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들렌과 휘낭시에

티니 조회수 : 2,019
작성일 : 2021-01-18 13:51:00
평소에 마들렌을 몇 번 사 먹어도
그닥 맛있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어요.
모양은 예쁘나 파운드 케이크 비슷한 식감..
정도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베이킹 이것 저것 많이 하는 편인데도
마들렌 구워 볼 생각은 한 번도 안했네요.

그런데 이번에 흰자가 너무 많이 남아서
흰자 처리 레시피를 검색하다가
휘낭시에를 처음 구워봤어요(심지어 머핀틀에 대충)
세상에..... 이런 맛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겉바속촉.. 최고네요...

제 입에는 마들렌과 비교가 안되게 맛있는데
왜 휘낭시에는 마들렌 만큼 많이 팔지도, 대중적으로 알려지지도 않았을까요??
마들렌은 하다못해 집 앞 동네 빵집 아무데나 들어가도 다 파는데...
제 입이 특이한 걸까요..
이유가 궁금하네요..


IP : 116.39.xxx.1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1.1.18 1:54 PM (210.217.xxx.103)

    거의 대부분의 곳에서 두가지 다 같이 파는데.....흠....또 오히려 타르트 만들고 무스 케이크 만드는 뭐 자기들 정통 프렌치 디저트 낸다고 하는 서울의 파티세리들은 마들렌보다 휘낭시에에 더 정성을 쏟기도 하던데...
    다만. 원칙적으로 휘낭시에는 버터를 태워서 만들어야 하고.

  • 2. 나는나
    '21.1.18 1:54 PM (39.118.xxx.220)

    휘낭시에가 더 손이 많이 가죠.

  • 3. ...
    '21.1.18 1:59 PM (114.129.xxx.57)

    원가대비 비싸게 가격책정하기 어려워서 아닐까요?
    똑같은 분량으로 반죽해서 구워보면 마들렌이 납작한 틀이라 갯수가 훨씬 많이 나와요.
    휘낭시에는 아몬드가루도 들어가고, 버터 태워서 거르면서 소실되는 버터양도 꽤 되더라구요.
    취미로 베이킹 하는데 저도 맛있는 디저트가 필요할때는 휘낭시에랑 튀일 꼭 구워요^^
    혹시 흰자처리용이시면 슬라이스아몬드랑 코코넛롱으로 튀일도 구워보세요.
    레시피보다 설탕양은 줄여서 2/3정도 넣고 아몬드(코코넛롱)는 반죽이 꾸덕해진다 싶을만큼 많이 넣어서 얇게 펴서 구워보시면 이것도 파는거 못사먹을만큼 맛있어요.

  • 4. 티니
    '21.1.18 2:07 PM (116.39.xxx.156)

    오호... 역시 재미있는 달다구리 토크의 세계.

    음?님 말씀처럼 대부분 가게에서 둘 다 팔긴 하는데
    대중적 인지도는 마들렌쪽이 더 있지 않나요? 저만 우물 안 개구리인가요...ㅎ

    나는나님, 휘낭시에가 버터를 태워야 해서 손이 많이 가긴 하네요.

    ...님 말씀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마들렌보다 크기는 작게 나오는데 노력은 더 들어가고 재료도 그렇고..
    근데 맛은 훨씬 맛있는데..ㅎㅎ

    참 생각해 보면 휘낭시에가 겉바속촉한 기간이 참 짧잖아요
    그 바삭한 겉이 매력인데 하루만 지나도 그 느낌은 많이 사라지니...
    그래서 사 먹는 것보다 집에서 해 먹는 게 나은 디저트이기도 하네요.

  • 5. 빵순이
    '21.1.18 2:07 PM (175.208.xxx.35)

    휘낭시에가 손이 더 많이 가죠 222.
    저도 마들렌은 혼자 먹으려고 대충 굽는데 휘낭시에는 선물용이나 특별한 날만 구워요.
    버터향이나 겉바속촉 식감때문에요.
    아마도... 대량 생산하기에 손이 많이가서 잘 안만들지 않을까요???
    좀 비싸게 파는 제과점엔 휘낭시에가 꼭 있어요...

  • 6.
    '21.1.18 3:12 PM (39.117.xxx.116)

    마들렌 이름이 더 예뻐서? 라는 뻘 생각 해봅니다.

  • 7.
    '21.1.18 3:33 PM (175.197.xxx.81) - 삭제된댓글

    반가워서 로그인~
    요즘 휘낭시에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어요
    홈베이킹은 아니지만 저는 계속 사먹을거예요
    밀가루1도 안 들어가고 녹차,라즈베리,초코 등등 골라먹는 재미 쏠쏠하고 속은 어쩜 그리 옹골찬지 아메리카노랑 찰떡궁합이죠
    파이넨서의 불어로 증권가 근처에서 과자굽던 사람이 금괴모양으로 만들었던게 시초라고 들었어요
    음님 말처럼 마들렌 이름이 완전 사랑스럽죠
    그런면에서 발음도 어려운 휘낭시에가 밀릴수도ᆢ
    하 억울할 노릇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2045 주식 12월 말 수준으로 돌아갔네요 13:42:13 101
1792044 주식 질문좀요 2 ㅁㄶㅈ 13:39:10 172
1792043 우인성 얘 이럴 줄 알았어요. 3 다행이다 13:37:00 408
1792042 자꾸 밀어내는데 섭섭하단 말 소용없겠죠? 2 .. 13:35:42 184
1792041 싱크대 수전 여자혼자 교체 가능할까요? 5 ㅇㅇㅇ 13:34:44 203
1792040 이사 업체 계약시에 ㅇㅇ 13:33:01 50
1792039 아들 둘 다 입대 ㅠ 2 ... 13:32:55 364
1792038 지거국 공대 예비 30번 붙기도 하나요? 2 .. 13:31:41 196
1792037 건강과 운동의 상관도 7 Ss 13:30:49 182
1792036 아랫지방 눈이 펑펑 왔어요 2 스노우타이어.. 13:27:29 398
1792035 이정도는 교사에게 부탁할수 있다고 보나요? 29 ㅇㅇ 13:26:09 807
1792034 허리아프니 새로운 세상이 나타났어요 6 13:25:23 669
1792033 지역상품권 때문에ㅠㅠ 6 ㅠㅠ 13:21:23 484
1792032 오늘 드디어 인버스 돈 벌었겠네요. 5 ㅎㅎ 13:21:00 838
1792031 농협안심한돈 1kg 16,720원 .. 13:20:58 237
1792030 일어 오픽 어렵나요? .. 13:13:41 96
1792029 거실이 더워서 선풍기 켰어요 4 ... 13:13:28 588
1792028 대학 정시 발표가 이제 났나요? 4 ㅇㅇ 13:10:28 471
1792027 농심 멸치 칼국수면엔 김가루가 필수네요. 5 ... 13:06:33 401
1792026 새끼발톱 빠짐 2 미진 13:05:51 272
1792025 82 글쓴 거 링크는 어떻게 걸어요? 8 지킴이 13:04:43 171
1792024 남편이 저를 사랑하긴 하나봐요 18 13:04:00 2,067
1792023 주식)카카오는 왜 이렇게 떨어지나요 6 ㅇㅇ 12:59:47 1,284
1792022 부동산보다 주식이 더 무섭네요 7 ㅇㅇ 12:58:09 1,937
1792021 한국의 인구감소에 유시민님 의견 전적으로 동의 5 ㅇㅇ 12:58:06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