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거주 하시는 분들께 질문이여..

이슬 조회수 : 2,276
작성일 : 2021-01-15 00:05:11
가끔 주식 이야기하다 보면...
미국에 계신분들은 예금보다는 주식 비율이 높다고 하던데..
맞나요?

주식 투자가 그렇게 활발한지요?
IP : 218.52.xxx.2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난
    '21.1.15 12:17 AM (71.128.xxx.139)

    지난번에도 댓글 단 적 있는데요. 미국은 한국으로 치면 젊을때 매년 6000불 내고 그거 세금공제도 받는 대신 노후에 60세이후에 받는 연금 계좌나 아이들 학자금 계좌 (이것도 학비 외에 다른 목적으론 못써요)들이 다 주식 계좌예요.
    계좌에 돈 넣어놓고 그걸 직접 종목에 투자하든가 아님 펀드, etf 등등 투자하든 알아서 하는거죠.
    그러니 캐쉬받는 번번하지 못한 직장 다니는 사람이나 불체자아니고 제대로 된 직장다니면 공제받는데 굳이 그런거 안할 사람 없을거구요. 그러니 주식투자가 엄청 활발하죠.

  • 2.
    '21.1.15 12:57 AM (72.42.xxx.171)

    미국에서 회사 다니면 401k 를 할 수 있는데 월급에서 n% 빼서 주식(주로 펀드) 사는거죠. 그럼 회사가 매칭 (n%) 해주는곳이 많아요. 보통 대기업기준 6%. 그럼 내 주식 구매가 예를들어 2n% 되는거죠.

    회사 옮기면 401k를 IRA로 옮겨요. 소득이 낮으면 Roth IRA 할 수 있어 유리해요. 지금 세금내고 나중에 수령시 세금 안내니까 훨씬 좋으니 할 수 있으면 Roth IRA는 꼭 하는게 좋아요.

    401k로 돌아와서, 전략을 본인이 정해 펀드나 etf 나 본드 고를수도 있고 나이, 은퇴시기 입력하면 펀드매니저 프로그램이자동 관리해줘요. 젊으면 좀 high risk로 배분 많이해주고 나이 50넘으면 현금쪽 늘리는 등요.

    491k에 넣은 돈,주식은 59세 이전에 빼면 벌금있으니 사람들이 은퇴자금으로 생각하지 단기이익 노리는건 잘 없어요.

    주변에 조기은퇴 위래 40대부터 401k max로 넣는 사람들도 나이에 따른 자동 계산 운영에 맡기는 편이고 1개 종목이나 개별종목 투자하시는 분들 잘 못봐요.

    참고로 애들도 많이 합니다. 부모, 조부모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식 주는 경우 많아요. 이때는 종목 정해서 사주기도 해요.

    존리 말씀처럼 주식은 투기아닌 은퇴위한 장기투자니 오늘사건 내일사건 의미없고, 한국주식 저평가된면 있고(동의!) 주식연금인가 그건 한국인들은 꼭 들어라고 세금혜택있다 하셨어요.

  • 3.
    '21.1.15 4:19 AM (71.121.xxx.197)

    예금 이율이 아주 그지 같아요. 형편없이 낮답니다.
    거기에 비해 주식은 요즘 훨훨 날아다니네요.
    401K 로 주식 잘 묻어놓으면 10년마다 돈이 두배로 늘어난다는 정설이 있습니다.

  • 4. 이슬
    '21.1.15 7:13 AM (223.62.xxx.47)

    우리나라도 요새 난리라 너무 궁금했어요.
    투기가 아닌 또하나의 투자수단으로 잘 자리 잡았음 좋겠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169 강선우 배우자 ‘은마아파트’ 상속 받고 3년간 무주택 공제 혜택.. 절대적신앙 16:48:03 229
1736168 효도가 십계명에도 있는거 보면 ㅎㄹㅇㅇ 16:47:44 62
1736167 명시니가 이런식으로 꼬시니까 좋다고 넘어간거겠죠 2 ㅇㅇㅇ 16:43:29 316
1736166 천인공노할 문화일보 기레기 수준 5 o o 16:42:06 294
1736165 저만 그런지 오늘 이상하게 다른날보다 16:41:20 268
1736164 소주전쟁 꼭 보세요 5 .. 16:36:39 555
1736163 리박스쿨 손효숙 발언 못 보신 분들 4 .. 16:36:12 195
1736162 남자 키 170이 많이 작은 건가요? 11 16:36:05 414
1736161 내가 나를 들볶고 있네요 4 ... 16:32:37 431
1736160 사주 인성과다인 분 부동산 운 있으신가요? 3 사주 16:24:29 304
1736159 여름의 맛 1 ........ 16:23:25 248
1736158 대형 프랜 커피숍에 음료 안 시키고 앉아 있어도 되나요? 12 ........ 16:21:23 1,092
1736157 결혼식 가보니... 10 ........ 16:11:36 1,510
1736156 제가 갱년기 증상이 없는 이유가... 20 50중반 15:55:09 2,893
1736155 부동산은 내린다 안내린다 의견이 달라요 9 반반씩 15:54:12 639
1736154 박정훈대령의 무죄 확정에 감사하며 군인권센터에 후원.. 6 후원해요 15:53:48 640
1736153 환경 때문에 에어컨 신경 쓰는 것 보다 옷 하나 덜 사는 것을 .. 9 음.. 15:49:57 899
1736152 오래 안사람 진면목을 뒤늦게 7 ㅁㄵㅎㅈ 15:49:18 1,027
1736151 결혼! 조건 만ㅡ 소개하면 어느 쪽이 싫어할까요??? 27 궁금 15:46:14 1,234
1736150 군대간아들이 꿈에 보였다고 9 123 15:43:17 952
1736149 공부 유전자는 X 염색체에... 12 공부 15:41:58 1,657
1736148 당대표선거로 갈등을 부추기는 7 링크 15:38:37 352
1736147 윤통부부 마약 얘기 보니 박근혜 시즌2 시작이네요 19 ㅁㅇㅁㅇ 15:35:29 1,788
1736146 남미새라는 말이... 5 ㅇㅇ 15:29:14 1,552
1736145 나솔 재밌는 기수 추천해주세요 3 15:28:06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