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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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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아들이 책을 너무 많이 사들입니다

고민 조회수 : 10,131
작성일 : 2021-01-13 21:40:07
문사철 전공하는 대학생 아이인데 책을 너무 많이 사들입니다
물론 책 좋아하고 많이 읽지만 너무 빈번히 책을 사들여서 책장이 터져나갈 지경이에요
제가 미니멀 추구하는 편이라 제 책은 수시로 추려서 많이 버렸는데 아들책은 자꾸 늘어나는 것도 스트레스에요
저는 도서관 대출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라 아이에게도 도서관에서 빌려다 보고 꼭 소장하고 싶거나 가치가 있는 책들만 구입하라고 여러번 말했는데 소용없어요
자기는 밑줄도 치며 읽고 수시로 꺼내보고 싶을때 많아서 빌려다 볼수 없다고 하네요
유흥이나 다른 일로 용돈을 과소비 하지는 않지만 책값 소비가 만만치 않게 커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IP : 115.138.xxx.58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21.1.13 9:42 PM (217.149.xxx.139)

    이건 미니멀과 아무 상관없죠.
    책을 사놓고 안 읽는 것도 아니고
    공부하느라 사는건데 이걸로 태클걸면...

  • 2. 은하수
    '21.1.13 9:42 PM (58.142.xxx.84)

    그렇게 읽은책이 앞으로 인생의 큰 투자입니다.
    저라면 이중 책꽃이 만들어 주고 책값은 아끼지 않겠습니다. 책을 사줘도 안읽는 아들들을 둔 어머니의 애타는 맘으로 솔직히 부럽습니다

  • 3. 전자북이나
    '21.1.13 9:42 PM (175.194.xxx.63)

    중고서점 이용하라고 하세요. 저는 거의 전자북으로만 보고 진짜 필요할때나 소장가치가 있을때만 중고책이나 신간 사요. 절판된 건 중고책도 괜찮구요.

  • 4. 원글님
    '21.1.13 9:43 PM (59.17.xxx.182)

    저는 너무 부럽네요.
    저는 제 아이들 한달 책값이 백만원이 나가도 제가 너무 너무 기쁘게 대줄것 같습니다.
    원글님과 아드님이 부럽기만 합니다.

  • 5. ㅁㅎㅁ
    '21.1.13 9:43 PM (116.123.xxx.207)

    지금 자랑하시는 거죠?
    책 읽는 인구가 해마다 줄어드는 이런 시대에 말이죠

  • 6. 으음
    '21.1.13 9:43 PM (61.85.xxx.153)

    한번이라도 다시 읽은 책 다 꺼내보라고 하세요
    다시 읽을 거 같지만 다시 읽은 책이 얼마나 있는지...

  • 7. 은하수
    '21.1.13 9:43 PM (58.142.xxx.84)

    책만은 미니멀이 해당 안되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 8. 친구
    '21.1.13 9:44 PM (92.97.xxx.19)

    술먹고 택시에서 토해서 세탁비 물어주는 아들 많아요.그런 돈이 아깝지 책사는 돈이 아깝진 않을듯 한대요.
    용돈으로 조율하세요.책값도 용돈으로 하라고

  • 9. 그래서
    '21.1.13 9:45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우리집은 모두 이북으로 읽어요.
    종이책은 여행안내서나 그래픽 북정도만 구매.
    구매한도서 다 보관 가능하고 언제건 다시 다운로드.
    책 정리하는거 스트레스고 나무 소비도 줄이고자...

  • 10. ...
    '21.1.13 9:45 PM (114.200.xxx.117) - 삭제된댓글

    에휴 ㅠㅠㅠ

  • 11. 은하수
    '21.1.13 9:46 PM (58.142.xxx.84)

    대학시절 돌이켜보면 그때 읽은 책들이인생의 자양분이 되어준듯 합니다. 책 읽는 아들 격려해주고 싶네요

  • 12. e북으로
    '21.1.13 9:47 PM (211.206.xxx.180)

    밑줄치며 읽어요.

  • 13. ㆍㆍ
    '21.1.13 9:47 PM (223.39.xxx.221)

    그건 엄마가 양보하셔야죠

  • 14. ...
    '21.1.13 9:47 PM (61.255.xxx.94)

    좋은 이북리더기 선물해서 전자책으로 보게 하세요
    가벼워서 어디든 들고 다닐 수 있어서 좋아요
    문제는 원하는 책이 다 이북으로 나오는 건 아니라는 점..
    그리고 저도 종이책에 필기해가며 읽는걸 더 좋아하긴 해요

  • 15. 000
    '21.1.13 9:48 PM (124.50.xxx.211)

    저는 책 볼때 전자책은 좀 그렇더라구요.
    아직도 어린 세대들이 공부할 때 종이노트에 써서 공부하는 것처럼
    독서도 전자책은 머리에 오래 남지 않고 그냥 쓱 미끄러져가는 느낌.

    전자책도 많이 읽지만, 종이책을 더 많이 사게 되더라구요.
    좀 내용이 있다 싶은 책들은 종이책이 머리에 더 잘 들어오는 것 같아요.

  • 16. 이해합니다
    '21.1.13 9:49 PM (211.109.xxx.92) - 삭제된댓글

    책읽는건 어쩌면 여가 그러니까 고급취미죠
    대학생이라면 취업준비에 열중하고 책을 자양분 삼는
    정도로 하면 부모도 안심될텐데요
    어떤 좋은것도 자기 분수껏 하는게 좋지요
    용돈에서 책 사게 하세요
    더이상 초과금액은 본인이 지불하면 요령껏 하겠지요

  • 17. ...
    '21.1.13 9:49 PM (1.241.xxx.220)

    집이 좁아서 그런거면 이해해요.
    근데 단순히 엄마 미니멀취향에 아이를 맞추라는거면 별루고요.

  • 18. 편안하게
    '21.1.13 9:49 PM (49.174.xxx.190)

    책은 많을수록 좋아요

  • 19. 책값
    '21.1.13 9:49 PM (14.46.xxx.8)

    책값은 아깝지 않아요.
    한 번 딱 읽고 버리는 책이 아니에요.
    책을 훑어보면 읽었던 기억이 나고요.
    더군다나 공부하는 책이면 더 굿!

  • 20. 8년전에 산 책
    '21.1.13 9:50 PM (59.8.xxx.220)

    며칠전에 다시 책상위에 쌓아놓고 읽고 있어요
    도서관에서 빌려읽지말고 사서 읽을걸 후회돼요
    그때 뭘 빌려읽었는지 기억이 안나서요
    산 책은 어느날 또 읽고 싶어질때가 있어요
    처음 읽을때 다르고 두번째 읽을때 다르고 세번째 읽을때 달라요
    물론 아무책이나 사는건 아니예요

  • 21. 저도
    '21.1.13 9:51 PM (14.32.xxx.215)

    책 엄청 사지만...요즘 책들 함량미달도 너무 많아요
    별로인건 정리하자고 하세요
    그거 팔아서 또 사라고 ㅎ

  • 22. ..
    '21.1.13 9:53 PM (125.187.xxx.25)

    이북리더기 있는데 이북으로 읽으면....내용 금방 까먹어요....ㅠㅠ 이북으로 읽었다가 책으로 사서 다시 읽은 책이 있는데 느낌이 너무 달라요. 저도 사서 밑줄 쳐가면서 보는 타입이라서... 또 어려운 책은 빨리 못 읽어서 어쩔 수 없어요. 이북으로는 요즘 장르소설..로맨스 이런것만 사서 봐요. 글고 이북 하나도 안 싸요. 거의 20프로 정도만 할인되요.
    또 예전 책 중고로 사면 싸서 저도 중고로 사고 있어요. 책은 미니멀에서 제외시켜주세요.

  • 23. ...
    '21.1.13 9:54 PM (121.166.xxx.57)

    그래도 사면 언젠가는 읽게 됩니다. 문사철 전공이면 책 사는 거 말리지 말아주세요.
    인생의 재산이에요. 아드님 말이 맞아요. 줄도 치고 두고 두고 꺼내 봐야 자기 게 돼요.
    도서관에서 빌리면 그렇게 안 되죠. 고전이나 유명학자의 책은 돈 주고 사야됩니다.

  • 24. 원글이
    '21.1.13 9:55 PM (115.138.xxx.58)

    교보 알라딘 우수회원이고 나날이 택배 오는게 책이에요
    문사철 두루두루 전공자 수준의 두꺼운 전문서적들을 사들이는데
    종이책으로 밑줄치며 읽는게 버릇이 들어 전자책은 안좋아하는것 같아요
    읽고 있는 책 완독하기 전이라도 또 사고 또 사는것 같아요
    책장은 책으로 터져나가고 책상위도 늘 책이 쌓여 있어요
    마치 과소비에 빠져 옷사들이고 홈쇼핑에 빠진 사람들 패턴처럼 좀 심하다 싶게 책을 사들이는것 같아서 자꾸 잔소리를 하게 되는 상황이 스트레스네요 ㅠ

  • 25. ..
    '21.1.13 9:55 PM (116.88.xxx.163)

    전자책은 필기가 안되고 아무리 흉내내도 종이책이 주는 느낌 전달이 어렵더라고요. 한번 읽어도 되는 책, 생각이 많이 필요없는책은 전자책으로 읽지만 다시보고 싶은 책은 종이책으로 갖고 싶어요...그런데.해외살고 둘 곳이 없어 전자책으로만 봐야 하니 책이 점점 덜 읽혀요...ㅠㅠ.아드님 원하는 만큼 책읽고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문사철 전공자..

  • 26. 은하수
    '21.1.13 9:56 PM (58.142.xxx.84)

    인터넷 헌책방 에서 책을 사면 2천원 정도에도 책을 살수 있습니다. 중고책도 좋은게 많아요

  • 27.
    '21.1.13 9:59 PM (119.70.xxx.238)

    북코아 라고 중고책 엄청 싸요 ㅡ슬쩍 알려줘보세요

  • 28. 우와
    '21.1.13 10:00 PM (112.171.xxx.103)

    너무 좋은데요~
    열심히 공부해서 박사되구 교수되면 좋을 것 같네요~ ^^

  • 29. 제가 그랬는데
    '21.1.13 10:01 PM (175.194.xxx.63)

    작가로 데뷔했어요. 집에 5천권 정도 있고 만권 정도 읽었습니다. 남편이 책 버리라고 욕까지 했는데 지금 암말도 안해요. 물론 이제는 종이책은 일년에 몇권 안 사지만요. 늦은 나이에 글쓰는 직업 가지니 좋습니다. 요즘은 중고책도 새것 같아요.

  • 30. ..
    '21.1.13 10:04 PM (220.85.xxx.76)

    모든 책이 이북으로 있진 않아요. 특히 문사철 전공책은 더요.
    그리고 앞으로 석박까지 하려면 책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지금 안사면 절판되어 영원히 못사요.
    어휴

  • 31. 그냥
    '21.1.13 10:05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원없이 읽고 탐구하게 냅두세요. 부모가 아니라 원수.

  • 32. ..
    '21.1.13 10:06 PM (125.187.xxx.25)

    문사철이면 책 안 사면 절판되요. 3년 전에 나온 책인데 어디서도 못 구하고 심지어 도서관에도 없음 좌절해요.
    심지어 그게 중고시장에 6만원 12만원 이렇게 올라와 있음.. 저도 중고책 어마어마하게 사서.....

  • 33. 전혀
    '21.1.13 10:09 PM (14.52.xxx.225)

    문제 될 게 없죠. 정신적인 재산을 쌓고 있는데요? 부럽네요.

  • 34. ??
    '21.1.13 10:11 PM (175.223.xxx.131)

    이건 뭐라할게아니지않나요
    그저충동에사는게아니라 표시하며읽고 또본다면서요
    자랑하시는거죠???

  • 35. 모든 책은
    '21.1.13 10:14 PM (14.32.xxx.215)

    국립도서관에 의무기증하게 돼있어서 책이 없어서 못구하진 않아요
    그레고 책도 옷이나 그릇과 다를게 없어서...쇼핑중독일수도 있어요
    아들이 스스로 알아서 치워야해요
    저도 이중책장 14자 짜리 쓰다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버렸어요
    더 웃긴건...책 버리면서 다시 볼거 몇번씩 봤던거..추려내니 만화가 최상위권이더라구요 ㅎㅎ
    전공책이 버리는 1순위 ㅠㅠ

  • 36. ㅁㅁ
    '21.1.13 10:26 PM (61.85.xxx.153)

    저도 책 즐겨 읽고 사고 했지만 그것도 다른 수집욕과 큰 차이는 아니에요.
    결국은 짐이고 알라딘 중고서점에 팔아서 푼돈이라도 나오면 다행이에요.
    다시 읽을것만 같고 그 책을 사서 두면 내 머릿속 자산같지만 허상이고요.
    그거 막상 몇년 가도록 정말로 다시 읽는 경우는 손에 꼽아요
    전 이제 도서관에서 무조건 다 빌려보고 정말 소장하고 싶으면 알라딘중고로 구입해요. 그것도 몇달에 한번은 가진거 다시 체크해보고 관심사나 맘이 바뀌어서 다시 읽지 않을 것 같다면 알라딘중고서점에 다시 팔아요.
    결국은 수집욕과 다르지 않고 시간이 갈수록 프리미엄이 붙는 물건도 아니고 그냥 가치하락일 뿐이에요. (절판되면 더 붙여파는 경우도 있지만 극소수책이에요)
    결국 도서관을 내 책장으로 생각하면 돼요. 도서관에 원하는 책이 있으면 든든해하면 되는 것이죠. 언제든 빌려볼 수 있으니까요.

  • 37. ㅁㅁ
    '21.1.13 10:28 PM (61.85.xxx.153)

    도서관에도 없는 절판 책일 경우에나 꼭 읽고 싶으면 중고구매해서 읽고 되팔아요.
    오히려 소장하는 책은 만화책이나 그림책이에요.
    그림이 아름다운 책은 다시 펴보면 즐겁고 그림소장했다는 마음이 기분좋고요, 만화는 봐도봐도 재미있으니까 다시 집었다 하면 끝까지 또 읽거든요.
    나머지 글자책들은 집에 두어봤자 그냥 소유욕을 채우는 것이지 다시 읽는 경우는 극히 드물어요.

  • 38. ㅁㅁ
    '21.1.13 10:33 PM (61.85.xxx.153)

    전공서적이라면 할말없겠지만 전공서적 아닌 것도 쉽게 사거나 절판염려가 없는 책들이라면 좀 그렇고요. 중고서점을 이용하는 거라도 좀 해보면 좋겠네요.....

  • 39. ...
    '21.1.13 10:36 PM (203.142.xxx.31)

    원글님 마음 100% 이해해요
    저는 6~7년전부터 필요한 책 있으면 전자책으로 구입하고
    전자책으로 발간되지 않은건 새 책 사서 본 다음에 중고책으로 사거나 필요한 부분만 적어두고 버려요
    공대 출신이라 문과 출신 가족들이 책 가득 쌓아 두는거 이해가 안돼요
    책 먼지도 많고 이사 다닐 때도 넘 힘들거든요
    책 많이 사는 것도 일종의 과소비라고 생각해요

  • 40. ㅡㅡㅡㅡㅡㅡ
    '21.1.13 10:38 PM (221.166.xxx.75)

    냅두세요. 본인이 현재 스타일에 푹 빠져있는데 원글님 기준에 맞추란다고 듣겠어요. 다른 것도 아니고 방해 하고 강요한다 생각하지.
    다 처음부터 미니멀하게 책 소장한 것 아니잖아요.

  • 41. ...
    '21.1.13 10:39 PM (61.72.xxx.76)

    울엄마는 내가 책을 몇천권 사들였는데
    한번도 말 안했는데
    새삼 고맙...

  • 42. 돈 문제
    '21.1.13 10:43 PM (221.154.xxx.177)

    아니시면 그냥 두세요.
    어찌보면 멋지네요. 평론가
    이동진의 장서는 2만권이라고
    하죠. 멋지죠^^

    https://youtu.be/Fd0z_ectVTA

  • 43. ㅇㅇ
    '21.1.13 10:51 PM (211.193.xxx.134)

    울 엄마는 책사보라고 카드를 주셨어요
    20세기 이야깁니다

  • 44. ㅇㅇㅇㅇ
    '21.1.13 10:53 PM (218.39.xxx.62)

    무려 전공이기까지 한데?
    그걸 미니멀에 맞춰야 해요?

  • 45. 인생무념
    '21.1.13 10:55 PM (121.133.xxx.99)

    넘 하시네요.
    그런 아드님 두신거 부럽기만 하네요

  • 46. ....
    '21.1.13 11:02 PM (110.9.xxx.132)

    몇년 동안 여러번 읽는 사람 많아요
    저도 아드님 과이고. 몇십번 읽은 책들은 외워서 남편이 놀라죠. 미니멀리스트지만 제 책은 안버려주신 엄마 덕분에 결혼하고 다 가지고 와서 이걸로 직업 길이 열려서 덕 봤어요. 원글님 웬만하면 아들 존중해달라고 말하고 싶지만 선택은 원글님 몫이니 여기까지만..

  • 47. ㅠㅠ
    '21.1.13 11:12 PM (218.55.xxx.252)

    별게다고민이네요
    밑줄치고 노트해가면서보는거랑 그냥 보는거랑 달라요
    술값쓰는것도아닌데 너무하시네 그냥 아들이 싫으신건가

  • 48. -_-
    '21.1.13 11:23 PM (211.177.xxx.23) - 삭제된댓글

    전 이해가요~~~!!!!!!! 용돈 안에서 해결하게 하시고 책장 넘기지 말라 해주세요

  • 49. 저도 책이 몇
    '21.1.13 11:24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굉장히 많은데 어디가서 지식적으로는 뒤지지 않습니다.
    박사 시키고 교수 시키면 될 것 같은데요.

  • 50. ...
    '21.1.13 11:30 PM (108.41.xxx.160)

    자신과 너무 다른 가치관을 지닌 엄마를 만났네요.ㅜㅜㅜㅜㅜㅜ
    밑줄도 치고 동감
    도서관 책 어떤 땐 더럽고ㅜㅜ
    대학자가 될 모양^^

  • 51. ...
    '21.1.13 11:32 PM (108.41.xxx.160)

    차라리 책장을 늘려주세요.
    아파트라면 단독으로 이사하시고

  • 52. ...
    '21.1.14 12:09 AM (218.156.xxx.164)

    저도 두고 두고 읽는 책이 많아서 아드님 편이네요.
    50대중반인데 대학때 산 책을 읽을때도 있어요.
    번역 다시 된 거 또 사서 두개 비교하며 읽을때도 있구요.
    물론 몇년에 한번씩 정리하긴 합니다.

  • 53. 근데
    '21.1.14 12:16 AM (125.128.xxx.85)

    문사철이 뭐죠?
    댓글보니 나만 모르나 봄...

  • 54. 비슷해요
    '21.1.14 12:19 AM (116.32.xxx.154) - 삭제된댓글

    울애도 문사철이고 책을 좋아해서 방하나가 서재겸 책장벽으로 가득이예요..

    군대가서도 수시로 책좀 보내달라 다반사구요.
    나중 제대하며 책만 든 짐이 큰 트렁크로 두개 ..이제 사학년 되는데 덜사요. 사달란 말도 안하고 아르바이트도 하지만 용돈이 부족하니 다른것도 사야하고 빌려서도 읽더라구요.

    지적 허영심 있다 생각하구요..본인이 돈 많이 벌어서 읽고 싶은 책 다사고 책 많이 읽다 가는 삶을 살았음 해요

  • 55. 이또한
    '21.1.14 1:13 AM (59.6.xxx.244)

    디나갈 것이니 아들 마음대로 하게 두셨으면...

  • 56. ...
    '21.1.14 2:52 AM (92.238.xxx.227)

    전자책으로 줄긋기 기능 노트가능 잘 사용하고 있어요.

  • 57.
    '21.1.14 3:55 AM (82.1.xxx.72) - 삭제된댓글

    문사철 전공 부부 박사인데 집에 저희 부부책 다 합쳐도 7살 아이 책보다 적어요. 사실 생각보다 꼭 소장해야 하는 책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저희는 필요한 책은 학교에서 빌려 보고 정기적으로 당분간 보지 않을 책은 처분해요. 친정아버지 시아버지 모두 교수셔서 평생 어마어마한 책들에 짓눌려 살아왔는데 은퇴하시고 보니 다 짐덩어리고 정리하다보니 한번 보고 다시 안 본 책들도 너무 많아요. 대학생이면 전공책 학교에서 충분히 빌려 볼 수 있으니 일단 학교에서 빌려서 한 번 보고 꼭 몇 번 다시 보고 싶다 하면 그 때 구입하라 하세요. 사기만 하고 보지 않는 것도 곧 습관이 됩니다. 그런데 어차피 지금은 엄마 말이 귀에 안 들어올 테니 자기 방에 수납 가능한 정도로만 구입하는 걸로 타협을 보심이...

  • 58. ..
    '21.1.14 8:29 AM (114.200.xxx.117)

    문학. 역사 , 철학 ...

  • 59. 저도
    '21.1.15 5:34 AM (180.224.xxx.226)

    책좋아하는데 둘데가 없으니
    전자책 어플 1년결제했어요 돈십만원으로
    거기있는책들 무한볼수있으니 넘좋아요
    밀리의서재 어플 좋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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