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늘 만남에 소극적이었던 친구 ..이제는 지인으로
1. Xx
'21.1.17 8:09 PM (183.96.xxx.113)이래저래 살다 가는 것 집착하지 말아요
2. ㅇ
'21.1.17 8:10 PM (218.238.xxx.141)어젠가 친구가 아파트당첨된거 말안했다던글 올리셨던분 맞죠?
많이 섭섭하셨나보네요 계속 글올리시구...
토닥토닥3. ㅇㅇㅇ
'21.1.17 8:52 PM (121.187.xxx.203)싫은 사람은 만나자고해도 잘 안 나가요.
시간 에너지 밥값이든 차값도 아깝거든요.
그 사람은 원글님이 싫으면서도 좋은척 한게 아니라
성격이나 생각이 자신과 달라서 거리를 둔 것이겠죠.
단지 자신의 마음안에는 담아두지 않았을 뿐.
공통점이 없으면 별로 만나자고 연락을
하지않개 되거든요.
원글님이 딱히
없어도 그만인 존재감이었던 건 사실인 것
같으니 조용히 거리둬야겠죠.
하지만 원글님이 연락 안하면 그사람이 먼저 전화
할 거예요.
원글님이 싫은 상대는 아니었기에..4. ????
'21.1.17 8:52 PM (124.216.xxx.58)그 기분 잘 알아요
정말 기분 드럽죠
제 친구는 지 필요할 때는 전화하고
그외에는 저 지인만큼의 성의도 안보였어요
근데 남 원망할 것 없이 다 제가 ㅂㅅ쪼다여서
오랜 세월 헛짓한거였어요
그래서 작년 연말에 모든 인간관계 싹 다
정리하고 올해부터 인간관계 새판을
짜기로 했어요5. 네..
'21.1.17 9:03 PM (175.114.xxx.77)그 친구한테 원망이 든다기 보다
내가 인간관계를 정말 잘못 맺고있나보다 하는 위기감이 들었고,
오히려 자성의 시간이었어요. 그 뒤로는 친구관계에서 여러모로 조심스러워요.6. ㅇㅇ
'21.1.17 9:37 PM (123.254.xxx.48)나이드니 이사람이 나 어려우면 한걸음에 달려 올 사람인가? 생각 안할 수가 없고 그런 만남에 돈쓰는거 아까와 줄이고 있어요. 전 반대로 연락 자주 오는 지인은 남편이 바쁘거나 (아이없음요) 심심할때 한 걸음에ㅜ제가 나가고 거절 안하니 본인 가고 싶은데 저 끼어서 갔네요. 근데 그 지인한테 전 어디 가고 싶은데 말도 못하는 사이이고 가자 하면 이 핑계 저 핑계.. 깨닳고는 카톡 답장도 뜨문 뜨문 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