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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이 그냥 짜요.

음식 조회수 : 1,374
작성일 : 2021-01-20 11:30:57
국물을 좋아해서 찌개, 국을 꼭 하려고 하는데 짜요.
짜기만 해요. 감칠맛이 없어요.
미원, 다시다는 당연히 넣구요.
음식 재료도 다 넣거든요.
짜게 먹는 스타일이라 간을 볼때 싱거워서 간장이나 소금을 넣고 먹어보면 짜요.
그냥 짜요.
맛도 없어요.
나중에는 끝맛이 써요.
육수는 따로 안 만들고 거의 맹물에 하구요.
국을 만들면 짜고 어떻게 요리 해야 할까요?
IP : 118.235.xxx.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0 11:32 AM (175.192.xxx.178)

    육수로 해야 맛나요.
    멸치육수 만들면 간장이나 소금 조금만 넣어도 돼요.

  • 2. 멸치육수
    '21.1.20 11:34 AM (121.190.xxx.58)

    멸치육수 어떻게 만드시나요?

  • 3. ......
    '21.1.20 11:34 AM (112.145.xxx.70)

    한국인이 위함이 많은 이유중 하나가 국물을 먹는 습관이래요.
    짜게 먹게 되거든요

  • 4. ......
    '21.1.20 11:35 AM (112.145.xxx.70)

    위함 --위암

  • 5. ..
    '21.1.20 11:38 AM (175.192.xxx.178)

    멸치 한 주먹 넣고 그냥 끓여요.
    별거없어요

  • 6. ..
    '21.1.20 11:39 AM (175.192.xxx.178)

    멸치 건져내고 그 물에 그대로 하던 대로 끓이면 감칠맛 납니다.

  • 7. ...
    '21.1.20 11:40 AM (220.116.xxx.156)

    다시다를 넣는데 감칠맛이 안날 수가 없는데...

  • 8.
    '21.1.20 12:03 PM (218.48.xxx.92)

    다시다나 미원 같은 조미료는
    간을 다 한 다음 제일 마지막에 부족한 간을
    더할때 쓰는 게 맞구요
    쓰다는 건 짠맛이 많아서 그래요

    첨부터 간을 계속 하지 말고
    물로 입안을 헹구고 난 다음에 간을 맞추세요

    소금을 덜 넣게 하는 게 msg의 순기능 중 하나입니다.
    나트륨 섭취를 줄여줄 수 있으니까 적당히 써야돼요
    그게 어려워서 탈이지...

  • 9. 간님
    '21.1.20 12:10 PM (222.106.xxx.10)

    고혈압 있는 사람은 msg를 쓰는게 나을까요?
    msg는 언제 넣는게 간 맞추기 좋을까요?
    msg 중 괜찮은 제품 추천도 해주심 감사하구요^^

  • 10.
    '21.1.20 12:37 PM (180.230.xxx.96)

    저랑 반대시네요
    전 간을 맞게 한다고 해도 음식이 죄다 싱거워요
    잡채를 해도
    국을 끓여도
    김치를 담가도
    먹을때 다시 간하기도 귀찮아 그냥 먹는데
    다른 사람들은 소금 주고 알아서 간 맞춰 먹으라 할 정도예요

  • 11. 당연하죠
    '21.1.20 3:20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육수를 안 내고 조미료 소금 간장으로 간을 하니 깊은 맛이 없어서 뭔가 빠진것 같고
    그래서 자꾸 간을 더 하게 되는 거죠.
    국물요리 죻아하신다면서 기본중의 기본인 육수를 안 내신다니 좀 의아하네요.

    멸치건 고기건 육수는 찬물에 재료를 넣고 뚜껑 열고 센불로 올린 후
    끓기 시작하면 큰 거품 걷어내고 중약불로 줄여서 중간중간 작은 거품 걷어가며
    멸치는 15분 정도 고기는 30분 정도 끓입니다.
    그 사이 옆에서 다른 재료 손질하고 씻고 썰어 육수에 넣고 간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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