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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살림이 넘 재밌어요

살림녀 조회수 : 7,529
작성일 : 2021-01-18 20:05:31
47세 됐구요 초딩중딩 애 둘 키우는 직장맘입니다.
널럴한 공기업 다니는지라 직장생활은 여유로운 편이라 살림할 여유를 부리네요.
저는 살림이 아직도 재밌어요.
코스코가 제일 좋아하는 곳이구요.
식재료 쫙 사와 장본날 반조리해서 통에다 착착 쟁여 놓으면
맛있고 영양가 풍부한 집밥을 언제든 쉽게 차릴 수 있거든요.
다음 장보러 갈 때까지 항상 먹을거 풍부하구요.
보석도 옷, 화장도 별 관심 없어요.
그릇, 식재료, 장보기가 가장 재미나요^^
지금은 애들 키우느라 이 생활이 보람있지만
애들 다 커서 빈둥지되면 헛헛할것 같아요.

IP : 112.152.xxx.46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8 8:07 PM (61.255.xxx.94)

    저도요
    정리정돈 홀릭이고 집 꾸미고 장보고 요리하고 이런거
    너무 재밌어요 대신 쓸고 닦고는 좀 힘들어해요ㅋㅋ
    로봇청소기에게 맡김

  • 2. ....
    '21.1.18 8:07 PM (58.146.xxx.250)

    부럽습니다.

  • 3. ...
    '21.1.18 8:08 PM (182.209.xxx.39)

    오우~ 반조리 상태로 촥촥..
    또 다른 살림 노하우 있을까요??

  • 4. 요대목
    '21.1.18 8:08 PM (221.149.xxx.179)

    식재료 쫙 사와 장본날 반조리해서 통에다 착착 쟁여 놓으면
    맛있고 영양가 풍부한 집밥을 언제든 쉽게 차릴 수 있거든요.
    반조리 어떤걸 주로해놓으시는지 호기심발동 되네요.
    먹을거 풍부한거 주부들 대체로 젤 만족해 하지요.ㅎ

  • 5. ㅇㅇ
    '21.1.18 8:09 PM (49.142.xxx.33)

    청소 설거지 손세탁 이런게 힘들죠.. 식재료도 다듬고 하는게 좀 귀찮고 싫고요.
    그 이외는 저도 살림 좋아합니다 ㅎㅎ

  • 6. ㅇㅇ
    '21.1.18 8:09 PM (125.191.xxx.22)

    전 살림이 세상 의미없게 느껴지는 사람이예요. 맨날 맨날 해야되는 같은 일들 저는 밖에서 일하는게 좋아요

  • 7. 근데
    '21.1.18 8:11 PM (39.7.xxx.193) - 삭제된댓글

    반조리는 어떤 상태를 말하는건가요?
    알려주세요

  • 8. ㅇㅇ
    '21.1.18 8:12 PM (218.49.xxx.93)

    저두 살림 재밌어요
    청소하고 집꾸미고 요리하는거 좋아요
    이 좋아하는 살림으로 돈을 벌수있음
    참 좋겠단 생각은 해봤는데
    그렇다고 가정부는 말구요 ㅎㅎ
    수입으로 연결시키기 까지는 쉽지는 않더라구요

  • 9. 저도요
    '21.1.18 8:12 PM (117.111.xxx.71)

    반조리 반다기 좌악 한번에 하시는거
    자세히 좀 갈쳐주셔요.

  • 10. 원글
    '21.1.18 8:13 PM (112.152.xxx.46)

    오징어 멸치 같은 밑반찬류는 한봉지 사면 그날 모두 반찬으로 만들어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려요. 장조림같은것도 이렇게 해놔요. 당분간 밑반찬 걱정 없어요.
    사태 한 팩 사면 폭 삶아 애들이랑 먹고 남은걸로 국 끓여요.
    미역국은 국물없이 자박하게 끓여 통에 넣어놓고 냉동실에 넣어두면 나중에 먹을때 물만 부어 끓여요.
    물오징어는 사자마자 한 팩 모두 다듬어 삶아 통에 넣어놓으면 훌륭한 간식이자 반찬. 초장만 찍어먹거나 야채넣고 볶음.
    전업이 아니라 마트를 자주 못가니 모든건 코스코에서 대부분 해결해요^^

  • 11. 파스
    '21.1.18 8:13 PM (124.197.xxx.244)

    반조리 반찬 좀 알려주세요

  • 12. 원글
    '21.1.18 8:20 PM (112.152.xxx.46)

    베이글 슬라이스해서 냉동, 시골빵?도 슬라이스해서 냉도
    생모짜렐라는 두 피스씩 소분해서 짚락에 넣어두고 두세덩이
    정도씩만 냉장고에 두면 항상 샐러드만들때 이용가능. 샐러드의 콸리티를 높여요.
    나물류 데쳐서 된장에 조물조물해서 몇덩어리 해놓으면 국 ㄲㄹㅎ이거나 조림할때 항상 이용가능
    생선은 다듬고 잘러서 한번먹기 좋게 소분해서 보관

    이 모든걸 장본날 해 놔야 재료의 질이 우수하게 유지돼요!

  • 13. ..
    '21.1.18 8:21 PM (182.215.xxx.131)

    담엔 이런 분으로 태어나고싶으다ㅎㅎ
    신랑이랑 애들이 급불쌍해져요..
    불량맘을 만나서ㅎ
    님은..원래가 부지런하시니 가능하신거겠죠
    존경합니다~~
    전 나중에 사위감이나 며느리가 와도 다 구찮고 시켜먹거나
    외식해야되나 고민인데 풀썩

  • 14.
    '21.1.18 8:28 PM (223.62.xxx.18)

    체력 좋으시죠??

    장본것도 피곤한데 그날 도저히 못해요ㅜㅜ

  • 15. 감동
    '21.1.18 8:29 PM (117.111.xxx.71)

    도움 많이 됐답니다.
    살림도 사회지능 인가봐요.ㅠㅠ

  • 16. ...
    '21.1.18 8:30 PM (221.138.xxx.139)

    장본날 하신다니
    기본적으로 에네지와 체력이...

  • 17. ...
    '21.1.18 8:31 PM (175.115.xxx.148)

    장 잔뜩 봐서 냉장고에 우겨넣고 지쳐서 쳐다도 보기 싫던데 참 부지런하시네요

  • 18. ㅡㅡ
    '21.1.18 8:33 PM (175.198.xxx.94)

    장보고 나면 이미 늦은저녁
    할시간도 없고 마트갔다오면 피곤함이 몇배라 하고싶지가않은데
    체력이 문제

  • 19. ㅡㅡㅡㅡㅡ
    '21.1.18 8:33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부러워요

  • 20. 우와~
    '21.1.18 8:35 PM (110.11.xxx.8)

    47세에 여유있는 좋은 직장 다니시는 것도 부러운데, 전업인 저보다 살림을 더 야물게 하시네요...

    원글님 남편은 전생에 유관순 언니였었나보다....쿨럭~

  • 21. 원글
    '21.1.18 8:36 PM (112.152.xxx.46)

    오뎅이랑 햄류는 원재료가 아니어서 냉동해도 맛에 별 차이가 없어요. 코스코에서 사다 소분냉동 해놓으면 항상 유용해요.
    만두는 제 기준엔 완전식품 ㅎㅎ 항상 냉동실에 구비해둬요.
    야채박스엔 과일을 항상 여러종류로 구비해둬요. 비타민ㄹ무기질,섬유질 많음 보약이라 생각해서요.
    하루한끼가 샐러드포함인지라 야채관리만 좀 신경쓰는편이구요.
    간 쇠고기 한 팩 큰거 사서 떡국 고명하듯 간장 설탕넣고 끓여 냉동실에 소분해놓으면 볶음밥로떡국, 소고기죽, 스파게티 등 매우 유용해요.

  • 22. 장은
    '21.1.18 8:39 PM (110.13.xxx.139)

    몇일에 한번보세요? 저는 요령이없는지 집앞마트도
    뻔질나게 드나드는데 별다르게먹는것도없고 반찬은
    사먹고 마트가면 지출은많은데 집에오면 이틀정도면
    다 먹고 또 뭐먹을지 고민하게 되네요.
    음식하는게 젤 스트레스여서 원글님같은분 부럽네요.

  • 23. 저는
    '21.1.18 8:49 PM (117.111.xxx.199)

    전업주부인데도 ㅠㅠ
    반성하고 갑니다
    코스트코도 자주 가는데 과일.크로아상.와인.맥주.치즈만 사오는데...

  • 24. 우아
    '21.1.18 8:57 PM (39.7.xxx.193) - 삭제된댓글

    중생들에게 가르침을!

    얼려도 좋은 식자재더 알려주세요.
    생닭 냉동하면 육질이 맛이 없어지지만양념닭갈비는 똑 같더라구요.

    또 뭐가 잇을까요?

  • 25. ....
    '21.1.18 8:58 PM (121.160.xxx.165)

    대단히 지혜로우신분 이네요

  • 26. 원글
    '21.1.18 8:59 PM (112.152.xxx.46)

    저는 생닭 큰거 두개 포장된거 사면 그날 두마리 폭 삶아서 먹고 남은거 뼈 발라서 국물에 찹쌀, 쌀 야채있는거 넣고 닭죽해서 냉동실에 소분해놔요. 추운날 아침식사로 이보다 좋은거 없더라구요^^

  • 27. ㅇㅇ
    '21.1.18 9:01 PM (117.111.xxx.71)

    닭죽도 냉동실에 소분할수 있는거군요.
    좋은팁, 감사해요.

  • 28.
    '21.1.18 9:01 PM (211.250.xxx.132)

    살림 중에서 음식만 콕 집어 말하자면 재밌어요. 어릴 때 소꼽놀이 확장판..이랄까요
    근데 빨래에 청소에 각종 집안 수리 보수(줄눈 보수, 고장난 수도교체 이런것까지 다 하네요)
    영역이 힘들어지고 넓어지고 거기다 아이 교육까지
    이 모든게 내 살림이네요

  • 29. 어제
    '21.1.18 9:06 PM (112.154.xxx.59)

    원글님께 질문. 어제 코스코에서 뼈없는 찜닭 할인하길래 한팩사왔는데 소분 냉동해서 얼려둬도 되나요? 양이 많아서요.

  • 30. 으싸쌰
    '21.1.18 9:10 PM (218.55.xxx.157)

    저도 애들 먹성 좋을 때는 그랬는데
    애들 컸다고 입맛 까다로워지고 외식 좋아하면서
    자꾸 버리게 되니 안하네요 ㅜㅜ
    제가 만든 순한맛은 이제 싫어해요

  • 31. 원글
    '21.1.18 9:11 PM (112.152.xxx.46)

    저는 조리된 고기류는 얼려도 크게 맛에 지장이 없늠것같아요. 특히 원재료를 얼리는 경우는 불가피할때 빼곤 잘 없어요. 뭔가를 얼릴땐 녹인후를 생각해서 원형이 어느정도 보존된다 생각되는것만 얼려요.
    찜닭은 뭔지몰라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하지만 많아서 상할거라면 얼리는게 버리늠것보단 낫지 않을까싶네요.

  • 32. 와~
    '21.1.18 9:11 PM (61.84.xxx.134)

    대박~살림꾼이시네요~
    주시는 팁 모두 메모합니다
    많이 얘기해주세요~
    그리고 냉동실에 넣는 용기는 어디꺼 사용하시나요?
    전 정리도 잘 못하는지라~~ㅠㅠ

  • 33. 112님
    '21.1.18 9:15 PM (211.110.xxx.60)

    냉동해도 됩니다. 그렇게 자주해먹어요.

  • 34. 원글
    '21.1.18 9:16 PM (112.152.xxx.46)

    냉동실 정리용기는 너무들 작고 납작해서 저랑 안맞더라구요 ㅎㅎ
    저는 본죽용기 특대형이랑 대형, 소형사서 사용해요. 가벼워서요. 그대신 소분할때 완전히 식혀서 넣어요. 동생이 와서 영업집같다고 웃네요 ㅋㅋㅋ

  • 35. 아직
    '21.1.18 9:16 PM (14.32.xxx.215)

    젊으신가봐요 ㅠ
    저도 한때는 저랬는데 애 크고 외식하고
    부부는 늙어서 양도 줄고 ㅠ
    그 많은 냄비와 조리기구 도구가 다 무용지물 되려고 해요
    먹어줄 사람있을때 즐기세요 ^^

  • 36. 대단쓰
    '21.1.18 9:17 PM (175.114.xxx.77)

    장보고 집에 올려놓으면
    만사가 다 염증이 나서 뻗어버리는 나..
    밥도 싫고

  • 37.
    '21.1.18 9:17 PM (125.252.xxx.28)

    코스코 장 보고 와서 요리하고 소분 ㅠㅠ
    당신이 위너

  • 38. 둥둥
    '21.1.18 9:22 PM (118.33.xxx.91)

    저는 요리가 재밌어 봤음 좋겠어요

  • 39. ㅇㅇ
    '21.1.18 9:23 PM (125.182.xxx.27)

    냉동하면 무조건퀄리티떨어지던데요 특히나물류는 냉동후해동해서는 못먹겠던데요‥

  • 40. 우와
    '21.1.18 9:24 PM (180.68.xxx.100)

    원글님 체력이 부럽습니다.
    퇴근 후 장 보면 냉장실에 던져 두고 충전해야 합니다.

  • 41. 원글
    '21.1.18 9:24 PM (112.152.xxx.46)

    살림 20년 넘은지라 어느정도의 시스템이 구축되어있어서 그리 힘들진않아요. 장볼땐 항상 남편 동행하구요. 한번에 40정도씩 쓰는것 같아요. 2주에 한번정도 가구요. 물론 40이 모두 먹거리는 아녜요. 자잘한거 대부분 코스코에서 사는지라... 한달에 100넘기도 해요.
    나름 장보고 유튜브켜놓고 요리하는거 힐링돼요.
    제비새끼마냥 열심히 먹어주는 애들, 입맛 수더분한 남편있어 즐겁게 하고있어요. 빈둥지될날이 벌써 서글퍼요.

  • 42. 대다나다
    '21.1.18 9:26 PM (210.95.xxx.56)

    원글님댁엔 냉동고가 필수겠어요.
    저는 장봐다가 바로 해먹고나면 지쳐서 남은 음식 응용해서 소분해 냉동실에 넣는거 못할듯..ㅠㅜ

  • 43. ...
    '21.1.18 9:27 PM (39.7.xxx.26) - 삭제된댓글

    양념된 안동찜닭 얼려봤는데 맛에 전혀 지장없어요.

  • 44. 와~
    '21.1.18 9:34 PM (125.139.xxx.194)

    대단하시네요

    장본날은 정리하고 나면 뻗어 버리고
    외식합니다
    배달외식
    세수만 겨우하고 잠자요

  • 45. 토토
    '21.1.18 9:45 PM (59.9.xxx.197)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스타일이예요 일주일에 한번 한살림 온라인장본거 오는날 다 정리해요 야채 씻어서 샐러드나 쌈 먹을수있게 해두기, 어묵한번데쳐서 소분 냉동해서 떡볶이에 넣을수있게, 쇠고기 국거리는 마늘넣고 끓는물에 푹 삶아서 수육으로 먹고 남은건 집간장 후추 넣고 무쳐서 소분 냉동하면 쇠고기무우국 미역국 육개장 떡국에 이용할수있어요 삶은국물도 식혀서 우유팩에 냉동. 시금치 얼갈이 근대 아욱 다 데쳐서 소분 냉동하거나 냉장실에 넣고 끼니때마다 살짝 무쳐요 한꺼번에 무치면 물생겨서 맛이 없어져서요 간장 고추장 된장 액젖 중 하나만 넣고 깨 들기름만 넣기때문에 무치는거 번거롭지 않아요 요즘은 다져서 큐브모양으로얼린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 나와서 볶음밥 달걀찜 유부초밥 스파게티 어디나 넣을수 있어서 편하더라구요

  • 46. ...
    '21.1.18 9:50 PM (218.48.xxx.16)

    원글님 대단하세요
    부지런하시고 식재료를 당일 반조리후 소분 냉동해서 활용에 능하시네요

    좋은 엄마시네요 ^^

  • 47. 저는
    '21.1.18 9:56 PM (119.70.xxx.204)

    이런글 아무리읽어도 소용없더라구요 반찬사먹는여자ᆞᆢ

  • 48.
    '21.1.18 10:33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공기업이라 좋으시네요

  • 49.
    '21.1.18 11:16 PM (119.200.xxx.213)

    대단하시네요. 배워갑니다.

  • 50. 와우
    '21.1.18 11:54 PM (39.117.xxx.195)

    정말 부지런 하시네요.
    직업도 좋으시고... 살림머리도 있으시고 ㅎ
    부럽~~~

  • 51. 우와
    '21.1.19 12:36 AM (58.237.xxx.75)

    대단히 부지런하고 능력있는 분이시네요. 부럽습니다.
    저는 다행히 3분 거리에 있는 마트에 좋은 식재료를 팔고 있어서
    바로바로 사다 먹고 있어요.
    냉동실에 넣어 놓으면 정리 안 되고 잊어 버리고 해서 영 힘들어요.
    저는 다시 태어나면 부지런한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어요^^

  • 52. **
    '21.1.19 1:11 AM (218.52.xxx.235)

    존경합니다. 저는 살림은 내 시간 빼앗기는 느낌이라 어거지로 하고 사는거 같아요.
    그래서 맨날 발전이 없고 점점 더 하기 싫더라구요. 야채 상해서 버릴 때마다 자책하는데
    그 버릇을 못고치고 있어요. 지옥가면 버린 음식 다 먹게 된다는 불길한 상상을 하면서 ㅠㅠ
    유투브 보고, 82하는 시간은 별로 안깝다는....흠

  • 53. ..,
    '21.1.19 2:09 AM (223.39.xxx.220)

    윗님 ㅋㅋ 넘 우껴서요.

  • 54. ㅇㅈ
    '21.1.19 2:49 AM (125.189.xxx.41)

    저도 음식하는것 좋아해서 냉동고까지 구비...
    여기 키톡 들락거리며 한때는 전부소분해서
    얼리고 그랬는데 애가 이제 다 크니까
    다양하게 먹지도않고 밑반찬도 안먹고
    한식도 덜 먹고 바깥음식 맛들여 한끼는 맛집탐방하러
    다니고 그러네요..
    그래서 이제부턴 아이입에 안맞추고 우리부부
    입에맡게 메인하나 뚝딱해서 주로 밥먹어요..
    제일 문제는 그 많은종류 음식 갈무리 해놓은것들을
    찾는게 점점 어려워지고 급기야 화석까지 나와서
    작년에 큰마음먹고 냉동고와 키큰 김냉 처분했어요..
    대신 작은김냉하나 사고요..
    이제 힘겨워 감당할 만큼 미니멀하게 하고픈
    나이가 오네요..
    근데 유튜브 보다가 슬슬 베이킹 뽐뿌가 ㅎㅎ
    암튼 원글님 에너지 찡입니다.응원해요..,

  • 55. ㅇㅈ
    '21.1.19 2:50 AM (125.189.xxx.41)

    입에맡게=>입에 맞게 ^^;

  • 56. ㅇㅈ
    '21.1.19 2:51 AM (125.189.xxx.41)

    앗! 원글님 찡=>원글님 짱
    에고 ㅎ

  • 57. ㅇㅇ
    '21.1.19 10:29 AM (218.237.xxx.203)

    닭죽먹고 싶네요
    요리센스 부러워요

  • 58. 닭두마리
    '21.1.19 3:46 PM (116.39.xxx.248)

    닭두마리 삶고
    닭살 발라서 채소넣고 닭죽 만들어 냉동..메모^^
    원글님 가족들은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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