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2아들

사춘기 조회수 : 1,686
작성일 : 2021-01-19 19:18:42
올해 중2되는 아들입니다
얼마전부터 그분이 오는듯 시춘기가 제대로 시작한것같아요
오늘 학원에서 원장이 전화가 왔어요
수학숙제 내줬는데 풀어왔는데 비슷한걸 다시 풀어라하니
못한다구요
몇개 더 확인했는데 다 못풀었다고
혹시 누가 대신 풀어줬는지 물었고
친구가 놀러왔다가 한문제 풀었다고 대답했다네요
ㅜㅜ
모르면 안풀고 학원가서 물어보고 해도 선생님이 뭐라고 하지않거든요
그리고 숙제도 많이 내주지도 않고
그런데 왜 본인이 안하고 친구한테 풀라고...
그러는 걸까요?
그리고 밤에도 잔다고 하구선
늦게까지 친구들이랑 통화하는게 한두시간...
새벽에 화장실간다고 일어나보면 방에 불켜져있고
뭐했냐고하면 아무것도 안했다고 눈에 보이는 거짓말....

학원숙제는 친구가 한게 처음이라고 하고
새벽에 안자고 통화는 자주하는것같구요
들킨게 처음이구여

이런저런 얘기하려면 듣기싫어서 대충듣다가
방에 들어가서 문자그고 안나와요

사춘기땐 그냥 저정도 선에선 큰소리 안내고 참고
기다려줘야하나요?

공부도 안하고 밖에도 안나가고
맨날 디스코드인가로 랜선상에서
친구들이랑 수다떨고 게임하고

휴...... 한숨만 나오네요
IP : 218.49.xxx.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9 7:22 PM (182.211.xxx.105)

    여친 생긴거 아닐까요?
    남자애들은 통화 그렇게 오래 안(못)하던데...

  • 2. 아줌마
    '21.1.19 7:34 PM (1.225.xxx.38)

    그러게요
    남자애들은.그렇게 이야기 길게안하던데....
    디스코드는.뭔가요

  • 3. ..
    '21.1.19 7:40 PM (218.236.xxx.103)

    디스코드는 저도 잘 모르는데
    게임하는 사람들 카톡같은거예요.

  • 4. 저희아들
    '21.1.19 7:41 PM (1.229.xxx.211)

    중2인데 어쩜 이리 똑같은가요
    하루종일 핸드폰 끼고 살고, 밤엔 잠도 안자고 뭐라 잔소리하면 밥도 안 먹어요. 영어 학원 단어 테스트하면 3~4개 맞아오구요.
    제가 학원비 모아서 돈으로 준다니 그건 싫다네요
    그냥 참아요. 형이 고2인데 너무 다르네요

  • 5.
    '21.1.19 7:48 PM (14.58.xxx.16)

    우리아들 (예비고1) 보니까 여친없어도 동성친구랑 카톡 전화 엄청 오래해요
    주로 게임안할땐 게임이야기 하거나 게임 하면서 하거나 ㅜ
    근데 코로나로 어디 풀데도 없으니
    전 그냥 두네요 ㅜ 그거 할때는 어찌나 신났는지 ;;

  • 6. 사춘기
    '21.1.19 7:59 PM (218.49.xxx.93)

    여친은 없다고하는데....
    남자애들끼리 게임얘기하는것 같았어요

    디스코드는 게임하는 사람들의 카카오톡 같은거라고
    요즘 남자애들은 디스코드를 하더라구요

    화내면 서로 감정만 상하고 상처만 줄것같아
    참는편인데 남편이 한번씩 욱해서 애를 몰아부치면
    중간에서 남편이해시키랴 아들 이해시키랴 힘드네요
    남편은 남자애들 너무 모른다고
    그렇게 믿다가 된통 당한다고
    애한테 너무 약하다고 한숨을 쉬네요 ㅜㅜ

  • 7. ㅇㅇ
    '21.1.19 8:03 PM (211.194.xxx.37) - 삭제된댓글

    아이고~
    어제도 밤에 노랫소리가 나길래 방문열어봤더니 폰보고 이어폰끼고 노래를..ㅜㅜ
    뭐하는데 이시간에 노래부르냐고 했더니 친구들이 불러보랬다고..
    친구들이? 하고 물으니 화면을 보여주는데 디스코드에서 같은반 친구 일곱명이랑 얘기하고 있더라구요..

  • 8. ㄱㄱ
    '21.1.19 8:38 PM (125.177.xxx.232)

    학원숙제 친구한테 부탁하는거 아마 처음 아니고 늘 있는 일일 거에요.
    사실은 우리 큰애가 공부를 잘하는데, 맨날 그런 친구들 때문에 힘들어해요.
    중학교때 피크였고요, 고등와서 좀 줄긴 했어도 여전히 있어요.

    학교 가면 쉬는 시간마다 문제집 들고 와서 줄 선대요. 안해준다고 해도 끝까지 버티는 애들도 한둘이 아니래요.
    너무 귀찮아서 버티다가 도저히 안되면 점심 먹고 다 가져와! 하고 한꺼번에 해주면 조용해지기도 하고요.

    요새 온라인 수업이라 학교 안가니 좋겠다 했더니,카톡으로 보내더라고요. 이거 풀어달라고.
    너무 끊으면 또 애들끼리 너무 차갑네 제수없네 말 나오니 백퍼 거절도 못하는 눈치에요.

    자랑은 아니고..그냥 알고 계세요. 애들끼리 다 그러는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980 설에 가져온 귤 000 15:12:36 100
1804979 김민석은 앞으로 텔레그램 들키지 말아라. 6 .. 15:04:04 522
1804978 일본어 독학할려고 하는데 유튜브 강의 없을까요? ..... 15:00:49 80
1804977 26년1분기 겨우 지났는데, 현금지원 추경한다네요. 7 추경 14:58:39 373
1804976 겉보기엔 멀쩡한데 정신병자 2 정신병자 14:58:29 402
1804975 Bts 콘서트 1840만 명 시청 1 잘잘잘 14:55:11 331
1804974 눈사이 가로로 주름이 생기네요 2 코인 14:54:18 378
1804973 불안할때는 쓰레기를 버리고 있어요 8 111 14:53:25 596
1804972 10초만에 바뀐 논리 펼치는 조불쇼 유시민 싫다 싫어 14:53:07 234
1804971 사춘기 딸래미 귀여움 1 .... 14:51:52 273
1804970 정말 쓰레기 봉투 품절이에요? 9 ㅇㅇㅇ 14:48:39 799
1804969 와일드 루꼴라가 너무 맵고 쓴데요 , 뭘 사야하죠? 2 어떤 14:46:16 160
1804968 최근에 30평대 이사하신 분들 이사비용 어느정도 나오셨나요? 1 ㅇㅇ 14:45:47 198
1804967 패딩요정님 아직 안 오셨죠? 16 음.. 14:41:17 793
1804966 오늘 모 뷔폐를 갔다왔는데 1 asgw 14:40:36 763
1804965 이 대통령 "출퇴근 시간 노인 대중교통 무료 이용 제한.. 11 ........ 14:40:22 945
1804964 영화 애프터 보신분 계세요? 2 ... 14:35:42 289
1804963 양육비 안주는 연예인 가족 82하나요? 17 14:30:50 1,186
1804962 AI 대화 정말 큰 도움 되네요 인공지능 14:30:37 335
1804961 조국당 친낙계 대거 입당 13 망한단다 14:22:47 891
1804960 잠원동으로 이사 왔는데 정보 좀 주세요 1 주민 14:20:11 431
1804959 데릴사위도 아니고 대체 뭘까요? 20 .... 14:16:55 1,855
1804958 유시민과 2분뉴스 대호기자 나왔어요 10 매불쇼 14:10:51 660
1804957 정부가 비축유 해외에 팔아놓고 국민한테 절약 강요하네요 12 ... 14:10:19 919
1804956 땅두릅이란걸 사왔는데 7 이상해.. 14:08:49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