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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저히 안되겠다고 생각한 전남친이 그나마 나았던 것 같다면...

ㄷㄷ 조회수 : 4,109
작성일 : 2021-01-20 10:32:29
이삼년 만난 사람이랑 몇달 전에 헤어졌거든요. 전 30대 중반 그 사람은 후반..
이모저모 취미 가치관 잘 맞았었는데...
왠만하면 화 잘 안내고 잘 참고 젠틀한 성격도 좋았구요.. 그런데....

결정적으로 일년에 한 두번씩 폭음해서 며칠씩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 버릇이랑
남매들끼리 너무 사이가 안 좋은 것... 
부유하게 자란 저와는 달리 집안이 너무 어려웠어서..
목돈을 손에 쥐어본 적이 없는데 개천용이라 벌기 시작하니 목돈을 쥐게 되니까
어떻게 쓸 줄 모르는 것 같아요.
저보다 더 펑펑 써요. 사치는 아닌데 뭐랄까 좀 생각없이 써요...
이런것도 감당할 자신이 없어요... ㅠ 고집이 세서 제 말 안 들을 거거든요.

그리고 좀 외곬수적인 성격에 까칠한 것... 자기중심적....
무엇보다도 제 말, 의견은 부정적으로 들어요. 이게 가장 힘들었..ㅠ 결정적인 순간에 긍정, 수긍하지 않음.
겉으로는 응응 해도 속으론 내가 더 낫다 내가 다 옳다는 식.
아무튼 이런 것 저런것 다 제 그릇엔 감당하기 힘들다고 판단해서 헤어졌었는데요...

그리고 선을 보는데 하...
직업, 나이 이런 건 맞춰서 해주니까 전남친이랑 비슷한 남자들이 나오는데요.
성격, 인성, 스타일 등등이 더 가관..
그나마 전남친은 외곬수적인 성격이어도 예의 갖추고 남한테 배려있는 모습은 보였는데요.
선 다시 보면서 만나는 남자들은 초면에 필터링 못하는 말, 행동을 하기도 하고.. 할 말 못할말 못 가린달까. 
관심없어서 떨구려 저러나 했는데 애프터는 오고. 그래서 몇번 만나보면 더 경악..
 
하는 일 생긴 것 멀쩡한데 30후반, 40초반까지 장가 못 간데는 이유가 있을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전남친 쟨 정말 아니다 하면서 헤어졌는데 요새 점점 걔가 그나마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ㅠㅠㅠ
전남친은 40프로 정도 견디기 힘들었다면 선남들은 70프로 이상 황당해요...

저 외모 많이 안보구요. (인상 더럽지만 않으면 ㅇㅋ)
직업, 집안은 적어도 저랑 같이 살 때 소득수준 크게 차이나지 않을 정도.. 고려해서 맞춰서 선 보구요..
남친이랑 헤어지고 선 많이봤어요.
남친 만나기 전부터 합하면 총 백번 정도 본 것 같네요 ㅋㅋㅋㅋ

진정 구관이 명관일까요.
요새 너무 고민이 돼요.
전남친이 계속 연락이 오는 상황이기도 하고...ㅠ 잡고 싶은데 사람이란 게 간사해서 만나면 또 단점들만 눈에 보일까봐 ㅠ
사실 저도 부족한 게 많은 사람인데 남의 단점만 크게 보이는 걸 수도 있으니까요...
남친 집안 콩가루지만 연 끊다시피 해서 독립적으로 살고,
폭음 잠수 그거 일년에 한두번인데 그럴수도 있지 말하는 지인들도 있고...
오래 대화하다 보면 스트레스 받긴 한데...
다른 남자들은 더더더 하니까요...

혼자 살까요 그냥 ㅠ

IP : 221.149.xxx.12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20 10:36 AM (211.219.xxx.63)

    계속 찾아보세요

  • 2. ...
    '21.1.20 10:38 AM (175.192.xxx.178)

    뭘 선택해도 결과는 받아들여야 하는 것
    구남친 연락오면 만나보세요.
    만나보고 아니면 헤어지면 돼죠.

  • 3.
    '21.1.20 10:38 AM (218.239.xxx.173)

    더 찾아봐요. 선말고 동호회 같은곳 어떨까요

  • 4. 원글
    '21.1.20 10:40 AM (221.149.xxx.124)

    사실 전남친과 계속 연락은 주고받고 있어요... 연인도 친구도 아닌 것처럼요..
    전남친은 저랑 다시 시작하고 싶어하는 상황이구요.
    만나면.. 뭐 달라지는 것 없을 거에요..
    몇번 헤어졌다 만났다 그랬던 것처럼...
    옆에 있어서 좋고 기쁜데 감당하기 힘든 부분들 때문에 우울해하고 외로워하고...

    더 괴로운 건 그나마 다른 선남들보다는 견딜 만하다는 거..ㅠ

  • 5. 원글
    '21.1.20 10:41 AM (221.149.xxx.124)

    지금 시기가 시기인지라 사람 모이는 데를 안 나가게 되니 선이 유일한 루트네요...

  • 6. ...
    '21.1.20 10:42 AM (116.33.xxx.165)

    전남친 안됩니다.
    차라리 혼자사세요.
    1년에 2번 술.
    동굴
    40넘어가면
    술먹고 사고칩니다.
    돈개념 없는것 벌면 뭐하나요?
    다쓰는데

    50넘어 화병와서
    암걸립니다.
    자식이 생기면
    지금 둘만있을때의
    아웅다웅이랑 완전 달라져요.
    이혼으로 갈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여자의견 듣지않는것.
    또 가정이 개천용
    모두 최악입니다.

  • 7. ....
    '21.1.20 10:43 AM (112.170.xxx.67)

    직업하고 학벌같은거 많이 보면 어쩔수 없어요, 조건 좋으면서 성품, 집안까지 괜찮은 남자는 일단 CC로 많이 빠집니다.아니면 아니면 동료..예를 들면 같은 전문직 직업 여자랑 어렸을때부터 사귀고 결혼해요
    선시장에 나오는것 자체가 모든게 완벽할수 없어요,. 남녀 마찬가지..
    직업이나 학벌보다 성품이랑 남자 집안 우선 보세요., 그게 더 중요합니다.

    선이나 소개팅많이하고 직업좋은 남자랑 결혼한 개인적인 경험담입니다.
    조금이라도 걸리는 점이 성품에서 있으면 결혼하지 마세요.
    다른 조건 눈을 좀 더 낮추더라도 성품이나 남자 집안에서 걸리면 결혼 안하는게 나아요.

  • 8. 원글
    '21.1.20 10:44 AM (221.149.xxx.124)

    남친은.. 아이는 그닥 원하지 않아요. 그래서 결혼하면 자식 생각은 안하게 될것 같구요. (성기능 쪽으로도 약간 문제가 있어서 자연임신 어차피 쉽지 않을 것 같구요)

    그나마 남친이 섬세하고 저랑 잘 맞았긴 해요 ㅠ
    그러나 혼자 사는 게 낫겠죠 ㅠ

  • 9. 원글
    '21.1.20 10:47 AM (221.149.xxx.124)

    다른 건 몰라도 직업은 포기 못하는 게 문제인 걸까요.
    크게 바라는 것도 아니고 제가 갖춘 만큼만 상대도 갖추었으면 하거든요..
    인성 좋고 집안 좋은거 바라는 것도 아니고
    걍 사고가 정상적인 사람이었으면 해요 ㅠㅠ 정상이라기보단, '상식' 이라는 게 저랑 비슷한 사람. 근데 그것도 어렵네요..

  • 10. 00
    '21.1.20 10:47 AM (182.215.xxx.73)

    본가와 연끊고 살던 사람들
    결혼때문에 왕래하기 시작하면
    둘도없이 화목한 가정 코스프레하고
    상대가정보며 박탈감 느껴서
    결혼후엔 본인 집에 잘하려하고
    배우자한테까지 요구하는거 많이 봤어요

    사회생활때문이고 주사없으면 폭음하고 숙취만 잘하면 되는데
    자발적폭음이라면 자제력이 없다는게 문제죠

    경제관념이야 결혼 후 배우자가 관리잘하면 되는데
    고집쎄고 이기적이고 님말 안듣는다면서요

    똥밭피하려고 탈출한 가시덤불로 다시 들어가려고요?

  • 11. ...
    '21.1.20 10:48 AM (112.186.xxx.187)

    경제력 되시면 돈 좀 못벌어도 성실하고
    무엇보다 인성 제대로 된 남자 만나세요

  • 12. ????
    '21.1.20 10:49 AM (182.208.xxx.58)

    무엇보다도 제 말, 의견은 부정적으로 들어요.
    --------------
    이거 불치병입니다.

  • 13. ㅇㅇ
    '21.1.20 10:49 AM (58.234.xxx.98) - 삭제된댓글

    경제력 되시면 돈 좀 못벌어도 성실하고
    무엇보다 인성 제대로 된 남자 만나세요 2222222222

  • 14. 원글
    '21.1.20 10:50 AM (221.149.xxx.124)

    대신 집안은 거의 안 봤어요. 전에는 직업 대신 집안 보는게 낫겠다 해서 좀 봤었는데.. 집안 좋은데 혼자만 직업 별볼일 없는 아들들은 형제나 부모한테 열등감 때문에 주눅들어 있는 거 많이 봐서...저랑 안 맞더라고요 ㅠ

    전남친한테 다시 돌아가면 다시 힘들겠죠 ㅠㅠ
    저도 아는데 그냥 쓸데없는 생각 해보네요 ㅠ

  • 15. 원글
    '21.1.20 10:52 AM (221.149.xxx.124)

    차라리 소득 , 능력이 좀 부족한 남자도 만나봤어요. 저한테 열등감 심하고 어떻게든 자기가 더 낫다 보여주려고 안간힘을 쓰는 느낌이었어요.
    돈 버는 능력이 훌륭하지 못하더라도 인성은 괜찮은 남자들....그마저도 찾기 어렵더군요 ㅠ

  • 16. ㅁㅁㅁㅁ
    '21.1.20 10:53 AM (119.70.xxx.213)

    네 힘들겠어요

  • 17. 노노노
    '21.1.20 10:55 AM (73.52.xxx.228)

    그런 남자와 결혼을 대체 왜 하나요.

  • 18. .....
    '21.1.20 10:59 AM (58.234.xxx.98) - 삭제된댓글

    모든 각도에서 무난한 사람은 생각 보다 적어요.
    나 자신도 그렇지 못하구요.

    결혼 결심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허용하고 감쌀 수 있는 단점을 가진 자와 하는 것 같아요.

  • 19. 원글
    '21.1.20 11:00 AM (221.149.xxx.124)

    ㄴ 맞아요 이게 문제인 것 같아요.
    사실 완벽한 사람이 어딨겠어요. 있다해도 제가 만날 주제가 못되겠지요.
    이러저러한 단점들을 수용할 그릇이 제 스스로 못되는 거, 이게 문제인 것 같아요 ㅠ

  • 20. ,,,,
    '21.1.20 11:02 AM (68.1.xxx.181)

    그 나이에 괜찮은 남자는 다 유부남이죠 사실.
    그런데 전 남친도 님이 인내와 불합리를 견뎌야 해요.
    아닌 남자들과 굳이 왜 결혼을 고민하는지 이해 불가에요.

  • 21. ......
    '21.1.20 11:04 AM (112.170.xxx.67)

    제 예전모습 보는것 같네요, 전 좀 더 어릴때 선, 소개팅 많이하고 결혼했지만요.
    글쓴님은 나이가 있으시니 서두르시겠지만 전 남친하고는 절대 아니구요. 성품에서 걸리는게 있는데 결혼하면 결혼후 엄청 불행해집니다. 결혼 전 여유있는 친정에서 심적 편안함과 행복함을 맛보았다면 결혼 후 불행함이 뭔지 경험할수 있죠. 아이인생까지 저당잡히고.....근데 미혼들은 말해줘도 잘 몰라요,. 99%는 경험해보고 나중에 늦게 후회해요

  • 22. 원글
    '21.1.20 11:07 AM (221.149.xxx.124)

    ㄴ 점 다섯님은 성에 차는 사람 (견딜 만한 사람 ㅋ) 만날때까지 계속 선을 보셨던 건가요?
    전 이제 저런 사람들 중에 하나라도 골라 만나야 할지 아님 혼자 살지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할 것 같아서요 ㅠ

  • 23. 반대
    '21.1.20 11:10 AM (220.85.xxx.141)

    전남친스타일도 이혼 2순위입니다

  • 24. 그나이에
    '21.1.20 11:15 AM (110.12.xxx.4)

    상태 좋은게 없어요.
    그냥 전남친이랑 결혼하지 말고 연애만 하면서 사세요.
    어차피 전남친도 결혼생활 힘드니 여자 만나서 또 반복되는 헤어짐을 도돌이표로 할테니
    아니면 그여자는 평생 속 끓이면서 사는거죠.
    아이까지 있으면 빼박 힘든 삶 보장
    그냥 연애만 하세요.
    술먹고 동굴 들어가면 그런가 보다 하고 며칠 님도 여행가시고 친구들이랑 하하호호 지내시면 되죠.

  • 25. .....
    '21.1.20 11:35 AM (112.170.xxx.67)

    남자 만나기 너무 피곤하고 심적 소모가 커서 (저도 까다로운 편이라 많이 만났어요) 적당히 선택했어요,. 선택하고 연애도 몇년해서 좋아하는 마음에 이성적으로 성품이 걸리는점이 분명 있었는데 그냥 결혼 했구요.
    결과는??? 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미친거라고 밖에..

    님 나이 생각하지 마세요. 성품 별로인 남자랑은 결혼 안하는게 낫습니다 단언할수 있습니다.
    저도 인기 많았어요. 지금은 왜 내 팔자 내가 꼬았나 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 26. 잠수라
    '21.1.20 11:52 AM (175.123.xxx.2)

    술먹고 종종 잠수타는 남자
    이혼 일순위 네요
    남편감은 술 안먹고 성실한 사람이 최고인디
    그런 남자 드물다는거

  • 27. 잘될꺼야!
    '21.1.20 11:57 AM (122.34.xxx.203)

    한두번인데 그럴수도 있지 ..
    이게 나중에 땅치고 후회하게 만들어요

    그리고 콩가루집안..이면 거르세요
    부모님 사이 원만하고 따듯한심성으로 서로 지냈는지
    그게 결국 전부입니다

  • 28. ~~
    '21.1.20 12:15 PM (182.208.xxx.58)

    폭음 잠수 그거 일년에 한두번인데 그럴수도 있지 말하는 지인들도 있고...
    =========
    지인들이 함께 감당해 줄 거 아닙니다.

  • 29. 기다리세요!
    '21.1.20 1:39 PM (223.62.xxx.9)

    구남친도 결격사유 많네요.
    폭음, 사치, 결정적으로 님 말에 부정적으로 반응... 결혼하면 대놓고 무시할 남자예요.

    지금 당장은 선본 사람들보다 구남친이 나아보이겠죠.
    좀더 천천히 사람을 만나 보세요.

  • 30. 적극적으로
    '21.1.20 1:51 PM (119.71.xxx.177)

    선보는거 말고는 찾기가 힘들까요
    제가 다 안타깝네요

  • 31. 잘될꺼야!
    '21.1.20 2:00 PM (122.34.xxx.203)

    아직 때가 아닌거에요
    나이 생각말구
    좋은인연은 때가 따로있어요
    성급한 마음이 화를 부르더라구요

  • 32. wii
    '21.1.20 3:54 P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

    계속 선보세요.
    전남친은 안 고쳐질 거고 그걸 문제삼지 않을 자신 있을 때 다시 만나야 돼요. 목돈 쥐어본 적 없는 집안 요즘 우이혼에 나오는 식물이름 여인의 집안과 경제관념 생각하면 되고요. 잘 살다 망한것보다 없이 자라서 그 정도 경제관념이면 최악이에요. 말통하는 거 같아도 결정적으로 회피성향이고요.
    무슨 심정인지 알겠는데 차라리 집안 괜찮은 직업평범남을 만나든지요.

  • 33. wii
    '21.1.20 5:12 PM (14.56.xxx.160) - 삭제된댓글

    계속 선보세요.
    전남친은 안 고쳐질 거고 그걸 문제삼지 않을 자신 있을 때 다시 만나야 돼요.
    목돈 쥐어본 적 없는 집안 요즘 우이혼에 나오는 식물이름 여인과 그 어머니의 경제관념 생각하면 되고요.
    잘 살다 망한것보다 없이 자랐다면 결핍도 크고 현재 드러난 저런 경제관념을 보인다는 거 자체가 밑빠진 독이라는 뜻, 거기에 얼핏 말 통하는 거 같아도 중요한 순간에는 회피성향이면 사람 미쳐요.
    무슨 심정인지 알겠는데 차라리 집안 괜찮은 직업평범남을 만나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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