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입이고 맛있는거 먹고싶은데
자끈 며칠지난 김밥을 먹냐고 물어봐요.
저 진짜 싫어서 입꾹 다물고 있는데 재차.
그래서 엄마. 왜 먹어치우자는 시어머니처럼
왜 자꾸 싼지 며칠된거 먹녜.
했더니 엄마가 눈치채고
불고기에 제대로 밥차려주며.
잘먹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잘먹어야하는거 몰랐던 사람처럼
갑자기 비위맞추는거 ..시집만 탓할거도 없나봐요.
너는 결혼했으니. 친정에서도 무수리짓하라는건지
자꾸 시간지난 김밥 먹으라는 엄마
자꾸 조회수 : 2,591
작성일 : 2021-01-14 12:02:17
IP : 175.125.xxx.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1.1.14 12:05 PM (116.34.xxx.151)냉장보관한거면 계란물 입혀 지져먹어요 맛있어요
이번건만이 아니고 계속 그러시는거라면 모를까 주부입장에서는 이해할법도 한데요2. ..
'21.1.14 12:14 PM (116.39.xxx.71)님도 주부니까 그냥 엄마도 주부다보니
남은 음식이 아까와 그러나보다하고
그 마음만 이해하세요.
"엄마, 나도 왔는데 우리 맛있는거 먹자.
남은거 먹어치우는거 그런거 하지말고"
하고 예쁘게 말하면 되잖아요.3. ㅇㅇ
'21.1.14 12:15 PM (211.36.xxx.58)착해빠진 님들 아무리 그래봤자 엄마들 아들 오면 고기 굽던데요 ???
4. 에휴
'21.1.14 12:19 PM (175.125.xxx.94)그러니까요.제가 주부가 되니. 그런맘들이 모두 보여 참 별루네요
5. ㅠ
'21.1.14 12:19 PM (210.99.xxx.244)절약해 사셨나보네요. 원글이 맛있는거 사서 같이드세요
6. 울어머니는
'21.1.14 12:27 PM (1.230.xxx.106)딸 며느리에게 같이 먹자 말씀 안 하시고
맛없는거 처치곤란한거 오랜된거 못버리고
혼자 드세요7. 저도
'21.1.14 12:41 PM (223.62.xxx.94)그런거 있으면 엄마가 아까워서 드시니까
그냥 제가 먹어버려요.
식은밥도 있으면 나 물 말아서 먹고싶어 하면서
먹게되네요. 저 아님 엄마가 드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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