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걱정많고 불안도 높고 잘때 꿈을 많이 꾸는분들 있나요?

.. 조회수 : 1,651
작성일 : 2021-01-21 14:26:43

제가 그렇거든요.



특히 꿈을 많이 꾸는데 좋은꿈보다 좀 무섭고 겁나고 그런 꿈을 많이 꿔요;


계속 몇년째 무서운 꿈을 꿔와서 무섭던 차에 ......


작년에 해외이주 하자마자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꼼짝못하게 되어서

 

숨이 잘 안쉬어지고 갑갑한 마음에


미니멀카페에서 본대로 짐을 덜어냈거든요.


몸이 아픈사람들은 집에 가보면 묵은짐들이 많다는 글을 보고는


제가 갑상선 기능저하가 있어서 몸도 안좋다보니 묵은 짐들때문인가 해서


책장 장식만 하던 두꺼운 양장본 교양서적들 중고로 팔고


코로나로 손님맞을 일도 없고 해서 찻잔이랑 찻주전자들 술잔들도 정리하고


십년정도 썼는데 부팅도 잘 안되고 자꾸 블루스크린이 뜨는 노트북들도 버렸어요.


하드디스크를 떼고 버려야 된대서 그냥 떼낸채로만 하드디스크를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렸는데


나중에 이 얘길 하니 친구가 그러면 안된다고 개인정보 유출이 될수도 있다는 거에요 ㅠㅠ


개인정보 서류랑 9년에 걸친 가족사진이 들어있었는데


이게 처음엔 돈도 얼마 없는 제 은행계좌 해킹이나 제 개인정보 이용해서


대출을 누군가가 받으면 어떡하나로 시작해서


누군가가 제 하드를 발견해서 그걸 범죄에 썼는데 거기 내 개인정보가 있어서


내가 범죄자로 몰리면 어떡하나로 까지 생각이 발전되어서 몇달째 잠을 제대로 못자겠어요.


거기다 요새 뭐 딮페이크다 뭐다 해서 범죄도 일어날수 있고...


워낙 무서운 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나라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경찰도 무섭고ㅠㅠ


나는 그 나라 말을 잘 하지도 못하는데 내가 내 무죄를 입증할수 있을까부터 시작해서....


제가 기계쪽으로 잘 모르고... ㅠㅠ 오래된게 자꾸 오류나고 하니까 망가졌다고 생각하고 그냥 버렸어요.


근데 이 동네는 일일히는 아니지만 쓰레기봉투 검열을 할때도 있다네요;;


저는 코로나고 하니까 쓰레기처리업체 직원들이 일하다가 감염이 많이 된다해서


쓰레기봉투를 꽁꽁 싸맨다고


흰봉투 안에 쓰레기를 넣고 겉을 큰 까만봉투로 한번 더 싸매서 버렸는데


또 저희 동네는 흰봉투만 써야 된다고...ㅠㅠ



제가 중학교때 제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되어서 제가 가입하지 않은 사이트에 누가 가입을 한걸 알고는


경찰에 신고한적 있었거든요.


그래서 더 개인정보 유출이나 이런데 불안해하는건지도 모르겠어요.


그 와중에 얼마전 카드회사에서 자기네 회사 카드정보가 다크웹에 유출되었다는 안내메일까지 받고는


패닉상태였는데.... 





아효


코로나때문에 정신착란이 온건지;;


아님 제가 편집증이 있는건지........


작년부터 꾸준히 물건 중고처분하고 9월 중순에 오래된 전화기랑 기계들도 버렸는데


이제껏 잠을 못자고 불안해 하고 있어요.


가족들은 정신과에 가보라고 하는데.............


정신과가면 이게 해결될까요?ㅜㅜ.....


































IP : 182.31.xxx.1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21 2:29 PM (14.49.xxx.199)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2. ㅁㅁㅁㅁ
    '21.1.21 2:39 P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

    저는 따기 원글님처럼 한 건에 대해 걱정하고 이런건아닌데 전반적으로 불안성향이 있는거 같아요
    꿈에서도 막 시험인데 범위도 모르고 교과서도 없고
    회사에 막 지각하고
    강도가 집에 침입해서 강도랑 몸싸움하고 이래요

  • 3. ㅁㅁㅁㅁ
    '21.1.21 2:39 PM (119.70.xxx.213)

    저는 딱히 원글님처럼 한 건에 대해 걱정하고 이런건아닌데 전반적으로 불안성향이 있는거 같아요
    꿈에서도 막 시험인데 범위도 모르고 교과서도 없고
    회사에 막 지각하고
    강도가 집에 침입해서 강도랑 몸싸움하고 이래요
    자다가 깨기도 많이 깨요

  • 4. 살짝
    '21.1.21 2:43 PM (121.165.xxx.46)

    살짝 강박증같은데
    가서 상담 받아보세요. 약도 드시구요
    지금같으면 힘드셔요.

  • 5. ㅜㅜ
    '21.1.22 5:45 AM (182.229.xxx.41)

    빨리 병원 가보세요. 친정 엄마 젊을 때 그러셨는데 지금 치매까지 생겼어요. 뇌도 다른 기관과 마찬가지로 관리해줘야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240 입맛있으세요? ... 18:14:22 44
1805239 결국 바람은 가까이서 나는 거군요. 7 123 18:11:51 389
1805238 '김영환 컷오프 항의' 삭발식 참가 80대 "영문도 모.. ㅋㅋㅋ 18:11:24 126
1805237 운전면허적성검사 온라인,시력땜에 안된다네요 바다라 18:10:26 85
1805236 유시민에게 전면전을 선포한 한준호 9 ㅇㅇ 18:09:03 262
1805235 주식하면서 제가 멍청이라는걸 알았어요. 3 ㅠㅠ 18:08:02 370
1805234 아몬드봉봉에 호두가 들어가나요? 2 ... 18:06:57 105
1805233 욕실 덧방/ 철거.. 미적 차이가 많이 나나요 2 궁금 18:03:04 185
1805232 복제약 가격 14년만에 낮춘다…오리지널 대비 53→45% 1 오호 18:01:09 240
1805231 왜 아직도 춥죠 5 00 17:59:16 363
1805230 신축놔두고 낡은 집에서 살라고 하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8 애들이? 17:57:30 329
1805229 나이 들어서 머리숱 휑~하니까 볼품 없네요. 5 음.. 17:56:04 475
1805228 송곳니 끝이 약간 패였는데 레진 이런경우 17:52:55 100
1805227 4명이 한 팀인데 1명이 자꾸 지각하고 2 궁금 17:51:29 425
1805226 파리 사시거나 여행계획인분 2 와우 17:50:33 230
1805225 기상캐스터 남자로 바뀌니 좋네요 13 ... 17:48:33 729
1805224 잇몸이 부었는데 좋아졌어요 2 딸기효과? 17:47:42 512
1805223 두통 올 때 게보린, 타이레놀 효과 있는 분들요. 3 .. 17:47:29 215
1805222 이재명 한쪽 팔 못 써서 넥타이도 한쪽팔로만 맨다고 하지 않았어.. 20 .. 17:46:38 769
1805221 성인자식 이혼시 24 멈짓 17:43:36 1,253
1805220 동네 신축아파트 정문 바로옆에 무덤은 3 지나가다가 17:42:59 389
1805219 급)오징어 냉동 그냥 끓는물에 넣으면?? 5 .. 17:42:14 302
1805218 까페 다니는 즐거움도 한때인가봐요~~ 8 그게 17:37:47 869
1805217 트럼프/공화당이 민주당보단 낫다생각해요 4 ㅇㅇ 17:33:05 293
1805216 반도체주가 전쟁중 하락이 큰거 같아요 1 아포카토 17:32:35 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