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입니다.
남편이 코골이가 심해요.
본인말로는 안피곤하면 안그러는데, 피곤할 때는 코골이가 심하다고 하네요.
저도 완전히 숙면할 때는 모르고 자는것 같기도한데...
사람들이 늘 숙면하지는 안잖아요.
그러다보니 코고는 소리에 잠이 깬다거나....... 이런일이 자주 반복되어왔어요.
자는 사람 코라도 살짝 치면 조용해지기도 하고요.
뭔가 코가 막혀서 숨을 쉬원하게 못쉬는 소리도 들리는것 같고요.
어제는 자다가 폭발해버렸습니다.
저도 모르게 못살겠다고요 ㅠㅠ
코골이 어떻게 고칠수있나요??
병원가야하나요
남편말로는 비강확장기(코골이 완화용으로 나온거) 자기가 봐둔거 있다고
그거 사달라고 하네요. 3만원 정도 하던데, 그거하면 좋아지나요
속는셈 치고 사볼까요? 그래도 안되면 이제 병원가야하죠? 수술해야하는건가요?
도움을 구합니다 ㅠ
코골이가 너무 심하다면 양압기사용 권합니다. 본인도 편하게 잘 수있을거에요.
혹시 남편분이 비만이신가요?
살빼면 없어지던데요
비만,
음주. 제경우는 그래요
남편은 키 178에 딱 표준체중이고, 평소 흡연과 음주를 하지않습니다 ㅠㅠ
수술해도 여전히 천둥이 처요. 11월달에 수술했는데 여전 합니다. ㅠㅠ
속땅해요. ㅠㅠ 고생만 하고 이번주 금요일 수면 검사후 아마도 양압기 처방 받아오지 싶어요.
수술+금주, 채식,다이어트+비강확장기=조금 완화됨
걍 포기
각방씀
저희남편도 정상체중에 음주안해도 평상시에 천둥치는 소리가 대단했어요. 혹시라도 음주한날에는 집이 떠나갑니다..
수술은 불안해서 안했고, 양압기 한 5년째 장착하고잘 잡니다. 일단 자기도 편하게 잘 수있으니 만족하죠. 생긴게 약간 인공호흡기느낌이긴하나 효과는 좋습니다.
좀 지나면 남편 코고는 소리 듣고도 잘 주무실겁니다.
신혼이라 거슬리죠
남편이 앙압기 쓰고 있어요.
먼저 수면다원화검사해보고 수술할지, 양압기를 쓸지 결정합니다
의료보험돼서 검사비 12만~15만 사이이고
양압기도 의료보험대상이에요
수술 함부로 하지 마시고,
수면검사 받고,
양압기 사용하게 하세요.
시끄러운것도 문제지만,
코심하게 골면 숙면도 못 취하고,
귀도 울리고.
건강에도 안 좋아요.
전 적응 안되더군요. 결혼한지 18년차.
숙면을 못하니 잔병이 계속 생기고.. 항상 입병이 나있었어요.
각방이 최고입니다. 신혼이라 좀 그렇겠지만..
병원에 한번 가보긴하세요. 얼핏듣기론 코골이 수술은 50%이상 재발이라고 별 효과 없다 들었어요. 게다가 효과에비해 수술도 위험하다고 하네요.
양압기가 그래도 효과있다 하는군요.
제 남편은 코가 문제가 아니라 잘때 턱이 뒤로 밀려서 기도를 누르니 기도가 좁아져서 천둥같은 코골이를....
양압기도 기계소리는 나고요. 양압기 하고도 가끔 입을 벌리면 그러는지 소리 납니다. 그래도 코고는 소리보단 낫고요. 본인 수면의 질을 생각해서라도 병원 가서 수면검사 받고 처방받는게 좋지요. 신혼부터 각방 보다는 양압기 소리에 익숙해지는게 나을듯이요. 저도 피곤해서 푹 자도록 늘 노력해요. 대충 자면 시끄러워서. 고양이 골골골 까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