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아들이 여친을 데리고 왔는데
아들이 첨으로 여친을 집에 데리고 왔는데
돌아가고나니
며느리 맞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번보고 이런생각이 들다니
혹시 이런생각 가지시고 결혼까지 될려면
제 입장에선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아들 에게는 잘하라고 그말만 했는데..
여친이 3살 연상인데
여성분 연하남 좋아하나요
1. 아들이
'21.1.17 11:20 PM (121.165.xxx.46)하자는대로 하시고
거의 모른척하면 됩니다.
여기분들 의견은 다를거에요2. ...
'21.1.17 11:21 PM (221.151.xxx.109)나이를 떠나서
한번 보고 며느리 맞고 싶다는 느낌 들었으면 얼른 시켜야죠
그런 느낌 쉽지 않아요 사위건 며느리건
남자 쪽에서 얼른 추진해야 척척 진행됩니다 ^^3. ...
'21.1.17 11:21 PM (61.72.xxx.76)원글님 좋은 분 같아요~~
다 잘 되실 거에요~4. ...
'21.1.17 11:22 PM (14.138.xxx.55)집에 인사까지 시켰으니 잘 될것 같은데요
좋아보인다고 아드님께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세요^^5. 모모
'21.1.17 11:24 PM (180.68.xxx.34)결혼은 남자쪽에서 추진해야
빨리진행됩니다^^6. ..
'21.1.17 11:27 PM (121.6.xxx.221)결혼에 관심있는 두남녀가 데이트만 오래하는것 만큼 시간 아까운게 없어요. 얼른 결혼 시키세요.
7. ...
'21.1.17 11:27 PM (112.172.xxx.30)저희 시어머니가. 저. 두번 보시고 결혼 진행 하셨어요.
참고로 제가 한살 더 많구요. 올해 결혼 12차인데 잘 살고 있습니다.8. ..
'21.1.17 11:29 PM (211.58.xxx.158)저도 아들 둘이고 몇년후 적령기 되겠지만
결혼은 둘이 결정하게 두시고 아들에게 난
이런 좋은 마음 가지고 있다고 전달해주세요
그러면 결혼 마음 먹는게 좀더 빨라지겠죠
전 제가 좋아하는데 아들이 해어진적 있어서
그냥 좋은 마음은 혼자만 간직하려구요9. 냅두세요, 제발
'21.1.17 11:31 PM (217.149.xxx.118)반대라면 강하게 나서야 하지만
좋다면 그냥 가만 기다리세요.
아무 것도 하지 마세요.10. ㅇㅇ
'21.1.17 11:32 PM (97.70.xxx.21)제남편도 3살연하.요즘은 연하가 대세죠ㅎ
그냥 좋아보인다 정도로 얘기하고 가만히 계심될듯요.11. ㅇㅇ
'21.1.17 11:41 PM (1.243.xxx.254)아들하고 외모가 잘 어울렸어요
단아하고 한국적이고 체형도 적당하고
예의도 바르고요 .12. 엄머
'21.1.17 11:51 PM (124.53.xxx.159)우리애도 3살 연상이랑 사귀는 중인데
내가 보기엔 우린앤 아직도 많이 어리고
장거리라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정만 들고 늦어지면 그애에게도
안좋을 텐데 싶어 살짝 걱정스러워요.13. 근데
'21.1.17 11:57 PM (61.102.xxx.167)그 나이에 집에 이성을 데리고 와서 소개할 정도면 솔직히 결혼할 마음이 있으니
가자 했을 것이고 따라 왔을것 같은데요??
아들 옆구리 좀 찔러 보세요14. .....
'21.1.18 12:06 AM (220.76.xxx.197)남자가 여자를 부모님 집에 인사드리게 하는 거는 결혼하려고 하는 것 아닌가요?
이 다음 수순은 여자쪽 집에 남자가 인사드리러 가는 거고
그 다음이 상견례잖아요..
보통 상견례에서 언제쯤으로 날잡자 얘기 나오고...
아들에게 넌지시 한번 물어보세요..
여자애네 집으로도 인사 언제 가니?
엄마아빠 담주나 다담주 주말에 시간 좀 비워놓을까? 이런 식으로요 ㅎ15. 음
'21.1.18 12:10 AM (1.248.xxx.113)며느리감이 맘에 드셨다니 다행이네요.
연상이야 요즘 흔하고 상관없죠.16. ㅡㅡ
'21.1.18 1:08 AM (211.202.xxx.183)저도 딸남친 처음보고 둘이
천생연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17. ... .
'21.1.18 1:30 AM (125.132.xxx.105)아들이 여친 데리고 왔는데 정말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래서 잘해주라고 늘 그랬는데 3년 지나 헤어졌어요.
아들은 담담한데 제가 너무 마음이 아파서 3개월 넘게 힘들었어요 ㅠ18. 결혼
'21.1.18 5:35 PM (125.182.xxx.65)추진하면 금방 성사될듯.
19. ㅎㅎ
'21.1.18 5:52 PM (211.36.xxx.159)남자쪽에서 밀어부치면 특별한 하자?없는한 이루어지죠.
저도 시어머니가
저 보시고 엄청 맘에 드셔가지고는 ㅎ
석달만에 식 올림20. ...
'21.1.18 5:54 PM (223.38.xxx.63)아드님 의사만 확실하고, 부모님도 마음에 드신다면 결혼 추진하셔야죠.
아드님도 그 댁에 인사가고, 그 댁에서도 마음에 들어하면 상견례(요즘도 상견례는 하죠?) 자리 만드시고....
저희 때는 남자 집에서 따님 저희집으로 보내주시시요~해서 결혼 돌입했는데, 위에 댓글보니 요즘도 남자쪽에서 추진해야 하는 모양이네요.
잘 성사 되시길~21. 성사
'21.1.18 6:48 PM (211.216.xxx.212)우리 애는 8년동안 사귀고만있어요ㅠ
애도 안낳는대요
결혼얘기만하면 그냥 웃다가
지 방으로 쏙.. 에휴22. ...
'21.1.18 6:58 PM (175.209.xxx.77)나이 어느정도 차고 경제적 으로 괜찮다면 결혼 빨리 시키는게 좋은거 같아요. 주위에 나이 꽉 찬 비혼 자식들과 같이 사는 분들 보면 다들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23. ...
'21.1.18 7:01 PM (223.33.xxx.143)결혼적령기고 아들도 결혼생각있으면 은근슬쩍 푸시하고 밀어붙이면 성사되어요.
24. ...
'21.1.18 8:45 PM (1.247.xxx.113)엄마 입장에서는 1~2살 연상 여자가 더 맘에 들지 않나요? 내 아들은 아직 아이 같아서...엄마같이, 누나같이, 성숙하게 돌봐줄 거라는 기대...아들들은 연하녀 선호해서 갈등..
여자 연상인 집들이 대체적으로 잘 사는 것 같아요.25. 비슷한 경우
'21.1.18 8:47 PM (39.113.xxx.159)제가 비슷한 경우에요~ 이번에 결혼했구요. 어머님께서
저를 마음에 들어하셨는데, 결혼준비하면서
전혀 간섭안하시고 저희 의견에 따라주셔서 아무 충돌이
없었어요! ^^ 그것만으로도 넘 좋았는데
더 거슬러올라가서는 결혼준비전에도
전혀 가타부타 간섭안하시고, 가끔 남편이랑 제가 놀러가거나
등산갈때 남편 통해서 도시락 싸주셨는데
저는 그게 그렇게 고맙고 감동이었답니다^^26. 아,,,
'21.1.18 9:21 PM (14.52.xxx.225)울 아들도 이렇게 흡족한 여자친구 데려 오면 정말 좋겠다 ㅎㅎㅎ
27. ㅐㅐㅐㅐ
'21.1.18 9:58 PM (1.237.xxx.83)저 처음 인사드린날
시아버지께서 바로 제 아빠 전번 달라고
전화해서는 상견례 날짜 잡자고
우리아빠 황당 대당황
지방에서 아빠 계신곳으로 20살 많은 노인네가
찾아와 인사하고 바로 날 받아 왔다며
세개중 하나 사돈이 고르시라고 ㅋㅋㅋㅋ
우리 아빠 그중 제일 늦은 거 고르고
바로 결혼
첫인사 2월
상견례 2월
결혼식 4월초
남자쪽에서 서두르면 빨라요28. 오
'21.1.18 10:09 PM (223.38.xxx.230)ㅐㅐㅐㅐ님 결혼이야기 듣고싶네요
결혼하면 밀당하고 견제하고 계산하는 이야기만 듣다가
이렇게 순조롭게 결혼하면 행복하셨겠어요~^^29. ....
'21.1.18 10:55 PM (1.237.xxx.189)전 4월 초에 남편 만나 5월에 인사하고 6월에 상견례했나
8월 말에 결혼했어요
선으로 남편 만나 결혼까지 5개월 걸렸네요
그래서 결혼후에 남편을 알게 된게 더 많았죠
10년전이니 가능
요즘은 이렇게 결혼하는 사람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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