx.177) - 삭제된댓글

    전하던가요?
    말 전한 인간이 젤 나쁘네.

  • 23. 내가
    '21.1.21 3:04 PM (121.137.xxx.231)

    진짜 좀 부족한게 있고 그걸 알고 있는데 저런 뒷말을 들었다면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사실은 사실이니까 하겠는데

    저는 부족한거 없었고 되려 자기네보다 더 나은 상황이었는데도
    시모 시누 옹심 부리고 사람을 아주 자기 밑으로 깔아 내리려고
    하던 언행들 잊히지가 않아요
    신혼때는 내가 좀 참자.. 뭘 모르기도 했고 그래서 내가 상처받는 건 상관도 안하고
    그저 참기만 했는데 그게 다 홧병되고 그러더라고요
    지금은 거의 안보고 살고
    혹시라도 예전처럼 나한테 예의없이 행동하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살아요.

  • 24. ...
    '21.1.21 3:04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열등감 없는 부분에 대해 가정하면 기분 나쁘죠. 그냥 전체적으로 원글이 결혼으로 업그레이드한 걸 생각해보세요.

  • 25. 그러지마세요
    '21.1.21 3:04 PM (211.182.xxx.125)

    지금 그리고 앞으로도 잘 살면 되요. 자존심 내세워 열등감으로 등질 생각부터 하지말고 잘 지내려고 하세요.

    님도 차이나는 조건이라면서 시가사람들이 성인군자도 아니고 여기 글 올림 다들 보통은 안타까운 식으로 댓글달잖아요? 그래도 시가 사람들이 나름 양반이구만 그리 분해하지마세요.

    객관적 조건이 아닌 품성으로 보여주세요. 그래도 시누가 그런 실수한게 님을 괜찮게 봐서 그런게 아니겠어요. 님이 자존심만 내세우는 열등감에 사로잡힌 사람이면 엄청 거리두면서 조심했겠죠.

  • 26. ..
    '21.1.21 3:04 PM (221.139.xxx.30) - 삭제된댓글

    진짜 님 열등감이 있긴 하네요.
    시누이가 대놓고 얘기한거라면 좀 푼수다 정도인데
    보아하니 다른 사람한테 얘기한거잖아요.
    그 정도가지고 앞으로는 어쩌겠다 마음먹는거보니.. 못됐다.

    열등감 정도가 아니라 진짜 열등한 인간임.

  • 27. 남편이
    '21.1.21 3:05 PM (50.253.xxx.177)

    전하던가요?
    말 전한 인간이 젤 나쁘네.
    결국 시누는 님에게 아무 얘기 안한거네요.
    시누 속맘을 다른 사람에게 말한걸가지고 이 난리면 내가 시누면 진짜 올케 내가 평생 안보고싶을듯.

  • 28. 매니
    '21.1.21 3:05 PM (124.49.xxx.36)

    그냥 시집식구한테 짜증이나고 싫은거 같네요. 그정도는 살면서 얘기꺼리도 안되요

  • 29. 이래서
    '21.1.21 3:05 PM (222.120.xxx.60)

    열등감 가진 사람이 무서운 거예요.
    이렇게 피해의식 잔뜩 있잖아요.
    그러고선 괜히 상대방 미워하구요...

  • 30. 내원참
    '21.1.21 3:05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왜이리 자존감이 낮아요
    원글님이 열등감 있다고 이글에서 인증하고 있으면서
    시누이가 그런말 한건 싫은가요?
    저는 제가 열등감 있는부분 제가 먼저 말하고 인정하는편입니다
    님 많이 꼬이셨어요
    그래서 열등감 심한 사람은 피하고 보자
    이렇게 되는거 같습니다
    인간이라는 동물들이
    어떤 분야든 열등한부분 없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열등한거 인정하고 더 잘난거 있다는것도 알고
    서로 그렇게 그렇게 부족한 부분 채워가며 사는거죠
    시누이는 원글님 열등한 부분을 배려해 줬는데
    원글님은 시누이 부족한 부분 보면
    물어뜯을것 같아요

  • 31. ㅁㅁㅁㅁ
    '21.1.21 3:06 PM (119.70.xxx.213)

    에휴 대놓고 그런것도 아니고 그런식이라 속상하다는거 자체가 원글님이 열등감갖고있는거고 그건 누가 어떻게 해줄수가 없어요
    내색없이 맞아주었다는것만으로도 평균이상의 인성인 집안입니다

  • 32. ..
    '21.1.21 3:06 PM (223.38.xxx.138)

    별말도 아니고
    오히려 배려를 해준건데
    혼자 부들부들.
    이래서 열등감있고 꼬인 인간이랑 엮이면 안되는데
    그 시누 똥 밟았네~~

  • 33. 009
    '21.1.21 3:07 PM (124.50.xxx.211)

    배려해줘도 오만한거 아니냐고 지랄.

    지도 지 조건 안좋다는거 스스로 인정하고 있으면서.
    아니 그럼 지랑 똑같은 수준 남자 만나서 결혼을 하지 그랬어

  • 34. .......
    '21.1.21 3:08 PM (211.250.xxx.45)

    직접대놓고 했으면 진짜 오만이죠
    저도 그닥 나빠보이지않아요
    어떤 경로로 알게되었는지모르지만요

  • 35. 이래서
    '21.1.21 3:08 PM (123.214.xxx.169)

    자격지심이 무서운거...

  • 36. ㅁㅁㅁㅁ
    '21.1.21 3:09 PM (119.70.xxx.213)

    에휴 진짜
    울 시모 울친정못사는줄알고 나한테 함부로하다가
    시가보다 훨 잘사는거 알게되고나서
    뭐만 맘에 안들면 당신이 돈없어서 무시당한다고 난리치고
    열등감있는 사람들 너무 피곤..

  • 37. 그 시누
    '21.1.21 3:09 PM (45.46.xxx.123)

    그 시누 입장에선 원글님이 어떤 생각인지 모르니까 일반적으로 그리 생각할 수도 있죠.
    원글님이 마음에 꼬임이나 열등감이 없다면 조금 어이가 없긴해도 그게 계속 생각나지도 않고 상처받지도 않을 거예요.

  • 38. 원글
    '21.1.21 3:10 PM (223.62.xxx.185)

    답답하네요
    제가 열등감없는 부분인데 넘겨 짚었다구요!
    예를 들어
    누구는 a모를 텐데 괜히 블편하기 하지 말자
    근데 저 a알고요 설령 말해서 몰랐어도 괜찮은데 지레 저런거죠

  • 39. 하늘
    '21.1.21 3:10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님의 아래로 보는 거 아니구요.

    평상시 님이 내색하지는 않지만 자격지심 내지는 열등감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던 거지요.

    그래서 말할때 조심했을 겁니다.

    그게 아래로 보는게 아니라...

    지금 이 글에 나타난 것처럼 별것도 아닌데 예민하게 구는 성격임을 알고 있어서..

    평상시 건드리지 않으려 배려했던 거지요.



    이런 배려는 상대방이 열등하다고 생각해서 그런거 아니고...
    일반적인 사람은 누구에게나 하는겁니다.

    잘난 사람에게는 잘못 말하면 내가 열등감을 가졌다고 해석될까 조심하게 되고
    힘이 있는 사람에게는 아부성발언인가 오해하지 않게 조심하게 되고
    못난 사람에게는 열등감 자극할까 조심하게 되고
    예민한 사람에게는 별게 아닌게 자극이 될까 조심하게 되고..

    그런건에요.

    시누이는 님의 성격을 잘 파악하고 있었던 겁니다.

  • 40. 불쌍해요.
    '21.1.21 3:10 PM (50.253.xxx.177)

    그런맘으로 평생 살면 얼마나 괴로워요?
    여기 모든 분들이 한입모아 똑같은 말하면 자신을 돌아보는 지혜도 가지시길 바랍니다.
    자존감은 님남편이 님시누가 주는게 아니에요.
    님 스스로 가지는거예요.
    본인과 아이들 그리고 남편과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본인의 맘치료를 하실 필요가 있어보여요.

  • 41. ...
    '21.1.21 3:11 PM (152.99.xxx.167)

    어쩌라고 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
    이래서 차이나는 결혼 허락하면 안됨.
    언제고 이핑계 저핑계로 분란 만드니까.

    열폭 쩌는구만 뭘 아니라고.
    요즘 며느리들 왜 이런가요? 오랜기간 핍박받은거 알겠는데 자신들한테 투영해서 지레 겁먹고 시댁이라면 돈만주고 인연끊어야 좋은 시댁인가?
    사람사이에 그정도도 못넘어가면 혼자 섬에서 사세요
    시댁사람들은 뭐 며느리 행동말투 하나하나 이뻐서 암말도 안하는줄 아나

  • 42.
    '21.1.21 3:11 PM (118.235.xxx.83) - 삭제된댓글

    이런걸 두고
    자격지심
    열등감이라 부른답니다
    겨우 3년 지난 결혼생활
    잘 살고 있다했지만
    앞으로 충분히 갈등을 조장할만 한 사람 인거 같네요

  • 43. 답답
    '21.1.21 3:11 PM (124.50.xxx.238)

    열등감이없으면 그런말을 들어도 별생각이 안든다고요..
    그냥 흘려들을말을 이러니 그게 열등감,피해의식이라고 하는겁니다.

  • 44. 님이
    '21.1.21 3:13 PM (50.253.xxx.177)

    사람을 위아래로만 보는 분이신가봐요.
    시누가 그런 생각으로 한말이 아니라도 님이 평소에 사람들을 이런저런 조건으로 내 위, 내아래로 평가하던 기준이 있었다면 다른 사람들도 다 자신과 같은 생각이라고 믿거든요.
    내 판단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평가하는건 님이네요.
    인성좋은 시누를 나처럼 사람을 상하로 평가분류한다고.

  • 45. 하이고 참
    '21.1.21 3:13 PM (222.120.xxx.60)

    그니깐요.
    저런 말 들어도 아무렇지 않은 게 정상이라구요.
    정말 열등감 덩어리네요.
    님 남편 정말 피곤할 듯

  • 46. 열등감있네요
    '21.1.21 3:13 PM (124.5.xxx.17)

    열등감 심한 사람 피곤해요. 결혼은 비슷한 사람끼리 해야 그나마 조용함

  • 47.
    '21.1.21 3:14 PM (39.7.xxx.45)

    내색 없이 맞아줘도 열등감 있으면 이런 생각 갖는 군여....

  • 48. ㅠㅠㅠ
    '21.1.21 3:18 PM (223.62.xxx.24)

    이래서 비슷한 수준끼리 만나야해요.
    님이 잘못한거 없고요
    그 시누도 잘못한거 없어요.
    그냥 수준 안 맞는 사람하고 결혼한 님 남편 잘못이에요.
    여러 사람 불편하게 만들었잖아요.
    님도 님 수준(경제적인 문제 같은데...)과 만나 결혼했으면 이런 기분 안 겪어도 됐는데....안타깝죠.
    어쨋든 꼬아 생각치 말고 시누 미워하지 마세요.
    시부모와 온 시댁식구들이 대놓고 이상한 소리 하는 사람들도 아닌데요. 뭐.
    님 배려하려고 한 그 마음을 왜 미워해요.
    남이라면 안 겪었을 일을 겪은 내가 처했던 상황이 짜증나는거지.

  • 49. 우와
    '21.1.21 3:19 PM (211.246.xxx.15)

    우와 ...
    원글님 너무 피곤해요. 열등감 쩔어요.
    원글님 같은분 때문에 비슷한 사람끼리 해야 한다고 하죠.

    원글님이 인정할 정도로 원글님 조건이 처진데
    아무소리 아무 소리 안하고 결혼했다면 그 자체만으로 감사하고 사세요.
    별 ... 소리도 아닌것에 논문쓸 기세로 분석을 하는 며느리를 맞은 시댁 사람들 인성이 좋네요.

  • 50. ㅠㅠ
    '21.1.21 3:20 PM (112.165.xxx.120)

    님이 열등감 있네요....
    그냥 나도 A 아는데 시누이는 뭐하러 쓸데없는데 신경을 쓰지~
    이러고 넘기면 되는데.. 뒷말까지라고하나요ㅠ
    그리고 시누이의 저 생각은 기본적으로 올케를 배려하는게 깔린거잖아요........

  • 51. ...
    '21.1.21 3:20 PM (223.33.xxx.176)

    만약에 원들님이 남편보다 처지는 조건이 아니었으면 그런말 들었어도 자존심이 다치진 않았을거에요.
    본인이 인정하기에도 원글님이 남편보다 부족한거 알면. 그정도로 시댁에서 배려해줬으면 이해하실만도 한데 내 자존심 다친것만 중요하신가요??

    원래 예쁜 애한테 돼지야 놀리면 화 안내요. 뚱뚱한 애한테 돼지야 놀리면 화 내는거에요.

  • 52. 피곤
    '21.1.21 3:20 PM (112.151.xxx.45)

    시누한테 말하세요. 3년이나 살아서 차이도 없어졌고 아무렇지 않으니 이젠 편하게 말하시라고~~
    시집 식구들은 양반인 건 맞는거 같아요.

  • 53. 열등감이 없는데
    '21.1.21 3:20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화가 왜 날까요?

    옮긴 사람이 더 나쁘지만 설사 시누가
    " 이런 거 안해봐서 불편하게 하는 건가, 괜히 차이를 느끼게 하는 거 아닌가." 하면

    "제가 잘 몰라서 그럴수도 있으니 잘 가르쳐주세요". 하면 얼마나 이쁠까..
    오만하다고 생각하는 님이야 말로 오만한거 같애요.

  • 54. ㅇㅇ
    '21.1.21 3:20 PM (121.152.xxx.195) - 삭제된댓글

    욕심이 과하다..
    조건 쳐지는거 트집잡는 속물들 아니고
    아무렇지 않게 받아주는것도
    고마운 일인데..

    그런 차이를 아예 없는것처럼
    차이에 대한 생각조차 하지 말아야 한단 식

  • 55. 그냥
    '21.1.21 3:23 PM (14.34.xxx.250) - 삭제된댓글

    상황을 설명하지 않고 너무 짧게 글을 올리면 사람들은 자신이 아는 범위에서 추론해서 댓글을 달아요. 글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거의 없으니까요. 솔직히 올리신 본문만 읽어서는 뭐가 문제지??? 싶어요.
    하지만 원글님은 시누이의 행동을 oo이는 아마 이것도 모를 거고, 저것도 모를 거고, 이런 것도 못 해봤을 테고... 이런 식으로 님을 얕잡아 보고 무시해서 상대가 원치 않는 배려를 혹은 배려를 가장한 무시와 폄하였다고 여기시는 거겠죠.
    사람인 이상 자신의 직간접적 경험 안에서 편견이 어느 정도 작동할 수밖에 없고, 시누이의 행동이 배려를 가장한 무시였는지, 아니면 정말 원글님에게 의도치 않은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한 배려였는지는 여기 있는 사람들은 모르잖아요.

  • 56. 그냥
    '21.1.21 3:23 PM (125.189.xxx.41)

    본인이 유리한쪽으로 생각하시고 꽁하지말고
    털고 앞으로 잘 지낼생각해요..님만 손해죠..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수있죠..
    물론 그게 반복된다면 그때 조치를취하면 될것이고..

  • 57. ㅇㅇ
    '21.1.21 3:23 PM (175.127.xxx.153)

    친정도 원글님 직업도 처지나보네요
    자존감 높은 사람은 남이 뭐라 떠들든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 안써요
    그런말 들으면 그랬구나 웃고 말 일이네요
    속으로 꿍하는 원글님이랑 달리

  • 58. 그냥
    '21.1.21 3:24 PM (125.189.xxx.41)

    살아보니
    작은걸로 일희일비하면 본인만 손해...

  • 59. ㅠㅠ
    '21.1.21 3:25 PM (112.165.xxx.120)

    그리고 님 본인이 객관적으로 남편보다 조건이 못하다고 했으니..
    그럼 그 시누이도 님보다 객관적인 조건이 더 좋겠네요..
    그러면 그 시누이입장에선 혹시라도 모르니까 조심할 수 밖에 없죠
    아무생각없이 그냥 생각나는대로 다 말했으면 상처받을 일 더더더 많았을걸요

    삼년동안 겉으로 님 차별안하고 잘해줬으면 그건 배려예요.
    님이 못하다고 무시하는게 아니에요ㅠㅠ
    그리고요.. 나보다 잘난 사람옆에 있으면 열등감 누구나 가질 수 있어요,,
    그걸 인정하는게 중요한거같아요. 저도 세상 자존감 높다 생각하고 남들도 그리 보지만
    솔직히 말해서 ㅋㅋ 나보다 좋은 학교 나오고 나보다 부자 만나면 약간 주눅드는데요?
    너무 기분 나빠하지마세요~~~~~ 시간 지나 친해지면 극복될거예요

  • 60. 음..
    '21.1.21 3:25 PM (218.154.xxx.228)

    그 얘기를 결혼 전에 들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거 같은가요?파혼했을까요..그냥 참고 결혼했을까요?

    원글님이 들었다는 얘기는 결혼전이든 지금이든 다른 사람들한테 얘기해 봐야 같이 욕해 줄 수준이 아닌 얘기라고 생각해요.원글을 받아준 시댁 생각하면 마음을 넓게 쓰고 사세요..

  • 61. ㅇㅇ
    '21.1.21 3:28 PM (175.223.xxx.9) - 삭제된댓글

    어떤 부분이었는지 정확한 얘기가 없으니
    모르지만
    나는 그거 열등감 없어.
    난 안꿀려. 하는것과 별개로
    세상 사람들이 순서 매겨놓은게 있다는거까지
    부정할수는 없는 일이죠.
    예를들자면 스카이서성한하는 학벌 줄세우기
    처럼 난 스카이 안부럽고 하나도 안꿀려는
    내 생각이고
    스카이 나온 사람들은 배려라는 이름으로
    타대학 출신이 혹시 이런건 모를까
    미리 오바할수도 있는거니까요

    그건 사실 고마운 일이지 불쾌하다면
    자격지심인거죠

  • 62. 그냥
    '21.1.21 3:29 PM (14.34.xxx.250) - 삭제된댓글

    상황을 설명하지 않고 너무 짧게 글을 올리면 사람들은 자신이 아는 범위에서 추론해서 댓글을 달아요. 글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거의 없으니까요. 솔직히 올리신 본문만 읽어서는 뭐가 문제지??? 싶어요.
    하지만 원글님은 시누이의 행동을 oo이는 아마 이것도 모를 거고, 저것도 모를 거고, 이런 것도 못 해봤을 테고... 이런 식으로 님을 얕잡아 보고 무시한 것, 혹은 배려를 가장한 폄하였다고 여기시는 거겠죠.
    사람인 이상 자신의 경험 안에서 편견이 어느 정도 작동할 수밖에 없어요. 시누이도 그런 차원에서 행동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구요. 시누이의 행동이 배려를 가장한 무시였는지, 아니면 정말 원글님에게 의도치 않은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한 배려였는지는 여기 있는 사람들은 모르는데, 크게 문제될 발언 아니면 상대방의 언행을 곱씹기 보다는 이왕이면 선의의 차원에서 해석하는 게 본인의 정신건강에 더 이롭지 않을까요.
    해당 부분이 원글님의 컴플렉스를 자극하는 부분인지 아니면 원글님도 이미 충분히 경험해 봤거나 잘 알고 있는 부분인데 시누이가 오버한 건지 모르지만(댓글 보니 원글님은 시누이가 쓸데 없이 오버해서 원글님을 무시했다고 여기시는 것 같지만) 이미 지난 일이잖아요.

  • 63. ...
    '21.1.21 3:29 PM (223.38.xxx.146)

    결혼 3년되고 어느 정도 안정되니 슬슬 '시'짜를 멀리 하고 싶은 거죠
    시누이 말 꼬투리 잡아서 핑계대려는 느낌?
    아마 댓글이 다 시누 욕했으면 남편 보여주고
    봐라 다들 욕한다 그래서 이제 안 보고 싶다 할듯

  • 64. 000
    '21.1.21 3:30 PM (14.45.xxx.213)

    성품을 보니 열등하구만 본인은 열등감 없다고 하네... 본인이 열등감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거 자체가 자기객관화 안되고 성격도 안 좋아보이고... 그냥 열등한 사람이네요.. 그 시집 사람들 불쌍...

  • 65. 죄송한데
    '21.1.21 3:31 PM (122.36.xxx.56)

    편 못들어 드리겠어요.

    들으셨으면

    뭐냐. 진짜 웃기네. 넘겨집기는 하면 되는데

    이렇게 뭔가 분함과 불쾌감을 넘은 자존감의 상처를 느낄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님이 신경쓰지 마시고 더 잘살면 되시는데... 곱씹지 마시고.

    그냥 별꼴이다 하고 넘기는...

  • 66. 아고
    '21.1.21 3:31 PM (182.212.xxx.2)

    오랜만에 로그인해요..

    이렇게 모두 한마음으로 이야기할때는
    꼭 돌아보시고
    마음 추스르셔서
    시댁 분들과 좋은 관계 유지하시길 바래요.!

  • 67. 이 와중에
    '21.1.21 3:31 PM (39.112.xxx.76)

    그 a가 뭘까요????
    a가 뭔지 알려주시면
    님의 열폭인지 시누의 오만함인지
    판단해볼게요~

  • 68.
    '21.1.21 3:31 PM (223.39.xxx.85)

    님은 모를거라 짚었던 a라는게 뭘까요
    그걸 말해보세요.
    돈많이드는 운동인가요?아니면 악기연주?외국어?

  • 69. 전하는
    '21.1.21 3:31 PM (210.58.xxx.254)

    전하는 사람이 젤 나쁨. 그리고 시집 식구드라고 거리 두세요. 여기 게시판만해도 게나 고동인데 누가 더 낫다 사소한거 까지 다 따지는 거 보면 인간들 수준이 다들 그정도 되는 거예요

  • 70. ...
    '21.1.21 3:32 PM (59.14.xxx.67)

    본인 자존감 낮은걸 남탓하는걸로 보임

  • 71. 0000
    '21.1.21 3:33 PM (14.45.xxx.213)

    이건 전하는 사람이 젤 나쁘다 할 문제도 아니예요. 흉 본 게 아니잖아요. 배려한 걸 얘기한 건데 그걸 전한 게 왜 나빠요???

  • 72. 둿에선
    '21.1.21 3:34 PM (50.253.xxx.177)

    나랏님도 욕해요.
    안듣는데서 제삼자에게 한말에 더구나 무슨 인성이나 조건처지는걸 못마땅하다고 대놓고 한것도 아니고.
    무슨 시집식구들이 무결점 하나님 부처님정도 되야하나보네요.
    아니....원글님이 대체 뭔데 사이비교주 모시듯이 모셔야하나요?

  • 73. 아이고
    '21.1.21 3:37 PM (218.48.xxx.98)

    자격지심에 열등감에 쩔었네요..원글...그런맘으로 시집 잘온거 어디 오래도록 살겠나요?

  • 74. ..
    '21.1.21 3:38 PM (175.223.xxx.154) - 삭제된댓글

    님이 열등감이 많으니 그게 그정도로 기분나쁘죠
    님 시댁 참 피곤하겠어요

  • 75. ..
    '21.1.21 3:40 PM (175.223.xxx.154)

    님이 열등감이 많으니 그게 그정도로 기분나쁘죠
    본인이 조건 부족하고 딸리는게 벼슬이에요?
    님이 못났으니 잘난사람들이 다 못난님의 눈치보며 맞춰줘야하나요?
    님 시댁 참 피곤하겠어요

  • 76. 댓글이 일관되면
    '21.1.21 3:41 PM (119.201.xxx.231)

    본인을 다시 살펴보세요
    열등감 맞고 자존감 낮고 등등 그렇습니다

  • 77. 뒷말도 아니고
    '21.1.21 3:45 PM (175.113.xxx.17)

    앞말도 아닌 암것도 아닌데 이러시네

    님 심기를 건드렸으니 그녀가 어쩌길 바라시나요??? 아유 피곤해 죽겠네!!!!!!!!!!

  • 78. ....
    '21.1.21 3:45 PM (152.99.xxx.167)

    오만한 자신을 돌아보세요.
    조건 처지지만 다들 떠받들어 주면 좋겠죠?
    이러니 배려하면 호구로 아는거죠.
    조건쳐지는 며느리 반대도 안하고 배려해줬더니 자기 비위맞추라고 강짜까지 부리네

  • 79. 지금이라도
    '21.1.21 3:46 PM (116.40.xxx.49)

    잘난사람되도록 노력해보세요. 다시는 뒷말안나오게..

  • 80. 나를 배려해
    '21.1.21 3:48 P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주었구나 하고 고맙게 생각하는게 좋은 것 같네요.
    집안이나 시댁일을 더 잘하고 처리하면 그것이 더 원글님을 돋보이게 하는 거예요.
    그런 마음은 버리시고 진취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시면 원글님이나 가정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81. 이래서
    '21.1.21 3:49 PM (223.38.xxx.45)

    처지는 집 며느리,사위 허락하면 안됌.
    고마워하는게 영원하지 않은게 인간본성.

  • 82. ㅇㅇㅇㅇㅇ
    '21.1.21 3:49 PM (14.6.xxx.48)

    앞으로 편히 지내진 못할거 같습니다.

    편히 지내진 못한다는게 무슨 의미죠?
    핑계꺼리 잡아서 연 끊고
    남편도 시댁 못가게 한다는건가요?

    열등감 무섭다.

  • 83. 여기서
    '21.1.21 3:50 PM (50.253.xxx.177)

    젤 오만한게 님 같아요.
    대체 무엇때문에 시집식구들은 맘에 안차도 표현하면 안되고 님 기분이 상하지않도록 다들 조심하면서 특별히 대접해줘야해요?

  • 84. 저기
    '21.1.21 3:52 PM (58.121.xxx.69)

    시누 나름대로 배려의 말인데요?
    거기다 지난 3년간 잘 해주었고
    저 말을 직접한것도 아니고 직접했어도
    시누이는 배려차원에서 한 말이지 무시 차원아닙니다

    그냥 잊으세요
    자기 복 자기가 차지 마시고

  • 85. ...
    '21.1.21 3:55 PM (152.99.xxx.167)

    공주암 말기
    조건은 처지지만 자신은 진흙속 보석이라 다른사람이 절대 무시해서도 무시하는 티도 내서는 안되는 고귀한 존재
    열등감 덩어리에 검은머리 짐승이요

  • 86. 그래서
    '21.1.21 3:57 PM (112.164.xxx.129) - 삭제된댓글

    비슷한 사람하고 만나서 살아야 합니다,
    서로 편하게 살게

    이게뭡니까,

    원글님 같은 사람 제일 피곤한사람,

  • 87. ㅇㅇㅇ
    '21.1.21 3:58 PM (203.230.xxx.251) - 삭제된댓글

    그 a라는게 뭐 예로 부자들만 접하는 고급 문화?
    일반인들 못먹는 비싼 음식이라든가
    돈있는 사람만 취급하는 특정한 물건이라든가
    그런거라면 기분나쁠수 있죠
    같이 즐기자고 하면 될껄..그걸로 따를 시키나요...같이 즐기면서 모르면 알려주면 되는거죠

    근데 그 a가 뭔지 알아야 말이 될거 같아요
    윗분 말씀처럼 학벌 이슈라면..어차피 세상엔 대중적인 가치가 매겨져 있고
    난 아니라고 해도...스카이 나온 사람이 전문대 나온 사람앞에서
    대화에 아무렇지도 않게 영어 섞어쓰다가
    아~ 얘 모를수도 있겠다 싶어서
    더 신경써서 영어 빼고 말한다든가 하는거..
    이런건 악의없이 배려해 주는 거죠
    이걸로도 기분나쁘면 그건 원글님 마인드가 문제지 상대의 문제는 아니에요
    .
    어찌됐건 세상 잣대가 그리 돌아가니
    내가 그걸 극복할 정도로 다른분야에 노력을 하든가
    설령 전문대는 나왔지만 스카이라고 해도 감히 내앞에서 영어로 으시대지 못할정도의
    증명된 영어 스펙을 쌓아서 간간히 드러내기도 해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쓸데없이 그런 배려(?)하는 상황을 안만들면 돼요

  • 88. 원글님,
    '21.1.21 4:10 PM (14.52.xxx.225)

    그게 바로 열등감이고 자격지심이예요.
    사람의 배려를 어떻게 그런 식으로 받아 들이나요?
    절대 며느리든 사위든 쳐지는 사람 안 되겠네요.

  • 89. 예전에
    '21.1.21 4:11 PM (14.55.xxx.32)

    출근 지각하고서
    아침인사 반갑게 하지 않았다고 어쩌고 저쩌고
    하던 몇 살 많던 사람(직급은 아래) 생각나네요
    우스워서...

    비슷한 느낌입니다.

  • 90. 이래서
    '21.1.21 4:13 PM (223.38.xxx.250) - 삭제된댓글

    이래서 열등감이 참....진심으로 생각해보셨음 좋겠어요
    나는 a를 아는데 시누가 내가 a를 모른다 미리 짐작했다는 얘기를 전해들었다는거잖아요? 보통 열등감이 없으면 맞아 나 a멀랐어 ㅎㅎ 하든가 아닌데 나 a알고있어. 심플하게 거기서 딱 끝납니다. 님처럼 심플하게 안끝나고 나를 무시했어?? 까지 가는데 바로 열등감의 증거고요
    최고 학부 나온 친구들 사이에서 xx에 대해 모르는 애가 있으면 아우 무식아~공부좀 해라 구박하고 깔깔 웃는데 이 얘기를 만약 학벌 열등감있는 애가 들으면 님처럼 생각하겠죠. 지금 나 지방대라고 무시하는거야?? 무식하다고??
    피곤해요...원글님 본인을 한번 뒤돌아보세요.

  • 91. ㅇㅇ
    '21.1.21 4:14 PM (113.92.xxx.149) - 삭제된댓글

    그게 바로 열등감이고 자격지심이예요.
    사람의 배려를 어떻게 그런 식으로 받아 들이나요?
    절대 며느리든 사위든 쳐지는 사람 안 되겠네요.
    2222222

  • 92. ????
    '21.1.21 4:18 PM (223.38.xxx.226)

    난 저런 말 들었으면
    혹시모를 것까지 배려하는 마음에 고마울 거 같은데???

    원글님 마음이 꼬인 거 맞아요
    살다가 마주치지 말기를..

  • 93. 별거아니구만
    '21.1.21 4:20 PM (211.108.xxx.29)

    님같은분 많이 피곤한스타일맞네요
    그정도면 시누가 거의배려해서하는말인데
    뭐가그리꼬이셨는지...
    너무많은말에 의미를두면 나자신이 피곤해져요
    쿨하게사세요
    어디무서워서 말한마디하겠나요

  • 94. 바보 ㅠㅠㅠㅠ
    '21.1.21 4:27 PM (27.179.xxx.239)

    난 열등감 없는데 열등감 느낄꺼라 생각한 시누한테 정말 기분 나빠 이제 손절이야! = 이게 열등감임. ok?

  • 95.
    '21.1.21 4:29 PM (39.7.xxx.188)

    열등감을 가질까봐 조심했다라고 하면 너무 어려워요. 그냥 님은 이런것도 모를거라고 너무 아래로 본게 자존심상한거 아닌가요. 그게 자격지심이라고 할수있고. 님이 자존감이 높다면 그냥 시누이 웃기네 하거나 보는눈이 그정도밖에 안되는구나 하고 넘어갈수도 있는데. 그걸 부르르 하니까 그러는거에요.

  • 96.
    '21.1.21 4:35 PM (58.121.xxx.222)

    댓글로 언급한 정도면 원글님 자격지심이고 열등감 맞아요.

    서로 잘 알지 못하는 상태라 뭐가 뭔지 파악못해서 조심했구나,
    날 배려했구나로 생각될 수도 있는건데,

    님은 이걸 대뜸 자신을 무시한거로 받아들이잖아요.

  • 97. 원글님
    '21.1.21 4:39 PM (211.178.xxx.140)

    자기객관화가 안되시네요.
    모두들 입을 모아 원글님의 그런 심리가
    님은 몰라도 일반적으로 다들 속 좁은 열등감이라고 느끼는거라고 하잖아요.
    시누이 말, 사실 대부분 그런 말은 별거 아니고
    사람에 따라서는 배려해줬구나 할 수도 있는 거라서요.
    님이 화내는 이유가 일반적인 스타일은 아니니 왜 그런가 하고,
    그 내면의 열등감과 꼬임을 알아보는 댓글들이 달리는거죠

  • 98. 이래서
    '21.1.21 4:39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열등감있는 사람이랑 지내는거 힘들어요

  • 99. 12
    '21.1.21 4:46 PM (203.243.xxx.32)

    본인도 인정하는 조건차이를 3년이나 잘 대했는데 대놓고 직설적으로 말한거도아니고 어쩌다 나온 작은 표현에 이렇게 미운 감정이 드시는것도 열등감의 표현일 수 있어요. 그동안 시집식구들이 잘한거 고 작은거 하나로 다 잊고 이러시면 정말 님맘에 열등감이 큰거예요. 스스로 물리치세요. 222222

  • 100. 자신을
    '21.1.21 4:53 PM (118.46.xxx.45)

    알 공부거리네요.
    상대의 말에 콧웃음으로 지나가면 별거 아닌거고.
    상대의 말이 마음에 박히면 진짜에 가깝습니다.

    내가 부족했고 내색없이 받아줬다고 본인 입으로 말씀한 거면
    이미 인정한 부분이네요.
    고깝다는 마음은 이해 됩니다.
    뒤늦게 알게 돼서 님이 고마워했던 그 마음이 괜히 한 거 같아 억울하신 건가요.
    속상하고 억울하신 건가요.
    역시나를 역시나로 가는 길을 택하지는 마세요.
    미워하지도 마시고 가깝게 지내려고도 하지 마세요.
    몰상식한 시누이도 아닌 모양이니...그냥 불가원불가근이시면 되죠.
    왜 상처가 된 것인지 자신을 좀더 알게되는 기회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 101. 아피곤해
    '21.1.21 4:56 PM (14.63.xxx.30) - 삭제된댓글

    님이 열등감 있네요....
    그냥 나도 A 아는데 시누이는 뭐하러 쓸데없는데 신경을 쓰지~
    이러고 넘기면 되는데.. 뒷말까지라고하나요ㅠ
    그리고 시누이의 저 생각은 기본적으로 올케를 배려하는게 깔린거잖아요........2222222222222

    너무 조심했네 하고 그냥 넘기세요.
    님을 도마에 올리고 다른 사람들과 뒷담화를 한 것도 아니고
    웃음거리로 만든 것도 아니잖아요.
    사회엔 시누이만큼 배려는 커녕 오히려 대놓고 무시하고 밟으려는 사람들이 쌔고 쌨어요.

  • 102. ...
    '21.1.21 4:59 PM (14.63.xxx.30)

    나 배려해준다고 너무 조심했네 하고 그냥 넘기세요.
    님을 도마에 올리고 다른 사람들과 뒷담화를 한 것도 아니고
    웃음거리로 만든 것도 아니잖아요.
    세상엔 시누이만큼 배려는 커녕 오히려 대놓고 무시하고 밟으려는 사람들이 쌔고 쌨어요.
    평소에 다른 게 괜찮았으면 이런 건 그냥 넘기는 겁니다

  • 103. ---
    '21.1.21 5:01 PM (121.133.xxx.99)

    본인이 열등감이 없다니..원글님 열등감 엄청난데요.
    좋은 시부모님 만났고..시누도 그정도 생각하고 표현할수 있죠
    본인도 남편에 비해 처지는거 인정하잖아요.
    어휴..피곤하다..열등감 자격지심 있는 사람은 너무 힘들다...

  • 104. .....
    '21.1.21 5:09 PM (221.157.xxx.127)

    열등감이 이미 있으시네요

  • 105. ..
    '21.1.21 5:24 PM (118.46.xxx.14)

    원글님 같은 사람.. 정말 무섭다고 생각해요.
    아무 말도 아니고 어찌보면 고맙고 너그러운 시댁인데
    그 말에 파르르 하면서 은혜를 원수로 갚을 거 같아요.

  • 106. 지금이라도
    '21.1.21 5:49 PM (203.81.xxx.82)

    그런소리 쏙들어가게 스펙을쌓든 머라도 하세요
    배려한건지 무시한건지는 그간 모든 기간에 서로가 해왔던
    행동들이 결정을 하는거겠죠

  • 107. ....
    '21.1.21 5:52 PM (106.101.xxx.10) - 삭제된댓글

    이래서 비슷한 수준끼리 만나야해요.2222
    열등감 있는 사람 가족으로 만나면
    평생 피곤하고 그러다 결국은 절연 수순으로 가더라구요.
    동서가 딱 이런 스타일인데
    저도 꼬인거 참을만큼 참아줬는데 더는 못참겠다 싶어서 한마디 했더니
    바~로 연끊더라구요 ㅎㅎㅎㅎ
    어찌나 아무일도 아닌 일로 상상 초월 부르르 하시던지...
    근데 보니 가족하고만 그런게 아니예요.
    학부모 모임에서도 탈, 종교모임에서도 탈,
    본인 인생만 괴로운거죠.

  • 108.
    '21.1.21 5:57 PM (119.207.xxx.90)

    이글 곧 펑하겠네요,
    열등감없이셔서..

  • 109.
    '21.1.21 6:16 PM (112.148.xxx.5)

    그게 무슨 문제죠? 현실적으로 조건딸리는데..아무도 뭐라안하셨고..그정도도 이해못하나요?
    진짜 욕심이 배밖으로 나왔네요.진짜 이래서 조건봐야돼

  • 110. 이래서
    '21.1.21 6:18 PM (183.98.xxx.187)

    비슷한 사람끼리.. 말이 나오는거 같아요.
    열등감 없으면 화 안나죠.
    a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배려한 거 같은데
    그 배려가 기분나쁘다.. 는 원글님 자격지심 맞아요

  • 111.
    '21.1.21 6:24 PM (58.140.xxx.52)

    나라님도 뒤에서 욕해요 시누이가 한건 뒷말도 아니에요
    자격지심과열등감 이제 버리세요

  • 112. 영통
    '21.1.21 6:41 PM (106.101.xxx.71) - 삭제된댓글

    그 마음 알아서 다행이잖아요.
    괜히 친할 뻔 ..

  • 113. 시누본인임
    '21.1.21 6:43 PM (223.38.xxx.143)

    자네가 열등감가질까봐 조심한 게 아니라
    혹시라도 불편하게 느끼고 격차를 느낄까봐 조심스럽게 이야기한 걸
    이렇게 받아들이다니..

  • 114. 시누입장
    '21.1.21 7:27 PM (175.208.xxx.35)

    저 여기서 시누입장에 글썼다가 욕 바가지로 먹었는데...
    저는 제가 경제적으로 여유있어서 뭐 사면 저랑 똑 같은거 두개 사서 줬는데 결국 좋은말 못듣고 이제 그냥 거리 두고 살아요.
    전 맘 편해요. 내거 두개 사고 나 하고 싶은거 더 하면 되니깐. 올케도 편하대요. 잘난척 하는 꼴 안봐서....
    결국은 거리 두는 수 밖에 없어요.

  • 115. 스스로
    '21.1.21 7:57 PM (58.122.xxx.51) - 삭제된댓글

    지옥속으로 들어가네요. 그럴수록 자격지심에 시달리며 시누탓 시가탓하다 결국 남편도 들볶아 사이 나빠지고 애들도 눈치보느라 가정환경 별로고...

    결론은 이래서 차이나는 결혼하는게 아니라는 사람들의 편견에 확신하나 더 주게되는거죠.

    마음을 가볍게 해보세요.그렇지 않으면 결국 본인만 괴롭잖아요.

  • 116. 피곤
    '21.1.21 10:28 PM (175.211.xxx.90)

    단 몇 줄의 글에서도 심한 열등감이 느껴집니다.
    남의 일이지만 글 읽고 나니
    시누이가 님의 본심을 알고 반드시 거리두셨음 좋겠네요.
    살짝 어이없어요.

  • 117. 시짜들이 하는
    '21.1.21 10:39 PM (124.53.xxx.159)

    그정도의 뒷말은 그려러니 하는게 님 정신겅강에 좋아요.
    속으로 그건 니생각이지...치부하고 밝게 구세요.
    사람 생각은 변하고...
    님이 그걸 알았다고 표내고 옹졸하게 굴면 결국 그 시누이 말이 100퍼 맞잖아요.
    친구나 밖에서 만나는 사람들도 당사자 없는데서 온갖 말 다 해요.

  • 118. 그말을 그냥 넘기지
    '21.1.21 10:55 PM (211.104.xxx.193)

    그말을 그냥 넘기지 못하는게 열등감이예요.
    열등감이 없으면 그냥 어이없는 웃음으로 넘겨버리죠

  • 119. ......
    '21.1.21 10:56 PM (39.124.xxx.77)

    사실이 아닌걸 말하면 열받지만 사실인걸 말했고
    또 시가족들도 내색않고 잘해줬다면서요.
    그럼 뭐. .할만큼은 한거네요..
    사실상 말을 안해서 그렇지 다들 암암리에 알고 있는 내용이란 얘기구요.

    안들었다면 더 최상이었겟지만
    누구의 실수로 듣게 되거나 우연찮게 듣게 된게 아쉬운거지..
    딱히 잘못했다고는 볼수 없는 부분이죠..
    사실이니만큼 그리고 그걸로 구박하거나 내색안햇으면
    넘어가는게 본인스스로에게 최선이에요.
    어쩌겟어요.. 그게 사실인데...

  • 120. 에고
    '21.1.21 10:57 PM (118.235.xxx.92)

    보통 평범하거나 마음이 삐뚤지 않은 사람은

    비대면이면, 아잉 나도 그거 아는데 쩝.. 이러거나
    대면이면, 어머 언니 저도 그거 알아요 ㅎㅎㅎ.. 이러죠..

  • 121. 에고
    '21.1.21 11:00 PM (118.235.xxx.92)

    다수의 의견이 한쪽으로 몰리고 있는데
    글쓴이는 그것에 또 열폭하고 있을 것 같고

    이 글은 곧 펑~~ 될듯하다아아아

    마음을 조금 유연하게 살면 더 행복해질거에요 토닥토닥

  • 122. 전혀
    '21.1.21 11:15 PM (175.223.xxx.21)

    꼬일 말이 아닌데, 혼자 열폭하는게 더 놀라울
    따름입니다. 말할 때 필터링이 필요하다고
    하잖아요. 귀에도 필터링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전혀 꼬아서 들을 말이 아닌데, 원글님이 꼬아서
    듣고 있어요. 원글님이 꼬아서 듣는데는 열등감이
    자리잡은 것도 있어 보이구요. 진짜 다들 말씀하신
    것처럼 조금 더 유연하게 생각하셨음 좋겠어요.

  • 123. ..
    '21.1.21 11:15 PM (49.164.xxx.159)

    자격지심이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뒷말 전한 사람을 조심하세요.
    시누이는 예의지키는 사람 같네요.

  • 124. ...
    '21.1.21 11:30 PM (223.62.xxx.116)

    이런 게시판에 시누이 흉보는 글을 대놓고 쓰는 올케인 원글님을
    시누이는 앞으로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없는 사람 취급이 맞을까요?
    가족이라고 생각 안하는 게 맞을까요?
    원글님이 알려주세요

  • 125. ......
    '21.1.21 11:31 PM (223.62.xxx.48) - 삭제된댓글

    잘해주면 정말 자기가 잘나서 그런 줄 착각해 당연시하고
    혹여나 섭섭하게 하면 나 무시하냐고 팩 토라지고.
    이젠 그냥 팩폭해요. 배려 이런거 할 필요도 없고 그냥 사실만 말합니다. 애들 예체능 시키고 싶다고 하면 올케 돈 없다며~ 안사돈 관절 아파 수술하신다하면 고생 많이 하셔서 그렇구나~
    서로 처지가 다른데 매번 다른 형제들과 똑같이 살길 바라고 시댁와서 징징대는 꼴 보기 싫어 저리 말하니 이제 저한테 징징거리는 건 안하네요. 속으로 얼마나 절 욕할지... 가난해도 좋으니 마음이 건강한 며느리 얻고 싶어요.

  • 126. ...
    '21.1.21 11:32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

    님 자격지심 있는 거 맞아요
    맞는 말해서 속상한 거고요
    자존감 놓고 열등감 없고 조건 좋으면
    질투나는구나 웃기시네 하는 마음이지
    원글같은 마음 아닙니다

  • 127. ...
    '21.1.21 11:34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

    님 자격지심 있는 거 맞아요
    맞는 말해서 속상한 거고요
    자존감 높고 열등감 없고 조건 좋으면
    원글같은 마음 아닙니다
    열폭은 남에게 종속되는 감정이고 본인이 만드는 감정입니다.
    조건을 향상시키려 노력하거나 마음을 다스리는 공부를 하세요

  • 128. happ
    '21.1.21 11:35 PM (115.161.xxx.185)

    에혀...뭔 심한 말이라도 했나 싶었더니 ㅉㅉ
    조건 처지는 게 유세예요?

    잘해줘서 그리 생각하는지도 모르고 살았다니
    오히려 고마워해야죠.
    그런데도 기분 나쁘단 건 본인 속이 좁으네요.

    그 말 어디에 오만함이 있나요?
    배려했단 의미잖아요.
    진짜 오만했음 3년이나 못느끼고 살 수가 없어요.

    참 못났네요 원글
    오히려 내가 이리 시댁식구들 복이 많구나
    그간 배려해 주셨구나 감사할 일이예요.

    본인도 조건 처지는 걸 인정할 정도라면서요?
    솔직히 다른 여자라면 알아서 처신 할거예요.
    내 흠 안잡히게 더 열심히...

    원글에게 그간 나쁜 일 없이 잘해준 사람에게
    혼자 삐져서 앞으로 잘 안할 맘이나 먹고 ㅉㅉ
    이러니 조건 비슷한 사람끼리 결혼하는거죠.
    잘해줘도 잘해준 걸 몰라요.

    진짜 시누 시집살이 글 안 읽어봤어요?
    이런 투정 글 아니라 눈물 쏙 빼면서 이혼하고 싶다
    시집살이 힘든 글 써봐야 알겠어요? ㅉㅉ

  • 129. ㅇㅇ
    '21.1.21 11:44 PM (58.122.xxx.117)

    그 시누 웃기네요. 그걸 왜 뒤에서 말해요? 앞에서 말하지? 어떤 말이든 뒤에서 왜 한대요? 그리고 시누가 뭔데 열등감타령이래요? 시누랑 결혼했나? 시부모도 아니고 남편도 아니면서 뭐래..뭔 오지랖

  • 130. 어짜피
    '21.1.21 11:45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월글은 시누탓 하며
    남편한테 하소연
    내편 안해준다 징징징
    시댁에서 멀어질듯
    잘해주던 시누는 영문도모르고
    어이없어하고요
    왜아냐면
    우리친척도 똑같은케이스거든요
    그집 지금 별거중입니다
    그와중에 집내놓으라 난리

  • 131. 시누이가
    '21.1.21 11:47 PM (122.37.xxx.188)

    그정도면 굉장히 배려한거에요

    글쓴분 자존감 문제에요.

    그런 정도는 뒷말이 아니라 앞에서 이야기 해도 문제되지않아요.

    이런 일로 남편에게 하소연 하면 아마 남편이

    '아...이래서 차이나는 결혼 하지말라느거구나....'

    단번에 느끼고 님을 다시볼거에요.

  • 132. 세상을 살고보니
    '21.1.21 11:59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그렇다고 따질 상황도 아니지만
    앞으로 편히 지내진 못할거 같습니다.

    ㅡ> 편한 관계는 아닌 게 좋습니다.
    생활경험의 차이는 살아온 세월만큼 지나야 융화될 수 있더라구요. 님이 30세라면 편해질 때까지 30년쯤 걸릴 거예요.
    문화자본의 차이는 그보다 더 걸리기도 합니다. 님의 자식이 누리는 데에서 대리만족을 얻기도 해요.
    시누가 님보다 점점 못 살거나 불행하거나 어려워져야 심리적 보상이 되실텐데 그런 심보로 살면 본인만 괴롭죠. 뭐, 시누가 어찌살든 시누멘탈은 그녀가 알아서 할 몫이구요.
    결국 누구나 자기 몫의 정체성을 건강하고 확고하게 세워나가는 게 가장 중요하답니다.

  • 133. ...
    '21.1.22 12:03 AM (182.209.xxx.39)

    열등감 맞아요 이게 열등감 아니면 뭐가 열등감인가요?
    조건 쳐진다고 모진 꼴 당해봐야 정신차리지

    저정도면 좋은 시댁이구만
    세상에서 제일 피곤한게 열등감에 자격지심 있는 사람들인데
    시댁도 똥 밟았네요
    기왕이면 열등감없고 조건좋은 며느리 맞지....

  • 134. ....
    '21.1.22 12:17 AM (39.7.xxx.247) - 삭제된댓글

    결혼한다고 배우자 사회적 지위가 본인 거 되는 건 아니죠

    전문직과 결혼했다고 본인이 전문직인 줄 아는 사람들...

    특히 성장 배경과 문화적 환경은 더욱 어려워요

    열등감 맞는데요

  • 135. ...
    '21.1.22 12:29 AM (125.187.xxx.5)

    일반적인 시선으로 볼때 결혼 잘하신거잖아요..사소한일에 신경쓰면서 본인의 상황을 힘들게 만들지 마세요. 좋은 분들 만난거 같은데 이 관계를 잘 이어가는거 원글님에게 달려있는거 같아요.3년 지나면 내가 만족했던 상황도 슬슬 불만으로 바뀌고 내가 누리는게 당연시 되긴 하겠죠. 댓글들 기분나쁠수도 있겠지만 귀담아 들을 필요있어요. 내 감정대로 생각하고 말하지 말고 지혜롭게 처신하는 법을 배운다면 원글님의 가정과 삶은 정말 빛이 날겁니다. 이미 좋은 조건의 남편,시댁 만났잖아요.

  • 136. ...
    '21.1.22 12:51 AM (39.7.xxx.247) - 삭제된댓글

    결혼한다고 배우자 사회적 지위가 본인 거 되는 건 아니죠

    같이 누리고 덕볼 순 있지만 본인 건 아닙니다

    전문직과 결혼했다고 본인이 전문직인 줄 아는 사람들...

    착각이에요

    특히 성장 배경과 문화적 환경은 더욱 따라잡기 어렵죠

    열등감 맞습니다

  • 137. ..
    '21.1.22 12:55 AM (1.251.xxx.130)

    괜찮은 시댁인데 잘사시면되지
    마음먹기 달린거 잖아요
    작은일하나에 죽기살기 기분나뿌고
    사회생활은 어찓하셔요
    이일 하나로 자존심이 다쳤다
    이런게 자격지심 열등감이에요

  • 138. 음음음
    '21.1.22 1:54 AM (220.118.xxx.206)

    우리 남편은 친정 엄마가 면전에서 대놓고 심하게 하는데도 자존심 상하지 않아요..저한테도 잘하고요.조건 자체가 부족하지 사람이 부족하지 않은 사람입니다.제가 님처럼 우리남편이 피해의식 열등감이 있다면 결혼하지 않았어요.

  • 139. 응?
    '21.1.22 1:57 A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묘하게 기분 나쁠수는 있지만 그러고 넘길 일이지
    이게 앞으로도 편히 못볼 얘기인가요?
    여기 써있는것만 보면 저게 어디가 뒷말인가 싶은데.
    시누이 나름대로 조심하며 잘 대해주려고 한거 아니에요?

  • 140. ....
    '21.1.22 2:17 AM (86.130.xxx.53)

    시누이가 배려한거 아닌가요? 자존심다칠까봐요. 그걸 뭘 뒷말이라고 하고 그거에 뭐가 맘이 상하나요? 객관적으로 봐서 조건이 안좋다면서요.

  • 141. ..
    '21.1.22 2:25 AM (106.102.xxx.149)

    앞에서 한말도 아니고 뒤에서 한말
    저도 남편욕 시누이욕 시어머니욕
    뒤에서 다해요
    욕이라기엔 욕도 아니니에요
    그러했구나 넘기세요
    열내는게 자격지심이에요

  • 142.
    '21.1.22 2:30 AM (116.36.xxx.198)

    시누이와 시댁식구들이 이런 마음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배려해줄 필요가 없었어요
    1에서 100까지 어떻게 다 아는줄 알고 말하겠어요

    배려받는게 싫다면 확 편하게 오픈하고 지내보던가요

  • 143. 어머나
    '21.1.22 2:50 AM (49.50.xxx.115)

    저 정도를 뒷말이라 상처입다니....

    원글님 참 안됐네요..
    이래서 집안차이는 좋은 혼사가 아니라고하나봐요..

    조건이 차이나면
    인성과 이해심이라도 갖춰야 할텐데
    시누이가 열폭해야 할 상황인 것 같네요

  • 144. ㅇㅇ
    '21.1.22 2:50 AM (124.111.xxx.162)

    헐.. 대부분은 배려해줘서 고맙구나 하고 느끼는게 1번
    (안꼬인 사람일 경우)
    약간 뉘앙스가 다른 워딩일 경우에는 피식하고 그랴 그리 생각하시던가~~ 하는게 2번
    (자존감 높은 경우)
    그래 내 처지가 이래서 그렇구나. 노력하며 살아야겠다
    (평범한 경우)
    이지 원글처럼 이래도 ㅈㄹ 저래도 ㅈㄹ 하지는 않음요.
    더 늙기전에 피해의식+과잉자의식+열등감 이거 고쳐요 늙을수록 더 힘듬.

  • 145. 피해의식 심한
    '21.1.22 2:53 AM (222.153.xxx.91) - 삭제된댓글

    사람이 이렇구나...
    제대로 보게 되네요.

  • 146. 시누가 했다는
    '21.1.22 3:05 AM (222.153.xxx.91) - 삭제된댓글

    그 말 보고 난 딱 배려라고 느꼈는데 원글은 그게 그렇게 자신을 무시한다고 들렸다니.
    완전 어이없겠어요.
    시누가 알면.
    원글같은 사람이 무섭죠.
    자기 열등감으로 이간질하는 사람이 되기 쉬워서요.

  • 147. 원글같은
    '21.1.22 3:08 AM (222.153.xxx.91) - 삭제된댓글

    첫댓같은 사람 봐요.
    싸움 일으키는 사람.
    결국 시누를 몰아내죠.

    "저두 그랬어요
    그냥 무조건 새언니가 싫은듯
    그러다 결국 일터지고
    시어머니가 중재못하면 큰 싸움 납니다
    시어머니가 시누랑 맞으면 며느리가 힘들고
    그래도 시어머니가 며느리편 들어주고
    시누는 닥치고 조용히 하라고 해야죠"

  • 148. 봄봄
    '21.1.22 3:39 AM (211.205.xxx.33)

    원글님의 좁디좁은 마음과 소견 낮은 자존감
    자격지심 열폭같이 보이네요.22222

    거기다 오만함이 하늘을 찔러 자존감,열등감ㅓ낮은지 본인이 인지못하는듯요

  • 149. 속도 좁지.
    '21.1.22 3:51 AM (203.254.xxx.226)

    남편보다 쳐지는데
    3년동안 내색 안 하신 시댁이 보살이네요.

    많이 쳐지는 듯 한데
    고마운 줄 아세요.

    시누이가 그런 말도 못 해요? 참네.
    열등감으로 열폭하지 말고
    쳐지면 맘 품이라도 키우세요!

  • 150. 바닷가
    '21.1.22 4:15 AM (98.31.xxx.183)

    남편보다 쳐지는데
    3년동안 내색 안 하신 시댁이 보살이네요.2222222

  • 151. ㅃㅃㅃ
    '21.1.22 4:37 AM (39.117.xxx.15)

    헐 이래서 82 사람들이 정떨어진다니까요
    뭘 그렇게까지 다같이 싸잡아서 가르치려 들어요
    그런말 우연히 들으면 당연히 기분 상하죠!!!
    앞에서 배려하면서 뉴규야 너가 이런거 기분 상할까해서ㅜ내가 조심했어가 아니라 뒤에서 했다지나요
    뒤에서 지나친 배려를 한 부분이 오만하고 주제넘게 느꼈다자나요. 하여튼 사람들이 상처받았다는 사람한테 뭔 이래라저래라..

    이런 부분이 82사람들 굉장히 좁아보임

  • 152. 상대의 말에
    '21.1.22 4:37 AM (222.120.xxx.44)

    무덤덤한게 열등감이 없는 상태인거고요.
    별 것 아닌일에 , 나를 무시하는 것 아닌지 예민하게 구는 것 때문에
    남녀 불문 한쪽이 처지는 결혼을 꺼려하는 거예요.

  • 153. ...
    '21.1.22 4:52 AM (58.234.xxx.222)

    그래도 상식이 있고 배려가 있는 시집 식구들이네요.
    시집 잘가신거에요.

  • 154.
    '21.1.22 4:55 AM (211.206.xxx.180)

    직접 말한 것도 아니고
    이런 것까지 문제돼야 되다니.
    객관적으로 조건 낮으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사회가 그런데.
    그래서 혹시 그럴까봐 무시한 게 아니고 잘해준 건데.
    오히려 인품 괜찮은 사람들 만났구나가 아니고
    자기를 무시했다라...
    의외로 무의식 속에서 열등감에 꼬인 건 원글님입니다.
    설사 사회통념에서 벗어나서 당당하더라도 진정 당당하다면
    난 괜찮은데? 그렇게 살지 않은데? 하고 말 일.

  • 155. ...
    '21.1.22 5:02 AM (58.234.xxx.222)

    근데 대체 얼마나 차이가 나는 결혼을 하신건가요?
    차이가 크면 클수록 댓글은 더 시가 편으로 기울거 같은데요.

  • 156. oo
    '21.1.22 5:31 AM (106.101.xxx.1) - 삭제된댓글

    이래서 차이나는 결혼 시키지 말라고 하나 봐요.
    배려를 해도 이 난리..

  • 157. 그게
    '21.1.22 5:32 AM (112.187.xxx.213)

    자격지심 열등감입니다
    얼마나 더 배려해줘야 하나요?
    이래서 비슷한 처지끼리 결혼해야 하나봅니다

  • 158. oo
    '21.1.22 5:33 AM (106.101.xxx.1)

    이래서 차이나는 결혼 시키지 말라고 하나 봐요.
    배려를 해도 이 난리..

    똑같은 글을 쓰고, 순간 서운했다 정도였음 그래도 위로가 달렸을걸요?
    앞으로 편히 못보긴 뭘 편히 못봐요. 에휴

  • 159. 열등감
    '21.1.22 5:43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없는 사람은 없어요

    원글님 기분 나쁘셨겠어요
    그래도 앙심 같은건 님 건강을 위해
    떨쳐 버리세요 ㅠ.ㅠ

    시누이의 배려를 가장한 오만이죠
    님을 낮춰 보고 님 위치에서 당연히 알고
    있는 것조차 모를 거라고 단정짓는거 상당히 무례한짓 맞아요

    여기서 시누이의 무례를 지적해봤자
    여기 수 많은 댓글처럼 열등감 맞네 몰아가면 원글님 입장에서는 열통터지죠

    저는 원글님이 말하고자 하는게 뭔지 알것 같아요
    누가 뭐래도 게의치 마시고 무시하고 싶으면 무시해라 하는 마음으로 흘려버리세요

    힘내세요 원글님

  • 160. 열등감
    '21.1.22 5:50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시누이가 면전에서도 배려 한답시고
    새언니 떠먹는 아이스크림은 못 드셔보셨죠? 우리도 사실 아주 가끔밖에 못 먹어요

    예를 들어 오만에서 오는 가증스런 배려를 한다면

    떠먹는 아이스크림 정도는 저도 먹어봤어요
    ^^

    언니가요? 세상에 아이스크림도 사먹었다고요 난 또 괜히 언니 어색할까봐 눈치 봤네 ㅎ

    뭐 이런 개떡같은 상황을 꾸며봤네요

    진정한 배려는 상대가 배려 받는지 알아채지 못할만큼 자연스럽고 편안한 게 배려죠

  • 161. a가뭘까
    '21.1.22 6:01 AM (118.42.xxx.172)

    열등감 가진 사람이 무서운 거예요.
    이렇게 피해의식 잔뜩 있잖아요.
    그러고선 괜히 상대방 미워하구요...22222

    조건 부족한 집안이랑 결혼하는 건
    피차가 피곤하구나 느끼게 하네요.

  • 162. 어머나
    '21.1.22 6:27 AM (184.151.xxx.132)


    시누이
    사람 무시하네요 연 끊으세요!!

    라는 댓글을 원한 원글님
    근데 사람들 눈에 열등감 쩔고 뭐하나 꼬투리 잡아서 연끊고 잘 난남퍈 내꺼하고 살고 싶은 속마음 들킴

  • 163. 원글과 비슷한
    '21.1.22 6:49 AM (89.187.xxx.201) - 삭제된댓글

    사람인가보네요.

    "시누이의 배려를 가장한 오만이죠
    님을 낮춰 보고 님 위치에서 당연히 알고
    있는 것조차 모를 거라고 단정짓는거 상당히 무례한짓 맞아요"

    이런 사람들은 남의 진심도 곡해해서 생각하는 경향이 많나봐요.
    원글 어디에 시누가 오만한거라고 느껴지던가요.
    저는 보는 순간 이거 배려한건데... 싶던데요.

    하긴, 여기 꼬인 사람들이 얼마나 많나요...

  • 164. 첫댓도 그렇고
    '21.1.22 7:03 AM (89.187.xxx.201) - 삭제된댓글

    "저두 그랬어요
    그냥 무조건 새언니가 싫은듯
    그러다 결국 일터지고
    시어머니가 중재못하면 큰 싸움 납니다
    시어머니가 시누랑 맞으면 며느리가 힘들고
    그래도 시어머니가 며느리편 들어주고
    시누는 닥치고 조용히 하라고 해야죠"

    이런 사람이 올케면 저렇게 싸움붙여서 순한 시누같으면 시누를 쫒아내요.
    자기가 이 집 며느리다 이거죠.
    시누는 닥치고 조용히 하라... 이거거든요.

    저게 시누가 좀 잘 났다 생각하거나 부모 사랑 많이 받았거나 학벌이든 뭐든 아무튼 온갖 게 다 질투가 되거든요.
    그 꼴을 못 보면 집안 형제 우애관계 다 망치고 자기 애들까지 시누 미워하게 만들어요.
    시누가 저런 올케가 거는 싸움에 말려들어 이때다 하고 전혀 왕래 없이 살고요.
    애들까지 어찌나 세뇌를 시켜놨는지 20대 애들까지 고모를 보고 인사도 하다 말다 자기들 마음대로 하고요.

    남편 조종하는 법은 어찌나 잘 알고 하는 지 - 여기서 많이 하라고 하는 - 남편 앞에서 눈물 흘려라 등등 - 연약한 척...
    시누가 자기를 무시하고 어쩌고.... 이렇게 해서 형제관계도 다 이간질해서 갈라놔요. 이런 사람들...

  • 165. ㅇㅇ
    '21.1.22 7:19 AM (223.62.xxx.147)

    자격지심 있는거 맞아요 나랑 상관없어도 배려해주고 있었나보네라고 넘겨버리는 마인드가 필요해보여요
    님 속 좁아요 시누에게 자격지심 가지고 있으니 별거 아닌걸로 스스로 괴로운 상황 만들고 있네요
    아님 님 시누 싫어하고 있었거나요

  • 166.
    '21.1.22 7:54 AM (211.36.xxx.180)

    저는 조건 그다지 안 좋은 평균인인데도 이 글 읽고 피곤해요.
    댓글이 안 좋은 이유가 이 정도에? 하며 피로감을 느꼈기 때문임.


    조건으로 사람 판단한 거 자체가 기분나쁘신 건가요?
    아니면 본인 실제 조건보다 더 나쁘게 봐서 기분 나쁘신 건가요?


    전자라면 원글도 살면서 조건을 전혀 안 봤어야 하고,
    결혼할 때 남편이 더 나은 조건인 게 전혀 고려대상이 아녔어야죠.
    근데 속세에 살면서 그렇게 살 수 있는 사람 거의 없어요.
    누구나 조건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후자라면, 자기 생활 수준이 아닌 타인의 생활 수준에서 이런 거 해봤겠나 안 해봤겠나 자세히 모릅니다. 아주 극단적 예지만 정몽준이 버스비 70원이냐고 했을 때 사람들이 어이없어 했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주는 경험의 범위를 무시할 수 없고 혹시나 해서 조심한단 거 같은데 "아니, 내가 그 정도는 아니지" 하고 불쾌할 수는 있어도 이게 이렇게나 상심하고 꽁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일반적이라면요.

    면전에서 수준 차이 운운하며
    "언제 해봤겠냐, 결혼 잘 한 줄 알아라." 이런 게 오만한 거구요.
    이런 것도 아닌데 상처받았다... 이러면...
    방법도 없고, 시가에서도 알면 정말 피곤해 하죠.
    아예 배려자체도 됐고 그냥 사전에 거리둘 겁니다.

  • 167. 열등감 있어요
    '21.1.22 8:12 AM (96.231.xxx.3)

    진짜로 열등감 없으면
    저런말이 아ㅡ 무러렇지도 않아요.
    근데 자존심이 다쳤다고 스스로 인정하시잖아요.

    나 열등감 없어 없어 없어 그러는 게
    열등감 있는 거예요.

  • 168. ...
    '21.1.22 8:50 AM (189.121.xxx.50)

    열등감이나 자격지심보다
    그냥 기가 찬거아닌가요?
    나도 시부모님이랑 식사할때 제가 멍게비빔밥 안 먹으니
    안 먹어봤냐며 안쓰럽게 묻는데
    묘하더라고요
    전 해안에서 자란 적이 있어서 신선한 해물맛을 알아서 해물에 까다로워요 그 비린 걸 맛있다고 잡수시면서 그러는데 흠 원글님이랑 비슷하게 느꼈어요 물론 그런갑다 하고 그냥 넘어갈수도 있지요
    근데 시부모님이 없는 사람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런 걸 아니 기분이 나쁘게 되는 거에요
    시누도 평소 행실이 우월의식있는 걸 원글이 아니 그렇게 느낀 겠지요
    공감해요

  • 169. 저런말
    '21.1.22 9:13 AM (175.120.xxx.8)

    들어서 기분 안나쁜 사람 없을 듯..
    지나친 배려도 결국 우월감에서 나온거 아닌가요?
    나한테 우월감정을 느끼고 대하는 사람 기분 나쁜 감정 느끼는 건 자연스러운 감정이죠

  • 170. 이래서
    '21.1.22 9:39 AM (125.179.xxx.79) - 삭제된댓글

    집안 비슷 환경 비슷한 사람끼리 결혼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죠
    열등감 피해의식이 심해보이고
    시누이가 불쌍해 보임
    가장 불쌍은 같이 살 남편

  • 171. ...
    '21.1.22 9:42 AM (218.155.xxx.115)

    저 정도에 기분 나쁠거면 차이나는 결혼을 아예 하지 말았어야지요.
    본인 입으로 차이나는 결혼에 위선이 아닌 진심으로 자신을 존중하라는건데 그럴 가치가 원글님에게 있나요?
    말한마디 서운해서 뒷담말하는 원글님은 얼마나 인격자길래
    그냥 사이좋게 지내고 싶지 않은 핑계처럼 느껴져요.

  • 172. 원글님
    '21.1.22 9:53 AM (60.196.xxx.222) - 삭제된댓글

    본인조차도 차이나는 결혼이라는데, 시가가 무슨 성인군자도 아니고 당연히 의식하고 있었겠지요. 본인은 되고 시가에서 그러면 괘씸한건가요? 그러다보니 나올 수 있는 말이라 봐요. 시누가 오만했을 수는 있지만, 원글님도 참.. 그 한마디에 3년간 잘 쌓아왔떤 관계를 운운하는것 보니속이 좁네요. 그러다 보니 자격지심이라는 말이 나오는거에요. 저도 차이나는 결혼 했어요. 시부모님 시누이 잘해주시지만 가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따는 속내가 살짝 드러나긴 합니다만.. 그러려니 합니다. 사람들이 한방향으로 이렇게 말하면 본인부터 돌아보세요.

  • 173. 글쎄요
    '21.1.22 9:56 AM (223.38.xxx.120)

    시누분 탓 하기 전에 원글님의 그 오만한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길 바래요. 아무 내색없이 받아준 고마운분들인데
    이건 뭐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마치,, 감히 네가 나를 어따데고?? 이런 느낌이네요.

  • 174. ㅡㅡ
    '21.1.22 9:59 AM (218.39.xxx.182) - 삭제된댓글

    이래서 조건 안좋은 며느리 보기 싫음
    처지는 조건 배려해서 살아도 자기 자존심상한다 어쩌구 ㅠㅠ
    끝이 없네요
    애시당초 비슷한수준에서 맞았음 좋았을것을
    조건도 처지는데 본인 자존심까지 상하지 않게 더 극강의 배려를 완벽히 해내라는 며느리

  • 175. ㅇㅇ
    '21.1.22 10:20 AM (58.122.xxx.117)

    고현정 생각이나네요.
    시댁식구들이 무시했다는 소문있지요.
    나름 고현정도 대단한 사람인데
    열등감이였을지? 고현정의 문제였을지?

  • 176. dd
    '21.1.22 10:31 AM (116.39.xxx.92) - 삭제된댓글

    열등감 맞아요. 보통은 생각도 않은 일을 상대가 지레짐작하고 오버해서 배려해주면 웃긴다 ㅎㅎ 싶은 생각이 들어요.
    님이 기분이 나쁜 건 조건이 나쁜 게 사실이라서 시뉴의 짐작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은 배려라서 그런 거죠.

    만약 님 조건이 엄청 좋은데 시누가 그런 배려를 했다면 어땠을까요? 핵심은 실제로 님 조건이 나쁘다는 것에 모든 이유가 있어요.

  • 177. 이래서
    '21.1.22 10:50 AM (112.169.xxx.189)

    처지는 사람 들이면 안된다 싶네요
    열등감 쩐다 진짜
    배배꼬이고

  • 178. 그냥
    '21.1.22 10:56 AM (110.70.xxx.146)

    ㅠㅠ 죄송하지만
    원글님이 시누이를 아니꼽게 보는것 같아요
    물론 열등감에서 비롯된거구요
    니가 뭘 얼마나 대단해서 .... 부들 이 느껴져요
    스스로를 더 소중히 여기세요
    그리고 본인의 부족한부분 숨겨도 남들 다 알잖아요
    그냥 부족한부분 내가 더 솔직히 말하면 그거 참 매력있어요
    좋은 집에 시집가셨으니 원글님 더 자신감 가지세요

  • 179. 카라멜
    '21.1.22 11:02 AM (125.176.xxx.46) - 삭제된댓글

    열등감 없으면 저 말에 별로 불쾌하지 않아요 상대는 재려한건데 왜 불쾌한지요

  • 180. 카라멜
    '21.1.22 11:04 AM (125.176.xxx.46)

    열등감 없으면 저 말에 별로 불쾌하지 않아요 상대는 배려한건데 왜 불쾌한지요 아래로 본다 생각하시는것 역시 열등감인거ㅠ같아요

  • 181.
    '21.1.22 11:12 AM (220.89.xxx.231)

    님 본인도 잘 아시는것처럼 결혼한지 이제 3년밖에 안됐고
    여자들 솔직히 조건 본인이 쳐저도 비슷하다 생각하는데;; 본인도 조건 처지는거 아실정도면 처지는거맞고
    따질 처지도 못되면 뭐..
    속으로 편하게 못 보겠다 이래봤자 원글님만 손해죠 뭐
    그냥 쿨하게 그래맞다 나 조건처져 근데 뭐 이혼시킬것도 아니고??의 마인드로 담담하게 사셔야죠 뭥ㅇㅇ...

  • 182. 그리고
    '21.1.22 11:14 AM (220.89.xxx.231)

    윗댓글들 말처럼 결혼하고 3년동안 별다른일없었고 잘 지냈다고 생각하신다면 상위시댁도 맞긴해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사세요.

  • 183. sksmssk
    '21.1.22 11:42 AM (210.117.xxx.70)

    답글안보고 로긴하긴 처음 ...무슨죄로 시댁은 이런며늘 받아들이고 말도 맘편히 못하고 벌받고있나요? 제가 살아오며 연끊은 사람이 다 이런부류...배려를 오만이라며,,,

  • 184. 참...
    '21.1.22 12:29 PM (116.32.xxx.73)

    님이 보기에도 남편과 차이나는 결혼이었다면
    시댁사람들은 반대 안하고 내색안하는것만으로도
    괜찮은 사람들인거에요
    시누이 말도 보니 조심스러움이 묻어나네요
    괜한 열등감에 시누이 욕하지 마세요
    그저 배려받을줄만 아는 이기적인 마음이
    느껴져서 이 많은 댓글들이 한결같이 달리는거에요

  • 185. ㅇㅇ
    '21.1.22 12:5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지나친 배려가 우월감이라는게
    본인입장인거죠
    배려를 배려로받아들이지못하는
    그게 바로 열등감의 시작이예요

  • 186. ..
    '21.1.22 1:05 PM (223.33.xxx.154)

    내가 잘 나서? 그럭저럭 차이에도 불구하고 받아들여진줄 알았는데 시누 말 듣고 사실 아닌거 알아서 자존심 상한거죠. 오만 어쩌고는 시누이한테 할 말이 아니고요. 잘 넘어가던 차이가 사실은 있었고 시집에서 다 알고 있었다는 거 확인사살되니까 불편해진거지 딴거 없어요.

  • 187. ㅇㅇㅇ
    '21.1.22 1:22 PM (211.114.xxx.15)

    뭘 그리 꼬아 보나요
    그냥 그랬구나 하고 넘어가지
    스스로 구분을 하는겁니다 그게

  • 188. ...
    '21.1.22 1:28 PM (203.226.xxx.162)

    님 열등감 인증하시네요
    이정도면 천사같은 시댁&시누이인데
    자기 복을 발로 차버리네요
    이래서 조건은 맞춰야 한다고 하는데

    우리 올케 결혼 5년차 조건 안보고 혼전임신으로 결혼시켰는데
    해맑고 착해서 예쁨만 받아요
    자기 복은 자기가 만드는 듯.

  • 189. ...
    '21.1.22 3:00 PM (14.63.xxx.30)

    앞으로 편한 마음으로 못 대하겠다 하시는 거 보면
    아마 그동안은 잘 지내와서 실망하신 거 같은데
    그것만 해도 복이 많으시네요.
    시집식구들이란 아무리 좋아도 편하게 대할 수 있진 않아요.
    3년간 잘 지내왔으면 그걸 더 소중히 여기세요.
    말 한 마디, 그것도 대놓고 한 것도 아니고 나름의 배려라 볼 수 있는 걸로 이제까지의 좋은 감정 다 무너뜨리는 건 어리석은 짓입니다.
    차이나는 결혼 내색없이 받아줬다는 걸 쓰신 걸 보면 원글님도 스스로 계속 의식하고 있는 거죠.
    무시당할까, 얕보일까 계속 긴장하니 그런 말 한 마디가 속상하지 않겠어요.
    마음 그릇을 넓게 가지세요. 객관적으로 시집가족들 좋은 분들이신 것 같아요.
    그 정도 되는 시집이 잘 없답니다. 복이 많으신 거니 감사하게 여기시고 작은 일은 잊어버리는 연습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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