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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힘든거

00 조회수 : 5,405
작성일 : 2021-01-12 16:52:26

애가 부모를 보고 배웠다고 생각은 안되나요?


전 사춘기 애가 클수록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정말 사랑으로 키웠는데도 사춘기와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저는 은연중에 부모보고 배운게 많은거 같은데

아닌가요?

IP : 221.160.xxx.23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편안하게
    '21.1.12 4:54 PM (49.174.xxx.190)

    빙고네요 자식은 부모를 보고 배운대로 해요

  • 2. 맞아요
    '21.1.12 4:54 PM (61.253.xxx.184)

    아니라고 하고 싶지만,
    부모보고 배워요.

    그래서 잘난(능력있는) 부모가 되고 싶었어요. 하지만, 현실은...

    한예로, 우리애가 어릴때, 초1,2 일기 쓰는거 힘들다....어쩐다 했는데
    내가 주부수필에서 상받고 여러곳에 글보내고 방송국에도 글보내서 상품 받고 이러니까
    뭐라하지 않았는데도 그말 쏙 들어갔구요.

    한예일 뿐이지요.

  • 3. ㅇㅇ
    '21.1.12 4:56 PM (218.49.xxx.93)

    전 공감해요
    믿어주고 사랑받은 아이일수록
    부부싸움없이 좋은관계인 부모를 둔 아이들은
    사춘기를 조용히 보내는것 같아요

  • 4. 원글
    '21.1.12 4:56 PM (221.160.xxx.236)

    ㄴ잘나고 못나고를 떠나서
    부모 부터 도덕적이고 마음 따뜻하게 살아야 되는거 같아요..

    내 업보 자식한테 다 받는 게 있는듯해서요..

  • 5. 정말
    '21.1.12 5:12 PM (175.213.xxx.103)

    좋은 글이네요
    덕분에 반성합니다. 아이한테 더 잘해야겠어요

  • 6. 인생은
    '21.1.12 5:12 PM (210.123.xxx.252)

    가슴아프네요. 더 착하게 살아야겠습니다.

  • 7. 끄덕끄덕
    '21.1.12 5:21 PM (116.40.xxx.49) - 삭제된댓글

    짜증좀 덜내고 말을아끼니 애들도 달라졌어요. 부모영향이 크죠.ㅎㅎ

  • 8. ...
    '21.1.12 5:24 PM (125.177.xxx.4)

    밑에 아들땜에 힘들다규 글올렸습니다. 애키우며 날밤새며 논적없었고 애 밥때 놓쳐 배 곯게한적 없었고 학교생활문제일으킬 행동 한번 한적없었고 늘 성실하라고 가르치며 키웠습니다만.....저리 변할줄몰랐습니다. 중학교졸업때까지 아침점심저녁 먹여가며 키웠지 저리 히키코모리마냥 살라고 본보기 한번 보여준적없는 완전 성실한 부모입니다.........

    단..문제행동하는 애들 흉좀봤습니다. 엄마가 애 안가르치나보다고...그업보를 받나싶습니다. 이럴줄 몰랐어요. 오만자만에 부끄러워 죽겠으니 이런글로 후벼파주지 마세요 ㅠㅠ

  • 9.
    '21.1.12 5:29 PM (223.62.xxx.70) - 삭제된댓글

    애가 외동이거나

    아님 애들이 다 그럴때나 성립가능하죠.

  • 10. 원글이
    '21.1.12 5:33 PM (14.4.xxx.220)

    제가 학원샘도 인정한 극과 극 성향의 아이들을 키워요..
    a자식은 늘 안쓰럽고, b자식은 내 성에 안차서 마음에 안들어하며 키우는거 힘들어했는데,
    그럴수록 b 자식은 더 엇나가고, a자식또한 죄책감에 살고요...
    저또한 완벽하지 않은데 누굴 탓하고,
    자식 보듬지,못하고 엇나가게 만든거 같아서, 노력중입니다.

    누굴 탓하려 쓴글이 아니라,
    오늘따라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내가 못나고 이기적인게 있는데 자식도 성인 군자도 아니고 .....
    그냥 제 삶을 반성하게 됩니다.

  • 11. 새벽
    '21.1.12 5:34 PM (121.166.xxx.20)

    일반적이라면 그렇겠죠. 어느 정도는.
    특수 케이스가 점차 늘더니 최근의 육아, 성장 연구들은 다른 결론을 내놓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은 부모의 양육태도, 환경의 영향보다 자신이 타고난 DNA, 자신의 노력, 능력에 좌우되는 경우가 거의 다라고 합니다. 그렇게 받아들일 때만이 남탓, 환경탓 안하고 오롯이 자신의 책임하에 인생을 살게 되고 개선의 여지도 있다는 것이 중론이더군요.
    주변에 봐도 인생은 길게 살아볼수록 알수 없구나, 싶습니다.

  • 12. 타고난 DNA
    '21.1.12 7:24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글쎄요? 자신의 책임 하에 인생을 사는 건 최소한 성인 이후죠
    무엇을 보고 노력하나요? 옆에 있는 부모와 친구를 보고 자극받고 노력하는거지
    늑대소년같이 혼자 있는 아이가 타고난 DNA로 정상적인 인간이나 될 수 있나요?
    타고난 DNA야말로 남탓의 최고봉이죠 내가 그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어쩌라구요
    전 부모의 양육태도와 환경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인간은 따라하는 동물이에요 보고 배우는 거에요

  • 13. 점셋님...
    '21.1.12 7:29 PM (125.132.xxx.178)

    점셋님, 부모가 너무 성실해서 자식이 반발심리로 그러는 경우도 있어요. 아이 입장에선 틈하나없는 바른생활 부모가 이해심없는 꼰대로 보여지기도 하더라구요.

  • 14. 맞아요
    '21.1.12 7:48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고도 하지요.

    부모는 아이의 거울인데
    행동으로 보여주지 못하고 말로 가르치려 드니 신뢰가 ..

  • 15. ...
    '21.1.12 7:57 PM (180.64.xxx.216)

    글쎄요...
    일정부분 맞지만
    타고난 기질 무시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타고난 기질이 많이 좌우하는것 같아요
    일부 포장은 가능하지만 기질이 드러나더라구요

  • 16. ㅎㅎ
    '21.1.12 8:42 PM (116.122.xxx.50)

    원글님 의견은 부모가 새겨들어야 할 말이긴 하지만
    같은 부모에게 태어나서 자란 형제인데도
    얼마나 다른데요.
    특히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탓하는 사람 보면 참 못났다는 생각이 들어요.
    부모가 자식을 잘 키울 의무와 책임이 있기는 하지만
    부모도 미숙한 존재일 뿐이라는걸 인정할 때
    부모그늘에서 벗어나
    본인의 삶을 잘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 17. 저는 동감
    '21.1.13 12:00 AM (221.150.xxx.148) - 삭제된댓글

    기질이 남달라도 부모가 보여준 모습에서 극과 극으로 나뉜다 생각해요. 저도 초1 아들 키우는데 진짜 제 단점을 아이에게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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