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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넘어 날씬하게 살려니 진짜 힘드네요ㅠ

배고픔 조회수 : 23,920
작성일 : 2021-01-16 21:58:03
평생 여리여리 호리낭창으로 살다가 3년에걸쳐 7~8키로 쪘는데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어요
내 진짜 몸무게가 아닌거 같아서요ㅠ
철이 덜 든건지...
3년동안 별의 별짓을 다해도 1키로도 빼기 힘들었어요
계속 늘기만 하구요...
죽어도 옷사이즈를 늘리기 싫어서 바지 단추 다열고 윗옷으로 가려가며 55사이즈로 버텼어요
하루 1끼반 먹고, 실내자전거 2~3시간씩 탔더니 2달만에 2키로 빠졌어요ㅠ
그래도 허리라인이 표가 많이나네요ㅠ
이제 166에 54니 2키로만 빼도 될거같아요
옷이 전부 55라 잠겨야 돼거든요ㅋ
아직 안잠겨요ㅋㅋㅋ
평생 말랐어서 너무 방심했나봐요
이제 절대 안찔거에요
나이들어 살찌니 쪄서 안돼는곳만 쪄요
배는 물론이고 엉덩이만 피해서 엉덩이 위 뒷구리랑, 아래 엉밑살이랑요ㅋㅋㅋ
뒤에서 보면 네모난 뒷태ㅠㅠ
아! 저는 뼈대가 많이 가늘어서 보통체중보다 좀 덜나가야 정상이에요^^
이 주말에 쫄쫄굶고 배고파 죽겠어요ㅠㅠ
IP : 223.39.xxx.120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단
    '21.1.16 10:01 PM (1.233.xxx.68)

    166센티에 55가 가능하나요?
    저도 그 정도 킨데 55사이즈면 팔길이, 다리길이가 짧고
    어깨도 안맞을것 같은데 ...
    대단하십니다.

  • 2. 감사
    '21.1.16 10:05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자극받고 갑니다

  • 3. 아이쿠..
    '21.1.16 10:06 PM (211.212.xxx.169)

    62까지 갔다가 두달만에 55.5-55.9 왔다갔다 해서
    은근 기분좋아 옷살 궁리중인 164.5

    다시 긴장해야겠어요.
    이제 막 뭐 줏어먹었는뎅....ㅠㅠ

  • 4. ..
    '21.1.16 10:06 PM (112.155.xxx.136)

    저두 허리 팔뚝라인 두리뭉실 해지는거
    제자신이 용납 안돼서 늘 소식하고 걷고 스트레칭해요
    같이 예뻐져요~^^

  • 5. ㅡㅡ
    '21.1.16 10:07 PM (182.210.xxx.91) - 삭제된댓글

    너무 급하게 빼면 지금보다 더 뚱뚱한 미래가 기다립니다. 천천히 가세요. 굶으면 안돼요.

  • 6. 미쳤네...
    '21.1.16 10:08 PM (188.149.xxx.254)

    날씬분들 다들 굶고 산다더만 그렇네.
    150에 54키로인데. ㅋㅋㅋㅋㅋㅋ 저는 이상하게 47키로 이하로 빼면 저혈압에 병원서 쓰러진다고 수액맞으라고 해서 일부러 47키로 유지했었어요. 그러다가 50되니 살이 막막 찌더라구요. 막.
    임신 했을때 최대 몸무게가 58키로인데 말입니다. ㅠㅠ.....
    단거 입에 달고 살아요...네. ㅠㅠ...

  • 7. 네...
    '21.1.16 10:10 PM (223.39.xxx.120)

    제가 팔다리도 가늘지만 어깨도 골반 다 좁아서 55도 가능해요. 물론 타임처럼 길게 나오는곳을 주로 입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오즈세컨이나 그런 브랜드는 안입어봐서 모르겠네요

  • 8. 에휴...
    '21.1.16 10:12 PM (223.39.xxx.120)

    예쁘게 살찌면 나이들어 살좀 찌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저 같은 경우는 너무 흉하게 살이쪄서요ㅠ

  • 9. 저도
    '21.1.16 10:14 PM (61.253.xxx.228) - 삭제된댓글

    165에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쪄요~였는데
    40넘으니까 조금만 방심하면 찌네요.
    52kg 찍은 이후로 더 찌면 안되겠다 싶어
    하루 두끼 간헐적 단식하고
    요즘은 밥물 따로 먹고 있는데 이걸 하면 간식 먹을 시간이 없어서 운동 하나도 안하면서 51kg 유지중이에요.

  • 10. ----
    '21.1.16 10:14 PM (121.133.xxx.99)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충분히 날씬하신데 운동하시면서 체력키우시고 근력키우시면 될것 같은데
    너무 날씬한것과 저체중에 매달리시는건 아닌지??

  • 11. 아랫글
    '21.1.16 10:14 PM (39.7.xxx.207) - 삭제된댓글

    60키로 넘어서..흑..슬픕니다.
    52키로 20년 유지하던 몸이었는데..ㅜㅜ

  • 12. 웃자
    '21.1.16 10:15 PM (61.100.xxx.213)

    40넘어 좀 편하게 사시면 안되나요?

  • 13.
    '21.1.16 10:16 PM (180.224.xxx.210)

    제가 누구나 마른 체형이라고 하고 평생 다이어어트 따위 신경 써본 적도 없어요.
    고등학교 때부터 삼십 년도 훨씬 넘게 인간체중계라 할 정도 똑같은 뭄무게였고요.

    그러다 몸이 좀 고장나 병원에 갔다가 몸무게 재지도 않고 체중을 말했는데, 의사가 체중 쟀냐고 확인하더군요.
    보나마나라고 하니 그래도 재보라길래 재고 나서 웜마, 깜놀했어요.
    5kg이나 더 나가더라고요.
    뭔가 허언증 아지매가 된 것같아서 부끄러웠어요.

    저 분명히 옷도 다 맞고 체형변화 거의 없거든요.
    대체 어디에 살이 붙은 건지 모르겠어요.
    나잇살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 제대로 알게 됐어요.

  • 14. ㅋㅋ
    '21.1.16 10:18 PM (1.236.xxx.238)

    저도 키 165인데 20대 48kg, 30대 52 kg 하더니 40대 57kg입니다. 20,30대보다 음식 반으로 줄여도 겨우 유지..밥 3끼 말고 과자.,빵이라도 먹음 60kg 되는거 순간이더라구요. 식탐을 못줄여 운동은 매일하는데..살은안빠지네요.

  • 15. ㅇㅇ
    '21.1.16 10:19 PM (123.254.xxx.48)

    공복혈당 나와서 식습관 고찰겸 다이어트 했는데 젊을때는 식이만 해도 빠지더니 절대 안빠지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운동하니 빠지기 시작은 하는데 진짜 더디게 빠져요. 이번애는 요요없이 유지가 목표입니다

  • 16. 저는
    '21.1.16 10:20 PM (223.39.xxx.120)

    체중만 보면 날씬인데 워낙 뼈대가 가늘어서 체지방량이 높아요ㅠ
    몸의 대부분이 지방이니 라인이 안예뻐요
    저체중에 집착하는거 아니에요ㅠ
    맥주를 넘 좋아해서 지금도 1주일에 최소 5000cc는마셔요ㅋㅋㅋ
    이것도 다욧땜에 많이 줄인거구요
    맥주랑 날씬함을 둘다 포기못해 이고생을 하네요ㅠ

  • 17. ㅇㅇ
    '21.1.16 10:20 PM (123.254.xxx.48)

    그 뱃살 두둑한 느낌이 넘 싫어요 나이들어서 남 뱃살은 괜찮은데 제 뱃살은 왜케 싫은지..

  • 18. 우리나라요자는
    '21.1.16 10:21 PM (218.144.xxx.13)

    60넘으면 죄인.
    ㅠㅠ흑흑 달.ㄴ나라는 그런 기준 없던제

  • 19.
    '21.1.16 10:25 PM (183.99.xxx.150)

    와..대단하세요! 자기 절제력..(존경)

    전 168에 63,64 왔다갔다 하는데
    61만 되어도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더라구요..
    실제 가벼움도 느끼고요.

    건강상의 이유로 금주하다
    20여일만에
    막걸리 한병에 와인 2/3병 하니
    모든게 너그러이 용납되네요.

    열심히 사시는 원글님께
    인사 꾸벅..

  • 20. T
    '21.1.16 10:30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저도 오늘 고3때 몸무게를 찍었네요.
    20년 만에 앞자리 6을 봤어요.
    양이 늘었다 싶었고 저녁에 군것질을 너무 많이 한다 싶더니만.. 체중계는 정직하네요. ㅠㅠ

  • 21. 저도
    '21.1.16 10:30 PM (223.39.xxx.120)

    진짜 게으르고 먹고 마시는거 좋아하고 움직이는거 세상에서 제일 싫어했어요
    그런데 이제 망가지면 회복 안된다 싶으니 독해지네요
    지금은 시간만 나면 실내자전거타서 식구들이 말려요
    자전거 불쌍하다고ㅋㅋㅋ

  • 22. ㅡㅡ
    '21.1.16 10:32 PM (211.49.xxx.143)

    20대엔 163에 45(반전은 대식가)
    출산 후 30대엔 49ㅡ이때까진 날씬하고 옷빨 좋았어요
    40대 되니 찌기 시작하는데(평생 안찔 줄 알았어요^^;)
    59kg까지 가더니 드뎌 60 찍었네요 코로나로 집콕에 배달음식ㅜㅜ
    근데요, 빼고 싶지 않아요 그냥 편하게 살고파요~~~
    남편도 괜찮대요^^; 잘 보일 사람도 없고 다이어트로 혹사시킬 의지력도 없네요. 다만 운동의 필요성은 절실해요
    166에 54면 그냥 즐겁게 사세요^^

  • 23. ----
    '21.1.16 10:36 PM (121.133.xxx.99) - 삭제된댓글

    솔직히 166 54인데 살빼고 싶다 그러면 주변에서 뭐라 하지 않나요???
    전 164 55인데 동네 엄마들이나 친구들이 저보고 말랐다고 날씬하다고...
    제가 아니다 뱃살 많다고 말하면..다들 재수없다고 해요.ㅎㅎㅎ

  • 24. 음..
    '21.1.16 10:40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저도 40대 초반되니까 슬슬 살이 붙더니 168에 54~55 로 살다가 58까지 찌더라구요.
    그래서 56만들고 또 방심했더니 60까지 그래서 57 만들고 또 방심했더니 62
    58만들고 방심했더니 64

    진짜 이런식으로 살이 점점점 쪄오더라구요.

    저도 뼈대가 좀 얇아서 살이 많은 편이라 병원에서도 절대 60키로 넘기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작년 여름에도 집에서 실내자전거 타면서 겨~~우 58키로 만들어 놨더니 지금은 또 60키로 되었답니다.
    실내자전거 너무 많이 타서 다리가 무릎이 아파서 한동안 방심했더니 금방찌네요

    지금 50살인데 시간날때마다 걸어서 다니고 하루에 만보이상 걷기는 꾸준히 해도
    먹는걸 더더더 줄이지 않는 이상 안빠지더라구요.

    건강검진할때 59.8 키로로 겨~우 수치가 정상범위내에 들었어요. ㅠㅠㅠ

  • 25. 음..
    '21.1.16 10:42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체중유지하는데도
    운동으로 하니까 무릎 나가고
    식이로 하니까 허기져서 죽을꺼같고 ㅠㅠㅠ피눈물이 납니다.

  • 26. ab
    '21.1.16 10:59 PM (124.5.xxx.162) - 삭제된댓글

    아뭔지알아요ㅠ
    저도 미용체중은 아니고 표준체중인데
    아무리 먹어도 그 임계치라는게 있었거든요 ㅋㅋㅋ
    그 몸무게 이상은 암만 먹어도 안 쪘는데
    어느날 그 정점을 딱 넘어서니 쭉쭉올라감 ㅠ
    거기에 몸은 계속 붓고 허리도 아프고
    매일이 찌뿌두둥 바지입으면 배가 계속 불편하고
    종일 밥으로 배부르니 물을 안마셔 몸도 되게 건조하더라구요
    그래도 원글님은 운동해 빼시네요
    저는 굶어서뺐어요 이나이에ㅜ
    근데 하도 먹어서 그런가
    한 3-4일 절식하니 2-3키로 금방이고
    그 후로도 1-2로 더 빠져서 지금 좋아요
    아침에 가벼운 느낌도 좋고 다시 바지헐렁해진 그기분도 좋아요
    내친김에 몇키로 더 빼고싶은데 그럼 꼭 어디가 아프더라구요
    그냥 이정도에 만족하려구요
    위에편하게 살라는 덧글들 많은데
    먹는 거 다 먹고사는거보다 어느정도 내 적정몸무게 지키는게
    편하게 사는건거같아요~ 가능한 범위내에세요
    원글님 파이팅이에용

  • 27. 아...
    '21.1.16 11:27 PM (223.39.xxx.120)

    조금만 방심해도 54도 유지가 안되니까 이러는거지요ㅠ
    외모 관리하는데 돈쓰는걸 아까워해서 젤 돈안드는 방법으로 예뻐질려구요~
    운동 열심히 하니 피부도 좋아지고 건강에도 좋네요^^

  • 28. ..
    '21.1.16 11:33 PM (125.176.xxx.120)

    사람마다 편한 몸이 있거든요.

    저도 사람들이 뼈만 남았다는 43키로에 162인데.
    2키로만 불어도 너무 무겁고 힘들어요,
    좀찌면 절식합니다. 금방 돌아오더라구요.

  • 29. ...
    '21.1.17 12:08 AM (218.237.xxx.60)

    저 168에 51키로 나갔는데
    갱년기 호르몬제 먹고 살이 오릅니다.
    처음에는 좋다 했는데
    이게 멈추질 않고 계속 찌네요

  • 30. .m m
    '21.1.17 12:50 AM (211.108.xxx.109)

    힝 저도 165고 대부분을 48 로 살다가 다시 54로 십년살다가 38부터는 56, 57, 58.... ㅠㅠ
    저도 대부분 옷이 55인데 진짜 다시사게 생긴거있죠
    54정도가 딱 좋은데 4킬로만 빼고싶어요

  • 31. ...
    '21.1.17 3:23 AM (49.166.xxx.17)

    레이싱 모델중에 165에 57나가던 모델이 있었어요
    그런데 몸매가 정말 육감적이에요
    골반크고 허리 잘록하고 팔다리 길고
    체형자체가 타고난거죠

    반면 키랑 무게만 보면 날씬한데 실제로 보면 안이쁜 몸들이 있어요
    살이 문제가 아니라 뼈대 문제라서요

  • 32. ...
    '21.1.17 4:45 AM (109.153.xxx.105)

    반면 키랑 무게만 보면 날씬한데 실제로 보면 안이쁜 몸들이 있어요
    222222222

  • 33. oo
    '21.1.17 7:28 AM (96.255.xxx.104)

    몸무게 저장. 세상 제일 부러운 사람이 아무리 먹어도 살안찐다는 사람이었는데, 나이들어 사람 다 똑같네요. 저혼자 그러는게 아니라는데 동병상련 느끼고 갑니다.

  • 34. 음..
    '21.1.17 9:31 AM (121.141.xxx.68)

    40넘어서 날씬하면 뭐해?
    맛있는거 먹고 편하게 살아야지~~하다가 몸무게 60키로 넘어가니까
    온몸이 아프고 난리더라구요.

    병원에서 무조건 살빼야한다~해서 겨우 정상수치 맞추려면 남들보기에는 날씬해 보이는 몸인거죠.

    저는 통통해도 괜찮은데 건강을 위해서는 통통하면 안되는 체형(뼈대가 얇고 지방이 많음)인거죠.

    저같은 체형은 격한 운동도 못해요. 뼈대가 얇아서 슬슬하는 운동을 해야하거든요.
    수영이나 달리기 이런거 안되요.
    빠르게 걷기정도가 가장 적당한 운동이거든요.ㅠㅠㅠ

    그래서 적게 먹어서 살을 빼야한다는거죠. 운동으로 빼다가는 연골 나간다는거 ㅠㅠㅠㅠ

  • 35. gg
    '21.1.17 9:33 AM (1.230.xxx.188)

    예쁜 몸매 따로 있어요. 168에 50키로인 친구 살이 완전 물살이라서 날씬하지만 예쁘단 생각 안드는데
    161에 50키로 나가는 필라테스강사 친구 몸이 진짜 넘 탄탄하고 예뻐요. 볼륨있고 네모 어깨에 팔다리 길고.
    바꾸라면 후자 친구랑 바꿉니다...

  • 36. ....
    '21.1.17 9:49 AM (118.222.xxx.18)

    여긴 다 160이상이네

  • 37. 너무
    '21.1.17 10:15 AM (180.226.xxx.59)

    안먹지 마세요
    젊은 사람이 소식하고 굶는것과 달라요
    탈모, 피부처짐이 두드러집니다
    지나치게 굶기보다 소식과 몸메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심이..
    저는 맛있는 음식을 좋아라해 적당히 통통하게 삽니다

  • 38. ㅜ ㅜ
    '21.1.17 10:22 AM (175.112.xxx.105)

    난 166.5 에 62

    167이었는데 줄었어요
    60아래는 안가봤어요
    목표가 161 인데 1키로도 못빼고 있어요

  • 39. 166/54이면
    '21.1.17 10:30 AM (211.176.xxx.111)

    날씬한 편이신데 오랜동안 아주 마른 몸매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늘 55만 입다가 66~77까지 간 적이 있었어요. 살이 찌니까 다시 살빠져서 예전 몸매로 돌아갈 수 있을까..??ㅜㅜ 도저히 자신이 없더라고요. 그런중에 무릎이 시큰거려서 이건 아니다 싶어 죽기살기로 살을 뺐습니다. 65까지 갔다가 50으로 빼고 상의는 44~55, 하의 55입고 있습니다. 살을 빼면서 느낀게 확실히 많이 먹고 살았구나를 그리고 너무 급하게 먹는 습관이 있었다는게 보이더군요. 지금도 식습관을 개선하는데 계속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글님 원하는 몸매를 가질 수 있는 21년도가 되시기를 바래요~~*

  • 40. 진짜
    '21.1.17 10:36 AM (223.39.xxx.120)

    1키로 빼는게 너무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수분이 아닌 순수 지방 1키로요~
    근데 먹는건 줄이니까 위가 줄어들어 자연스럽게 양이 많이줄었어요
    너무 소식도 안좋지만 적당한 소식은 장수비결이라니 앞으로도 조심 할려구요
    하루 한두끼 먹는거 불량식품으로 먹기가 찔려서 단백질위주로 좋은음식도 찾아먹게 되구요
    나이들어도 자기몸에 관심 갖는건 여러모로 좋은거같아요
    전 떡 빵 과자 다 끊었어요ㅠ

  • 41.
    '21.1.17 10:41 AM (121.146.xxx.220)

    소식해야한다는걸 아는데
    왜이리 맛나죠
    살찌기 시작하네요 ㅠ

  • 42. 저는
    '21.1.17 10:50 AM (223.39.xxx.120)

    평생 소식 운동할거지만 좋아하는 음식은 먹어가면서 할려구요~
    그낙도 없으면 우찌 살겠어요ㅠ
    오늘 저녁도 양곱창이랑 맥주먹을거에요
    그래서 금토는 바짝 조였지요
    그래서 어제밤은 너무 배고프고 서러워서...평생 이렇게 살아야되는게...그래서 글올렸어요ㅋ
    지금 저녁에 맛난거 먹을려고 자전거 열심히 타고있어요^^
    평생 이렇게 사는거죠 뭐~ㅎㅎ

  • 43. 다이어트
    '21.1.17 11:09 AM (125.178.xxx.197)

    키 167 30중반까지 49~51 유지 애낳고 56~58가더군요
    40초반에 빼야겠다 싶은 마음이 들어서 51kg까지 빼고 1년 유지 했어요 이때 식욕이 확 달아나던 시기인데 팔다리 긴 체형이라 이상태에서 옷태가 확 살더라구요
    근데 엉덩이 처지는거 보고 헉 했어요 그렇게 쳐지는 엉덩이 처음 경험하고 pt 끊었는데 코로나로 문닫고 ㅡㅡ
    이시기에 더불어 피부과 가서 샤넬 리쥬란 필러 살짝하니 미모 제 2전성기가 되더군요
    근데 순식간에 지금 다시 56~57kg ㅜ ㅜ
    53~54만이라도 가고 싶어요

  • 44.
    '21.1.17 11:10 AM (61.84.xxx.134)

    166에 55를 입으시면요..
    잘못하면 머리만 커보일수도..
    적당히 낙낙하게 입으세요.
    66입는다고 뚱뚱해보이는거 아녜요.
    제생각에 왠지 가분수로 보이실거 같아서....

  • 45. .....
    '21.1.17 11:22 AM (121.130.xxx.43)

    그렇죠.
    살 찌는 부위가 어릴때와 좀 다르더라고요.
    아.. 나이 들어 살찌면 몸이 이렇게 되는구나...
    저도 살 쪄보고 알았어요.

  • 46. 올해 40
    '21.1.17 11:50 AM (121.175.xxx.200)

    되었는데(아직도 나이 적응 안됨) 고3때 59 20대 46 30대 44~46 유지하며 살았는데
    20대때는 한끼라도 굶으면 배가 쏙 들어갔거든요. 제가 요즘 우울해서 ㅠ 한 삼일 거의 한끼만 먹고 침대에 누워있었는데도 그냥 똑같아요. 몸무게는 아직 안재봤는데...고3때까진 원래 마른몸을 엄마가 야식을 막 먹여서였고, 평생 그냥 날씬하게 살았는데 40대부터는 단백질이 들어간 그냥 한끼만 먹어도 가능하구나 느끼는중이에요. ㅠㅠ 저같은 경우는 양주나 맥주 와인을 즐기는데 그거마저 한달정도 안먹으니 식욕이 더 떨어지네요. 필라테스랑 근력 중요한거 아는데, 개인적으로는 호리호리한 몸이 예쁘지 탄탄한 몸이 안예뻐서 건강과는 별개로 그냥 이제는 운동 덜하고 덜먹고 살고싶네요 ㅠ

  • 47. 저는
    '21.1.17 12:11 PM (223.39.xxx.120)

    사실 자기 몸관리도 잘 못하는사람들 이해못했었어요
    세상에 내맘대로 안되는것 투성이인데 내몸은 내가 관리할수 있는거 아니냐구요
    근데 자만이었어요...
    나이드니 내 몸이 정말 내 맘대로 잘 안돼네요
    암튼 엄청 힘들어요ㅠ

  • 48. apehg
    '21.1.17 12:32 PM (125.186.xxx.133)

    부러워요
    전 66에서 77갔는데 자극을 못받아요
    그냥 아줌마되는거지 뭐 ~~~싶고

  • 49. ??
    '21.1.17 1:35 PM (113.131.xxx.107)

    166에 55사이즈면 옷길이가 짧지 않을까요?
    160인데도 55는 살짝 짧은 느낌인데...

  • 50. 너무
    '21.1.17 1:35 PM (112.152.xxx.59)

    너무 몸무게 강박이신거같아요

    스트레스받으면 더 안빠지고 이미날씬한편이라 잘 안빠져요

    저도 40대 뼈대얇은 174 56인데 1,2키로 더 빼려고 해보니 몸 축나서 안되겠더라구요 저도 이미 마른편이라 1 키로도 잘 안빠져요
    살이빠지는게아니라 몸의영양분이빠지는느낌ㅠ이라 그냥 유지하고 운동하고 그렇게 삽니다.
    건강한다이어트하셔야지 1.5끼 먹고 안돼요ㅡ

  • 51. 생활습관이
    '21.1.17 1:49 PM (124.50.xxx.167)

    중요한 듯 하네요.
    40대중반 종합 검진하니 키에비해 몸무게 적다고
    근육 3~4키로 지방 1~2키로 찌라고 나왔어요.
    건진전 금식하고
    51키로 10년만에 넘어요. 키는 갈수록 주네요
    저는 머리크기도 있는데 어깨나 엉덩이 뼈가 커서
    머리가 작아보인데요.
    다리뼈도 굵고 근육이 있어
    20대때
    스키니 진이 허벅지위로 안올라 가서 아예 포기했지요.
    제 남편은 30대부터 급 확쩌서 비만됐는데
    생활습관이 달라요.
    저는 술 커피 밀가루음식 단거나 짠거
    체질에 안맞는거 같아 안좋아하고
    매운건탈이 나니 잘 못먹어요.
    졸리면 식욕이 없어지고 밤에 먹음 속도 안좋아서 밤에 잘 안먹구요.
    남편은 반대라 밤에 술 기름진 고기 음식 커피 단짠
    좋아하니 찔수 밖에요.
    또 40다되어 외동아이가 생겨서 아이가 젖병거부로모유수유도 1년 넘게 하고 밤잠도 못자니 진짜 뼈만 남아 47키로까지 갔다가 유치원 갈때즘 부터
    가볍게 운동 매일 했어요. 관절이 다 탈이나서.
    출산후에도 단단하던 배근육이 요즘 물렁하고
    자궁근종으로 과다출혈을 오래한탓도 있지만
    호르몬 루프 장착하고 생리가 거의 없어도
    살이 별로
    안찌는건 저녁이고 주말이고 평일이고
    아이가 어려 몸을 많이 움직이고 편히 앉아 먹고
    티비보고 할 시간이 부족한 게 큰듯해요
    술 야식보다 몸이 피곤해서 잠이 더 고파요.

  • 52. 생활습관이
    '21.1.17 1:57 PM (124.50.xxx.167)

    요즘 버터 듬뿍 토스트 먹으니 1키로 찐듯해요.
    아침에 서둘러 운전하고 진짜 2끼나 제대로 먹는지 바쁘니 일부러 고기 유제품 챙겨요

  • 53. 50넘어도
    '21.1.17 2:04 PM (223.39.xxx.236) - 삭제된댓글

    맘껏먹고 살찌는게 편하게 사는거라 여기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일단 살찌면 온통 불편한것 투성이인분도 계시겠지요
    전 조금이라도 배부른 느낌이 싫고 견디기힘들어요
    살짝 배고플때가 좋고요
    뭔가 먹을거니까~~~
    몸이 가볍고 머릿속도 차분해지고 ^^;;
    쓰다보니 좀 엉뚱한데요
    암튼 전 그렇네요

  • 54. 저역시
    '21.1.17 2:37 PM (113.10.xxx.49) - 삭제된댓글

    2~30대초 46~47이다가 애낳고 힘들어 42~43그리고 잗년초까지 46~47 이었는데.. 50넘으니 찌네요.
    근데 왜 쪘는지 알아요.
    라떼에 초코크라상등 간식 즐겨도 움직이면 빠지는데 코로나로 나갈일 없고 게다가 학원라이드를 안해서요.
    운전하면 전 좀 빠지는데 담주 학원대면 재개 하니 빠질 거라고 믿습니다.
    또한 계단오르기 이틀해도 배가 좀 가벼워지니 그냥 먹습니다. 새벽에 배고파서 청국장에 김치 들기름 넣고 쓱쓱 밥 비벼 먹고 자니 어제 49.4였는데 오늘 49.6~... 조금씩 오르는데 빠질거라 생각하고 막 먹어요. 안 먹으면 기운없으니 그냥 먹고 뺄래요. 배가 부를 정도로 먹어야 살 거 같은데 어째요~ 방금도 감자전 부쳐서 쥬스마시며 넘나 맛나게 먹었어요. 이제 커피랑 와플 먹으려구요. 뼈는 얇으니 ( 여태 그렇듯?) 금방 빠지겠지 설마 50 넘겠어.. 이렇게 오만하게 굴며 즐거이 먹습니다.^^

  • 55. ㅇㅇ
    '21.1.17 3:47 PM (125.180.xxx.185)

    정말 그놈의 2킬로네요. 절식하고 운동하면 마른듯한 날씬함으로 몸도 가볍고 아무 옷이나 걸쳐도 다 어울리는데 적당히 먹고 2킬로 찌면 배가 부담되네요. 그 2킬로랑 매일 싸우는 중

  • 56. Juliana7
    '21.1.17 3:57 PM (121.165.xxx.46)

    나이들어 너무 마르면 갱년기도 심하게 오고
    주름이 많아져서 안되요
    적당히 드셔야합니다.

  • 57. 166에 55사이즈
    '21.1.17 4:46 PM (112.145.xxx.250)

    가 이상한가요? 팔다리 긴데 어깨는 좀 좁고 뼈대가 가는 편인데 55만 입어요. 66은 도저히 입을 수가 없어요.

  • 58. 저는
    '21.1.17 6:13 PM (222.117.xxx.175)

    166이면 55가 길이때매 안 맞나요? 저는 정장은 입을 일 없고 주로 원피스 사니까 괜찮더라구요. 저도 이번 코로나때매 평생 유지한 몸무게에서 1.5킬로가 쪘어요.
    운동 매일 해도 그렇네요. 소식이 안되서. 모든지 맛있어지네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ㅜㅜ

  • 59. 저는
    '21.1.17 6:16 PM (222.117.xxx.175)

    그리고 대부분 우리나라 사람은 머리가 작지는 않죠. 머리가 작으신 분들 부러워요.
    제가 이렇게 보면 살이 있고 머리크고 살아 없고 머리크고 살이 있건 없건 머리가 보통이면 그냥 그렇게 보이고요. 작은 사람 빼고는요.
    마르다고 머리 작은 사람이 커보이진 않는거 같아요. 그런데 살이 있으면 머리가 작아보이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냥 그크기로 보이고 우리나라사람들 대부분 그렇지 않나요?

  • 60. ㅇㅇ
    '21.1.17 6:28 PM (175.116.xxx.70)

    폐경은 아직 안온거죠??

  • 61. 안먹으면
    '21.1.17 6:40 PM (175.193.xxx.206)

    완전 몸이 축나더라구요.

  • 62. ...
    '21.1.17 6:41 PM (122.32.xxx.191)

    굶으면 진짜 몸이 축나는 느낌... 그러다 몸살오고
    간신히 1킬로 빠지더라구요. 그러다 입맛돌아 밥먹으면
    원상복귀

  • 63. 40중반
    '21.1.17 7:07 PM (210.103.xxx.120)

    넘어가니 노력해도 어쩔수 없이 군살 붙길래 두끼로 줄었더니 또 영양소 부족현상으로 몸 여기저기 아우성 ㅠ 감기몸살,생리몸살 난리도 아니더군요 각종영양제 점점 추가해야되고..,,49세인데 이젠 그냥 순리대로 받아들이려구요 연예인도 아닌데 뭣하는 짓인가 싶고...쪼금씩 늘어가는 체중과 같이 나이 먹어가는거죠

  • 64.
    '21.1.17 8:20 PM (175.140.xxx.48)

    161 에 54.7 kg 까지 가니 사이즈 모두 66 ㅜㅜ 지금 다시 53 kg 까지 내려놨고 최종 목적은 50 입니다.
    실내자전거 주문해 놨어요.
    지금은 욕실에서 맨몸으로 다이어트체조 합니다.
    옷입고할때보다 살이 흔들리는거 보이니 재밌어요.
    가즈아~~50 나이도 50 ㅠ

  • 65. ㅇㅇ
    '21.1.17 9:20 PM (125.180.xxx.185)

    165인데 아가씨브랜드도 55 잘 맞아요. 1센티 더 크다고 55 안 맞지 않을텐데요

  • 66.
    '21.9.9 11:12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40대 날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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