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고3된 아이 수학

고민 조회수 : 1,277
작성일 : 2021-01-21 11:16:09

고3된 아이에요. 원래 수학을 2등급 앞 받더니 11모에 자기만의 방식으로 공부해 보겠다며

정석부터 하더니 결국 100점을 받더라고요.

뭐 여기까진 좋았어요. 아 그래 너도 할 수 있구나.

근데 자기 방식이 맞다고 생각하곤 이후 정석을 끝내고 개념서 다시 훑기 시작하더니 2월까지 보고 이후엔 n제 를 쭉 풀며 거의 혼자 하겠다는 거에요.

대성패스 끊은걸로 (아이가 ㅎㅇㅈ을 싫어해서 메가는 안 했고) 그때그때 배성민이나 뭐그런 선생님들꺼 보면서 혼자 하겠다고.

서초구고. 물론 내신은 안 좋아서 사실 수시는 포기했어요.

혹시나 몇개 없는 수리논술이나 기대 해 볼까.

정시로 어떻게든 가 보겠다고 공부하는데.

국어는 한때 1타였으나 지금은 좀 내려 앉은 자기 약한 부분 잘 해 주는 강사 현강가고 영어도 1등급 애들 많은 그 선생님 현강 가고 지구과학도 현강으로 빡세게 하고 다른 과학도 인강 도움 받고 있으면서.

왜. 수학을 저리 혼자해 보겠다고 붙잡고 있나 모르겠어요.

국어 영어는 학원 숙제랑 하루에 몇장 푸는 문제집 풀고 맨날 보면 수학만 하고 있는데

이게 혼자 하니 확실히 비효율적인게 눈에 보이거든요.

저도 수학 잘 했고 혼자 하는 그 맛도 알아요. 근데 대학가서 보니 그래도 학원 다녔던 애들 과외 받던 아이들의 효율을 못 따라가는 구나 생각헀거든요. 대학다니며 수학 과외 선생으로 꽤 이름 날려서 애들 의대도 보내고 스카이도 꽤 보냈는데 제가 가르치며 아이들이 괜히 돌아갈 길을 확 열어줬다고 생각해요.

근데 참 자식은 뜻대로 안 되네요.

그냥 두고 볼까요. 저런 마음을 고2때 먹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괜히 늦바람이 고맙기도 원망스럽기도 하네요..

IP : 210.217.xxx.1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1 11:18 AM (175.192.xxx.178)

    훌륭한 아이를 두고 엄마가 너무 걱정소설을 쓰시네요.
    믿음천국 불신지옥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세요.
    자기가 결정하고 챡임지는 게 인생입니다.

  • 2. 제제하루
    '21.1.21 11:28 AM (125.178.xxx.218)

    이런 아이 위해 수리논술있는거죠~
    수학 1,2등급이 쓸 수 있는게 수리논술이잖아요.

  • 3. ...
    '21.1.21 11:30 AM (220.75.xxx.108)

    내신은 놨고 수리논술과 정시 노리는 거면 저렇게 혼자 하는 거 나쁘지 않은데요.

  • 4. 저는
    '21.1.21 11:43 AM (116.123.xxx.207)

    엄마에 한표
    지금 가장 푸쉬업이 필요한 상황이네요 더 끌어올려서 확실하게 다져놓아야 할 것 같아요

  • 5. ...
    '21.1.21 12:18 PM (180.66.xxx.187)

    고3 어머님께 죄송해서 글은 지웁니다

  • 6. dma
    '21.1.21 12:26 PM (210.217.xxx.103)

    음 윗님 댓글 못 봤는데 못 본게 다행인지 아닌지 ㅎㅎ
    저는님의 마음인데 잘 모르겠네요. 개별 진도 나가는 학원이라도 한번씩 가서 질문하라고 해야 할지. 어쩔지..

  • 7. 작년에
    '21.1.21 1:07 PM (124.50.xxx.238)

    우리집 아이보는것 같네요. 고3되고 인강패스 하나 해달라더니 국영수 학원 다 정리하고 꼬박 혼자했어요. 1학기 내신도 걸리고 많이불안했는데 결과적으로 내신도 더 잘나왔고 수능수학도 1등급 받았어요.
    걱정하지마시고 아이한테 맡기세요.

  • 8. 작년에
    '21.1.21 1:10 PM (124.50.xxx.238)

    그리고 저희아이도 수리논술 2곳봤는데 떨어졌어요. 수리논술을
    배우지않고 수학실력만믿고 봤더니 답은알아도 증명문제풀이를 못쓰겠더래요.
    수리논술 볼거면 논술전문으로하는 인강이나 사교육도움 받으시길권해요

  • 9.
    '21.1.21 1:49 PM (210.217.xxx.103)

    안 그래도 수리 논술은 학원을 보내긴 하려고요. 겨울부터 시작하고 싶었는데 (주1회라 부담도 덜 하지 싶어) 그간 학원 오프 수업도 없고 해서 미루고 있었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1046 수학 선행은 어떤 식으로 나가야 되나요? 궁금 00:25:42 47
1301045 제육볶음을 익힌 상태에서 냉동해도 되나요? .. 00:24:29 33
1301044 우리나라에 이런 의사가 다 있네요 .. 00:24:15 164
1301043 20대옷 77 88과 중년복 77 88은 다른가요? 7 ㅇㅇ 00:21:27 154
1301042 이바지음식은 꼭 홀수로 보내야하나요? 결혼 00:21:04 60
1301041 자식 짝사랑.... 이제 그만 할래요 1 ... 00:20:41 351
1301040 스터디카페에서 밤새있어도 되나요? 17 .... 00:14:00 701
1301039 말잘하는분들 진짜 부러워요 1 D 00:13:55 220
1301038 학교에서 담배피는 선생님.. 8 학교 00:12:50 291
1301037 이 영어 문장 어디가 이상한가요? 1 fg 00:10:36 203
1301036 음식평 좀 솔직하게 쓰세요 9 ㅁㅈㅁ 00:04:59 866
1301035 왜이리 무서운 드라마가 많아요? 10 .... 00:00:12 1,408
1301034 동네 엄마 5 ㄷㄷ 2021/03/03 1,070
1301033 마우스 너무 무서워요 25 2021/03/03 2,241
1301032 국민의 힘 강기윤, 농지로 37억 원 추정 차익..'양도세 감면.. 8 ........ 2021/03/03 460
1301031 변희수 하사라고 아세요? 9 ch 2021/03/03 1,034
1301030 초등수학문제 좀 봐주세요 5 . 2021/03/03 312
1301029 배우 지수 학폭 사건 mbcㅇㅔ서 다루기로 했나봐요 10 학폭 2021/03/03 1,740
1301028 윤석열 뼈때리는 KBS. jpg 13 왠일 2021/03/03 1,545
1301027 아니다 싶으면 인연끊는게 맞죠? 4 ..... 2021/03/03 1,144
1301026 집값 너무 오르는데요 19 ㅇㅇ 2021/03/03 2,778
1301025 이동식 욕조 쓰시는분 주의할 점 있나요? 5 --;; 2021/03/03 479
1301024 현재 미국 증시 상황은 어떤가요 ? 6 ㅁㅁㅁ 2021/03/03 1,027
1301023 이런 남편이라도 이혼보다는 같이 부부로 사는게 나을까요? 17 ........ 2021/03/03 1,932
1301022 스포. 드라마 마우스 보면서 느끼는 점 8 ㅇㅇ 2021/03/03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