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보다가 아가사크리스티 좋아하셨던분
고등학교때 추리소설 너무 좋아했던 기억이있어요.
제기억이 맞다면
아가사 크리스티나 시드니 셀던책을 고등학교때 무지본것같은데 기억이 맞을까요
추리소설 좋아하셨던분 계세요
다시 읽고싶은데 추천도부탁드려요
1. 저요~!
'21.1.17 11:56 AM (220.76.xxx.193)저도 팬입니다 ㅎ
2. 저도
'21.1.17 12:08 PM (211.117.xxx.56)한때 추리소설에 미쳤던 적이....ㅎㅎ
나일....도 그렇고 쥐덫도 아주 충격적이었죠.ㅋ3. 광팬
'21.1.17 12:15 PM (216.58.xxx.208)"펼쳐진 트럼프 (테이블 위의 카드)" 읽은후 "죽음의 집(창백한 말)"
"카리브해의 비밀" 읽은후 "복수의 여신"
"스타일즈 살인" 읽은후 "커튼"
이렇게 이어 읽어보시는것 추천드립니다
등장인물들이 이어져요
심리묘사가 탁월한 작품으로 "무죄의 시련" "삼나무관"4. ㅇㅇ
'21.1.17 12:44 PM (112.150.xxx.151)전 갈색양복을 입은 사나이 제일 좋아해요.
아가사크리스티 작품중 최고는 아니지만
로맨스가 있고 해피엔딩이라서요.5. ㅇ
'21.1.17 1:08 PM (49.174.xxx.224)갈색옷. 멋지죠.
윗님 비슷한 느낌으로 바그다드의 비밀.도 괜찮지않던가요?6. 뭐였더라
'21.1.17 1:30 PM (211.178.xxx.171)저도 크리스티 전집 읽을까 생각했어요.
7. bb
'21.1.17 1:52 PM (58.77.xxx.185)광팬님 감사합니다~~^^
8. ㅇㅇ
'21.1.17 2:21 PM (112.150.xxx.151)바그다드의 비밀 찾아봐야겠네요^^
9. 광팬
'21.1.17 3:18 PM (216.58.xxx.208)bb님 재미있게 읽으시길 바랍니다 ㅎㅎ
"바그다드의 비밀"은 제게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해준 소중한 작품이에요
주인공이 하찮아 보일수도 있는 보통사람들의 일상사의 위대함을 깨닫는 장면이 있어요
역사란 단지 정치가나 상류층에 의해서만 굴러가는게 아니라 수많은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거에요
갑자기 그 많은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이 너무나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했다고하죠
제가 가끔 느끼는것이라 그대목에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무죄의 시련"에서는 자선을 베푼다는것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줘요
상대방을 고려치않는 일방적인 선행이 반드시 좋은게 아니라는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