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실거래가 하락 아파트 속속 등장
.. 조회수 : 2,553
작성일 : 2021-01-11 09:57:33
이 중 3억원 초과 아파트 총 33건(LH분양전환 8건 제외)의 실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절반에 육박하는 15건(45.5%)이 직전 실거래가 또는 최고가보다 낮게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서울 아파트 시장이 줄곧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던 것과 다른 모습이다.
송파구 장지동 '위례24단지꿈에그린' 전용면적 84㎡ 주택형은 이달 2일 14억5000만원(3층)에 거래됐다. 직전 고점 대비 1억원 낮은 값이다. 해당 주택형은 11월 15억5000만원(5층)에 신고가 거래된 뒤 지난달 9일 14억9000만원(6층)에 팔렸고, 이달 실거래가는 4000만원 더 낮아졌다.
강남구에선 개포동 '개포주공6단지' 전용 53㎡ 3층 매물이 11월 최고가 18억원(3층)보다 2000만원 낮은 17억8000만원에 이달 1일 팔렸다.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서초에스티지S' 전용 84㎡도 지난달 최고가 24억원(10층)에 팔렸으나, 이달 2일엔 6000만원 내린 23억4000만원(5층)에 거래됐다
강북권에서도 실거래가 하락 단지들이 나타나고 있다. 마포구 신수동 '경남아너스빌' 전용 84㎡는 지난 9월 신고가보다 4000만원 낮은 10억원(6층)에,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힐스테이트1차' 전용 59㎡는 11월 최고가보다 3000여만원 싼 7억5800만원(11층)에 이달 6일 거래됐다.
그 밖에 동작구 '삼성래미안', 동대문구 '청계한신휴플러스', 서대문구 '문화촌현대', 노원구 '상계주공9·10단지', 구로구 '주공2단지', 도봉구 '청구아파트' 등에서도 실거래가가 하락했다.
실거래가 하락은 통계에도 반영되고 있다. 지난주 KB국민은행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서 서울 25개 구 중 14개 구가 아파트값 상승 폭이 축소됐다.
서울 아파트값 신고가 행진이 주춤해지고, 실거래가 하락 단지가 늘어난 것은 단기 가격 급등에 따른 부담감 때문으로 보인다.
IP : 175.223.xxx.2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11 10:14 AM (119.64.xxx.92)호가 올리는 거 보니 어이가 없더니만...
정상가격 거래를 기대합니다2. 지인
'21.1.11 10:21 AM (222.238.xxx.49) - 삭제된댓글지인 아들이 집 사려고 했는데
살려고 하면 집값 올리고 해서
화나서 안 샀는데 지금은 그전 값으로
사시라고 연락 온대요.
이말듣고 집값 인정 기대합니다.3. ㅎㅎ
'21.1.11 10:54 A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거래가 없으니
매물은 늘고 공급도 대규모 나오고
전세도 비슷하더라고 요. 호가 낮추고 그렇죠.4. 1주택자
'21.1.11 11:21 AM (175.223.xxx.215)제발 정상적인 집값으로 돌아 오라.
다 거품인것을.5. 조정기로
'21.1.11 12:23 PM (124.53.xxx.174) - 삭제된댓글그동안 너무 올랐죠. 이제 조정 가야죠
6. ...
'21.1.11 12:41 PM (180.65.xxx.50)제발 정상적인 집값으로 돌아 오라.
다 거품인것을.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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