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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남편이 없어질까 두려워요

ㅇㅇ 조회수 : 15,864
작성일 : 2021-01-13 22:26:47
문득문득.
우리 둘 밖에 없는데
저렇게 예쁜 사람이 없어지면 어쩌나
이 생이 아슬아슬하게 느껴져요.
그래서 아이라도 낳고 사는 걸까요.
조심조심 살살 다니고 건강하게 오래 같이 살았으면 좋겠어요.
IP : 183.96.xxx.113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13 10:27 PM (223.39.xxx.102)

    저랑 같은 생각 하는분이 있네요

  • 2. 50살
    '21.1.13 10:28 PM (116.40.xxx.49)

    20살에 만났는데 이제껏살아온 시간만큼 살다 이세상에서 사라질생각하면 슬픈마음이 들어요. 잘해줘야죠.

  • 3.
    '21.1.13 10:28 PM (211.205.xxx.62)

    저도 그래요
    제소원이 건걍히 백년해로 하는거예요

  • 4. ㅇㅇ
    '21.1.13 10:30 PM (183.96.xxx.113)

    지금 담배 피러 나갔는데 현관키 띡띡띡 누르고 들어오면 가끔 그게 그렇게나 고마워요. 나이도 그리 먹지 않았는데...

  • 5. ...
    '21.1.13 10:35 PM (182.222.xxx.179)

    헐 저밑에 나가면 사고로 죽길 바란다는 글을 읽고 난뒤 익글을 읽었는데 괴리감이 장난아니네요 ㄷㄷ

  • 6. ...
    '21.1.13 10:38 PM (1.237.xxx.2)

    저도 그렇습니다
    솜털 보송보송 내딸 보다 어렸던 나이 첫사랑으로 만나 벌써 34년을 함께했네요.
    늘 한결같은 사람. 속깊은 사람

  • 7. ...
    '21.1.13 10:41 PM (1.246.xxx.46)

    부럽네요...

  • 8.
    '21.1.13 10:42 PM (221.143.xxx.111)

    그 맘 알것 같아요.

  • 9. ㅇㅇ
    '21.1.13 10:43 PM (211.193.xxx.134)

    결혼은 천국에서 지옥까지 스펙트럼이 아주 넓죠

  • 10. ..
    '21.1.13 10:43 PM (116.39.xxx.162)

    금연부터 해야 겠네요.

  • 11. ㅇㅇ
    '21.1.13 10:47 PM (59.9.xxx.207)

    몇년 되셨어요?
    저흰 25년 됐는데
    남편이 자기 죽으면 혼인신고 말고 동거만 해라고
    연금보험 많이 들어놨다고ㅠㅜ

  • 12. ..
    '21.1.13 10:47 PM (119.69.xxx.229)

    저 애둘인데 맨날 울남편 없으면 못살겠다 생각하는데 가끔 싸울때마다 저런놈하고 못산다 싹싹 안빌면 무조건 이혼이다 하며 이혼검색해요ㅋㅋㅋ

  • 13. ㅇㅇ
    '21.1.13 10:49 PM (183.96.xxx.113)

    금연ㅋㅋ 맞아요. 나 생각해서 끊으라고 해도 안 되네요 ㅠ

  • 14. ㅇㅇ
    '21.1.13 10:50 PM (183.96.xxx.113)

    연애, 결혼까지 14년 됐어요

  • 15. 아구...
    '21.1.13 10:50 PM (119.69.xxx.158)

    사랑이 느껴지는 글이라 짠하고도 좋네여 건강하시고 백년해로 하세요

  • 16.
    '21.1.13 10:52 PM (39.123.xxx.122)

    저는 그게 현실이 됐을때, 붕 뜬채로 3년을 세상과 담쌓고 살았네요 혼자 수없이 붙잡고 발버둥쳤지만 결국 받아들일수 밖에 없더군요 죽음도 삶의 과정일뿐이구나 나한테도 일어나는 일이구나

  • 17. ...
    '21.1.13 11:04 PM (125.177.xxx.182)

    그러게요. 결혼은 천국에서 지옥까지 스펙트럼이 넓네요. 이번생은 망했어요 ㅠ
    저런 맘은 어떤걸까 싶어요

  • 18. 저도요
    '21.1.13 11:10 PM (114.207.xxx.239)

    저도 그래요
    21년차

  • 19. ...
    '21.1.13 11:28 PM (218.48.xxx.16)

    남편이 세상에서 사라진다는건 상상도 하기 싫어요
    제 소원도 건강히 백년해로 하는 겁니다

    시어머님한테 제 은인이라고 했답니다 ㅎ

  • 20. 반달21
    '21.1.13 11:31 PM (49.1.xxx.251)

    아.. 그 마음 공감이요.
    가끔 이 사람 없으면 어떻게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경제적인 문제가 아니라 심적으로 너무 힘들 것 같아요.
    가끔은 얄미울때도 있고, 자는 모습 보면 짠할때도 있고, 사이가 좋을때나 나쁠때나 항상 내 편해주고, 아프면 걱정해주는거 남편밖에 없네요 ㅠ
    오래 오래 같이 살고 싶어요

  • 21. ....
    '21.1.13 11:49 PM (223.38.xxx.142)

    저도 남편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 22. 그래서
    '21.1.13 11:51 PM (49.173.xxx.36)

    사랑하는 존재가 있다는 건 한없이 행복하지만 참...두려운 거죠.

  • 23. 동감
    '21.1.14 12:17 AM (183.96.xxx.87)

    나보다 훨씬 잘나고 멋진사람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없는 훌륭한 사람

  • 24. 저도
    '21.1.14 12:31 AM (116.41.xxx.121)

    그래요 남편없이 못살거같아요
    대단하고 존경스러워요

  • 25.
    '21.1.14 12:40 AM (112.152.xxx.59)

    맞아요 따뜻하고 너그러운 사람
    함께 오래했으면 항상 기도합니다

  • 26. 저도
    '21.1.14 1:45 AM (116.40.xxx.208)

    저두요
    남편이 점점 더 좋아지네요
    회혼식할때까지 살자고 항상 얘기해요

  • 27. 저는
    '21.1.14 2:20 AM (125.182.xxx.58)

    예뻐서라기보단 제 보호자고 애들아빠라서...
    늘 건강하고 별탈없었음 좋겠어요
    근데 배가 너무 나와 걱정입니다 당뇨도있고

  • 28. ..
    '21.1.14 2:30 AM (175.119.xxx.68)

    사귈때도 이 사람이 없어진다면 어떨까 이런 마음 없었는데
    많이 좋아하시나보네요

  • 29. 저도
    '21.1.14 7:51 AM (125.177.xxx.160)

    그래요. 연애 2년, 결혼 17년 되었는데..

  • 30. 저도요
    '21.1.14 9:16 AM (125.182.xxx.27)

    미우나고우나 내가 집에서 밥즐거이 할수있는 유일한이유 ‥혼자살면 저는 밤이 제일 차이날것같아요 낮엔 각자일을하니 떨어져있지만 밤엔 같이 뭐먹고 휴식하니까 한사람의온기가 큰것같아요

  • 31. ....
    '21.1.14 12:50 PM (211.200.xxx.165)

    결혼하고 싶어 선보러 다니는 노처자인데,,
    대체 전생에 어떤 덕을 쌓으면 저런 배우자를 만나시나요..
    정말 부럽습니다.

  • 32. 호이
    '21.1.14 1:07 PM (218.234.xxx.226)

    운전연수 남편한테 안받으셨구나...

  • 33.
    '21.1.14 6:08 PM (116.36.xxx.198)

    저도요
    우리는 싸우기도 많이 싸우지만

    제겐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서
    누가 먼저 떠난다는 상상은 고통스러워서 할 수가 없어요
    하느님이 저에게 준 유일한 선물같아요
    퇴근 후 또 잔소리에 투덜거리겠지만요

  • 34. ㅁㅁㅁ
    '21.1.14 6:20 PM (58.230.xxx.204)

    저도 그래요. 우리 같이 벌써 11년, 그와 꼭 닮은 예쁜 아이 5살.. 앞으로의 인생도 이이와 함께라니 안심돼요.

  • 35. ..
    '21.1.14 6:24 PM (49.169.xxx.133)

    오래오래 해로하세요.
    저 위에 하느님이 보내주신 선물이란 말에 가슴이 뭉클하네요.

  • 36. 0099
    '21.1.14 6:29 PM (116.33.xxx.68)

    50에 아내가 직장다닌다고 안쓰러운지
    쉬는날 밥3끼 꼬박 챙겨주고 아침에 일찍일어나 방문열고 항상 컨디션 체크해주고
    먹고싶은거 사다주고 만들어주고 하는데
    가끔 고마움모르고 소리지르고 그렇네요
    넘 제가 이기적인건지

  • 37. 아마도 여기서
    '21.1.14 6:37 PM (203.130.xxx.165)

    가장 긴 세월 결혼생활 한 사람인 것 같은데요
    좋기도 싫기도 밉기도 또 치가 떨리던 일도 있었지요 . 긴 세월 상처 없는 인생이 있을 리 없지만 그런 일들이 쌓이고 쌓여 소중함이 더 해 갑니다. 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는 세상의 오직 한 사람 .

  • 38. ㅇㅇ
    '21.1.14 6:45 PM (39.7.xxx.127)

    아 댓글 읽다보니 맘이 넘 따스해져요
    나를 괴로울 정도로 웃게 해주어서.
    아오이유우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 중 하나인데 넘 공감했네요.

  • 39. 저도 그래요
    '21.1.14 6:52 PM (14.35.xxx.47)

    연애 9년. 결혼생활 9년.
    아이 하나 있는데, 건강하게 백년해로하는 게 꿈이자 소원이예요.ㅠㅠ

  • 40. ㅡㅡ
    '21.1.14 6:53 PM (223.39.xxx.34)

    남편의 죽음, 내 인생에 젤 무서운 씬이 될 것 같아요ㅜㅜ
    나보다 7살이나 많은데... 나보다 오래 살았음 좋겠는데...
    많이도 싸웠지만 이젠 서로의 진심을 알기에 사랑과 우정이 차곡차곡 쌓였는데.. 어케 헤어지나요ㅠ

  • 41. . .
    '21.1.14 7:11 PM (222.106.xxx.125)

    전 호르몬 때문인지 한달에 일주일은 너무 밉고 3주는 너무 고마운 남편이에요. 내가 짜증내도 언제나 묵묵히 받아주는,,,
    밉다가도 사랑스럽다가도 내곁에 없다고 생각하면 정말 슬프더라구요.
    애들 어릴땐 쳐다보는것도 싫을때가 있었지만 나이드니 미운정 고운정 이 다 남아서 애틋하네요.
    젊어서 티격태격 하지말고 서로 위해주는게 최고인듯,, 전 그러지 못해서 젊었을때가 아쉬워요

  • 42. 저도
    '21.1.14 7:13 PM (218.52.xxx.216)

    남편의 죽음은 엄청난 충격이 될 것 같아요.
    특히나 기상예보 안 좋은 날 걱정되요..집에 도착할 때까지 안심안되고 달을까 아깝고 다행히? 한 살 차이라 큰 일 없는한 비슷하게 살다 가지않을까 위안삼아요ㅡ

  • 43. 대박
    '21.1.14 7:19 PM (121.165.xxx.46)

    그런 생각을 하시다니

  • 44. ..
    '21.1.14 7:23 PM (203.142.xxx.241)

    진짜 부럽네요.. 댓글중 20살에 만나 50살 되신분도 부럽고.. 저는 23살에 만나 51살이 되었는데. 관계라는것에 허무함을 느끼고 있거든요

  • 45. 우와
    '21.1.14 7:34 PM (218.152.xxx.243)

    부럽습니다
    행복하세요~~~^^

  • 46. ..
    '21.1.14 7:36 PM (221.162.xxx.147)

    저도 남편보다 더 오래 살기 싫은데 남편도 저랑 같은 생각이더라구요

  • 47. ..
    '21.1.14 7:41 PM (221.159.xxx.134)

    결혼 20년 40대중반.후반 부부인데 저도 남편이 좋아요.
    남편 없는 삶은 상상만해노 괴로워요.
    이 세상에 나를 정말 사랑해 주는 남자예요.
    내 첫남친 마지막 사랑
    한때는 제대로 연애 한 번 못해보고 남편한테 콩깍지가 씌인게 무지 아쉬웠는데 그런것도 부질 없네요.
    저희는 맨주먹부터 시작해 부부 둘만의 힘으로 자수성가해 짠하고 애뜻함이 좀 있어요. 애도 셋인데 막내는 늦둥이라 겉은 중년인데 마음은 십년은 젊어진 기분입니다.
    그런데.. 죽음은 그렇지만 남편이 외도를 한다거나 변심해 내게 애정 하나 없다면 뒤도 안돌아보고 이혼합니다.
    전 돈 없이는 살아도 부부간 신뢰와 애정이 없음 못 삽니다.

  • 48. 좀다른얘기
    '21.1.14 8:32 PM (175.114.xxx.77)

    저도 부부사이좋고 원글님 같은 느낌 오랫동안 들었었는데
    나중에 보니 그 감정 뒤에 있는건 '의존성'과 '불안'이더라고요.
    즉 남편에게 내 행복과 안전을 지나치게 의존한 나머지
    내 내면에 가지고 있는 '불안'이 증폭된거더군요.

    나 혼자 더 잘살도록 몇년간 노력하면서 (일하고, 내 커리어 쌓고)
    지금은 여전히 남편과 잘 살고 있지만
    불안은 훨씬 줄었습니다

  • 49. 그래도
    '21.1.14 8:33 PM (125.187.xxx.209)

    원글님은 저보단 낫네요.
    전 감히 이런말, 이런생각 입밖으로 못꺼내요
    그만큼 공포이고 꿈에도 생각하기 싫어요.ㅜㅜ
    근데 이상하게도 싸울때는 저도 이혼을 검색해요.
    저 윗님처럼ㅋㅋㅋ
    결혼 9년차, 만난지 19년차입니당.
    늘 기도해요. 지켜달라고..

  • 50.
    '21.1.14 8:48 PM (112.166.xxx.65)

    애가 없어서 그럴지도....

    아이들이 생기니 그 감정이 애들한테로 가고
    남편은 아주기냥... 확....

    그러다가 애들 수련회나 어디 며칠 가면
    또 남편한테 너그러워지고 그러더라구요.

  • 51. ㅇㅇ
    '21.1.14 8:51 PM (122.42.xxx.253)

    결혼12년 자발적딩크인데 저도 그래요ㅠㅠ

  • 52. 그러치
    '21.1.14 9:04 PM (175.223.xxx.250)

    저도 부부사이좋고 원글님 같은 느낌 오랫동안 들었었는데
    나중에 보니 그 감정 뒤에 있는건 '의존성'과 '불안'이더라고요.
    즉 남편에게 내 행복과 안전을 지나치게 의존한 나머지
    내 내면에 가지고 있는 '불안'이 증폭된거더군요.

    나 혼자 더 잘살도록 몇년간 노력하면서 (일하고, 내 커리어 쌓고)
    지금은 여전히 남편과 잘 살고 있지만
    불안은 훨씬 줄었습니다22222222222222222

  • 53. 뭐지
    '21.1.14 9:11 PM (1.230.xxx.106)

    울 남편은 자기 죽으면 보험금 10억 나오니까 그거 가지고 애 델고
    새출발 해서 잘 먹고 잘 살라고 그러는데요...

  • 54. 저두요
    '21.1.14 9:13 PM (58.123.xxx.210)

    20살에만나서 올해 42살 이에요.
    아이둘 있는데 남편이 매일매일 건강하게 함께해주는게 감사해요.
    저는 집이 어려워서 어렸을때 혼자 다 하며컸는데 결혼하고 첨으로 누군가에게 기대어봤네요.

  • 55. ...
    '21.1.14 9:18 PM (218.48.xxx.16)

    주위 보면 댓글님들처럼 깨볶고 행복하게 사는 부부들 많아요
    여기 회원님들도 많으실 거에요

    여행 가면 서로 세심하게 챙겨주는 노부부들 모습도 참 보기 좋았어요
    계속 팔짱 끼고 다니시면서 ㅎ

    저희도 그렇게 건강 유지하며 같이 여행 즐기며 살 수 있길 바랍니다

    나이 들며 여행을 같이 가도 남편만큼 편한 존재가 없어요
    아플 때 제일 걱정해주는 사람도 남편이구요

    서로 보듬고 챙겨주고 아껴주며 살아가려 합니다
    나이 들수록 남편한테 더 고마운게 많아집니다
    남편도 저한테 고맙다는 말을 더 자주 합니다 ㅎ

  • 56. 제삼자
    '21.1.14 9:25 PM (124.53.xxx.159)

    개입만 없으면 보통의 부부들은 그러겠지요.
    그러니 결혼을 했을거고..
    여기서 제 삼자는 두사람 사이를 흔드는 모든 사람들을 말해요.
    별난 시가나 친정 그리고 최악으로 쓸개 빠지고 머리까지 나쁜 여자랄지 ..

  • 57. **
    '21.1.14 9:43 PM (218.239.xxx.107)

    90세 친정엄마 아버지 15년전 먼저 가시고 혼자 계시는데 여지껏 잘계시다가 요즘들어 부쩍 외로움을 많이 타시는지 쟈식들 3남3녀, 온종일 걱정거리 만들어 시도때도 없이 전화하셔서 혹시 전화칭새 걸리셨나.,때로는 짜증나고 가엽고 힘없고 나약한 노인의 삶이 저런건가 싶어 오늘도 퇴근 후 지친마음으로 집에와서 식사 중 전화 하셨는데 괜히 못 참고 한소리 하고는 이자식 저자식 짐으로 ㄴ껴지는 자식눈치 보시면서 구걸하는 엄마가 나의 미래 모습같아 나이들어가는것이 한없이 무서운 오늘이네요. 남편피해 화장실엣니 음악 크게틀어놓고 울면서 이 글 보고 있는데 왜그리 눈울이 더 나는지 모르겠네요.

  • 58. 칼같은
    '21.1.14 9:52 PM (180.230.xxx.233)

    성격이라 아니다 싶으면 바로 이혼이다 생각하며 결혼했어요.
    독립적이다보니 남편도 늘 자기 없어도 씩씩하게 잘살거라 해요.
    하지만 살아보니 남편이 인간적으로 신뢰가 가고 참 좋은 사람이여서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일찍 가지말고 오래오래 곁에서 함께 늙어가고 싶어요.

  • 59. 저도
    '21.1.14 9:59 PM (219.240.xxx.137)

    남편이 그런 존재고
    우리가 운이 좋아 아주 오랫동안 건강하게 산다하더라도
    언젠가 헤어져야 할게 너무슬프고 두려워요 ㅠ
    그래서 안 사랑하는 사람이 남편인게 좋은건가 싶기도 ㅠ

  • 60. ...
    '21.1.14 10:19 PM (218.48.xxx.16)

    애처가이신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한동안 시어머님이 아버님 좋아하시던 음식을 못 드셨어요
    나만 어찌 당신 좋아하던 음식 먹겠냐고 하시면서요

    자식들이 챙겨 드린다 하더라도
    아버님이 크나큰 사랑을 주시고 떠나셔서 어머님도 빈 자리가 크신 거겠죠
    늘 어머님을 사랑하고 존중해주고 며느리 앞에서 존댓말을 하셨어요
    어머님 위상을 높여 주시려는 거겠죠

    그래도 두분 60년 넘게 행복하게 같이 사셨으니
    어머님은 축복 받은 인생이라고 봐요
    저희도 그만큼만 같이 행복하게 살아도 좋겠어요

    어머님 인생 보면서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게 정말 큰 축복이구나 느꼈어요

  • 61. .....
    '21.1.14 10:30 PM (124.5.xxx.88)

    나와 정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사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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