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상사와 사이가 매우 좋은 편인데 서운함이 생겼습니다
아마도 제가 그분을 생각하는 만큼 그분이 내게 해주지 않는 것에
실망하고 서운해하는 것 같아요
나름 쿨한 성격인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겐 나도 모르게
기대를 많이 하나 봅니다
사회생활하면서 적당히 거리두고 별 생각없이 지내야 된다는 것
너무나 잘 알면서 서운하고 마음이 안좋아서 잠을 설치고 있네요
정신차리도록 한마디 좀 해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서운한 이 마음 어떻게 달랠까요??
ㅇㅇ 조회수 : 2,682
작성일 : 2021-01-16 01:25:04
IP : 218.238.xxx.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uliana7
'21.1.16 1:44 AM (121.165.xxx.46)괜찮아요. 님탓이 아니에요.
서운함도 자고나면 잊혀집니다.
기대치를 좀 낮추시면 되요.2. ..
'21.1.16 4:44 AM (222.237.xxx.88)세상 사람이 다 내 생각 같지 않더라.
내가 나같지않은 주위 사람때문에 서운하듯
주위 사람중 누구도 나랑 생각이 달라
내게 섭섭할 수도 있다.3. ...
'21.1.16 7:45 AM (73.140.xxx.179)아마 상사도 내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나한테 서운한 일이 있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뒤돌아 보면 다 주고 받은 거였구나 문득 생각 들 때가 오더라구요. 특히 상사의 경우는, 다 말 할 수 없어도 그런 경우들이 있더라고요. 티 안나고 당사자도 모르게 아랫사람 챙겨준다거나 (물론 치사한 상사는 반대인 경우도 넘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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