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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애들 생활습과은 언제 잡히나요? 저 정말 미쳐버릴것 같아요.

미침 조회수 : 4,008
작성일 : 2021-01-15 23:01:11
이제 초등 3학년(남) 1학년(여) 올라가는 남매 키우는 애엄마입니다.
제가 큰애 6-7살때부터 생활습관 잡게 할라고 무척 노력 했는데
이건 작은 아이도 마찬가지구요.
3년이 지난 지금 까지도
일을 마치고 집에 오면 집이 엉망이에요.
입구부터 가방 패딩이 널부러져 있고
마루에는 장난감이 여기저기
다 먹은 과자 봉지 우유곽 등 다 먹은 쓰레기들.
손닦고. 샤워하고 닦은 수건들 바닥에 있구요
샤워하고 갈아입은 옷가지는 욕실 앞에 벗은 모양 그대로
뒤집혀진채 있고
학교나 어린이집 가져갔던 급식판과 수저
갔다오면 싱크대에 넣어놓으라고 말을 해도
항상 가방안에 있어서 설거지 할때나 나오기 일수구요.
벗은 양말도 항상 여기저기 짝 잃고 돌아다니고
힘들게 일하고 와서 집안꼴 보면...
정말 노이로제 걸릴 것 같아요.
하다하가 벌점판처럼 체크하는 항목을 인쇄해와서
체크하게 시키고
안지키면 주말에 너희 좋아하는 유투부. 게임 못하게 한다고 해도
몇 일 지키더니 그 다음부터는 또 해이해지고
도대체 언제까지 제가 잔소리하고 치워줘야 하는 건가요?
그럼 안되는데 아까는 너무 폭팔해서
레고 담은 상자를 던져 버리고
큰소리쳤네요...
IP : 223.38.xxx.16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m
    '21.1.15 11:02 PM (70.106.xxx.249)

    계속 시키고 잔소리 해야해요.

  • 2.
    '21.1.15 11:03 PM (121.135.xxx.102)

    전 외동이라 많이 챙겨주게 되는데....저도 궁금하네요..
    저는 엄청 어지르며 컸는데 결혼한 뒤에는 나름 깔끔하게 정리하고 살아서 때되면 하려나 싶기도 하구요..

  • 3. ....
    '21.1.15 11:05 PM (221.157.xxx.127)

    중딩때까지 널부러지는거 잔소리도안하고 치워주지도 않고 가만 냅뒀더니 어느날 날잡고 정리정돈청소 하더니 이후 정리박사가

  • 4. ..
    '21.1.15 11:08 PM (222.237.xxx.88)

    이제 3학년, 1학년 올라가는 애들에게 너무 크게 바라시네요.

  • 5.
    '21.1.15 11:19 PM (39.115.xxx.181)

    아직 어려요ㅠ

  • 6. 계속 잔소리
    '21.1.15 11:23 PM (58.232.xxx.212)

    올해 중2,초6아들들인데 이제 입은 옷 세탁바구니, 자기가 먹은 그릇들 싱크대, 겉옷과 가방은 각자 자기방, 쓰레기 분리수거통해서 정리하기..정도는 해요.
    그동안 무수한 잔소리를 해서 성취한 결과물(?)이에요.
    퇴근해서 집에 왔는데 집이 난장판이면 솔직히 화나더라구요.
    가족구성원으로 그정도는 해야 한다 생각해요.
    근데 원글님 아이들은 아직은 어리니 계속 훈련이 필요할 듯 싶어요.

  • 7. ㅎㅎ
    '21.1.15 11:29 PM (112.154.xxx.57)

    올해 7살 우리아이...
    가방이며 옷이며 양말이며 여기저기 널브러트려
    자주혼내고 한숨 푹푹쉬고 엄청 스트레스 받았는데.아직 멀었군요...ㅜㅜ

  • 8. ......
    '21.1.15 11:30 PM (182.229.xxx.26)

    아직 어려요. 한참 배우는 과정일뿐이고.. 다른 것들도 그러하듯이 아이들마다, 사람마다 익히는 속도도 차이가 있을거에요. 그냥 집 떠날 때까지 꾸준히 연습해야하는거죠. 감정이 앞서면 정작 중요한 메세지는 사라져서 도움이 되지 않아요. 설명해 준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유튜브, 게임 등등 금지하는 걸로 충분하나, 계속 못 지키고 불이익을 경험하는 과정이 반복되다보면 습관이 되겠죠. 화는 내지 말고 성인되어 집 떠날 때까지 인내하소서...

  • 9. ...
    '21.1.15 11:37 PM (182.221.xxx.239)

    우리애도 초3인데
    아직 한참 가르쳐야 하는군요
    털썩.

  • 10. ..
    '21.1.15 11:42 PM (116.39.xxx.132)

    어릴때는 잘하다가 중고등 사춘기되면서 엉맘되는 경우도 많아요.

  • 11. ㅇㅇ
    '21.1.15 11:51 PM (14.49.xxx.199)

    저는 어릴때 어지른다고 혼난 기억밖에 없는데
    원글님 어릴적엔 정리 잘하셨나요

    그냥 무한 반복이에요
    첫째는 초5쯤되니까 자기방은 깨끗이 정리하더라구요
    문제는 자기방 말고 다른데서는 신발도 막신고 돌아다님 (한국이에요 ㅎㅎ)

    둘째는 자기몸은 엄청깨끗이하고 가방도 각잡히게 정리하는데 방은 뭐 ....

    애들이 로봇도 아니고 자기 생각이 있는데 절대 .... 님생각대로 따라주지는 않을 겁니다 ㅎㅎㅎㅎ

  • 12. 근데
    '21.1.16 12:00 AM (125.182.xxx.58)

    갑자기 궁금해지는데 외국은 어떨까요
    외국애들은 부모가 엄한경우 많던데
    저희집은 중1 초6인데 원글 집이랑 똑 같습니다ㅜ에효

  • 13. 에효,
    '21.1.16 12:41 AM (125.138.xxx.190)

    중1물병 몇개가 방에서나오고 진짜 양말 구석구석 낑겨놔서 여덟켤레나온적있어요..엉엉 포기해도 가끔 욱하고 올라와요..ㅠ

  • 14. ㅇㅇㅇ
    '21.1.16 12:49 AM (112.187.xxx.221)

    고딩 중딩 두 아들들에게 감사하게 되네요. 저보다 깔끔하거든요.

    저라면 장난감? 없앨 것 같아요. 한 번 경고하고 그래도 안 들으면 없애기. 어지를 만한 걸 아예 들이지 않는 거죠. 화도 안 낼 듯. 그냥 다 싸먀서 어디 올려놓든가 숨기기.
    책가방과 외투 놓는 곳을 현관 옆에.
    빨래는 애 방에 있는 건 손 안 대고 안 빨아주고.
    거실에 널부러진 빨래는 그 애 침대 위에 올려놓기.
    '엄마는 빨래통에 들어온 것만 빨아. 입을 옷 없다고 해도 소용 없어. 빨래통에 넣질 않아서 못 빨았어. 엄마는 그게 빨래인지 다음에 입을 옷인지 모르거든.'

  • 15. ..
    '21.1.16 1:32 AM (39.125.xxx.117)

    성격인거 같아요. 어릴때부터 정리 잘하는 애들 있거든요.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정리된 상태를 본인이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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