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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걸 아는데 화가 안나요.(털어놓기)

속내 조회수 : 27,259
작성일 : 2021-01-13 16:00:49

연애 5년 간 꽤 뜨거웠어요. 하지만 저는 결혼은 하고싶지 않았어요.

다른 누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당시 남친과 헤어지는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날 정도로 좋아했어요. 계속 헤어질 틈만 보는데,

그런데 아이가 덜컥 생겼어요.

양가에서 서둘러 그냥 밀려가듯 결혼을 했답니다...


결혼하고 나니 왜 남편과의 결혼이 꺼려졌었던가가 보이더군요.

정말 다정다감한데 아무한테나 다정다감하더군요. 특히 예쁜 여자들한테요. 물론 연애할 때는 조심하는 게 보였어요.

아는 여동생이라고 하면서 "더 이뻐졌네?" 싱긋 웃으며 손으로 상대 여성의 얼굴을 만지는 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내 앞에서 그런 행동하지 마라. 상대 여성한테도 성희롱일 수 있다."고 했더니 제가 질투한다고 낄낄거리던 일이 전조였던 것같아요.


다행히 시댁에서 사업자금을 주었고 남편은 꽤 건실한 중소기업을 이루었습니다.

저는 당시 직업도 없던 남자랑 결혼했기에 맞벌이를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경제적으로 잘풀려서 대학원까지 진학하고 그냥저냥 지냈습니다.

그런데 아이 셋을 낳고 기르다 보니 남편과 잠자리하는 것이 버거웠어요. 솔직히 원래 좋지도 않았구요. 각방을 쓰다보니 이제는 자식이고 남편이고 누가 옆에 있으면 잠을 못잡니다.

그 와중에, 물론 남편은 계속 다른 여자가 있다는 걸 흘리고 다녔구요.

처음에는 싸웠는데 한 10 년 전부터 싸움도 안하고 여자문제에 관해 참견도 안합니다. 그냥 필요한 얘기하고 가끔 말싸움을 해도 제가 거의 다 알았다고 하면서 끝내는 편이구요.


그러다 석달 전인가 크게 싸웠는데 저도 모르게 이런 말이 나왔습니다.

"나는 당신하고 자고 싶지 않다. 다른 여자하고 사귀건 살림을 차리건 관심도 없다. 그냥 애들 다 키울 때까지만 살거다"했더니 남편이 부들부들 떨다가 주먹을 들었는데 저를 때리지는 못하고 벽을 치더군요.

시작은 남편이 '지인들 모임에 부부동반으로 가자'고 하는 걸 거절하면서 다투었는데 서로 꼬투리 잡다가 보니 제가 먼저 험한 말을...


"난 당신하고 어디 가는 거 창피해서 싫어. 당신이 책도 안읽고 무식해서 싫고 타인을 대하는 정말 그 무례한 모든 행동들이 싫어."

더 많은 말을 했지만 다 적기도 길고 같은 말 반복이고 그러네요. 식당종업원한테 막대하는 것, 주유할 때 알바들한테 "야, 어이~"이러는 것도 창피하고 등등 한마디로 강약약강으로 사는 것이 너무 싫어요.


남편은 잘생긴 편이예요. 50 초반인데 키도 180 넘고 외모를 엄청 꾸며서 저보다 화장품이 더 많아요. 옷도 더 많구요.

외모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이 이룬 사회적 지위에 대한 자신감이 넘쳐서 누가 봐도 "아 저 사람은 자기가 잘생긴 것을 아는 사람이구나"란 티가 딱 나요.


그러다 공부모임에서 남편과 정반대인 남자를 봤는데 다정다감은 남편과 똑같은데 너무나 절도가 있는 거예요.

어쩌다 밥 먹을 때보면 종업원에게 너무나 깍듯하고, 지적이고, 잘생긴 것과는 거리가 먼데 모범생처럼 생긴 그런 남자가... 저를 흔들더군요. 무슨 사건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 남자 생각만 하면 웃음이 나고 그러더군요. 공부모임은 벌써 4년 째가 됐네요. 작년에는 거의 보지를 못했는데 정말 그립더군요...


남편은 '여성에 대한 제노사이드' 이러면 멍하고 있고, 기후위기 얘기하다가 "북극이 따뜻해졌는데 왜 한반도는 추운 거야?" 물어서 설명해주면 또 멍때리고... 이런 일들이 계속 쌓이니 저 스스로 "내가 저 뻔지지르한 외모에 반해서 내 발등 찍은 거지"합니다.


오로지 돈돈돈 밖에 모르고, 읽는 책은 몽땅 "부자되는 법"이나 "아프니까 청춘이다" 류이고 "흑인은 태어나길 열등해서 차별 당하는게 당연하다" 이러고 있는데 저는 정말 남편만 보면 벌써 얼굴부터 차가와지는 것을 제가 느낄 정도예요.


웃기는 것은요, 남편은 부인인 제가 멋도 안부리고 수수하고 책도 많이 읽어서 좋았답니다.

자기랑 다른 사람처럼 보였다나요, "저런 여자가 내 아이들 엄마가 되면 공부는 잘하겠다" 싶었대요.


그런데 지금 이러고 있어요.

"나는 네가 내 새끼들 아빠인 게 창피해"

"너는 만족이란 걸 몰라"


이 정도면 끝난 사이인 거죠?


 


IP : 211.227.xxx.137
1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타깝네요 ㅜㅜ
    '21.1.13 4:06 PM (14.32.xxx.215)

    전 저 나이 남자들에게 모든 환상과 기대를 내려놔서 ㅠ
    아마 님이 보고 싶어하는 그 남자도 별거 없어요
    돈도 못벌고 귀신뜬구름잡는 소리에만 매달리고 집에선 방귀 쁑뿡뀌고 마누라 홀대하는 중년남이죠
    저 나이에 로맨스그레이면 전 신정아한테 편지 보내던 그 놈만 생각나요

  • 2. ....
    '21.1.13 4:06 PM (111.118.xxx.150)

    둘다 이상한데..

  • 3. ㅇㅇ
    '21.1.13 4:07 PM (211.36.xxx.58)

    남편 돈으로 생계 유지 하는거 아니세요?

  • 4. ㅇㅇㅇ
    '21.1.13 4:09 PM (121.152.xxx.127)

    그렇게 돈돈돈돈 하면서 번돈으로 우아하게 공부하고
    애셋낳아 먹이고 입히고 사는데...
    헤어지기 전까진 서로 밑바닥은 좀...

  • 5. 그럼에도
    '21.1.13 4:09 PM (223.62.xxx.19)

    같이 사는 이유는 뭔가요

  • 6. ..
    '21.1.13 4:10 PM (49.169.xxx.133)

    남편은 그 나이대 평범남인데 너무 기대가 크신듯.
    돈을 잘 벌잖아요.
    둘다 갖추면 좋지만 .그런 사람 없슈!
    원글께서 하나씩 교정하심 어떨까요?

  • 7. 그게
    '21.1.13 4:10 PM (210.223.xxx.17)

    거기까지가 님 복인거예요.
    잘난남자는 말고 안굶기는 남자.
    나만 사랑하는 남자는 말고 딱 애아빠.

    저는 왜 바람피우는 남편이 이해가 되고 안쓰러울까요?
    무식하고 거칠고 자기멋대로인 남자...여자 잘 만나면 잘 길들여집니다.
    님이 벽치고 안사랑하고 잘 안해줬네요.

    뭐하러 애는 셋이나 낳았어요?
    젊을 때 할건 다해놓고
    이제와서 남편 이래서 싫었다 저래서 싫었다...

  • 8. 남편은 대놓고
    '21.1.13 4:10 PM (106.102.xxx.139)

    님은 고상(?)하게 메기는 스타일이네요.
    남편은 님에게 지금까지 스크레치 당하고 살았겠어요.

  • 9. ...
    '21.1.13 4:11 PM (112.214.xxx.223)

    그 정도면 어떻게 같이 사나요?

  • 10. ..........
    '21.1.13 4:13 PM (112.170.xxx.67)

    남편 돈으로 생계유지하는거면 좀.......지식이 많건 적건 가장 중요한건 경제적 독립이에요.
    돈이 있어야 책도 읽고 공부도 할 수 있는건데요.
    아이들 다 키우면 100% 이혼하실 생각인가요?
    미리 재산 분할 알아보고 준비하세요 그 전에 남편이 빼돌릴수도 있습니다.
    말만 이혼하자는 거면 결국 글쓴이한테 불리합니다.

  • 11. 속내
    '21.1.13 4:13 PM (211.227.xxx.137)

    남친이 좋아서 헤어지기 싫었고 결혼은 하기 싫은데 결혼압박이 들어왔어요. 그래서 속으로만 헤어져야지, 헤어져야지, 그러다가 애가 생겨서 결혼했어요.
    남편 돈으로 생계유지하는 거 맞구요.
    살림이며 시부모님 이하 시댁 챙기는 것은 제가 대했지요.

  • 12. ....
    '21.1.13 4:13 PM (211.36.xxx.108)

    뭔가 남편 불쌍. ..

  • 13.
    '21.1.13 4:13 PM (218.48.xxx.98)

    아니 이런속마음을 가진 분이 애를 셋이나 낳아요?
    너무 이상한데~~애 하나 낳았을때도 남편 무식한거 들통났을거 아니예요..그럼접지...왜 편히 애들은 셋이나 낳아키우고 먹여준 남편욕을??

  • 14. . .
    '21.1.13 4:15 PM (222.106.xxx.125)

    원글님. 남편이 지식만 많고 돈을 적게 버는것보단 돈에 관심이 많고 돈을 많이 버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남편에게 너가 창피하다 너랑 안잘거다 라고 대놓고 상처주는 말은 아닌거 같은데, 그 정도면 끝났죠. 관계회복은 어려울듯

  • 15. 저도
    '21.1.13 4:16 PM (61.102.xxx.167)

    뭔가 남편이 불쌍 한데요?

    애 낳고 나니 남편이랑 잠자리도 싫어져서 각방 쓰고 싶고 (이러니 남편이 바람이 나겠죠)

    결혼 후에는 맞벌이도 안하고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제법 넉넉하게 사셨을텐데
    그런 남편에 대한 불만만 가득 해서 무식한것 같다는 둥 말이 안통한다는둥

    뭔가 자신은 굉장히 지적인 사람이것 같고 남편은 그 반대로 깔아보는 느낌의 아내

    심지어 님이 그 모임에서 만났다는 남자에 대한 호감도 사실 정신적 불륜에 해당 되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못보니 보고 싶다.
    그러니 내 남편이랑 더 비교되어 남편은 그 남자에 비해 형편 없이 짜증 나는

    자기만족을 모르는 사람이네요.
    남편도 그렇게 자기 사업 일으켜서 님 부유하게 살게 해주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고생하고
    지적 허영 쌓을 시간에 일을 한거에요.
    집에 와서 쉬고 있을땐 고상한 책 읽는 것 보다 편하게 지내고 싶었던 거고요.

    아내가 곁을 주지 않은거죠.
    그냥 지금처럼 사시면 됩니다.
    둘다 마음은 떠났고 부모 역활이나 하다가 때 되면 갈라 서심 되겠죠.

  • 16. ???
    '21.1.13 4:16 PM (121.152.xxx.127)

    결국 이혼하면 먹고사는게 힘들어서 못하는거에요?
    그런데 저렇게 남편한테 폭언해도 되나...

  • 17. 지조
    '21.1.13 4:16 PM (183.98.xxx.201)

    오. 갑자기 그냥 절도라는 단어에 확 마음이 가요. 절도있는 남자 멋지죠.

  • 18. ....
    '21.1.13 4:18 PM (223.39.xxx.119)

    자식들에게 피임교육 꼭 합시다
    그리고 원글님 울 정도로 좋아했다면서요 서로 이리 상처 주며 뭐하는건지... 원글님은 관계가 지겹고 남편분은 겉돌고

  • 19. ㅠㅠ
    '21.1.13 4:18 PM (211.36.xxx.66)

    나이도 꽤 있으실 것 같은데...
    철 좀 드세요 ㅠㅠ

  • 20. ㅇㅇ
    '21.1.13 4:19 PM (211.36.xxx.58)

    글 좀 제대로 읽으쇼 헤어지는 상상만 해도 눈물 날 정도로 좋았다고 써있는데

  • 21. ... ..
    '21.1.13 4:20 PM (125.132.xxx.105)

    누가 원글님과 남편 중 누가 더 나은 사람이냐고 묻는다면 아마 원글님은 당연히 본인이라고 생각하실 거고
    남편은 아내라고 할 겁니다. 그래서 전 남편이 더 착하다고 생각합니다.
    남편에 대한 님의 마음이 식고, 담담해 진게 아니라 다른 남자에게 끌렸다니 그거 또한 이여자 저여자
    집적거리는 남편과 다를 거 없어요.
    처음부터 사랑하고 존경하는 남자 만나지 않고 대충 만나 임신하셨으니 지금 행복하지 않은 모습
    님 책임이 반 이상이에요.

  • 22. ㅇㅇ
    '21.1.13 4:21 PM (211.36.xxx.58)

    님한테 경제적 능력 없으면 님은 결국 이혼 못 해요 님 사실 남편이 바람 피는거 너무 열 받는데 능력 없어 못 헤어지니 태연한 척 하는거 같아요 님한테는 선택권이 없잖아요

  • 23. 이거완전
    '21.1.13 4:22 PM (210.223.xxx.17)

    이거 완전 내가 아는 50대남자 집하고 똑같네.....
    여자 완전 재수없던데
    남편보다 학벌도 별로인데 남편돈으로 대학원가서 학벌세탁하고
    자기자식한테 시부모 유산 넘겨주려고 이혼 안하는 여자
    남편보고 나가서 섹스하라고 하면서
    섹스 1년에 한번 겨우 해주고 남편이 요구할때 모욕주고 섹스할때 모욕주는 여자
    그래서 남편이 바람피우는데 그거는 단지 육욕일 뿐이라고 부인이 정신승리하고
    그여자랑 살면서 등신소리 들어도 여자한테 그루밍당해서
    자기마누라가 그래도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밖에서 보기엔 그 마누라도 무식함.............심지어 끼도 있고..
    그여자가 하는 말이랑 토씨하나 안틀리고 똑같네요
    애들 수만 다르고

  • 24. 속내
    '21.1.13 4:22 PM (211.227.xxx.137)

    욕 먹을 것같았어요. 그런데 어디 나같은 여자는 없나... 싶어서 친구네 놀러온 김에 풀어놨어요. 펑예정이지만 댓글은 둘게요.

    제가 남편이 첫남자고 성관계가 너무 아파서 정말 남편을 참아준다라는 마음으로 관계를 했어요.
    콘돔 쓰자고 하면 난리가 나서 무슨 성크리닉 같은 곳에 함께 가자고 했다가 "여자가 어디서"라는 말만 들었어요.
    하여간 경구피임약이라도 먹었어야 하는데... 제 잘못이죠.

  • 25. 이혼하세요
    '21.1.13 4:22 PM (112.97.xxx.92)

    화가 안나는 이유를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세요.
    남편 때문인지 님 마음을 채우고 있는 뜬구름 잡는그 남자 탓인지.
    애 셋 낳고 공부 모임은 과연 뭔까요? 저는 글 곳곳에서 학업에 대한 님의 열등감이 느껴져요.
    일반적인 그 나이의 남편들 대부분 책 읽을 시간 없이 바빠요. 정신차릴 자신 없으면 이혼해주세요.

  • 26. 같이 사는 한
    '21.1.13 4:22 PM (223.38.xxx.217)

    이런 팩폭은 참고 넣어두는게 최소한의 예의 아닌가요?
    스스에게도 좋을것도 없고요.
    남편이 바람을 피우니 님이 어떤 언행도 정당화 될수 있는것은 아니예요.
    사람은 자기가 준 상처는 못보고 내가 입은 상처만 보입니다.

  • 27. 청이맘
    '21.1.13 4:23 PM (119.67.xxx.132)

    남편이 바람피우는데 화가 안난다라~~
    님도 정신적인 외도를 하고있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합리화 시키고 있는듯

  • 28. ㅇㅇ
    '21.1.13 4:24 PM (211.36.xxx.58)

    돈도 안 되고 이런 저런 남자 구경이나 하는 취미 같은 공부나 하고 다니는 것보다 실질적으로 돈 버는 남편이 대단해요

  • 29. ㅡㅡ
    '21.1.13 4:26 PM (112.154.xxx.225)

    님도 남편도 둘다 별루.
    둘이 똑같으니 만난거겟죠.......

  • 30. 오로지 그 돈돈
    '21.1.13 4:26 PM (119.71.xxx.177)

    으로 ㅇㅏ이들과 원글님 생활하시는거
    아닌가요?

  • 31. ㅡㅡㅡㅡㅡㅡ
    '21.1.13 4:26 PM (39.115.xxx.181)

    둘이 도긴개긴이네요.
    상대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이
    무식한건 똑같고요.

  • 32.
    '21.1.13 4:29 PM (118.176.xxx.210)

    원글님
    힘드셨을 것 같아요, 물론 지금도 편하시지는 않겠죠.

    상황상 이혼이 쉽지도 않다면
    저는 그냥 이 남자가 남편이 아니라
    돈은 잘 벌지만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어디 가면 가끔 창피한 아빠로 생각할 거 같아요.

    우리 아빠도 그랬거든요.
    사업을 해서 돈을 어느 정도 버셨는데
    '내가 누군지 알아?'같은 태도가 있으셨어요.

    글을 읽는데 돌아가신 친정아빠가 생각나네요.

    그냥 아빠가 생활비 대주신다 생각하고 사세요.

  • 33.
    '21.1.13 4:31 PM (220.116.xxx.31)

    돈 때문에 그러고 사는 것인지, 애들 문제로 귀찮은 상황 이어지는게 싫은 것인지, 왜 그런 결혼 생활을 하고 사는지는 모르겠지만
    원글님은 좀 현실 감각이 없어 보이네요.
    남편은 님과 결혼 한 남자예요.
    세상에서 가장 가까워야 할 사람.
    둘 중 누구의 원인이건 지금 그게 아니라면 같이 살지 않는게 서로의 인생을 위해서도 나을 거예요.
    그런데 용기나 기타 이익 때문에 같이 계속 살거라면 이혼하지 않을 거라면
    관계를 개선해 보세요.
    남편을 아래로 보는 것, 원글님의 교만함, 그런 아내와 사는 사람이라고 행복할까요?
    남편도 행복할 권리가 있고 일단 애들 아버지 입니다.
    모욕 주면 안되지요.
    남편도 원글님에게 그러면 안되는 거구요.
    서로에게 못할 짓을 여전히 오래 이어가는 부분이 정말 이해가 안 가네요.
    한번 뿐인 삶이고 젊음은 다시 오지 않는데
    노년에 접어들기 전에 어여 두 분 다 정신 차리세요.
    정말 호강에 겨워 두 분 다 자기 인생을 마구 낭비 하는 군요.

  • 34. .....
    '21.1.13 4:35 PM (175.117.xxx.77)

    둘 다 서로 안맞네요. 님도 좀 원인이 있고...

  • 35. ㅡㅡㅡ
    '21.1.13 4:35 PM (211.237.xxx.42)

    현실적으로 남편 맘 돌아서면, 생계 유지책은 있으신지요?

  • 36. 남편분이
    '21.1.13 4:35 PM (223.62.xxx.24)

    몸을 그렇게 내돌리고 다니는데 부인이 그런말 하는게 그렇게 충격적일까요
    잘하셨어요.
    끝은 옛날에 났는데 뭘 더끝낼께 있습니까
    그냥 아이들 엄마로 사시면서 자신만의 행복을 가꿔 가는거죠.

  • 37. ㅡㅡ
    '21.1.13 4:37 PM (115.161.xxx.179)

    머래?
    이혼 안하고 존버하는 원글도 이상
    또 아이들 때문에라는
    그 알량한 핑계 댈건지 ㅉㅉ
    원글의 행태는 안폭력적이고 유식이 철철 넘친다 싶어요?
    그리 혐오하는 남편 돈으로 평생 사는 게 원글 실상이예요.
    시댁 챙겼다는 것도 남편 돈이죠 뭔 큰 일 했다고
    남편만 불쌍

  • 38. ...
    '21.1.13 4:43 PM (223.62.xxx.232)

    원글 철없네요

  • 39. 에휴
    '21.1.13 4:44 PM (211.224.xxx.136)

    이혼하고 혼자 생활비 벌면서 살아보세요
    그건 자신 없자나요
    남편 돈으로 고상하게 책읽으면서
    우아떨고 있는거에요

  • 40. ....
    '21.1.13 4:46 PM (112.170.xxx.67)

    또 댓글 다는데 너무 현실을 모르시는듯..책만 봐서 그러신건지..
    바람피는 남자들 중에 먼저 이혼원하는 남자도 많아요.
    남편이 먼저 이혼하자고 안하는것만 해도 다행인데요. 돈있고 외모 괜찮다면 이혼하고 더 젊고 자기 무시안하는 여자와 살고 싶을것도 같은데요 (남편이 도덕적 의무를 지킬 필요가 없잖아요 )
    이혼하면 님 손해잖아요.

  • 41. ...
    '21.1.13 4:47 PM (182.215.xxx.211)

    남편 돈으로 우아하게
    고상떨며 사신거 같은데
    이제 그만 남편 놔주시고 마음가시는 분한테
    가세요.

  • 42. 속내
    '21.1.13 4:48 PM (211.227.xxx.137)

    남편이 '자기가 다른 여자들에게 인기 있는 거 보면 마누라가 질투할 줄 알았다'고.
    저는 그건 부인을 괴롭히는 행동이다, 했는데 절대 안 고치더라구요.
    사실 그 때부터 맘이 조금씩 떠나더라구요.

    처음 바람났을 때도 남편이 떠들어서 제가 알게됏어요.
    도대체 왜 이혼하자고 하면 안된다고 하면서 여자 있다는 얘기는 하는 걸까요?

    제가 나쁘게만 봐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남편집은 돈이 있었고 친정은 권력이 있었어요. 그 권력으로 여기저기 길터주신 제 아버지가 무서워서 혹은 필요해서 이혼 안하는 것같아요.
    그게 너무 미워서 한 번은 질러보자, 싶었답니다.
    정말 이런 제 사정 절친 딱 한 명 밖에 몰라요.

    남편이 나 바람피운다, 누구누구하고, 이런 말할 때 처음에는 거의 실신할 뻔 했어요.
    지금도 그 때 생각이 나 눈물이 핑도네요.

  • 43. 속내
    '21.1.13 4:49 PM (211.227.xxx.137)

    118. 176 님 감사합니다.

  • 44. 꿈속에 사네요 ㅎ
    '21.1.13 4:53 PM (217.149.xxx.139)

    님이 지적이고 이뻐서 아직도 남편이 님만 사랑한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세요.
    뭘 그렇게 잘난척을 해요?
    나이도 낼모레 오십인데
    아무도 여자취급 안해주는데
    혼자 고상한척 짝사랑 불륜중이시네요?
    모임의 그 남자는 님한테 관심 1도 없어요.
    님 짝은 무식한 님 남편인데 혼자 뭔 막장드라마를 쓰고 앉아있네요 ㅎㅎㅎㅎ
    님 남편도 님이 좋아서 같이 살겠어요?
    이혼하기 귀찮고 애들 생각해서 참는거지..ㅉㅉㅉ..

  • 45.
    '21.1.13 4:54 PM (124.49.xxx.217)

    이쯤 되면 소설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ㅎ

  • 46. 자작
    '21.1.13 5:03 PM (125.132.xxx.120)

    아줌마 자작 티나요
    50대 아줌마가 혼전임신으로 결혼했으면서
    남편과 성관계가 아파서 못했다? 성클리닉 가자고했다?
    그때 그런게 어딨어요 말이 안되자나요
    본인이 글 서두에 연애때는 뜨거웠다고 써넣고
    댓글이는 성관계가 아파서 못했다 그러고
    갑자기 공부모임에서 만난 남자 얘기하며
    이것저것 버무려 쓴 소설인거 너무 티나요

  • 47. ...
    '21.1.13 5:04 PM (183.98.xxx.224)

    남편이 바람핀거에 대해 자존감이 상하고 상처받았는데
    그걸 그대로 표현하기에는 열등감이 커서 남편을 안사랑해서 아무렇지 않은척 행동하지만 그 분노를 남편이 무식하다고 조롱하며 모욕하고 싶으신듯. 남편의 행동자체에 화내시지... 그래도 될 일 입니다.

  • 48. 속내
    '21.1.13 5:06 PM (211.227.xxx.137)

    저 전혀 미인 아니예요.
    그래서 친구들이 "인물에 반해서 직업도 없는 남자랑 결혼하는구나"라면서 놀렸어요.
    저는 그냥 저처럼 남편이 자꾸 질투유발하면서 "왜 질투 안해?"라고 묻는 사람 없나, 나만 이런가 궁금했어요.ㅜ.ㅜ

  • 49. 아마
    '21.1.13 5:10 PM (39.7.xxx.155)

    저는 원글님이 지적허영에 들뜬 무식한 사모님같네요.
    타인에 대한 존중도 없고....

  • 50.
    '21.1.13 5:12 PM (58.121.xxx.69)

    다 좋은 게 어딨어요
    거기다 애도 셋이나 낳으시고는

    남편이 돈 많이 벌어
    본인 공부까지 했으니 뭐 그닥 억울할 것도 없다 싶어요

  • 51. 저게
    '21.1.13 5:13 PM (217.149.xxx.139)

    무슨 질투유발이죠? 그냥 마누라 개무시하는거지.
    만만하게 보니까 바람핀거 다 말하는거죠.

  • 52.
    '21.1.13 5:15 PM (175.223.xxx.136)

    82쿡 정말 한번씩 이런 제정신 아닌 글 올라올때마다 너무... 이맛에끊을수가없음;;;;

  • 53. ㅋㅋㅋㅋㅋ
    '21.1.13 5:26 PM (61.99.xxx.154)

    175.223님... 완전 공감해요 ㅎㅎ

  • 54. ---
    '21.1.13 5:30 PM (121.133.xxx.99)

    남편은 평범한 범주에 속하는 듯 하지만,,,지적인 면이 부족하고(나이 오십인데 신문도 안읽는듯..)
    노력하지 않아도 갖게 된게 많아(외모, 집안, 돈,,,,사업성공....) 운좋은 사람이니 단순한거죠.
    나쁜 사람은 아니겠지만..원글님은 이상주의자이신것 같네요..
    여자 남자가 상황이 바뀐 영화가 있었죠..유명한..여자는 향기없는 꽃이라 겉으로는 아름답고 매력적이나
    인간적인 향기나 지적인 매력이 없는...
    사실 대부분의 삶은 돈떄문에 지지고 복고 자식들때문에 속끓이고 건강때문에 걱정하고..
    원글님의 불만은 현실적이진 않아요..
    모든걸 갖춘 사람은 없어요..물론 지적이고 예의바르고 돈도 잘버는 사람이면 좋겠지만
    만약 남편이 지적이고 바르고 인성도 좋은데 경제적 능력이 전혀 없다면 어떠실까요?

  • 55. 본인이
    '21.1.13 5:33 PM (125.15.xxx.187)

    바람났네요.
    그 남자가 조금만 친절하게 하면 넘어갈 것 같습니다.

    --------------내가 그 남자를 좋아하게 된 것은 다 남편 탓이야.

    난 정숙한 여자이라니까 그 증거로 내 남편이 첫남자란 말이지.
    난 무식한 놈은 싫어
    잠자리는 안가져도 남편은 바람을 피지 말아야지
    피는 것은 놈이 무식해서 그런 거야-------

    이게 속 마음이지요.
    돈은 받으면서 마음 것 비웃고 ....
    노소영이도 그런 마음 안 먹을 것 같습니다.

  • 56. 121.133
    '21.1.13 5:34 PM (210.223.xxx.17)

    그 영화 제목이 뭔가욤 보려구요

  • 57. 속내
    '21.1.13 6:03 PM (211.227.xxx.137)

    마지막으로 쓸게요.
    여러분은 이런 사람이랑 살면 어떨 것 같으세요?

    촛불집회 때도 애들이랑 저랑 광화문 간다고 나서는데 박근혜 걱정 합니다.
    제일 존경하는 사람이 이명박입니다.
    지금도 국힘당 잘돼야 기업 잘된다고 헛소리합니다.
    자기는 기업이라기도 뭣한 작은 공장 사장인데 자꾸 대기업가라고 생각해요.

    그러면서 질투 좀 해달라고 하면 제가 그 많은 여자들 일일히 머리채라도 잡아야 하나요.
    사실 이기적이지만 전 이혼할 마음이 없어요.
    부부동반 나가잔 소리만 안하면 그냥 싸우지도 않아요.
    며칠 나와있는 중인데 이런 것도 해보고 저런 것도 해보고 집에 들어가려구요.

    좀 치사한 얘기지만 남편 사업 망했을 때 제가 그 빚 다 갚았고 일어설 수 있게 종자돈도 마련해 주었어요.
    공부모임은 애들 입시 때문에 모인 학부모 모임입니다.

  • 58. 이명박근헤
    '21.1.13 6:09 PM (210.223.xxx.17)

    가족이고 남편인데 이명박근혜 좋아하는거랑 뭔 상관이예요.
    그리고 부부라면 다 어려울때 서로 돕죠
    각방쓴게 잘한건가요
    무시한게 잘한건가요
    뭔모임이든 다른남자 그리워하는게 잘한건가요

    몸 안섞었고 남편한테 말만 안했지
    불륜해놓고 이게 무슨 남탓이예요

    그런남자랑 결혼한건 원글이예요
    작은공장 사장 무시해요?
    어려울때 종잣돈 마련해줬다고 해서
    그 기업 원글이 일궜어요?

    남들은 아무도 안 낳는 애를 님만 낳았어요?
    아니면 남편이 데리고 온 애 셋을 키웠어요?
    섹스 안했는데 남편이 님 앞에서 자위행위만 했는데 애가 생겼어요?

    남편이 바람핀다는데 그때 해결 안하고
    왜 지지부진하다가 그 핑계로 미워하고 무시하고 막말해요?

    그놈하고 그냥 사세요.
    딱 수준 같아요.
    대학원은 개뿔 대학원 나온 여자가 세상에 본인만 있는것도 아니고.
    다소 부족하고 돈버는거밖에 할 줄 모르는 남자한테
    다정하고섹스 잘하는 여자가 낫지 대학원 나와 잘난척 한 여자가 나아요?

  • 59. 솔직히
    '21.1.13 6:15 PM (210.223.xxx.17)

    솔직히 말하자면
    남편이 아까울수도 있어요.
    밖에 여자들이 좋다고 만나주는 남자면
    그남자나 그여자나 발정난 수준이 맞아서 만ㄴ난다고 무시만 하기에는
    부인 입장이 넘 구차하네요.
    님 애들 다 스카이 정도 갔으면
    그래 자식 신경 쓰느라 남편은 소홀히 했구나
    억지로 이해라도 해보겠지만

    무슨 초반엔 뜨거웠는데 뭐 5년이나 사귀고
    그런데 결혼이 하기 싫은건 또 뭐며
    결혼이 하기 싫은데 애를 만든건 또 뭐며
    처녀부심은 또 뭔지....

  • 60.
    '21.1.13 6:16 PM (122.35.xxx.188)

    남편 많이 불쌍하네요
    남편이 제 동생이라면 이 결혼 말릴듯!
    아내도 고충이 있겠지만 교만이 흘러요
    무식한 사람과는 살아도 교만한 사람과는 못 살죠
    전 가장인 남자가 돈에 밝은 것 매우 책임감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돈 못벌고 돈에 관심없는 남자였다면 그것땜에 못산다고 ,,,,,

  • 61. ㅁㅁㅁㅁ
    '21.1.13 6:17 PM (119.70.xxx.213)

    말만들어도 너무 싫은 남편감이네요
    사람에 대한 존중이 없고 미성숙해요

  • 62. Tttt
    '21.1.13 6:21 PM (223.38.xxx.114)

    원글님 매력없을 듯...

  • 63. ,,,
    '21.1.13 6:27 PM (122.35.xxx.188)

    자아성찰이 필요해보입니다
    정말 뭐라도, 신앙생활이라도,,,
    힘들겠지만 남보다 자기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한듯해요

  • 64. .....
    '21.1.13 6:35 PM (180.69.xxx.168)

    지적으로 자아성찰하고 인간에 대한 배려 있고 돈까지 잘 버는 남자는.....
    지구에 몇명 없어요
    님을 흔드는 남자도 알고 보면 님이 보고 싶은 대로 보이는 투사같은거 아닐까요?
    그 이면은, 속마음은, 그림자는 어떻게 알겠어요?
    님 남편도 나가면 밖에서는 완벽하고 멋진 중년 아니겠어요?
    결혼이란....상대방의 지찔하고 비겁하고 그러나 인간적인 모습을 나만 볼 권리라고 해요
    다른 사람 말고 나한테만 실망할 권리

  • 65. 그냥그래
    '21.1.13 7:07 PM (211.214.xxx.19)

    저는 원글님도 그럭저럭 이해되는데 판까신 분들 많네요.
    결혼의 이런저런 모습이 있을수 있는거죠. 대차게 이혼한다고 정답도 아니고 댓글 쓴분들이 대신 살아줄것도 아닌데
    괜히 댓 보고 속만 더 상하실듯. 아직 끝까지는 안가셨나봅니다.

  • 66. ...
    '21.1.13 7:16 PM (222.96.xxx.6)

    남편이 돈좀 번다는 이유만으로
    원글 헐뜯는 댓글들 수두룩~

    나같아도 저런 남자한테 서서히 차갑게 식을것같구만

    이 글 하나로 뭘 다 안다고

    원글님
    남편에 대한 기대 놓으셨으니
    앞으로도 공부하시면 자식들 잘키우시고
    졸혼하세요~

    근데 친정권력때문인지 주먹으로 벽만 쳤지만
    폭력성이 보이네요

    서로 막말은 하지마시고
    기대없이 룸메로 사세요~
    부부모임 가자하면 그런데 가기싫다고 돌려말하세요~

  • 67. 이명박그네
    '21.1.13 7:18 PM (220.94.xxx.152)

    얘기하면 같이 욕해줄거라 기대했나 ㅉㅉ
    님같은 대깨랑 사는 남편이 불쌍타는 사람도 많을겁니다.
    정신차리세요

  • 68. 남편 돈이죠.
    '21.1.13 7:18 PM (203.254.xxx.226)

    누리는 모든 게.
    원글눈에는 무식해 보일지 몰라도
    그런 남자가 버는 돈은 좋다고 받아놓고서.

    잠자리 싫고, 부부동반 모임도 싫고
    남편이 무식해 뵈서 싫고.

    어쩌라고요.

    그럼..무식한 남편 말고
    몇 가지 지식이나 있는 거로 세상 무식이니 유식이니 하며
    남편이나 폄하하는 원글이
    돈 한푼이라도 벌며 살아보던가요!

    무식이니 유식이니 따지며 예를 든 두세개.ㅎㅎ
    사회생활 1도 안 해본 티가 다 나네요.ㅎㅎ
    그런걸 우습다고 하는 겁니다
    우물안 개구리가 밖의 세상을 뭘 안다고 그러는지...

  • 69. ㅇㅇ
    '21.1.13 8:40 PM (59.29.xxx.186)

    원글님도 매너없네요..

  • 70. ...
    '21.1.13 8:42 PM (183.97.xxx.250)

    임신한 게 무슨 사고인듯 말씀하시네요......

    애는 저절로 생기는 게 아니라 성인들의 선택 혹은 부주의로 생기는 거죠.

    지적인 거 좋아하시는 분 치고 피임에 대해서는 무지하셨나 봅니다.

    또 남편 성향이 연애할 때도 지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사람은 아니었을 건데
    왜 그때는 남편한테 헤어지기 싫을 정도로 끌렸고 왜 지금은 아닌가..

    자기객관화나 해보세요.

    무식하고 지적 대화 안통하는 거 알아도 다정한 데 끌려서 그러신 것 같은데
    님이 뭔가 결핍이 있어서 그걸 채우려는 욕망이 앞섰을 지도요.

    어쩌면 님도 남편 못지않게 욕망따라 무식하게 선택하고 무식하게 살아온 것일지도요.

    남편분도 문제 있어 보이지만 님도 자기도취나 합리화가 상당한 듯요.

  • 71. ...
    '21.1.13 8:44 PM (183.97.xxx.250)

    정치적 가치관도 너무 다르고 말도 안통하는데
    와 어떻게 저런 남자가 너무 좋아서 5년을 연애했지..

    원글도 이상해요.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 자문이나 해보세요.
    어떻게 그게 참아지고 딴 게 더 좋았을까...

  • 72. 댓글들
    '21.1.13 8:44 PM (211.217.xxx.205)

    다보니
    상처받으셔서 자기 보호중이신 것 같아요.

    첫바람 얘기 듣고 실신할 뻔 했다면서요.
    콘돔 얘기 했다 막말 듣구요.

    강약 약강이나 정치색, 무식함도 참기 힘들지만
    저런 상처 없고
    남편분이 여자문제 내놓고 티내지 않았다면
    어떻게든 보듬고 사셨을 분인 것 같아요.

    저 남자한테 애정 준다고 바람 안피지도 않겠고만
    힘들어서 계속 인간적인 관계 유지하면서는 못살겠어요.
    왜 글쓰신 분한테 뭐라 하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보기엔 상처 투성이라
    겨우 자기 보호막 만드신 것 같은데요.

  • 73. ...
    '21.1.13 8:47 PM (39.121.xxx.151)

    전 원글님 이해합니다
    제가 그런 남편과 살고 있거든요. 일단 자기 잘났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인지 세상 모든 사람이 자기를 받아들일 거란 착각을 하고있고요
    님남편분이 여자를 대하는것도 저희남편과 비슷해요
    제가 옆에서 그러지말라고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닐수도 있다고 해도 너만 그렇게 생각한다고 질투한다고 하기도 하고요.
    휴대폰에 앱 깔아놓고 새로운 만남 시도하다가 걸리면 되려 화를 내고 사생활에 간섭한다고 버럭하기도 해서 저는 이제 이사람이 누구를 만난다 하더라도 화가 나지않아요.
    침대에 불끄고 누워 다정하게 얘기나눠본적 한번도 없어요. 대화가 통해야 하는데 저희 남편 역시 '박근혜씨가 그럴 사람이 아니야' 이러고 있고요

  • 74. ........
    '21.1.13 8:49 PM (58.78.xxx.104)

    애가 3명이나 있는데 이혼이 쉬운것도 아니고 남편이 바람필 때마다 발끈하고 여자들 잡으러 다니면서 고통속에 몸부림쳐야하나요ㅋㅋㅋ
    원글님이 남편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아서 남편이 바람을 피고 다니는건 아닐거 같아요.
    그런 인간이라서 원글님이 정나미가 뚝 떨어진거겠지요.

  • 75. 찌질
    '21.1.13 8:55 PM (58.234.xxx.21)

    다른 여자들한테 이쁘네 어쩌네 하면서 스킨쉽하고
    자뻑 기질 다분하고
    식당 종업원이나 어린 알바들한테 반말, 막대하고... 진짜 저런 남자들 찌질해 보이는거 맞아요
    원글님이 살짝 잘난척 지적인척? 해서 같이 욕먹을거라는 생각 들긴 했지만
    남편의 어떤 점이 싫은지 충분히 이해 돼요
    저런 남자 좋아하는 여자가 세상 어디에 있겠어요--

  • 76. 이 아줌마
    '21.1.13 9:09 PM (175.223.xxx.183)

    문제 있다. 남편 불쌍하다.

  • 77. 그냥
    '21.1.13 9:15 PM (1.237.xxx.145)

    말씀 조곤조곤 깊이있게 하셨는데..
    잘나가는 남편 바람피는데 아이들과 경제문제로 이혼은 못하고
    그냥 난 괜찮아..남편 사랑하지 않거든.... 상처받지 않아..하며
    정신승리하시는거 같아요...

  • 78. ...
    '21.1.13 9:26 PM (115.40.xxx.254)

    포기할건 빨리 포기하고 살면 덜 불행해요.
    강강약약.. 이런 기질이 돈 잘벌죠.
    단점은 포기하고 장점만 보세요. 말이 쉽지.. 맞아요. 엄청 노력해야합니다.
    저도 결혼 10년 동안 언제 이혼하나.. (부모 반대 무릅쓰고 한 결혼임에도) 실제로 전문 변호사도 알아보고 별거도 6개월간 하고 그랬어요.
    그래도 이혼 못하고 그런자신을 보면서 이혼 할수있지만 안 했으니까 잘 살자 다짐 또 다짐 하면서 살았어요 몇년 지나고 기대를 버리니 좋은 점만 부각되네요.
    노력해보세요.

  • 79. ...
    '21.1.13 9:28 PM (115.40.xxx.254)

    잘못썼네요. 강강약약 강약 약강으로 수정합니다.

  • 80.
    '21.1.13 9:29 PM (115.140.xxx.213)

    남편이 불쌍해보이죠?
    님이 남편을 그렇게 무시하는거 다 티나요
    솔직히 남편돈으로 편하게 사셨으면서 남편무시하는거 참 이중적으로 보입니다
    남편은 싫고 남편이 주는 돈은 좋던가요??

  • 81.
    '21.1.13 9:34 PM (27.163.xxx.216)

    여기는 무조건 돈돈 진짜 질려요 저런남자 누구나 싫을거같은데

  • 82. 싫으면
    '21.1.13 9:36 PM (115.140.xxx.213)

    이혼하면 됩니다
    이혼 못하는것도 아니고 이혼하면 지금보다 좋을게 없으니 안하는거죠
    남편입장에서 본인 무시하는 아내는 좋을까요?

  • 83. 남편이
    '21.1.13 9:41 PM (223.38.xxx.110)

    너무 불쌍 ㅜㅜ
    원글 잔인 싸패같습니다
    왜그리 잔인하죠
    그냥 보통남자에요 남초사이트 가바요

  • 84. ...
    '21.1.13 9:42 PM (116.39.xxx.156)

    원글님
    그런 남자를 고른 게 원글님
    그런 남자랑 살면서
    애 셋 낳은것도 원글님
    그렇다고 이혼 생각도 없고
    남편이 벌어다 준 돈으로 살림하고 애 키웠으면서
    남편이 벌어다 준 돈에 대한 고마움 안쓰러움
    이런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정말 판 엎고 나올것도 아니면서
    남편 무시 작작하세요
    남편 그늘 안에 살면서 정말 모순적이네요

  • 85. ..
    '21.1.13 9:43 PM (49.164.xxx.159)

    돈 많고 잘 생긴 남자와 5년 만나고 혼전임신으로 결혼하셨네요. 지금도 아이들 입시 정보 공유하는 모임 나가시고요. 굉장히 세속적인 삶을 사시는 것 같은데요. 자식도 3이나 되고.
    이혼 안하고 사실거면 부부동반 모임은 동행해주세요. 남폇도 사회생활 해야죠. 억울하시면 님도 남자친구 만드세요. 이왕 같이 사실 거 서로 상처주는 말은 자제 하시고요.
    심리치료 받으세요. 마음의 상처가 크신 것 같아요. 토닥토닥...

  • 86. 나는나지
    '21.1.13 9:44 PM (182.215.xxx.142)

    찌질남과 우유부단녀의 결합이네요.
    완벽한게 어딨겠냐만.

  • 87. 댓글 안읽고 쓰기
    '21.1.13 9:51 PM (14.52.xxx.185)

    세상은 참으로 다양하고 불공평하네요. 난 돈밖에 모르는 단순, 무식한 남자와 살아보고 싶네요. 제겐 그저 원글님의 배부른 소리로밖옌. 한반도가 왜 더 추워지는지는 인터넷 검색하면 금방 알 수 있는데 그게 왜때문에 문제가 되는지? ㅠ

  • 88. 아이고
    '21.1.13 9:52 PM (61.98.xxx.139)

    왜 잘난척은 하셔서 여기서 공격을 당하시나요..
    남편의 잘못은 온데간데 없고 원글님만 미운털 박혀 욕먹네요.

  • 89. ㅇㅇ
    '21.1.13 9:52 PM (211.36.xxx.24)

    남편 전혀 안 불쌍한데.

    젊을때부터 대놓고 바람피우고 다닌 인간 뭐가 불쌍하죠?

    부부의 첫번째 의무를 져버렸는데 그것도 여러번.

    정붙어있는 여자가 등신이죠

    미국이었으면 남편덕에 생계유지 이딴소리 안듣고 재산 반띵해서 이혼할텐데 원글님 불쌍함

  • 90. 미국
    '21.1.13 10:00 PM (114.207.xxx.239)

    미국이면 임신했다고 결혼하지도 않고
    셋씩 낳지도 않죠
    골빈여자가 남자 잘못고른 자업자득 케이스 많잖아요

  • 91. 마른여자
    '21.1.13 10:15 PM (112.156.xxx.235)

    둘다 이상한데

    왠지 남편이 불쌍

  • 92. ...
    '21.1.13 10:28 PM (49.174.xxx.13)

    저는 인간적으로 원글님 이해가는데요...
    매섭게 너무 몰아가는 느낌이 드네요.
    무지할 때는 모든 걸 간파하고 지혜롭게 처신하긴 힘들죠.

    누구나 다 모순이 있는데 그 안에서 적당히 타협하고 사느냐
    아니면 박차고 나오느냐 중 선택사항인데
    이혼하기 힘드시면 일단 그 울타리에서 공부 열심히 하세요.
    자기성찰이 필요하신 거는 알고 계시죠?

  • 93. 제보기엔
    '21.1.13 10:33 PM (175.127.xxx.50)

    세속적인 남편은 아내의 사랑과 존중, 인정을 갈구하는 것 같아요
    냉정한 아내는 절대 존중 인정 안해주죠 오히려 남편의 속물적인 면에 대한 환멸을 혼인생활 내내 은연중에라도 티냈을 거 같구요

    남편은 그 속물적인 면으로 열심히 돈벌어 부양하며 그걸로라도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노력했고 점수를 따보려했으나 아내는 끝까지 그 부분을 눈아래로 깔보았겠죠 해서 남편은 바람피우며 아내의 질투심을 유발하려했지만 그도 실패. 허나 남편은 아직 진심으로 아내에 대한 맘을
    다 내려놓지 못하고 사랑을 간직하고 있다 싶어요

    아내는 그나마 남편에게 남아있던 사랑도 소멸되었구 남편에게서 정서적인 부분이 첨부터 독립돼 있었기에 이젠 맘도 그닥 불편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이렇게 살아도 상관없지 상태인 거구요

    바람핀 남편도 잘못! 남편이 번돈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삶을 살았으면서 정서적으로 냉랭한 시베리아였을 아내도 잘못!

    아내가 남편의 장점을 조금만 바라봐주고 다독여주면 관계회복의 터닝 포인트는 있을 것 같습니다만...남편에 대한 경멸부터 내려놓으셔야겠지요..

  • 94. 이해가능
    '21.1.13 10:33 PM (119.206.xxx.122)

    원글님 오억오억만% 이해합니다. 천번만번 이해합니다.
    잘생긴 남자들은 본인이 잘생기고 잘난거 다 알아요.
    하물며 못난 남자들도 다 본인이 잘났다 생각하는데, 잘생긴 것들은 더하면 더했죠.
    그래도 이혼하지 마세요.
    다른 방안으로 스스로를 꼭 위로해주면서
    허나 너무 자기 연만에 빠지지 마시고
    꼭 씩씩하게
    남편에겐 '적당히' 만 하시고 사세요.
    그거 기만아니에요.
    기만은 남편이 '질투 좀 해'이게 기만인거고
    스스로를 위하는건 기만 아니에요.

    멋지게 사세요. 토닥토닥

  • 95. ㅇㅇㅇㅇ
    '21.1.13 10:36 PM (202.190.xxx.92)

    상처받으셔서 자기 보호중이신 것 같아요.

    첫바람 얘기 듣고 실신할 뻔 했다면서요.
    콘돔 얘기 했다 막말 듣구요.

    강약 약강이나 정치색, 무식함도 참기 힘들지만
    저런 상처 없고
    남편분이 여자문제 내놓고 티내지 않았다면
    어떻게든 보듬고 사셨을 분인 것 같아요.22222

    제가 제일 싫어하는 타입이 사람 존중없는 스타일이라 남편이라도 너무 싫을것 같아요.
    위로 드리고 힘내세요. 삶의 방향이 한가지만 있는게 아니니까 뭔가 계획이 있으실것 같아요.
    다만 앞으로는 바닥까지 드러내는 저런 말 말고 자신을 더 아끼고 사랑하고 앞으로를 계획하고 준비하시면 좋겠어요. 저런 말들 다 소용없고 남이 날 이해하는것도 사실은 없고 그냥 내가 편하다 싶은 사람한테 털어놓는 게 다에요. 자신을 보듬어 주세요.

  • 96. 뭐야
    '21.1.13 10:39 PM (121.161.xxx.79)

    뭐지?이 쩌리는...ㅡ.ㅡ
    잘 읽고 이해하려다 대깨문인거에 아~싶네
    지는 깨끗하고 지적인척
    알고보니 지도 다른남자생각하며 웃고있는 쩌리
    왜 대깨들은 지네만 정의롭고 바른척하는지
    척좀하지말던가 웩

  • 97. 뭐야
    '21.1.13 10:41 PM (121.161.xxx.79)

    남편은 속물이다라고 말하고싶은가본데
    실상은 남편돈때문에 정신승리랍시고 혼자 고고한척하는 쩌리였던거잖아

  • 98. 에휴
    '21.1.13 10:50 PM (112.145.xxx.133)

    대깨 아줌마가 대학원으로 나는지식인입네 남편 무시하고 정신적 불륜으로 정신승리하는 투병기같아요

    사업체 이끌 정도면 지적능력은 남편이 더 높을듯요
    판단력이 종합적 인지력에서 나올텐데 중년 되도록 사업체 건사한다면서요 아무리 양가 어른들이 밀어주고 끌어주고 했대도 원글님은 못할 일예요

    책 읽어 정보 나열하면 뭐하나요 여지껏 많은 정보로도 해석력이 딸리고 자기 아집은 있어서 광화문 촛불 든 걸 여기서 편들어달라 이 시점에 자랑하는 판단력이라니요

  • 99. ....
    '21.1.13 10:59 PM (110.9.xxx.132)

    원글님 불쌍하신데 너무들 조리돌림하시네요ㅠㅠ
    남편이 먼저 바람피고 먼저 막말했구만;;;;

  • 100. ㅇㅇ
    '21.1.13 11:52 PM (211.36.xxx.56)

    본문과 댓글 내용만 보면 정말 싫은 남자인데..
    경제력도 없고 이혼할 생각은 없다면서 왜 그렇게 바닥을 보이세요. 남편이 계속 바람을 피워도 내가 원하지 않으면 이혼못할거라는 확신이 있나요.
    애 셋이 불쌍...

  • 101.
    '21.1.13 11:56 PM (112.184.xxx.8)

    님이 더 이상해요
    고상떠는데 돈은 못벌고
    이모든 고상???이게 돈없이유지되나요?천박한 자본주의라 ???이건가요?저라면 돈없이되나볼겁니다

  • 102. 남자들은
    '21.1.13 11:59 PM (223.131.xxx.101)

    예쁜 여자에게 모두 다정다감해요;;;
    정신승리 그만하시고
    본인 행복 찾으시길

  • 103. 뭐 원래 본인에게
    '21.1.14 12:10 AM (121.162.xxx.130)

    결핍된것을 상대에게 찾으려고 하다가 자기발등 찍는거죠.
    그래도 세 아이들의 아버지이니 인간적으로 존중은 해 줍시다.
    본인 수준에 미달되고 무식하다고 해서 가장이나 아비로서의 자격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자나요.
    서로에게 상처주는 말은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해요.
    상대를 포기한다는 게 함부로 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 104. 여기는..
    '21.1.14 12:12 AM (210.106.xxx.134)

    돈잘벌면 와이프앞에서 다른여자 얼굴만지고해도 다 그려려니.... 하나봐요
    원글님 참다참다 한방 날린거같은데
    돈돈돈.... 중요하죠.. 그래서 여기분들은 남편이 바람펴도 그게 평범한 범주에 속하나봐요
    어휴... 정말 할말없네요

  • 105. ㅡㅡ
    '21.1.14 12:15 AM (125.176.xxx.131)

    무슨 거지나 노예도 아니고...
    남편이 돈벌어오면, 아내는 얼씨구나~ 감사합니다~
    해야 하는건가요?

    남편이 돈버는 동안 아내는 그간 애를 셋이나 낳고
    육아하고 살림하고...시댁챙기고.
    1인 다역을 하며 열심히 살아왔구만.
    자기 본분에 충실히 살아왔는데,
    돈만 벌어다주면 갑이라도 되는 듯 적은 댓글들은
    한심하네요.
    돈 버는게 유세라면
    그럼 아내들도 아이낳아 기르고 살림했다고 똑같이 유세
    부려야 공평한거겠죠?

    저는 우선 원글님이 얼마나 정신적으로 공허하고
    고독했을지 너무 이해가 갑니다

    돈돈돈 거리며 평생 돈의 노예로 살고
    인문학 서적은 단 한권도 읽은 적 없고
    환경문제 관심밖이고, 정치문제도 노관심
    오직 돈벌기, 재테크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남편
    같이 살아본 사람은 충분히 공감합니다.
    힘들지요..

    그런데 남편들에게 절대 건들여서는
    안되는 부분이 있어요. 성적수치심..
    그거는 충격이 오래간다고 하더라고요.
    대화를 하되 서로 인신공격성 발언은 조심해야 합니다.
    상대방에게 섭섭하고 서운한점만 이야기해야지.
    비난조로 하시면 역효과에요.

    그리고 모임에서 뵌 그남자도 밖에서만
    다정다감 젠틀하지, 집에가서 아내에겐 안그럴
    확률이 큽니다.

  • 106. ..
    '21.1.14 12:18 AM (218.147.xxx.206)

    댓글들이 이런 건 아마 기본적인? 생계 (매슬로우 욕구 1단계) 조차 해결 못해주는 남편과 사느라? 그렇지 않은 잘나가는 남편이랑 살면서 불행을 느끼는 원글님을 이해하지 못해서 배부른 소리 하지말라는 악다구니들을 쓴거 같네요

    내가 가진 생리적, 안전 욕구 이상의 욕구 충족에 전혀 조화가 안되고 게다가 막말을 퍼붓고 바람까지 펴서 오랜 기간 배신감을 준 사람에게 고마와하지 않는다고 비난하고 오히려 그 사람이 불쌍하다니..
    원글님이 바람을 핀 것도 아니고
    자기 방어든 상대에 대한 공격으로든 관심을 끄는 건 오히려 원글님도 공허하고 불행한 시간을 사시는 걸로 보이는데요

  • 107. 어이없네요
    '21.1.14 12:24 AM (115.140.xxx.213)

    바깥일 하면서 인문학책 읽을 시간은 나오는줄아세요?
    건실한 중견기업 이뤘다고 했는데 24시간 사업만 생각해도 실패하는 사람이더 많아요
    누구나 인문학이나 환경에 관심을 가질필요도 없고 그럴 시간이 없는 사람들도 많아요
    문제는 남이 대신 챙겨주는생계로 본인이 하고싶은거 해왔으면서 그런 환경을 만들어준 그 사람을 무시하는데 있는겁니다
    반대로 원글님남편이 인문학이나 환경문제같은 원글이가 생각하는 고고한 문제에만 관심갖느라 가족생계는 나몰라라 했다면 원글이 만족했을까요?
    물좋고 정자까지 좋은곳은 드물어요 원글이가 애초에 그런 수준이라면 모를까~
    포기할건 포기하고 살아야지 같이사는남편 무시해봐야 본인 손해입니다

  • 108. 바람남 허세녀
    '21.1.14 12:35 AM (223.38.xxx.46)

    남자나 여자나
    둘 다 무식하고 무지한데 표출 양상이 다른것 뿐이고
    욕구,욕심 콘트롤 못하는 거네요

    남편은 외모허세
    아내는 지적허세

    하는짓은 똑같고
    바람피는 놈 자식 셋도 코메디고

    남자놈은 그냥 쓰레기인데
    핑계대며 애 낳으셨나?

    그래봐야 남편돈 없으면 못사니 그러면 스스로 비참할까봐
    포장 할려고 합리화 하네요

  • 109. 토닥토닥
    '21.1.14 12:45 AM (125.176.xxx.131)

    자기가 경험해보지 않은 세계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비난만 난무하고 남의가슴에 칼 꽂는 비정한 댓글은
    읽지마시길....

  • 110. 슬프다
    '21.1.14 12:47 AM (39.7.xxx.93)

    왜 제가 보기엔 두 분이 서로에게 사랑을 갈구하는데 그것을 서로 못채워주고 빙빙 겉도는것 같죠? 너무 안타깝네요ㅜㅜ

    다른 여자와 바람피면 질투할 줄 알았다는남편말 그럴수 있어요. 이해가 갑니다. 결국 님 사랑 받고싶단거잖아요.

    님도 남편이 다른 여자에게도 다정해서 정떨어졌고 첫 바람 들었을때 실신할뻔했다면서요. 남편이 나만 사랑햐주길 원하는거잖아요.

    두분다 지나친 방어기제로 자기자신윽 감정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상대방에게 솔직하지 못해서 여기까지 오신 것 같아요.
    마음이 아프네요.

    어려우시겠지만, 언젠가 솔직하실 날이 올 수 있기를.

    http://youtu.be/-GKf3pcqJS0

  • 111. 슬프다
    '21.1.14 12:53 AM (39.7.xxx.93)

    지금도 첫바람 얘기 들었을때 생각하면 눈물이 핑 돈다면서요.
    정말 미워하면 그렇지 않아요.

    님 남편 사랑하는거에요.
    새의 선물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잃어버리면 상처받을까봐 내가 먼저 버리려고 하는.

  • 112. 슬프다
    '21.1.14 12:55 AM (39.7.xxx.93)

    남편이 남친일때 좋아해서 헤어지긴 싫었지만 결혼은 주저했던게
    남친이 다른 여자들에게도 다정해서 나를 유일한 사랑으로 대해주지 않을까봐 그런거잖아요.

    님 부모님 사이는 어떠셨어요?
    님이 혼자 알아서 잘 커온 딸 아니었나요?

  • 113. 원글님
    '21.1.14 1:00 AM (124.49.xxx.42)

    댓글들 보고 놀라셨죠 저도 놀랍네요 잘난(돈+외모) 남자 만난 여자에 대한 질투가 장난 아니예요 저 원글님과 비슷한 처지예요(단 저희 남편은 돈을 그만큼 잘 벌진 못해서 바람을 그렇게까진 못피워요 근데 잘생기고 시댁 부자고 미국 유학생 출신이라 겉 번지르르한데 속은 완전 무식)그래서 남들은 잘 이해못하는데 저 님 마음 이해되요 지적인 남자에게 끌러요 그리고 인성 바른 남자

  • 114. ...
    '21.1.14 1:04 AM (1.247.xxx.113)

    남편이 준 상처가 큰 건데, 견디다가.. 쌓이고 쌓여서, 방어기제가 발동하시는 것 같아요. 벽을 세우고 그 안에서 자신을 보듬는... 남편이 나빠요.

  • 115. 부창부수
    '21.1.14 1:12 AM (175.208.xxx.235)

    원글님 남편분 욕해봐야 내 얼굴에 침뱉기네요.
    원글님이 좋아했던 남자고 통하는게 있으니 결혼했고, 애를 셋이나 낳아놓고.
    이제와서 남편이 무식해서 싫다고요?
    이혼 안할거라면 남편의 단점은 눈감고 , 장점만 보고 사는게 낫지 않을까요?
    결혼도 자식을 낳은것도 모두 나의 선택인데 내 인생에 책임질즐 알아야죠.
    인생 뿌린대로 거두는겁니다.

  • 116. ㅇㅇㅇ
    '21.1.14 1:34 AM (211.248.xxx.231)

    에구...독립할 능력 안되니 정신승리하는거잖아요
    집밖세상이 얼마나 험한지 아세요? 댓글정성껏 써주기도 아깝네

  • 117. Love0507
    '21.1.14 1:53 AM (211.36.xxx.20)

    원글님 인생 내맘대로 안되네요..

    인생이 내가 정해놓은 매뉴얼만으로는 절대 가지 않던데요..제 경험으로만 봐도요..

    근데 두분다 안쓰러워요..

    남편분도 여자들에게 부인놔두고 지분거리는건 백번 잘못했고 부인도 남편에게 직간접적으로 무식하다 티내는것도 좀 아닌것 같고요..

    원글님 상담 꾸준히 받아 보시면 어떨까요...내 마음 보듬기 잘 해 주시고요..

    아이들은 객관적으로 이럴때 어떻게 부모를 보는지 모르겠어요...

    서로 존경 존중해주는 배우자와 사는 것도 참 인생의 행운입니다.

  • 118. 핑계야
    '21.1.14 2:21 AM (116.32.xxx.87)

    돈 잘벌고,
    잘 생기고
    무식한 남자랑 살면서 애를 셋이나 낳고
    공창에 이렇게 남편 흉볼수밖에 없는게 안타깝내요.

    남편하고는 세상 얘기 공부 얘기 할 필요가 없어요.
    그저 내 자식 잘 돌보고 가장 노릇만 잘해도 가정은 유지 됩니다.
    아내에 대한 프라이드가 있는 남자인데 가정을 버리지 않을꺼에요.

    무식한것은 죄가 아닌데
    바람피는것도 아무 감정 없다고 하지만
    그걸 입밖으로 내서 싸움하는 일은 하지 마세요.

    이혼 한다고 별 뾰족한 수 없어 보입니다.

  • 119. 원글님은
    '21.1.14 8:24 AM (39.7.xxx.214)

    그냥 헛똑똑이 같음

  • 120. ㅅㅅ
    '21.1.14 8:30 AM (14.38.xxx.66)

    남편의 바람기에 감정적으로 질투하는것을 자존심 상해하는 성격
    당신도 인지할 수 없는 감정 베이스
    무의식은 알고 있죠
    그 기분나쁨을 무시로 탄생시킴
    만일 남편이 지금 모습과 같고 바람기만 없다면 이런 글 썼을까요?
    무의식 저 밑의 질투와 자존심 상한 마음의 복수
    바람펴서 이런 마음이 생긴것을
    난 차원이 높아서 바람 따위 아무렇지 않다 라고 주술을 외우며 본인을 지키셨네요
    남편을 잘 알기에 이렇게 남편을 길들이네요
    남편은 세상여자 다 갖어도 부인과 안 바꿀겁니다
    이것도 결혼생활의 한 과정입니다

    부부가 둘 중 누가 죽어도 가슴 아프지 않도록 그때그때 최선을 다하며 산다면 괴로운 생활은 안할건데요

  • 121. oooo
    '21.1.14 8:33 AM (1.236.xxx.181)

    남편은 잘생기고, 돈도 잘벌지만 무식함.
    바람을 핀다는 증거는 딱히 없고. 그냥 사람들에게 쉽게 대하는 가벼운 스타일.
    그런데 님이 4년전부터 지적인 남자를 보고 호감을 갖게됨.
    그래서 지적인 남자와 비교되는 무식한 남편이 더더욱 싫어짐.


    이혼하시면 되겠네요.
    이혼 추천 드립니다!!
    꼭 이혼하세요

  • 122. oooo
    '21.1.14 8:39 AM (1.236.xxx.181)

    그리고, 남편이 읽고 있는 경제관련 책들이 어때서요?
    자본주의에 돈돈돈돈 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적극적으로 돈벌 생각하는게 게임하는것보다 낫잖아요
    인문학... 뭐 그런건 정말 여유 있는 사람들이나 보는거 아닌가요?
    님이 먹고 살 걱정 없어서 그런건지... 저는 님이 너무 이해가 안가는데
    정말 이혼하셔야 할것 같아요.

  • 123. ........
    '21.1.14 8:42 AM (58.78.xxx.104)

    돈만 잘 벌어다주면 바람피고 다녀도 남편 떠받들고 살 여자들이 이렇게 많다는걸 새삼 느끼네요.
    그만큼이나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라고 생각도 됩니다.
    누구나 자기한테 없는게 가장 크게 느껴지니까요.
    원글님이 경제적인 상황 빼고 이런글 올리셨으면 이런 날선 댓글이 절반은 줄었을걸요.
    그냥 사람들 살아가는게 다 슬프네요ㅠㅠㅠㅠㅠㅠㅠ

  • 124. ...
    '21.1.14 8:51 AM (39.7.xxx.236)

    대깨수준 적나라하네. 남편 너무 불쌍

  • 125. 공부모임?
    '21.1.14 9:06 AM (58.121.xxx.215)

    원글님 경제적으로 여유있으니
    딴생각이 드는모양인데
    공부모임이라는게 무슨모임인지는 몰라도
    그런 남녀혼성모임이나 기웃거리는
    그 절도있다는 남자,
    경제력이나 정서적으로 실체 아시면
    정떨어지실걸요
    그런곳 기웃대는 남자치고
    능력있고 정서안정된 남자 없더라고요
    원글님 남편이 백배는 나을듯
    정신차리세요 배가부르셨네

  • 126.
    '21.1.14 9:20 AM (118.45.xxx.153)

    재력과 바람기만 없으면 저희 남편이랑 비슷하내요
    남편은 원글님에게 컴플렉스가 있어요
    그리고 원글님도 남편 바람에 초연해보이지만 그 안보이는 속상함이 엄청나죠
    남편은 그걸 모르는거 같내요.

    부부동반모임에 당신이 바람펴서 남들이 날 불쌍한 멍청이로 봐서
    남편주변모임에 나갈수 없다고 하세요.
    부인 데리고 다니려면 바람이라도 덜 피겠죠.

    지.덕. 노. 체 그거 아무나 못가져요.
    제 주변도 노.체는 많이 있어요 50대 식스팩가진 남편친구들도 수두룩한데
    50대에 지. 덕을 가진사람은 못봤어요.
    아마도 드라마에서나 있나봐요.

    ㅎㅎ 지덕노체. { 지적 , 도덕, 노력(재력), 체력) 입니다.

    그나마 원글님남편은 노 체 두가지라도 가지고있내요.

  • 127. 저는
    '21.1.14 9:34 AM (85.203.xxx.119)

    원글님맘 충분히 이해하고 지지합니다.

  • 128. 토마토
    '21.1.14 9:48 AM (182.224.xxx.222)

    남편 노답....
    그동안 버람핀거 흘리면서 질투라도 원하는냥 원글님께 흘리면서
    반응보고싶어 계속 괴롭혔겠네요 ...

    아내분께 열등감이 컸나봐요

    그런걸로 우월감을 느끼면서 상대방 망가지는 반응을 원했던건가 참나..

  • 129. - -
    '21.1.14 10:33 AM (180.70.xxx.229)

    '여성에 대한 제노사이드' 이러면 멍하고 있고..

    저도 책깨나 읽었는데 모르겠는데요.
    그리고 모를수도 있죠.

    그리고 편들어주는 사람 없으니 이명박그네 탄핵 얘기하면서 동조 얻으려다 대깨 소리나 듣고..
    좀 웃음만 나네요.

  • 130.
    '21.1.14 10:33 AM (211.198.xxx.87)

    원글님..마음이 너무나 이해가 되네요..토닥토닥
    아픈게 하는 댓글들이..에허~

  • 131. 노답
    '21.1.14 10:49 AM (219.251.xxx.213)

    나와 다르다. 그래서 싫다. 그런데 그래도 이혼은 못한다. 졸혼을 하세요. 겅제적으로도 서로 각자분할하시고...

  • 132. 주제파악하쇼
    '21.1.14 11:06 AM (112.167.xxx.92)

    애 생겼는데 부모님 압박으로 결혼했다 이게 순전히 님에 구질한 변명일뿐 애를 님부모님이 만들었나 님이 임신하거잖음 피임도 안하고 섹스한게 님인데 누굴 탓을 하나

    더구나 애도 3를 낳았네 그니까 님이 좋아 낳았잖음 지금 님이 일을 일케 만들고 있는데 어이없이 남탓은 왜 하냐말임 답답하게

    것도 지금까지 그남편 생활력에 기대 살고 있는거잖아요 그럼 할말이 없잖음 님이 밖에서 생계에 치이질 않았기에 이혼할 수도 없고 한다해도 지금 삶의 질 보다 더 떨어질껄 이혼을 통해 얻어지는게 딱히 없는거 님도 아니까 이혼 못하고 살면서 뭔 남탓을 하냐말임

    님이 님남편 보다 더 유식한들 돈을 더 버냐고? 님이 유식이 시너지가 없는걸 없는 사람이 나 유식하다 할 설득력이 없다말임

    불륜이고 2집 살림을 그남편이 한다한들 님은 그 어떤 대응을 할수가 없잖아요 글고 이혼한들 그자리 더 젊은 여자들이 서로 들어가겠다 박 터지는게 현실이에요 씁쓸하지만 현실이 그럼 자본사회에서 돈이 생명이니까 뭐던 돈이 앞서요

    걍 생활비 따박따박 주는 것에 감사해야
    그 남편이 마음을 나쁘게 먹으면 바람 피면서 주던 생활비 끊어버리고 님을 정신적으로 학대하며 피를 말릴 수가 있어요 남자가 악하게 잔머리 쓰게 되면 전방위로 조이는게 나와요 돈과 힘 양쪽으로 조임 악한 맘 갖지 않기를 기도하세요

  • 133. 남편말고
    '21.1.14 11:21 AM (58.150.xxx.20)

    본인을 보세요

    남편에게 본인은 어떤 존재인가요? 나를 봐야 합니다.

  • 134. 애 때문에
    '21.1.14 11:22 AM (58.150.xxx.20)

    떠밀려 결혼했다니요.. 본인의 결혼에 대한 예의가 없는것은.. 남편의 존재 자체를 부인해치우는 원글님이 최악입니다.

  • 135. ........
    '21.1.14 12:04 PM (1.232.xxx.9)

    똑같은 커플 알아요.
    여자가 유전적 신체적 컴플렉스에 기인한 지적 허영이 있는데
    유전적으로 결핍 채워줄 남자에게 이끌려 결혼
    지적허영이 안채워지니 불평불만
    지적허영으로 결혼했다면 유전적 결핍때문에 불평불만 했을 타입.

  • 136.
    '21.1.14 12:10 PM (211.206.xxx.52)

    어떤 공부를 하시는지 모르겠는데요
    전 왜 님이 설레인다는 공부모임에 나온다는 남자가 더 별로라는 생각이 들까요?

  • 137.
    '21.1.14 12:13 PM (182.216.xxx.86)

    이해가 되네요. 그런 남편 너무 싫어요. 멀끔하게 잘생겼는데 세상 재미없는 사람도 싫어했는데
    잘생겨서 무식한건 더 싫어요. 게다가 예의없고 아무나한테 치덕거리는 ... 진짜 원글님 결혼생활 힘들었을듯...
    전 원글님이 좋아하는 그런 타입의 남자와 (모르는건 이사람한테 물어보면 거의 답해주고 , 다정다감하고, 아침마다 커피 내려주고, 둘이서 책읽고 대화도 많이 하고, 여자들, 연예인까지도 다 너보다 안예쁘다 그러고 ㅋㅋㅋ...애들이 아빠랑 얘기하는것 좋아하고...) 20년 이상 사는데, 성실하지만 추구하는게 좀 남달라서 수입이 지금 최저생계비도 안되게 벌어요. 이것보다 잘 벌때도 있었지만 양아치같은 사장이나 윗사람한테 또 머리 조아리는 짓을 못해서 지금 이러고 살아요.
    솔직히 전 이 남편이 만배는 좋아요. 돈잘버는 무식한 남편보다는...
    윗 댓글들에 돈 얘기가 많은 것 같아서 제 얘기 쓰는데 , 원글님께는 미안하네요.

  • 138. ...
    '21.1.14 1:07 PM (118.38.xxx.29)

    뭐야 '21.1.13 10:39 PM (121.161.xxx.79)
    뭐지?이 쩌리는...ㅡ.ㅡ
    잘 읽고 이해하려다 대깨문인거에 아~싶네
    지는 깨끗하고 지적인척
    알고보니 지도 다른남자생각하며 웃고있는 쩌리
    왜 대깨들은 지네만 정의롭고 바른척하는지
    척좀하지말던가 웩


    ... '21.1.14 8:51 AM (39.7.xxx.236)
    대깨수준 적나라하네. 남편 너무 불쌍
    -------------------------------------------------
    정신병원 가보야할 환자들 이 여기서 설치고 있다.
    선진국이었으면 벌써 구속되었야할 혐오병 환자들......

  • 139. ㅇㅇ
    '21.1.14 1:57 PM (117.111.xxx.46)

    여자들 마인드가 이모양이니.. 남자들이 그저 돈만 벌면 단 줄 알죠.. 돈 좀 버는 남자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살면 되는건가봐요

  • 140. 그냥
    '21.1.14 2:16 PM (112.154.xxx.91)

    잘생긴 남자가 적극적이어서 그 맛에 취하셨었나 봅니다. 그런 연애가 뜨거웠다니 신기하네요. 5년이나 연애하면서 나와 맞는 사람인지 아닌지 느낌이 안오던가요?

    원글님은 남편분 덕택에 자존감(?)이 훅 올라간것 같아요. 연애할땐 남편과의 연애만으로 행복했는데 이젠 경제적으로 안정된 사모님이 되고 하니, 그걸로는 부족한거죠.

    남편분은 늘 같은 사람이었을 거예요. 변한건 원글님이지.

  • 141. ㅇㅇ
    '21.1.14 2:31 PM (203.170.xxx.208)

    장점은 안 보고 단점만 보려고 하니까 그리 보이지요
    50 나이에 중견 기업 이루고 허우대 멀쩡하고 이런 장점은요?
    그런 남편이 외도하고 나돌아다니는데
    아무런 감정없다고 정신승리하면서 남편 경제력에 기생하는
    본인은 비참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 142. 은희경
    '21.1.14 2:45 PM (58.231.xxx.114)

    은희경 소설 속 심리 묘사가
    원글님 심리 일 것 같네요
    모든 걸 타자화 시키기 자신 마저도
    감정의 동결

    은희경 소설 권해 봅니다

  • 143. 재밌네요
    '21.1.14 3:33 PM (118.46.xxx.45)

    저희 연애시절이랑 거의 흡사합니다.
    첫경험이니...헤어질 생각하면 눈물날 정도..혼전임신으로 결혼..빚도 갚아주면서.
    남편의 상황, 제 상황...거의 잘풀렸으면 업그레이드 격인 원글님 상황이네요.
    무엇보다 남편분 성향, 원글님 성향이 어찌나 저희 부부랑 닮았는 지.
    아마도 대한민국에 이런 비슷한 부부가 엄청스레 많으리라 생각되네요.

    속물적이고 종업원들 하대하는 것이라던가 책 한줄 안읽는다던가 외모가꾸기 좋아한다던가...등등
    하지만 우여곡절 여러 고비들을 넘기다보니...
    내가 아이한테 오로지 쏟을 수 있는 시간들을 줬다는 거...어찌나 밤새면서 노는 거 좋아하든 지.
    내가 괴로워서 몸부림 치면서 성찰하게 만들어 주더군요.
    괴로움에 벗어나기위해 책이란 도피처로 관련서적을 엄청스레 읽어댔다는 거.
    다~ 남편이 준 시간 덕분이죠.

    집안사정이 바닥을 쳐서 6년가량 몸으로 생활비를 벌 수 밖에 없어서 한달에 이틀 쉬면서
    아이가 엇나갈까봐 음식에도 신경쓰고 기분살피며 살다보니...
    잠이 너무 고파서 오로지 나를 위해 하루 쉴 수만 있다면 오하시스라고 생각되더군요.

    지적 허영심, 도덕적 우월감...제가 남편에게 가진 바닥에 깔린 감정들이었어요.
    원글님에게도 비슷한 게 보이네요.
    자기가 가진 게 뭔 줄 잘 모르시는 거 같네요.
    현재 주어진 운들이 님이 획득한 거라 믿습니까?
    고마운 걸 모르면... 손아귀에서 슬며시 빠져나갈 겁니다.

  • 144. ㅎㅎㅎ
    '21.1.14 3:39 PM (210.178.xxx.40)

    님 남편이 불쌍하네요
    세상엔 배움이 짧은 사람도 있고 아는 것이 적은 사람도 있지만 누군가는 그의 장점을 보고 그를 칭찬하고 격려할 거에요.
    님 아이중에 공부 못하는 아이 있으면 님은 그 아이도 버리고 싶었을 것 같네요.
    남 눈치때문에 그러진 못했겠지만.
    불쌍하게도 아내로부터 경멸받는 님 남편이 밖으로 돈다면 이해됩니다.
    나가서 마트에서 알바라도 해 보세요

  • 145. sandy
    '21.1.14 3:39 PM (58.140.xxx.197)

    남편 돈으로 생계 유지 하는거 아니세요? 22222
    배부른 소리 그만하시길...
    글쓴이 동나이대 여성들 남편 돈 못벌어서
    마트캐셔하는 판국에...

  • 146. 참나
    '21.1.14 3:57 PM (116.36.xxx.198)

    돈만 벌어주면

    바람 펴도 무식해도 참고

    감사한줄 알라는 사람들 이렇게나 많나요? 놀랍다

  • 147. 116.36
    '21.1.14 4:09 PM (115.140.xxx.213)

    그러니까 이혼하면 되잖아요
    이혼도 안하고 욕만 하고 있으면 어쩌자구요???

  • 148. 기본.
    '21.1.14 4:27 PM (118.46.xxx.45)

    자식만 거울이 아니에요.
    결혼 10년차 넘어서면서는 부부는 서로의 거울이 되는 겁니다.
    서로의 장점을 끌어주느냐 단점을 끌어올리느냐는 누구 한 사람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죠.

    돈이 왜 중요하느냐.
    돈돈돈 거리면 저급한 겁니까..? 아닙니다.
    댓가로 자유의 시간을 얻을 수 있는 겁니다.
    최소한의 돈 기본 바탕이 없으면 일에 노예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는 겁니다.
    겨울의 길바닥 추위, 배고픔...추위에 떨면서 배고픔에 쪼그라들면서 바람이니 무식이니 소리가 나올까요.
    돈의 감사함을 알게 되는 게 어른이 되는 과정입니다. 기본이란 겁니다.

    원글님 글에서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데도 화가 안난다고 하는 게 이상하다고 본인도 느껴서 글을 쓴 거잖아요.
    왜 그럴까. 왜 그럴까... 사흘 밤낮을 밥 안먹고 고민을 해야 가닥이 잡힐 겁니다.
    그래야 님이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방향이 나올 겁니다.
    지금으로선 남편도 괴롭고 님도 헤매고...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애 셋이나 두고 부부가 그러면 애들이 행복하겠나요.

  • 149. 내로남불
    '21.1.14 9:05 PM (175.112.xxx.243)

    돈만 벌어주니 참지 마시고 이혼하면 되는데
    그깟돈 아쉬워 이혼 못하는거는 이 원글 아닙니까?

    그깟돈도 없어서 돈만 벌어주는 남자 옆에서 허영 허세 부리고
    앉아있으니 꼴값 떤다는겁니다

    솔까 그런 남자라도 붙잡고 살며 자기 입 밥벌이도못하면서
    교양 떤다고 비루함이 고급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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