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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육아해주시다 습관되서 매일 오시는데 지혜를 구합니다

답답이 조회수 : 7,866
작성일 : 2021-01-16 10:56:51
친정엄마가 6분 거리에 사셔요
저는 아파트. 엄마는 빌라사시는데 산책로가 이어저있어서 운동삼아 들르시고
가까이 있으니 애들 밥때되면 오십니다

애기때부터 키워주셔서 감사하고 덕을 많이 봤기에
저도 부모님께 남은 시간은 효도로 갚아야지 하는 마음은 준비되어 있어요

그런데 엄마가 안오셔도 되고 안오시길 바라는데
애들걱정은 둘째고 당신이 답답하니 매일 오셔요
종일 아빠랑 한집에 못있는다
집에만 있으면 울화통이 터진다고요
하지만 저는 이제 엄마를 매일 마주하기가 싫어요
그리고 저없는 저희 집이 엄마 피난처는 아니잖아요

저는 엄마랑 코드도 안맞고 오빠와의 편애 (지금도 진행형)로 앙금이 늘 있고
큰아이 공부나 낮잠자는데 홈쇼핑이나 케이블 틀고
소파에서 당신 취미생활을 스마트폰으로 계속 하셔요
(동호회 밴드나 모임등)
그럼 작은아이는 또 게임하고 싶어서 조르거나 티비를 보려하구요
제가 오래둔 음식은 안먹나 하고 문자 보내고
분리수거에 둔건 안쓰니 하고 문자 보내고

오셔서 제발 두라는데 청소와 정리를 하는데
뭔가 감시당하는 뒤지는 ....제 피해망상증도 있어요

엄마가 어릴때 제 일기장도 보고
서랍을 열어보기도 한게 질색팔색이었거든요
고등때 외출 한적도 있을정도에요
일기장이나 수첩 책상에 놓고 와서요 ㅠ ㅠ

한번은 제딸 방 청소해주면서 딸 일기를 보셨더라구요
**일기장이 핑크색노트인데 가서 몰래봐봐라
큰일이다...이러구 문자를 저에게 보낸다는게
딸에게 보내는 바람에 난리가 났었죠

엄마와 자라면서 속깊은 대화안했고 살가운 모녀지간이 아니라
매일보면서도 데면데면해요
가족단톡방 보면 오빠와는 또 세상 다정하고
저를 보는 눈빛은 나 외롭고 심심하고 니 아빠때매 답답한데
나좀 상대해줘 이런느낌이고
제가 엄마를 보면 스트레스를 받아요

엄마 그만 오시지 말라고 몇번 돌려 말했는데
집에만 있으면 뭐하니. 운동삼아 오는거다.애들때매 밥이 안넘어간다.
등등 그러세요

전 엄마랑 가끔 보면서 반가운 마음으로 지내고 싶어요
어찌말하면 좋을까요

한가지 질문 더 있어요
가까이 사는 친정이나 시부모님들이 매일 오시는 집 있으신가요
가까이 살면 매일 와도 되고 오는거 막으면 불효고 너무하는걸까요?
너무 하는거면 참으려구요
엄마는 애들 밥만 차려주시고 이불정리와 밀대로 바닥밀어주고
분리수거에 내가 뭘 버렸나. 얘들이 뭘 먹다 안먹고 멀쩡한걸 버릴까
메모지에 써진건 뭔가
카드명세서는 어디 한번 보자
빨래개다가 이거 한번 빌려입어야겠다
뭐 이러고 가셔요
IP : 125.177.xxx.164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6 10:58 AM (221.157.xxx.127)

    육아를 안맡기셨어야지 필요할때 이용하다 필요없으니 오지마라 그게 그렇게 딱 되나요 정 싫음 이사가는수밖에요

  • 2. ㄷㄷㄷ
    '21.1.16 10:59 AM (221.149.xxx.124)

    육아 수고비 남들한테 주는 만큼 다 드렸었다면 떳떳히 그만 오시라고 해도 될 거구요.. 그게 아니라면 .. 할수 없는 거져

  • 3. 오시는거
    '21.1.16 11:00 AM (203.81.xxx.82)

    안막으면 저절로 효도가 되겠네요
    와서 치워주고 가신다며요

  • 4.
    '21.1.16 11:00 AM (218.238.xxx.44)

    그래서 1분도 안맡겼어요
    친정이든 시가든..
    혼자 개고생하면서 키웠죠
    그러니 빚진 마음? 없어요
    아이들 어릴때 도움 다 받고 좀 크니 답답하다고 하는 사람들 웃겨요

  • 5. ...
    '21.1.16 11:00 AM (125.177.xxx.158)

    진짜 힘드시겠어요

  • 6. 처음부터
    '21.1.16 11:01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그렇게 싫은 엄마였으면 처음부터 거리를 두셨어야합니다. 지금이라도 멀어지고 싶다면 솔직하게 오시는거 불편하다고 말하고 나쁜ㄴ 되는 거죠.

  • 7. ...
    '21.1.16 11:01 AM (125.176.xxx.76)

    그래서 애들 아기 때 육아를 맡아준 부모님들이
    애들이 초등 3~4학년만 돼도 쫓겨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대요.

    아기 때는 내 부모의 손길이 절실했다가도
    이제 아기가 초등만 들어가도 내가 키울 수 있게 되니
    내 부모가 귀찮아지는 법입니다.

  • 8. ..
    '21.1.16 11:02 AM (121.129.xxx.134)

    남은 시간 효도로 갚으신다면서
    말뿐이신가요

  • 9. 그래서
    '21.1.16 11:03 AM (180.68.xxx.100)

    세상 공짜 없는 거예요.
    어머니께서 아아들 돌보느라 매일 들르는 것이 습관이 되어 더구나 코로나 때문에 애들이 학교도 안 가 당신도 어디 갈데도 없어그러니 수시로 더 오시죠.
    이제 원글님 직장생활 안 하시나요?
    앞으로 절대로 육아에 엄마 도움 필오ㅓ 없으면 대놓고 얘기하세요.

  • 10. 이사
    '21.1.16 11:04 AM (223.62.xxx.192)

    멀리 이사가시는거 밖에 답이 없어요

  • 11. 커피중독
    '21.1.16 11:04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애기때부터 키워주셔서 감사하고 덕을 많이 봤기에
    저도 부모님께 남은 시간은 효도로 갚아야지 하는 마음은 준비되어 있어요...

    원글님 기준으로 앞으로 갚을 효도는 예를 들어 무엇인가요?

  • 12.
    '21.1.16 11:05 AM (220.74.xxx.164)

    아기들 키워주실때는 매일 오시는게 얼마나 고맙고 필요했을까요
    사람 맘이란 참...... 나중에 아기 절대 키워주지 않을라고요

  • 13. 이사
    '21.1.16 11:06 AM (121.154.xxx.40)

    그거외에는 답이 없어요

  • 14. 답답이
    '21.1.16 11:06 AM (125.177.xxx.164)

    애들 봐주시고 육아비 드렸구요
    노년에는 제가 돌봐드린다는 책임감도 있죠

    애들 봐주시는건 엄마가 원한일이에요
    엄마가 하던 식당이 안되고 지겹다고 애보시고 싶다하셨어요

    애들 어릴땐 제가 파트타임식으로 일해서 긴시간 안보셨고
    애들 반찬.목욕 이런거 하나도 안하게 하고
    오히려 제가 반찬도 싸드렸어요

    그만오시라해도 운동삼아 오는거다 아빠랑 종일 못있는다
    이러니까 답답해요

    그럼 와서 제발 커피나 마시고 애들 얼굴만 보고 가지 집에 물건이나 일을 하지말아라 해도
    뭔가를 심심하니 살피는거에요 ㅠ
    버리는줄 알고 말도 안하고 갖고 가고요
    제발 버려도 내가 버리니 놔두라고 해도 금욜 또 갖고 갔어요

  • 15. dndnd
    '21.1.16 11:06 AM (110.70.xxx.21) - 삭제된댓글

    가까이 안살아야죠.

    가까이 살고 사정을 뻔히 알고
    하루중 이 시간때쯤 어떤 일들이 딸집에서 벌어지고
    그런 사정을 아니까
    노파심에서라도 들르게 되는거죠.

    돌려서 표현하지 말고
    말을 독하게 제대로 하시거나 이사가시거나.

  • 16. ..
    '21.1.16 11:08 AM (49.164.xxx.159)

    멀리 이사 가시는거 말고는 답 없을듯.
    필요할때 부르고 필요없으니 오지마라 그게 그렇게 딱 되나요? 그럴려면 일하는 사람 쓰셨어야죠.

  • 17. ㅇㅇ
    '21.1.16 11:11 AM (175.119.xxx.134)

    이사가 답이네요
    카드명세서까지 보자고 하시니...

  • 18. ...
    '21.1.16 11:12 AM (122.32.xxx.191)

    진짜 이사가 답일듯...

  • 19. 극단적인
    '21.1.16 11:13 AM (121.163.xxx.166) - 삭제된댓글

    방법을 쓰는 수밖에 없는데...
    집 개판으로 진짜진짜 개판해놓고 엄마 오늘 우리집 갈꺼지? 미안한데 싹 치워놔주라. 이런식으로 버겁게 계속 하면 이제 딸집에 안갈꺼임...
    아님 사위가 큰 돈 빌려달라고 하면 안갈껀데...

  • 20. 그렇게
    '21.1.16 11:13 AM (58.121.xxx.201)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면 이사가세요

    근데 육아 도움 받았다면서요
    어찌 이리 매정한가여

  • 21. ㅇㅇ
    '21.1.16 11:14 AM (221.140.xxx.80)

    그냥 말하세요
    애들 공부 리듬도 있고 할머니 오심 애들 통제하기 힘들다 하세요
    친정엄마 아니고 시어머니가 애 커도 매일 온다고 햇으면 그 시모는 댓글로 죽었을거예요

  • 22. ..
    '21.1.16 11:17 AM (223.62.xxx.156)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정말 힘들면 돌려 말하지 말고 대놓고 말하세요. 엄마 매일 오는 거 솔직히 엄마 스트레스 풀러 오는 거지 나 때문에 오는 거냐고요. 우리집이 엄마 피난처냐 물으세요. 그 다음 오빠네 집은 왜 안 가냐 오빠 그렇게 이뻐 하면서 오빠네는 안 가고 나한테 오는 이유는 뭐냐
    이렇게 따져 보세요. 엄마가 화 내고 못된 년이라 하겠지만 어째요. 님도 살아야죠.
    며느리가 이런 생각이라고 하면 댓글에 욕이 한 바가지일 거에요.
    얼마전 애 키워준 시엄니 이제 부담스럽다고했더니 와 진짜 할매들 욕을 욕을 얼마나 해대던지.
    그나마 딸 입장이라고 욕은 안 해 놨네요.

  • 23. ...
    '21.1.16 11:19 AM (175.192.xxx.178)

    소일거리 집에서 하는 알바 거리 받아 놓아주시면 어떠세요?
    무료해서 그러신데 마늘까기라도

  • 24. ...
    '21.1.16 11:20 AM (116.37.xxx.157) - 삭제된댓글

    말로는 안되고
    이사하세요

    저도 엄마가 좀 잔소리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지금은 사정이 있어서 못오셔서 그 부분은 좋아요

    저같음 못참아요 당장 이사 알아볼 듯

  • 25. 어머니 머릿 속
    '21.1.16 11:20 AM (223.38.xxx.180)

    내 살림, 네 살림 구분이 없어지신듯..
    좋은 거절은 없겠네요.
    아이들 학교 다니니 이사가 쉬운 일이 아니겠고
    작정하고 말씀하세요.
    티타임만 가능하면 오시고 살림 건드릴거면 입장불가라고.
    답답한데 내 집 아니면 갈 곳도 없는데 농담으로 듣지 마시고 진지하게 애들 일기, 살림이나 쓰레기도 절대 건드리지 마시라고요.
    울고불고 난리나도 경고 무시하면 입장불가!!

  • 26. 공짜없다
    '21.1.16 11:23 AM (221.148.xxx.182)

    공짜없어요ㅡㅜ
    원글님이 파트타임으로 조금 맡아서 길렀다한들
    친정엄마생각에는 다 길러주신것으로 생각하실텐데요ㅡㅡ
    어마어마한갈등이겠는데요ㅡ

  • 27. ㅌㅌ
    '21.1.16 11:26 AM (42.82.xxx.142)

    동사무소에서 하는 문화센터라도 끊어드리세요
    다른쪽으로 시선을 돌려야 님네 가정에 덜 찾아오실듯..

  • 28. --
    '21.1.16 11:27 AM (222.108.xxx.111)

    코로나 이후로 노인복지관도 문 닫고 어르신들이 집에만 있어야 하니 답답하실 거예요
    원글님 집에 오시는 걸 막을 순 없고요
    대신 말을 하세요
    이제 원글님이 주도권을 잡고 엄마가 원글님을 좀 어려워하셔야 할 때가 됐어요
    아이들 온라인수업하는데 거실에서 TV 켜놓고 계시면
    엄마 ㅇㅇ이 수업하는데 시끄러워요 공부시키려면 분위기를 조성해줘야죠
    카드명세서 보자고 하시면
    다 큰 딸 카드명세서는 엄마가 왜? ㅇㅇ이 아빠도 안 봐요, 제가 알아서 해요
    살림이 어쩌구 하시면 네 알겠어요 등등
    자를 건 자르고 설명할 건 설명하면서 어머니하고 관계를 다시 설정하셔야 원글님도 살아요

  • 29. 답답이
    '21.1.16 11:28 AM (125.177.xxx.164)

    살림 구분 없어진게 미치겄어요

    누가 뭐 필요하다면 아 그거 울딸집에 있는데
    이러고는 빌려가요
    말은 하구서요

    심지어 미국사는 딸 보러가는 동네 할머니 위해 제 코스트코 장바구니3개나 다 갖고 가질 않나

    우리 애기 배넷 저고리 간직하려던걸 말도 안하고 오빠애기 입히라고
    갖다줬어요
    엄마는 오빠 배넷은 평생간직하고
    내 애기 베넷은 또 오빠를 줬네요

    제가 바라는건 그냥 마실삼아 올거면 와도 제발 집구석 탐방은 말아달라는건데 왜 그게 안되냐구요.
    이거 버리니 이거 안먹니 이거 안입니....
    몹쓸호기심 몹씁 알뜰떠시는게 미치겠어요

  • 30. ㅡㅡㅡㅡ
    '21.1.16 11:32 AM (70.106.xxx.249)

    멀리 이사가던지
    대놓고 말을 해야죠

  • 31. 근데
    '21.1.16 11:33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애 어릴땐 맡기고 나중에 이런다는게
    필요할때만 부르고 버린단 얘기 맞죠 뭐


    같이 지내는거 힘든건 이해해요
    그런데 친정가까이 사는분들은 그런 티티카카하면서 사는게 사람사는거같다하며 사시는거 아닌가요
    어머니도 익숙해지셨을듯
    물건 가져가는건 화를 많이 내세요 절대 손대지 마시라고

    조금 시켰다지만 어머니덕에 급한볼일볼때 힘들어본적은 없을듯 ~ 애 혼자보는건 진짜 평상시 힘든게 아니라
    화장실도 못가고 친구도 못 만난 나고 내가 열이펄펄끓고 아파도 밥차리고 저는 미련하게 혼자본지라

    터치하는 친정엄마 짜증도 나겠지만
    같이 살자는것도 아니고 들르게 두는게 효도죠 뭐

  • 32. 나옹
    '21.1.16 11:34 AM (39.117.xxx.119)

    멀리 이사가야겠네요.

  • 33. 애 어릴땐
    '21.1.16 11:35 AM (1.241.xxx.7)

    괜찮았구요?
    어쩔수업죠ㆍ오던 습관이 굳어진건데요ㆍ
    이사가세요ㆍ 도움 받을일 없고 오시는게 싫은데 근처 살 필요없죠

  • 34. ******
    '21.1.16 11:38 AM (112.171.xxx.59)

    그거 못 고쳐요.
    나이가 있으시니.
    이사를 가시거나 엄마랑 대판 몇 번 싸우셔야 해요.
    저도 직장맘이었는데 나이 드니 죄다 친정 엄마 때문에 난리.

    제가 겪은 최고봉은 친정엄마가 오빠네 돈 좀 빌려주라고 해서 거절했더니 그 엄마가 화장대에 있는 통장이랑 도장 가지고 가서 오빠 줌.
    그게 IMF 시절이니 꽤 된 일.
    한국투자신탁에 갔던 오빠가 통장 들고 동생한테 비밀번호가 안 맞다고 뭐냐고 전화함.
    그렇다고 엄마를 대신 신고할 수도 없고.

    애고 어른이고 선 넘으면 정리해야 한다고 봄.

  • 35. ...
    '21.1.16 11:49 A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본인도 도움받은게 있고 염치없으니
    구구절절 이유를 찾고 있고
    엄마가 선을 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이사를 하거나 나쁜 사람 되야죠.

  • 36. 아고
    '21.1.16 11:49 AM (175.192.xxx.113)

    이사가 정답인데...
    이러저러해서 싫다고 말을해요 말을....
    울고불고 서운하다 난리쳐도 조금 나아집니다.
    한번은 겪어야할듯요...

  • 37. ...
    '21.1.16 11:52 AM (125.252.xxx.28)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정말 힘들면 돌려 말하지 말고 대놓고 말하세요. 엄마 매일 오는 거 솔직히 엄마 스트레스 풀러 오는 거지 나 때문에 오는 거냐고요. 우리집이 엄마 피난처냐 물으세요. 그 다음 오빠네 집은 왜 안 가냐 오빠 그렇게 이뻐 하면서 오빠네는 안 가고 나한테 오는 이유는 뭐냐
    이렇게 따져 보세요. 엄마가 화 내고 못된 년이라 하겠지만 어째요. 님도 살아야죠.22222

  • 38. ...
    '21.1.16 11:53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그냥 그러고 사셔야겠네요. 저희 엄마랑 무척 비슷하신데 저는 선을 이미 딱 그었어요. 도움받은 거 전혀 없고요. 반찬이라도 받으면 그때 그때 다 갚았어요. 여행도 보내드리고요. 차별은 엄청 심하게 했기때문에 제 감정이 별로 좋지 않다는 건 부모님도 눈치로 알겠죠. 제가 싸늘하게 하면 눈치보는게 좀 느껴져요. 전화가 와도 제가 받고 싶을 때만 받아요. 제가 원글님처럼 했다면 저도 똑같은 삶을 살고 있었겠네요. 저희 엄마랑 쌍둥이네요. 아빠랑 하루종일 못있겠다? ㅎㅎ 똑같아요.

  • 39. ...
    '21.1.16 11:56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제 원칙은 친정과는 어떤 일과도 엮이지 말자에요. 받지도 주지도 말자.

  • 40. ㅎㅎㅎ
    '21.1.16 12:01 PM (59.6.xxx.23)

    토사구팽!

    직장다니면 원글같은 케이스 하도 많이 봐서 놀랍지 않아요. 참 서글픈 현실이에요.
    애 봐줄땐 엄마가 살림 구분 딱딱하고 원글님 집안 살림 전혀 터치안하고 하셨을까요?

    그 땐 원글님이 덕을 보니 안보였더든지 아님 넘어갔던지 했는데 이젠 엄마 덕을 못보니 안좋은 것만 남은거에요.

    오빠 편애는 어릴때 얘기인데 왜 이제 꺼내는지... 본인도 아는거에요. 엄마에 대한 불평의 근거가 약하다는거... 그러니 어릴적 얘기도 다 끄집어내서...

    결국은 부모가 지겠죠...

  • 41. 나다
    '21.1.16 12:01 PM (124.49.xxx.36)

    저는 못살아요. 그렇게는. 이사도 못갈것같으면 두번오실거 한번 오시게 해야죠. 엄마 티비보시면 우리애 공부 못하니까 티비는 보지말고 집에가서 보셔라. 어마 딸방에 있는거 보시면 애들이 할머니라도 싫어한다. 엄마. 말도 안하고 가져가면 안돼. 내 살림인데등등 자꾸 쏟아내셔야되요. 딸이 별말 못할거 아시고 계시거든요. 시어머니가 이랬어봐요. 당장 현관 비번 바꾸라고 난리일껍니다. 사랑은 오빠에게 주면서 나한테 쉼을얻는거 당해보지 않음 몰라요

  • 42. ...
    '21.1.16 12:02 PM (220.116.xxx.156)

    원글님이 싫은건 어머니의 선넘는 간섭인거죠
    손녀 일기장 훔쳐보는 등 사사건건 간섭하는 게 싫은 거지 어머니가 오시는 것 자체가 싫은 건 아니시잖아요.

    단호하게 이야기 해보세요.
    물론 어머니는 절대 그게 잘못이라고 생각도 못하고 원글님만 원망하고 타박할 거예요.
    당연히 자식은 본인이 좌지우지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할 거거든요
    잔인하게 말하자면, 육아를 도와주었다는 것도 자식에 대해 약해지는 본인의 영향력을 유지하는 큰 도구로 썼을 가능성이 높아요.
    부모들이 착각하는 것이 자식이 성인이 되면 부모의 영향력이 줄어드는게 당연한데도 그걸 못 받아들이는 경우가 의외로 많거든요. 그걸 선의로 포장하는 경우도 많고 선긋는 경우에는 버림받았다고 울고불고...

    그렇지만 자꾸 그런 식으로 내 가족과 생활에 개입하고 잔소리하고 뒤져보고 하면 관계를 정상적으로 이어갈 수 없다는 걸 자꾸 어필해야해요.
    윗님이 말한 것처럼 몇번 대판 싸워야 해요.
    어머니가 울고불고 난리치실 게 분명하지만, 간섭은 거절한다, 정상적인 부모 관계를 유지해달라는 뜻을 자꾸 말씀하셔야 해요.
    지금 어머니가 하는 행동은 손주를 빙자해서 자신의 무료함을 해소하려는 행위이지 절대 자식이나 손주를 위한 일이 아니예요. 그걸 자꾸 주지시켜주세요.
    손녀 일기장 훔쳐본거 아이가 알면 할머니 싫어하게 될거라고. 손주 잃고 자식 잃고 싶지 않다면, 선을 지키시라는 사인을 자꾸 주셔야 해요. 벌써 자식 마음이 돌아서고 있잖아요
    그건 원글님도 원하는 일이 아닌 거잖아요

    결국 대화나 싸움으로 해결 안되면 물리적으로 멀리 이사가는 수 밖에 없지만요.
    물론 거기까지 금가서 갈라서는 걸 원하는 건 아니시잖아요.

  • 43.
    '21.1.16 12:02 PM (106.101.xxx.151) - 삭제된댓글

    우리 오빠네 보니까
    애들 좀 크니까 걸어서는 못갈 거리로 이사하던데..

  • 44. 공지22
    '21.1.16 12:05 PM (211.244.xxx.113)

    뻔뻔한 딸이네

  • 45. ...
    '21.1.16 12:10 PM (112.214.xxx.223)

    그런사이면
    아무리 아쉬워도
    애초에 부르지를 말았어야죠

  • 46. ...
    '21.1.16 12:12 PM (211.205.xxx.216)

    저도 애어렸을때 6살정도까지 시엄니가 봐주신케이슨데요
    그간 시엄니가 너무밉상으로굴기도한게 쌓여서 지금은마음에서 벽쳤는데 죄송한맘 전혀없습니다.
    일단 결혼당시 시댁가까이집얻으라고 그집식구들과 남편이 하도성화여서 전 억지로 시댁동네에 집얻은거구요. 그래서 바로옆이니 시엄니가 자연스레 애봐주신거구요.
    그리고 저도 애낳고 제가전업으로 키우고싶었습니다. 근데개털인 집에시집오느라 너무쪼달려서어쩔수없이 맞벌이해야해서 애맡긴거에요. 남들시댁처럼 집해주고 차해주고했음저도 출발이 여유로우니 글케 출산석달만에 애맡기고 일하지도않았을겁니다.
    그리고 애봐주시는동안 꼬박꼬박 매달 돈드렸고 외식시켜드려 모시고놀러나가..할도리다했구요.
    그러니 전 할말있고떳떳하네요

  • 47. ...
    '21.1.16 12:19 PM (1.241.xxx.220)

    원글님 심정은 이해가요.
    저도 그래서 처음부터 애 안맡겼습니다.
    너무 바쁠 때는 주 2회정도 봐주셨는데... 전 엄마보다 아빠가...ㅋㅋ
    아빠가 형제들한테도 온갖 참견다하시다가(본인은 그게 생각해주는것 임) 게다가 아빠까지 오면 애앞에서 부모님끼리 싸우시고...집에 이거저거 참견하고 맘대로 뭔가 고쳐놓고(고치는게... 뭐랄까 맘대로 흉하게 고쳐놓는)...
    어쩔 수 없이 맡겼는데 스트레스....

    그런데 사실 필요할 때 찾고, 싫은 건 싫은거고... 그럴 수 없는 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늘 적정한 거리를 두려고 노력합니다.
    원글님은 이사밖에 답이 없을 것 같아요. 아님 뭔가 계기가 있어야...

  • 48. ...
    '21.1.16 12:20 PM (1.241.xxx.220)

    저는 저런 부모가 되지 말아야지 굳게 다짐하곤 하는데... 나이들면 또 모르죠...
    전 제 취미생활하느라 바쁠 것 같아요.

  • 49. ...
    '21.1.16 12:22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애봐주실동안 저희도할도린 다했으니 지금 거리두고살아도 할말있습니다.떳떳해요

  • 50. ..
    '21.1.16 12:31 PM (39.112.xxx.218)

    힘드시겠어요.
    종이에 내 물건 남한테 가져다 주지 않기
    손녀일기나 집안 명세서 보지 않기
    티비, 핸드폰 애들 교육상 좋지 않으니 본인집에서만 하기 등 정말 싫은 3가지만 우선 적어드리세요...안지키면 본인집에서 실컨 하시라고..

  • 51. 우왕
    '21.1.16 12:37 PM (59.6.xxx.23)

    개털 시댁 근처 살아서 애 맡기고 직장 다녔다는 분... 요즘 출산 휴가 다 3개월이에요. 예전 한달만에 출근한것도 아니고 법정 휴가 다 쓰고 출근했는데 억울할것까지야...

    제 친구는 시댁이 어려우니 친정이 친정 근처에 얻어주거나 아님 친구 직장 근처에 얻어주고 애 낳으면 친정에서 도우미도 붙여주던데... 시댁 개털 얘기는 필요없는거 아닌가요?

  • 52. oo
    '21.1.16 12:37 P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한마디로

    단물은 다 빨아먹었다.

  • 53. ...
    '21.1.16 12:47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시댁에서 받은거하나없이 무일푼으로 결혼했으니 악착같이벌어야해서 비자발적으로 맞벌이했고 그것때매 애 전업으로 못봤다는 얘깁니다. 친정에서 근처에집얻어줬다는얘긴경우가틀린대요? 저도 시댁에서 집이라도얻어줫음 기꺼운맘으로 받아들였겠죠

  • 54. 만냥금0
    '21.1.16 12:55 PM (112.162.xxx.236)

    어머니 나이가 멏인지?
    자기의 친구를 만들어야 하는데 딸이 친구가 됐나봐요.
    왜 가는지 이해불가입니다.
    나는 아직 딸집방문하는 나이가 되지 않았는가 모르겠는데
    집근처에 살아도 초대하거나 심부름 외에는 안가지던데
    물론 딸들이 수시로 드나듭니다.
    육아 식사 반찬등으로.
    조심스레 말씀 드립니다. 이사하세요.

  • 55. ..
    '21.1.16 12:57 PM (175.196.xxx.172)

    누구 도움 없이 혼자서 애키우는거 정말 힘들어요
    그래도 도와 주는건 도와 주는 거고 딸의 사생활도 지켜줘야 하는데
    엄마가 너무 심하시네요.
    적당히 말했는데도 계속 저런다는건
    딸한테 함부로 한다는 느낌도 드네요
    평소에 엄마말 거역 못하고 착하게 컸나 봐요.
    말이 안떨어져도 세세하게 솔직히 얘기하고 넘어 가야지
    이대로는 못 살듯요

  • 56. ...
    '21.1.16 1:02 PM (1.234.xxx.30) - 삭제된댓글

    여기는 전업할매가 많아 그런지 애키워준거에 너무×100 값을 쳐주는경향.
    엄마가 내직업으로 자아실현하고싶은거 머리채 끌어다 억지로 시킨거 아니고 실제는 식당하는거보다 낫고 망할염려없이 돈도 받고 편해서 한거인데 뭐그리 평생갚아야될 큰 빚이라도 생긴듯
    그렇게 계산적일거면 애초에 경제발전시기에 돈좀 잘불려서 딸시집갈때 돈좀 주던가 아님 시집 잘가게 일조했으면 딸이 애낳고 남손에 안키우고 행복하게 '독박'육아도 해보고 살수있지.

  • 57. ...
    '21.1.16 1:03 PM (1.234.xxx.30) - 삭제된댓글

    여기는 전업할매가 많아 그런지 애키워준거에 너무×100 값을 쳐주는경향.
    엄마가 내직업으로 자아실현하고싶은거 머리채 끌어다 억지로 시킨거 아니고 실제는 식당하는거보다 낫고 망할염려없이 돈도 받고 편해서 한거인데 뭐그리 평생갚아야될 큰 빚이라도 생긴듯 난리들인지...

  • 58. 답답이
    '21.1.16 1:20 PM (125.177.xxx.164)

    답글들 잘 보고 있어요
    문자로 주말에 말씀드릴거라
    생각에 도움많이 되고 있어요

    여러 단계를 거쳐서 여기까지 왔네요
    청소해준다고 하다 상품권버리고
    저 써프라이즈 해준다고 여름휴가 다녀오니 집 구조 싹 바꾸고
    분리수거 하다 아이 디비디케이스에 썬글스케이스 다시 줏어오고
    이건 고의가 아니라 이해해요
    그런데
    모임갈때 제 옷장에서 옷까지 빼입고 몰래 갖다 놓고
    엄마가 체구가 작아 접어입은 상태로 몇번이나 그랬네요
    이것도 이해해요
    견물생심처럼 맘에드는게 있으니 입으려는것이니까요
    그것도 수없이 얘기했어요
    두 노인네 살면서 대형 냉장고에 뭐가 그리 많은지
    그러고도 홈쇼핑이고 뭐고 지르고는
    자리없다고 우리집에 두는거 ㅠ
    고구마 박스 사과박스 냉동실볼때마다 울화통이 치밀었어요

    그와중 이거 버릴거니 이거 안먹을거니 이거 안쓰니 하고
    거의 매일 문자가 오는 그 궁색함 숨이막혀요
    홈쇼핑은 질러대고 궁상은 울집에서 떨고요

    이사는 못가요
    학교 직장때문에요
    그리고 이사가도 지하철 공짜라고 타고 오실거 같아요

  • 59. 이사
    '21.1.16 1:33 PM (106.101.xxx.42) - 삭제된댓글

    단호하게 말을 하세요.
    빙빙 돌리지말고
    아무리 눈치없는 사람이라도 알아먹을 정도로요.

  • 60. 여기다
    '21.1.16 1:41 PM (211.187.xxx.172)

    구구절절 얘기하지말고 모질게 이거이거 하지말라고 딱부러지게 따지세요.

    내방 물건하나 건드리는것도 신경질나는데
    왜 집 전체를 바꾸고 난린지........사위는 대체 뭘로보고
    노인네도 알건 알고 바꿀건 바꾸고 살아야지, 듣는사람도 신경질나네요.

  • 61. 어쩌나요...
    '21.1.16 2:11 PM (211.178.xxx.173)

    그거 못 고쳐요.
    지금보다 나이 더 드시면 아집만 늘고, 따님 말 안 들어요.
    계속 서운하다고만 하시고, 나중엔 빼째라 식으로 해요.
    경험자입니다.

  • 62. 여기 연령대
    '21.1.16 2:50 PM (221.147.xxx.97) - 삭제된댓글

    높은거도 알고있고 저도 나이 많지만
    답답한 댓글들 많네요
    대판 하세요
    그리고 비번 바꾸시고
    전화도 차단 하세요
    한동안 그리살면 좀 꺽여요
    제 경험담..
    저는 엄마쪽 이고요
    얼마전 결혼한 딸이 살림을 몰라서 한동안 가서 요리도 가르치고
    청소도 해줬는데 하면서 제가 딸한테 화내니까
    지집 오는거 싫어해서 안가요
    알아서 살거예요
    역지사지 해보니 닶 나오더라고요

  • 63. 읽기만 해도
    '21.1.16 3:17 PM (130.105.xxx.84) - 삭제된댓글

    숨이 막혀요 그만큼 경계가 없었다면 반발이 굉장할 것 같아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너무 힘들면 표현하셔야죠
    저도 오래전 일이지만 아들들 집 해주고 차 사주고 저는 딸이라
    안해젔어요 근데 지금은 아들들보다 딸에게 심정적으로 더 많은
    공감하고 써포트 받길 바라세요
    그시절이나 그 사고방식에서는 그럴 수도 있었겠다 싶지만
    억울해지는건 사실이예요

  • 64. 못고쳐요
    '21.1.16 8:14 PM (210.95.xxx.56)

    원글님 어머니 하신 행동이나 말보니 말수적고 조심스러운 스타일아니신데...딸이 조목조목 말해봐야 고쳐지지 않아요.
    이런 글에 엄마 단물 빼먹고 토사구팽한다는 댓글 다시는 분은 좀 그러네요. 도움을 받았다고 해서 모든걸 다 참아야 하는건 아니지요. 하지만 원글님 부모님과의 트러블에 아름다운 거절이란 없어요. 이사는 못한다 하셨지만 그것처럼 아무도 다치지 않는 해결책은 없답니다. 공짜 지하철타고 오는거랑 걸어서 6분은 완전 다른 얘기에요.

  • 65. ..
    '21.1.16 10:20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59.6님아 그경우는틀리지 친정에서 집얻어줬다며. 나도 시댁에서 집이라도 온전히얻어줬음 그모든 어이없는 말과행동도 기꺼이 받아들였겠지. 준건 딸랑천만원.그리고 어릴때애봐준거. 간간히 반찬싸다준거ㅡ가까우니그랬지 멀면없었을것들ㅡ 그게 머?
    육아도움받았다고해서 모든걸참아야하는건아니죠
    너무상처되는 말과 행동인데도 다 참아라?
    그건 무슨 앞뒤안맞는 개소린지?

  • 66. ...
    '21.1.17 12:42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59.6 머래 독해력떨어지네 친정에서 집해주는 케이스를 왜갖다대지? 시댁에서 집이라도해줬음 그래도 온갖시댁스트레스 견딜만했겠지. 딸랑천만원해줘놓고 온갖며느리도리 다 바란다면? 그리고.애는공짜로맡겼나 그만한댓가 다 해드렸는데? 그리고 애안봐주셨음 시엄니도 어디출퇴근했어야하는데 집에서 따땃하게 애봐주고 대신돈받는데 본인도 더편한거아녔나? 그러니 애봐줬다고 모든걸 다참고봐줘야하는건아니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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