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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를 태운다라는 표현은 어느지방 말인가요?

조회수 : 7,652
작성일 : 2021-01-21 07:02:51

나이 어린 직원이 늘 커피 태운다는 말을 사용하는데
첨엔 커피 찌거기를 태운다는 말인가 했는데
왜 태운다고 할까요.
IP : 218.155.xxx.211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1 7:07 AM (222.104.xxx.175) - 삭제된댓글

    커피를 타서
    커피를 타고
    커피를 탄다
    이런 말이 변형된거 아닐까요?

  • 2. ...
    '21.1.21 7:08 AM (121.131.xxx.154)

    부산사람이 태운다라고 하더라구요

  • 3. ..
    '21.1.21 7:10 AM (222.104.xxx.175)

    경상도 사투리라고 하네요
    커피 마신다를 커피 태운다라고

  • 4. 경상도요
    '21.1.21 7:11 AM (149.248.xxx.66)

    사투리에요.
    사투리인데 왜그러냐고 따지면...커피 타는건 불타는것도 아닌데 왜 탄다고 할까요.

  • 5. ㅇㅇ
    '21.1.21 7:11 AM (115.161.xxx.185)

    잉? 부산사람인데 첨 들어요.

  • 6. aaa
    '21.1.21 7:12 AM (110.70.xxx.41)

    갑자기 어제 들은 과도한 피동문이 생각나네요.
    커피를 뭘 태워줘.. 그 타다와 커피타다의 의미가 아주 다른데.

  • 7. 커피를
    '21.1.21 7:15 AM (121.133.xxx.137)

    마신다를 태운다라 하는게 아니고
    커피를 탄다를 태운다하더라구요
    사투리였어요?
    경상도 아닌데도 글로 쓸때 그리 쓰는
    사람들 있던데

  • 8. ...
    '21.1.21 7:17 AM (58.123.xxx.199)

    물과 섞는걸 말하는 타다 잖아요.
    불에 타는게 아니라
    동음이의어가 많은 우리말 ㅋ

  • 9. 애기들
    '21.1.21 7:18 A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

    분유도 태운다고 해서
    뭐 색다른 걸 해서 먹이는 줄 알았어요

  • 10. 경남
    '21.1.21 7:19 AM (223.33.xxx.28)

    태운다는 말은 안쓰는데ㅡㅡ
    커피탄다라고는 하지만

  • 11. ..
    '21.1.21 7:21 A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

    그리고 태워 먹었다...
    이 말을 처음에는
    뭔가 불에 홀랑 태워 버렸다...그건 줄 알았는데
    물에 타서 먹었다는 말이더군요

  • 12. ,,,
    '21.1.21 7:21 AM (68.1.xxx.181)

    어머머 그런 뜻이에요?
    전 아마 커피콩을 불에 볶아서 쓰는 구나 했네요.

  • 13. 아마도
    '21.1.21 7:21 AM (110.70.xxx.125)

    물감을 물에 섞는 이치일거에요

  • 14. 부산
    '21.1.21 7:23 AM (211.117.xxx.86)

    커피 태우까?
    (커피 타줄까?)

  • 15. ㅇㅇㅇ
    '21.1.21 7:23 AM (110.70.xxx.44) - 삭제된댓글

    물과 섞는다를
    커피를 탄다라고 하잖아요.
    그걸 "태운다"고 발음하는 것.

  • 16. 부산사람
    '21.1.21 7:25 AM (211.36.xxx.23)

    커피 태운다가 아니고 커피 탄다.
    커피에 물 붓고 섞는다는 의미로 "커피 좀 타 와."하는 듯.....

  • 17. 솔잎향기
    '21.1.21 7:30 AM (191.97.xxx.143)

    애기 우유를 태운다고도 하더군요.

  • 18. 대구 출신
    '21.1.21 7:31 AM (221.166.xxx.91)

    대구 출신인데요. 평생 처음 들어요.

  • 19. ....
    '21.1.21 7:35 AM (121.134.xxx.239)

    살던 곳에서나 사투리쓰지 다른 사람들이 못알아들을 말을 왜 할까요? 외국인이 한국와서 한국말 안한다고 욕듣는 거랑 마찬가지로 억양 못고치는 건 충분히 이해하는데 알아들을 말을 해야 하는데 꼭 고집하면서 사투리니 이해란 식이더라구요.

  • 20. 사투리
    '21.1.21 7:40 AM (220.73.xxx.22)

    그 지역 사람들의 말을 인정하지 않는 몰상식을 당연시 하는 사람이 있군요 외국어와 사투리를 비교하다니 .. 서울만 대한민국이라고 생각하나봐요

  • 21. 윗님
    '21.1.21 7:42 AM (223.62.xxx.53) - 삭제된댓글

    맞아요
    좀 뻔뻔한?느낌 드는 대표적인 말이죠
    표준어와 다르면 자기 스스로 고쳐야지
    상당히 자랑스럽고 뻔뻔하게 니가 나에게 익숙해지기 바래..
    뭐 그런 메시지를 주더라구요
    표준어와 다른 뜻으로 쓰는 태우다 같은 그런 말에 얹어서 ㅎㅎ

  • 22. ..
    '21.1.21 8:01 AM (172.56.xxx.27)

    저건 사투리가 아니라
    한국어를 잘못쓰는 겁니다

  • 23. 사투리의
    '21.1.21 8:03 AM (61.253.xxx.31)

    순기능으로 언어의 다양성과 확장을 보기도 한다고 들었어요. 다양한 표현의 하나로 그냥 인정하면 좋지 않나요? 표준어만 쓰라고 하는 것도 참 획일적이지 않아요? 언어가 사고를 한정시키기도 하는데, 두 가지 표현을 안다는건 그 만큼 포용적이기도 하잖아요. 경상도 사투리가 한글 옛발음을 보전하고 있는 것도 많은데 그런 표현도 그냥 존재하는건 아닐거에요.

  • 24. 와우
    '21.1.21 8:07 AM (121.174.xxx.14)

    부산말인데.. 몇몇사람들 전체주의적이고 편협한 사고에 아침부터 놀랍니다. 그냥 서울에 지방사람들 출입금지 시키시죠. 히틀러랑 본인들이 뭐가 달라요???

  • 25. 부산아니고대구
    '21.1.21 8:12 AM (121.190.xxx.146) - 삭제된댓글

    부산아니고 대구요. 부산 고향이지만 다들 커피 탄다, 타 마신다 타 줘라 그러지 태워달라 태운다 이런 표현 안썼어요. 부모님들도 다 부산과 서부경남 출신.

  • 26. 부산아니고대구
    '21.1.21 8:12 AM (121.190.xxx.146)

    부산아니고 대구 사투리죠. 부산 고향이지만 다들 커피 탄다, 타 마신다 타 줘라 그러지 태워달라 태운다 이런 표현 안썼어요. 부모님들도 다 부산과 서부경남 출신.

  • 27. ㅇㅇ
    '21.1.21 8:13 AM (121.174.xxx.248)

    분유를 타다
    미숫가루를 타다
    커피를 타다
    (옛날엔 봉지믹스가 아니고 일일이
    가루 커피,프림,설탕 몇 숟갈씩 넣어서 섞음..타다)

    분유 좀 타다줄래?
    미숫가루 한 잔 타다줄래?
    커피 좀 타다즐래?

    내리는 커피는..커피 한 잔 내려줄까?
    자판기 커피는..커피 한 잔 뽑아줄까?

  • 28. ..
    '21.1.21 8:14 AM (118.235.xxx.17)

    커피 태운다고 말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랐어요. 사투리인지도 모르고 자랐구요. 표준어와 다르면 고쳐야지 뻔뻔하다니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정성스럽게 써갈겨 놨네요

  • 29. 부산아니고대구
    '21.1.21 8:16 AM (121.190.xxx.146)

    저도 가급적이면 표준어를 사용하자 주의지만 몇몇 댓글들은 정말 점입가경이네요.
    서울말도 이미 각지에서 상경한 인구들이 많아져서 예전의 서울말이 아닌데 무슨 서울말 부심들이 그렇게 대단하신지 모르겠어요

  • 30. 수동태형 어법들
    '21.1.21 8:16 AM (221.166.xxx.91)

    요즘 "이 옷 잘 입어질까요?" 이런 글들 많이 올라와요.

    수동태로 표현하는 어법들이 많아졌어요.

    원래는 이 옷을 잘 입을 수 있을까요? 해야죠.

    주어는 나니까요.

    아마 영어 표현을 우리나라식으로 사용하나봐요.

  • 31. 서울사투리
    '21.1.21 8:32 AM (222.104.xxx.19)

    서울도 사투리 많이 써요. 서울 말이라고 다 표준어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 전 서울 사람들이 표준어 쓰는거 본적이 없답니다. 아나운서 정도나 되어야 할까.

  • 32. 이건
    '21.1.21 8:32 AM (59.18.xxx.83) - 삭제된댓글

    커피태우다 분유태우다는 사투리가 아니에요.
    자동차에 타다 ㅡ 유모차에 태우다 형태와
    물에 가루를 타다 ㅡ 물에 가루를 태우다 형태를 혼동하는거죠.
    후자는 성립할 수 없는 어법인데 편한대로 쓰는거니
    틀린 말이니 고쳐써야 한다는 지적이 맞아요.

    사귀다 ㅡ 사귀어서, 바꾸다 ㅡ 바뀌어서
    를 멋대로 사겨서, 바껴서 로 쓰거나
    닿다, 닿았다
    를 딯이다, 닿였다 등으로 쓰는 것도 다 잘못이니 제대로 써야하는 것처럼요.

  • 33. ....
    '21.1.21 8:34 AM (203.251.xxx.221)

    물에 녹인다는 뜻으로 사용해요.
    커피 타서 마시자
    미숫가루 타먹자

  • 34. 이건
    '21.1.21 8:35 AM (223.39.xxx.54)

    커피태우다, 가루태우다는 사투리가 아니에요.
    자동차에 타다 ㅡ 유모차에 태우다 형태와
    물에 가루를 타다 ㅡ 물에 가루를 태우다 형태를 혼동하는거죠.
    후자는 성립할 수 없는 어법인데 편한대로 쓰는거니
    틀린 말이니 고쳐써야 한다는 지적이 맞아요.

    사귀다 ㅡ 사귀어서, 바꾸다 ㅡ 바뀌어서
    를 멋대로 사겨서, 바껴서 로 쓰거나
    닿다, 닿았다
    를 딯이다, 닿였다 등으로 쓰는 것도 다 잘못이니 제대로 써야하는 것처럼요.


    이 글이랑 같은 얘기가 예전에도 82에 있었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936618

  • 35. 서울공화국
    '21.1.21 8:42 AM (125.137.xxx.77)

    예전에 미국에서 한인 가족을 만났는데 우리 아이들이 사투리 쓴다고 못 놀게 하더군요.
    위에 잘난 서울 사람들, 서울 부심 쩌네요. 사투리는 안돼도 이런 신조어는 괜찮죠?

  • 36. 대구 사람들
    '21.1.21 8:42 AM (222.110.xxx.248)

    대구서는 죄다 태운다 하대요.
    거기 갔더니 커피 태워 드릴까예? 하고 묻던데요.

  • 37. 고쳐야된다는분
    '21.1.21 8:44 AM (121.174.xxx.14)

    밀가리로 맹그는 국시는 불법으로 규정되고
    밀가루로 만드는 국수만 남겠네요.
    사투리는 고치는 대상이 아니라 다양성이라고 하는겁니다.

  • 38.
    '21.1.21 8:50 AM (218.155.xxx.211)

    경상도 지방에서 많이 쓰이는 군요.
    저는 처음 들어봐서 진짜 궁금했는데 대놓고 물어 볼 만큼 친하지 않아서 궁금했어요.
    분유도 태우다로 쓰는군요.

  • 39. 국수를
    '21.1.21 8:55 AM (223.39.xxx.44)

    국시라고 하는것과 차원이 달라요
    태우긴 뭘 태우는지
    알아들어야 사투리지 못알아들으면 외국어죠.
    올바른표현을 모른다면 또 몰라.알면서안하는거잖아요.
    알면서 굳이 커피 태워줄까 분유태워주까 하는건 뻔뻔하고
    고집스러운거죠.

  • 40. .....
    '21.1.21 9:00 AM (211.36.xxx.152)

    그 의미를 몰라서 묻는 게 아니라,
    커피 타줄까? 를

    이거 불에 태워줄까? (불에 타줄까? 라고 하면 틀리니까)

    와 막 이렇게 저렇게 섞어서 커피 태워줄까? 라고 쓰니 이것은 마치 커피(를) 태워줄까? 와 같이 되어 틀렸다는 얘기죠. 이건 사투리가 아니라 비문이라는 얘기를 하는 것.

  • 41. 그러니까요
    '21.1.21 9:02 AM (223.38.xxx.164) - 삭제된댓글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게 아니라
    통용되는 말을 쓰라는 거죠
    자기 살던 동네 벗어나면 의미가 중첩되는 사투리는 표준어로 써야죠
    태운다고 하면 그 동네 사람 아니고서는 달리 알아듣잖아요

  • 42. 대구 출신
    '21.1.21 9:10 AM (112.219.xxx.74)

    너무 잘 알죠. 평생 들은 말.
    물에 물감들 타듯. 윗분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
    분유도 타고, 커피도 타고.

    태운다-> 이건 사투리 맞아요.
    김치 담그다,가 맞는데, 김치 담아,라고 쓰거나
    담배 피우다,가 맞는데, 담배 피다,라고 쓰는 분들 많은데
    이건 사투리라기보다 입말이거나 지식의 부재일 테고요.

  • 43. 사전에있음표준어
    '21.1.21 9:12 AM (112.219.xxx.74)

    타다3「동사」 다량의 액체에 소량의 액체나 가루 따위를 넣어 섞다.

    커피를 타다.
    우유에 선식을 타서 먹다.
    엄마는 따뜻한 물에 분유를 타서 아기에게 먹였다

  • 44. 121.134포함
    '21.1.21 9:14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223.38 등
    마음이 편협해서 참살기 불편 하겠네요

  • 45. 불편한거
    '21.1.21 9:19 AM (223.62.xxx.141) - 삭제된댓글

    없어요
    제가 겪은 사람들에 대한 느낌을 쓴 거 뿐이에요
    이상하게 들려서 뭐라구?? 몇번 물었더니 오히려 못알아듣는다고 신경질 엄청 내길래 너무 어이없던...
    그런 경험이 강하게 남아 있어서 쓴 거예요

  • 46. 경상도여자
    '21.1.21 9:23 AM (1.214.xxx.162)

    커피 가루를 물에 탄다에서
    커피타서도(줘) ,,, 커피 태워도(줘) 이렇게 된게 아닐까요 ㅎㅎㅎㅎ

  • 47. ..
    '21.1.21 9:25 AM (221.139.xxx.30) - 삭제된댓글

    처음 사투리 지적하신 분은
    커피 태우다가 틀린 말인걸 알면서 왜 굳이 남들앞에서 쓰냐
    그 얘기잖아요. 저도 동의하고
    이걸 사투리 배척하는 사람 취급하는 건 비약이라고 생각해요.

    그 지역에서도 표준어 교과서로 수업하고 지역뉴스도 표준어로 해요.
    태우다는 말을 자기 지역에서 이런 의미로 쓴다는 건 알지만
    그 말을 다른 사람들이 당연히 알아들을거라 생각하고 계속 쓰는 건 무식의 영역입니다. 당연히 알잖아요. 그게 자기 주변에서만 쓰는 말인거.

    저도 사투리 심한 지역 출신이지만 어릴때부터도 특히 특정 단어는 뭐가 맞는건지 다 알았어요. 억양이나 어미처리는 입에 뱄으니 튀어나오는거지만 용어는 구분해야죠. 사투리 얘기만 나오면 특정 지역에서 유독 잡음이 심하더라고요. 자기들이 세상의 중심인 줄 착각하는 건 서울사람이 아니라 그 지역입니다. 방언이 거기만 있는것도 아니고 다른지역도 다 있는데 왜 거기만 매번 사투리로 신경질을 부리는지 모르겠어요.

    초등학교 제대로 나왔으면 분유태우다는 말을 남들이 못알아들을거라는건 생각해야죠. 분유타다고 커피타다. 바꿔말하면 될걸 뭘 자꾸 우기는지..

  • 48. 타다 표준어맞음
    '21.1.21 9:40 AM (112.219.xxx.74) - 삭제된댓글

    위에도 썼지만,
    커피 '태운다'는 사투리, 커피 '태우다'는 표준말입니다.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Result.do?pageSize=10&searchKeyword=%...
    세 번째에 쓰임이 나와 있습니다.

  • 49. 타다 표준어맞음
    '21.1.21 9:41 AM (112.219.xxx.74)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 제대로 나왔으면 분유태우다는 말을 남들이 못알아들을거라는건 생각해야죠.

    ????? 위에도 썼지만,
    커피 '태운다'는 사투리, 커피 '태우다'는 표준말입니다.

    http://stdict.korean.go.kr/search/searchResult.do?pageSize=10&searchKeyword=%...
    세 번째에 쓰임이 나와 있습니다.

  • 50. - -
    '21.1.21 9:42 AM (180.70.xxx.229) - 삭제된댓글

    표준어와 다르면 자기 스스로 고쳐야지
    상당히 자랑스럽고 뻔뻔하게 니가 나에게 익숙해지기 바래..
    뭐 그런 메시지를 주더라구요 22222222222222

  • 51. - -
    '21.1.21 9:43 AM (180.70.xxx.229)

    커피태우다가 어떻게 표준말인가요?

    세번째 쓰임이 나오긴 뭘나와요.
    타다와 태우다는 엄연히 다른건데

    표준어와 다르면 자기 스스로 고쳐야지
    상당히 자랑스럽고 뻔뻔하게 니가 나에게 익숙해지기 바래..
    뭐 그런 메시지를 주더라구요 22222222222222

  • 52. 사투리
    '21.1.21 9:43 AM (175.192.xxx.113)

    커피 태워줄게——커피 타줄게
    분유 태운다——-분유 타준다

  • 53. 타다 논란
    '21.1.21 9:43 AM (223.38.xxx.46) - 삭제된댓글

    (탈것을) 타다
    (불이) 타다
    (곗돈을) 타다
    (가르마를) 타다
    의 경우에는 사동사로 태우다를 씁니다
    아이를 차에 태우다
    사진을 불에 태우다 등등
    그러나
    (액체에 뭔가를) 타다
    이것은 사동사로 태우다를 쓰지 않습니다

    틀린말 쓰면서 사투리라 우기면 안됩니다

  • 54. ㅎㅎㅎ
    '21.1.21 9:50 AM (118.137.xxx.221)

    저희 시부모님이 대구분들이신댜 그러시더라고요.
    남편도 결혼초에 그래서
    제가 맨날 태우긴 뭘태워라고 말했던게 생각나요.
    이제 20년 되니 싹 없어졌네요. ㅎㅎ

  • 55. ㅇㅇ
    '21.1.21 10:19 AM (115.161.xxx.185)

    조부모님, 부모님, 나
    부산에서 100여년 세월 겪은 가족
    다 모여 살았어도 평생 처음 듣네요.
    심지어 친구들도 내 주변도 태운다고 쓰는
    사람 없어요.

    조부모님도 사투리 심하셨고 정지,비름박
    등 들으면 잉? 싶은 단어도 쓰셨지만
    태우다는 걸 뭘 물에 풀어 녹인단
    의미로 쓰신적 없었고요.

    솔직히 사투리가 아니라 틀리게 쓰는
    경우의 사람들 말이지 싶은데요.
    틀린지도 모르고 쓰다 고질적으로
    상용화 된?

  • 56. 대구사투리죠
    '21.1.21 10:19 AM (121.182.xxx.73) - 삭제된댓글

    대구사람이 저걸 못들어봤다면
    아무 생각없이 쓰고 있을 가능성이 더 높죠.
    하다못해 서비스업장 어디라도 흔히 들리는 말입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들을 수있죠.

  • 57. ㅁㅁ
    '21.1.21 10:37 AM (125.184.xxx.38)

    부산에선 안쓰고요
    대구 경북 사람들이 쓰는건 많이 봤어요.
    사투리는 아니고 지역 유행어랄까요.
    분유든 커피든 예전엔 없던 음식이지요.
    굉장히 듣기 싫고 뻔뻔한 느낌을 주는 말입니다.

  • 58.
    '21.1.21 10:58 AM (211.36.xxx.23) - 삭제된댓글

    너무 싫은 사투리예요

  • 59. ...
    '21.1.21 11:28 AM (220.127.xxx.130)

    제 친구가 쓰는말인데 대구 사투리 아니예요?
    경남 부산에서는 안쓰는말.

  • 60. 뭐래?
    '21.1.21 11:54 AM (110.70.xxx.147)

    대구사는데
    평생 한번도 듣도보도 못한 표현이구만.

    커피 타줄까? 라고는 해도요.

    커피 태워줄까????
    ㅋㅋㅋㅋㅋㅋㅋ

    무조건 이상한건 다 대구래
    ㅋㅋㅋㅋㅋ

  • 61. 근데
    '21.1.21 12:14 PM (121.174.xxx.14)

    사투리랑 틀린말이 명확하게 구분이 되나요?
    원글님 질문은 문어체도 아니고 구어체인데요?
    사투리를 뻔뻔함으로 느낀다는 댓글에 놀랍니다.

  • 62. 레이
    '21.1.21 12:18 PM (210.105.xxx.227)

    경북쪽 말

  • 63. ...
    '21.1.21 1:43 PM (211.208.xxx.123)

    아니 그쪽 지역사람들도 그단어 잘 모른다는데 사투리 탄압하냐고 욕하네요
    사회에서 다같이 쓸거면 국어시간에 교육시켜주던가요

  • 64. 경상도서
    '21.1.21 2:29 PM (112.187.xxx.213)

    흔하게 커피 타줘~
    타줄게~
    자주 듣던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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