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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절없는 오륙남 -조언

오륙남 조회수 : 463
작성일 : 2021-01-19 11:19:07
아이디와 제목만 보면 딱 감을 느끼실듯합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손톱깍이로 딱딱거리면서 손톱깍기.
-의자에 일어나고 앉을때 "에구구 이그그" 소리내기
-큰소리로 사적인 통화하기
-하품자주하기
-주식. 정치기사 보면서 - 한숨쉬기, 혼잣말로 구시렁 거리기
-보통 호흡할때, 들숨, 날숨 소리가 크고 거칠고 -타인들 미간에 주름잡히고 스트레스 유발 정도-
-물마실때, 물을 씹어먹는다고 - 특히 식후에 가글하듯이 씹어먹을때
-책상에 다리올리고 자느거
-본인 기침하면서 병원안가고 시판되는 감기약만 먹고 버팀 -코로나 이전에
-본인 아프다고 하루종일 시름시름 앓는 소리 내기
-피씨 보면서, 본인 행동 하나 하나 말로 다 하는거
-아씨를 입에 달고 사는거.
-아프다고 하루종일. 전기포트 끓여서. 유단포에 넣고 빼고 찜질하기 
-트림해대기..

회사 사람들 아무도 오륙남에게 위의 사항에 대해서 자제해라 예절지켜라 한마디를 못함. 
저런 행동들이 너무 기본적인거라서 -상대방을 배려해서 말을 못하는 회사사람들이 너무 착하고 등신같음.

저걸 참아야하나요? 아니면 저 위중에 한가지라도 걸리면. 바로 바로 말해줘야하나요? 
 
IP : 120.142.xxx.2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9 11:22 AM (110.70.xxx.125)

    저게 오육십대 한 남자에게서 일어나는 일인가요?

  • 2. 오륙남
    '21.1.19 11:24 AM (120.142.xxx.208)

    네네...엄밀하게 따지면, 53살남자 한명이 저러는 겁니다. ㅠㅠ

  • 3.
    '21.1.19 11:32 AM (110.70.xxx.125)

    말하기 뭐한 행동들만하니 주변에서 섣불리 충고하긴 그렇군요
    에구 산에 들에 풀어 놓은 야생 멧돼지 같은 매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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