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그 언니 생일이에요
그동안 향수, 접시, 콜라겐, 효소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일단 오늘 점심 같이 먹기로 약속을 했구요
장어 먹을까해요
그리고 다 먹고 헤어지고나서 기프티콘 상품권5만원 보내려구요
언니가 부담느낄까봐 나중에..
언니도 저도 입시로 힘든 한해였기에 식사는 몸보신 의미일뿐
아무리 고민해도 선물은 상품권이 젤 나은거 같아요
오늘 언니에게 말하려구요
나 선물 고민 너무 힘들다고
앞으로 나는 무조건 상품권 할거라고
담부턴 식사도 소소하게 할거구요
워낙 뭘 잘 챙겨주는 언니라서 아깝지는 않아요 선물 고민이 너무 힘들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