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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고양이도 좋은 매트리스 좋아하네요

귀여워 조회수 : 2,411
작성일 : 2021-01-16 10:52:55
예전 매트리스가 메모리 폼이라그런가  겨우 7년 약간 넘었는데도 불편하고 허리가 아프더라구요. 
허리가 너무 아파서 이 코로나로 거의 락다운(캐나다 삽니다)된 이 와중에 어찌어찌해서 시몬스 뷰티레스트를 샀습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가게서 아주 잠깐 누워보고 산거라 허리에 좋다는데 좋은거 맞나?...싶었는데 
올해로 22살된 울 고냥님이 아주 만족해 하십니다.
위에 온수매트 깔고 좋아하시는 담요 깔아드렸더니 주무시며 골골골...하시네요

22살 노묘시다보니 관절염이 심해 온몸이 아픈데 말을 못해도 예전 그 침대가 불편하셨던듯...
몰라서 죄송해요...ㅜ.ㅜ




IP : 99.240.xxx.12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음자비
    '21.1.16 10:54 AM (121.177.xxx.136)

    우왕.... 22살

  • 2. ...
    '21.1.16 10:55 AM (218.237.xxx.60)

    22살 노묘...13살 노묘 모시는 집사로서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 3. ㅡㅡㅡ
    '21.1.16 10:55 AM (203.175.xxx.236)

    우와 22살 ~ 앞으로 30년까지 아프지 않고 쭉 장수하시길여 ~

  • 4. ㅎㅎ
    '21.1.16 10:57 AM (99.240.xxx.127)

    네..주변서도 다들 놀라시더라구요.
    신장병 진단 받고서 의사가 오래 못살거같다고 했는데 4년 5개월을 지났네요.
    나름 아직 즐겁게 잘 사십니당.

  • 5. ㅡㅡㅡ
    '21.1.16 10:58 AM (203.175.xxx.236)

    주인분이 얼마나 지극정성으로 돌봄 그러겠어요 대단하시네요

  • 6. 우와
    '21.1.16 11:04 AM (223.33.xxx.229)

    22살 ㅠㅠ 울고양이 올해 여섯살 한살한살 먹어가는게 벌써브터 너무 두려워요 저도 지극정성으로 모실테니 많이 아프지 않고 오래 살아주는게 소원입니다 대단하셔요

  • 7. 0000
    '21.1.16 11:05 AM (14.45.xxx.213)

    우와~~~ 원글님 냥이 식사는 어떻게 주시나요 따로 먹이는 영양제나 간식은요??? 품종은요?? 울 냥이들도 원글님 냥이들처럼 오래오래 같이 살았음 좋겠어요

  • 8. 0000
    '21.1.16 11:06 AM (14.45.xxx.213)

    아.. 캐나다시면 외출냥이인가요??

  • 9. 저도
    '21.1.16 11:10 AM (99.240.xxx.127)

    이렇게 오래 살 줄은 기대 못했었어요.
    저희집에 올해 9살된 다른 고양이가 있는데 아무래도 아픈 녀석 위주로
    챙겨주다보니 이녀석을 덜 챙겨주게되서 제가 “ 언니는 오래 못사니까 네가 조금만 이해해줘”
    했는데 그런지 벌써 5년차...
    남편 왈 “ 언니보다 내가 먼저 죽겠네..이젠 나도 좀 잘 챙겨주지” 이럴거 같은데...ㅜ.ㅜ

  • 10. 19살.
    '21.1.16 11:12 AM (114.206.xxx.151) - 삭제된댓글

    울집 묘르신은 며칠전부터 상태가 갑자기 안좋아져서 걷는것도 얼굴을 드는것도 힘들어서 겨우 등을 활처럼 세우고 천천히 걸어서 화장실가고 물먹으러가고 하다보니 기력이 쇠해서 그좋아하는 침대위 제옆자리도 못올라오네요.

    거실장판에 이불을 깔아두웠더니 그기서만 이제 생활 해요

    새침대가 들어오던날 울 묘르신이 너무나 좋아서 뒹굴뒹굴 구르다 네다리를 쭉뻗고 자던게 그리워요

    동물병원에서 언제든 보낼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데 준비가 안되네요.
    원글님의 고양이가 22살이라는 글을 보고 왈칵해서 한참 울었어요. 건강하게 더더 오래같이 있어 줬음하는데 욕심이겠지요.
    원글님도 22살 야옹씨도 건강하세요.

  • 11. 20살 노묘집사
    '21.1.16 11:14 AM (124.49.xxx.58)

    몇년생이에요?
    울할배 2002년생인데 19인지 20인지 모르겠어요.

  • 12. 한국 코숏
    '21.1.16 11:17 AM (99.240.xxx.127)

    이예요.
    제가 2004년에 캐나다 올때 같이 왔어요.
    같이 데려온 같은 배에서 나온 형제들은 다 떠났는데 이녀석만 남아있어요.
    제 케어보다는 어릴때부터 원체 건강체였어요.

    어렸을때 잠시 1년정도 생식한적도 있었는데 힘들어서 포기하고 그후 잘좋은 캔사료만 먹여요.
    신장병 걸린후에도 신장병용 캔 안먹이고 자기 좋아하는 고단백 캔 질좋은걸로 먹였어요.

  • 13. ..
    '21.1.16 11:20 AM (99.240.xxx.127)

    2000년 6월에 태어났습니다.
    제가 데려온 길냥이 엄마한테서 태어난걸 제가 직접 탯줄을 끊었네요.

  • 14.
    '21.1.16 11:21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고양이고 강아지고 22살은 첨들어요ㅎ
    비결이 뭘까요. 부럽네요

  • 15. 19살 냥이님
    '21.1.16 11:27 AM (99.240.xxx.127)

    울 녀석도 침대에 잘 못올라와서 매트리스 바닥에 놓고 그 앞에 더 낮은 디딤뱍스 놓아주고 있어요.
    예전엔 그 박스 잘 안쓰더니 이젠 그냥은 불편한지 자주 쓰더라구요.

    아무리 오랜 시간을 같이 살아도 떠나보내는건 항상 마음 무너지죠.
    19살 냥이님의 냥이가 님과 조금더 행복한 시간를 보내다 떠나길 기원드려요

  • 16. 000
    '21.1.16 11:31 AM (14.45.xxx.213)

    대단하시네요 길냥이 출신 코숏가족을 캐나다까지 뱅기태워 데려가셔서 사랑으로 지극정성으로 키우셨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17. 19살 냥이님
    '21.1.16 11:32 AM (99.240.xxx.127)

    참 저희냥이는 관절염으로 진통제 사용한지 2년가까이 되고 있어요.
    마약성 진통제라 최고 낮은 용량의 반만주고 있는데 이 약 복용후 삶의 질이 많이 올라갔어요.
    관절염이 심해 못움직이다가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졌거든요.
    혹시 도움 되실까 정보 공유 합니다.

  • 18. .........
    '21.1.16 11:36 AM (220.79.xxx.164)

    전에 가끔 고양이 얘기 써주셨지요?
    아직 잘 지내고 있다니 너무 반갑네요.

    저희 뚱냥도 11살인데 움직이는 게 썩 편해보이지 않아요.
    어디 아픈가 물어봐도 말을 안 하고
    밥이나 간식 줄 때는 달려옵니다.

  • 19. 19살
    '21.1.16 11:39 AM (114.206.xxx.151) - 삭제된댓글

    월요일 병원가는길에 여쭤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

  • 20. 20살 노묘집사.
    '21.1.16 11:46 AM (124.49.xxx.58)

    22살 신질환묘 건강한것 참 반갑네요.
    보통 부럽다고들 하지만
    저는 아이 남은 수명이 점점 주는것 아깝고
    살빠지고 점프못하고 화장실 뒷처리도 식욕도 줄며
    온갖 노후병들이 오는것 옆에서 지켜보기가 마음 많이 아프네요.

    20년 넘게 같이한 아이가 없는 내생활 저는 상상이 안돼요.
    20년치의 정이 너무 깊어요.
    귀한 동거 소중하게 하루하루 사랑하며 지켜주세요.
    냥이는 정말 사랑스런 생명체인것같아요.

  • 21. phrena
    '21.1.16 11:48 A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와~~ 스물두살 냥님이라니!!

    집사께서 얼마나 노심초사 애면글면
    돌보셨을까요ᆢ

    관절염 진통제면 거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계통이겠네요
    양약을 과하지 않게 쓰면 분명 실보다 득이 많은 거 같아요

    저흐집은 십수년 같이 살다 헤어질 게 너무 두려워
    냥이 댕댕이 아직 한번도 못 길러봤어요

    대신 집주변 길냥님들 친해져서 고양이에 대한
    애정 공세를 퍼붓고 있죠ᆢ

    한국은 최근 이삼주 영하 이십도 가까운 한파라
    캣맘들은 다들 냥님들 얼어죽을까 밤잠도 설쳤다는요 ㅜ

  • 22. phrena
    '21.1.16 11:53 AM (175.112.xxx.149)

    와~~ 스물두살 냥님이라니!!

    집사께서 얼마나 노심초사 애면글면
    돌보셨을까요ᆢ

    관절염 진통제면 거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계통이겠네요
    양약을 과하지 않게 쓰면 분명 실보다 득이 많은 거 같아요

    저희집은 십수년 같이 살다 헤어질 게 너무 두려워
    냥이 댕댕이 아직 한번도 못 길러봤어요

    대신 집주변 길냥님들 친해져서 고양이에 대한
    애정 공세를 퍼붓고 있죠ᆢㅡ 길냥님이 제 무릎에 풀쩍 올라와
    식빵굽기 자세로 골골골 소리내며 조는데ᆢ

    제 생각에
    냥이들 몸에서 어떤 파동? 주파수? 대역이 발산되는 듯 해요
    냥이의 따끈 폭신한 몸 안고 있으면
    기분이 넘 상승되더라구요ᆢ

    한국은 최근 이삼주 영하 이십도 가까운 한파라
    캣맘들은 다들 냥님들 얼어죽을까 밤잠도 설쳤다는요

    아이스박스로 숨숨집 만들고
    극세사 담요 깔고 핫팩 주물러 부직포로 감싸 넣어주고
    아기용 분유 따끈하게 타서 갖다주고ᆢ

    이렇게 매일 돌보았더니 일곱여덟 마리가
    눈 다 녹은 그제 어제 공터에서 건강히 뛰놀고 있는데ᆢ
    진짜 안심 ᆢ 뿌듯ᆢ

  • 23. 저도
    '21.1.16 11:54 AM (99.240.xxx.127) - 삭제된댓글

    한국추위 온다는데 길냥이들 어찌 지내나 여기서도 걱정 되더라구요.
    올해 토론토는 따뜻한 겨울이라 여기 날씨와 바꿨으면 했네요.

    울 냥이가 쓰는 약은 buprenorphine 이랍니다.
    신장병이 있어 스테로이드 계열 약은 못쓰고 다른 진통제엔 부작용이 있어서
    마약성인걸 알면서 이걸 쓰고 있는데 2년째 용량 변화 없고 쓸때와 안쓸때 아이 삶의 질이 너무 달라요.
    지금은 22살이라도 골골도 자주하고 나름 행복하게 잘 살거든요.

  • 24. 저도
    '21.1.16 11:58 AM (99.240.xxx.127)

    한국추위 온다는데 길냥이들 어찌 지내나 여기서도 걱정 되더라구요.
    올해 토론토는 따뜻한 겨울이라 여기 날씨와 바꿨으면 했네요.
    돌보시는 아이들이 다 건강하다니 너무 다행이네요.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울 냥이가 쓰는 약은 buprenorphine 이랍니다.
    신장병이 있어 스테로이드 계열 약은 못쓰고 다른 진통제엔 부작용이 있어서
    마약성인걸 알면서 이걸 쓰고 있는데 2년째 용량 변화 없고 쓸때와 안쓸때 아이 삶의 질이 너무 달라요.
    지금은 22살이라도 골골도 자주하고 나름 행복하게 잘 살거든요.

  • 25. 양이
    '21.1.16 12:05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우와~~스물두살..
    울냥 16살인데 본받았으면 좋겠네요.
    근데 뷰티레스트 뭐에요? 혹하네요..

  • 26. ㅎㅎㅎ
    '21.1.16 12:26 PM (211.52.xxx.84)

    장수비결 궁금해요
    묘르신 잘 모시는 비법이 뭘까요 ㅎ

  • 27. ...........
    '21.1.16 1:41 PM (211.109.xxx.231)

    5월이면 7살 되는 냥이 집사인데.. 글 읽다보니 눈물이..ㅠㅠ
    냥이들도 집사님들도 모두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 28.
    '21.1.16 2:16 PM (125.139.xxx.241)

    2002년생 할배 묘르신도 신기하고 캐나다 장수 묘르신도 넘 신기해요
    직접 우리 고양이랑 뵙고(?) 묘르신들 기 듬뿍 받게 하고 싶네요
    혹시 원글님 제가 예전 사료 질문 글 올렸을때 자세하게 답주신 님 맞나요?
    그때 그분도 캐나다 사시는 분이었는데 너무 유익한 정보라서 제가 간혹 생각나는 분이었답니다
    암튼
    22살 묘르신 대단하네요

  • 29. 답글주신
    '21.1.16 8:10 PM (99.240.xxx.127)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노묘 키우시는 분들도 많아서 반갑네요.
    다들 건강하고 냥이들도 다 건강한 2021년 보내세요!

  • 30. 와 님,
    '21.1.16 9:07 PM (99.240.xxx.127)

    사료에 관심이 있다보니 글 올라오면 답글 쓴적은 있었던거 같은데
    제가 썼는지는 기억이 잘....
    혹시 만일 제가 쓴 글이였다면 유익하게 봐주셔서 감사하네요.
    제 글 아니라도 제 글 인척...ㅎㅎ

  • 31. 감동스럽네요
    '21.1.16 11:19 PM (58.234.xxx.77)

    길냥이 어미 데려와서 새끼받은 거
    동배 형제들 다 비행기 태워 캐나다 데려온 거
    한 마리 한 마리 무지개 다리 건널 때까지 지켜주시고
    마지막 남은 스물두 살 어르신 냥이 님까지...

    존경스럽습니다

  • 32. ...
    '21.1.16 11:47 PM (99.240.xxx.127)

    존..존경은 너무 과하십니다...
    글고 비행기 타고온거...22시간 넘게 케이지에 갖혀 고생한거 생각하면 제가 너무 미안했어요.
    엄마 잘못만나 편하게 못살고 이고생까지 하는구나 싶어서요.
    아이들에게 받은 사랑이 제가 준 사랑보다 많아서 항상 녀석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어요..
    아침 저녁으로 수액 바늘 꼽고 싫어하는 것들 주구장창 먹여도 다 참아주고 손 닿으면
    좋다고 해주는 울 냥이 볼때마다 얘보다 나를 더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생명체가 있을까 싶거든요.

  • 33. ..
    '21.4.5 12:35 PM (118.33.xxx.245)

    냥이 감동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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