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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중 고등 아이들 약속관련 해서 성향은 이런가요?

궁금 조회수 : 1,400
작성일 : 2021-01-07 14:57:35

저도 궁금하던 차고, 저희 딸 아이도 궁금하다고 함 올려보라고 해서 적습니다.

저는 아이가 둘인데

한명은 고등이고, 한명은 중딩입니다.


아이들이 방학이나, 시험보고나면

친구들과 끝나고 만나서 놀자, 아니면 뭘 같이 사먹자 라고 약속을 합니다.

근데, 이게 약속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고

흐지부지 끝나버립니다.


가령, 큰 아이가 방학식날   친구들이랑 만나서 피자 먹자고 약속 있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나중에 안 나가고 있어서 물어보면,

그냥 다들 개인 약속 있어서 깨졌다고 해요.

뭐 한 두번은 그럴 수 있다 치지만..

거의 매번 그런 식이니, 아이도 이제 기대도 없는 모양이에요.

그냥 애들이 희망사항만 말을 한거지..

나중에 시간날때 만나자~~라고만 한데요.


근데..사정은 둘째 아이도 마찬가지에요.

시험 끝나고 신나게 놀자 해 놓고

결국 시험끝나면 흐지부지..


저도 그렇고, 아이들 입장에서도 보면 답답하기도 하고.

며칠 전에도 둘째 아이친구가 그렇게 만나자고 하더니

방학식 당일에는 쌩~~


도대체 요즘 아이들은 다 이런 식인지, 아님 학원이나 공부땜에 넘 바빠서 그런건지

저는 약속개념 흐린 사람들 정말 싫어하는데

옆에서 지켜보니

만날 약속에 기대에 차 있다가 실망하는 아이 보는 것도 안스럽기도 하고

매번 그런식이면 왜 약속을 하는건지

이해 불가라서 물어봅니다.

요즘 아이들은 대체나 이런 성향인가요?

아님 저희 애들 주변만 이런가요..

정말 궁금합니다.

IP : 117.111.xxx.1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34
    '21.1.7 3:02 PM (1.225.xxx.38)

    저희아이 지금중1인데... 그냥 애가 어려서 그런가보다했어요.
    근데 그런애들이 생각보다 많군요. 저희애나 주변봐도 그래요..

  • 2. T
    '21.1.7 3:04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코로나 시대잖아요.
    약속을 했다가도 확진자 나오고 방역지침 바뀌면 취소 되기도 하구요.
    놀고 싶다는 애들의 희망사항일뿐 이런시기에 집에서 허락할리도 없구요.

  • 3. ...
    '21.1.7 3:18 PM (175.194.xxx.216) - 삭제된댓글

    누구 한명이 주도적으로 이끄는 애가 없으면 보통 흐지부지 되죠
    누가 으쌰으쌰 하는애가 한명은 있어야 애들이 잘 모여요

  • 4. 보니까
    '21.1.7 3:19 PM (112.169.xxx.106)

    여러 약속을 걸쳐 놓더라구요..애들이 거의 다 그래요..
    제 애만 교육 시킨다고 되는 일이 아니더라구요..
    그 뒤로는 말로 쉽게 약속 하지 말라는 것만 저희애한테 상기 시켜주고 말아요..
    고등 되도 똑같더라구요..

  • 5. ...
    '21.1.7 3:19 PM (175.194.xxx.216) - 삭제된댓글

    비슷한 성향의 아이들이 모였나봐요
    누구 한명이 주도적으로 이끄는 애가 없으면 보통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죠
    누가 으쌰으쌰 하는애가 한명은 있어야 애들이 잘 모여요

  • 6. ...
    '21.1.7 3:20 PM (175.194.xxx.216) - 삭제된댓글

    누가 으쌰으쌰 할때 애들이 호응을 해줘야 그 무리의 아이들이 돈독해지는거고
    누가 으쌰으쌰하는데 거기다대고 너가 뭐냐 하면 뭐..

  • 7. ...
    '21.1.7 3:27 PM (175.194.xxx.216)

    비슷한 성향의 아이들이 모였나봐요
    누구 한명이 주도적으로 이끄는 애가 없으면 보통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죠
    누가 으쌰으쌰 하는애가 한명은 있어야 애들이 잘 모여요
    근데 누가 으쌰으쌰하면
    너가 뭐냐 너가 대장이냐 하는 경우도 있는거같고
    뭐 모이는 애들마다 다른문제라 뭐라 특정하기는 힘드네요

  • 8. .....
    '21.1.7 3:31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중3 남아.
    날짜,시간, 장소를 결정해서 약속을 하지 않더라구요.
    저도 속터져서 약속 똑바로 잡으라고 했는데,
    걍..흐지부지 되더라구요.
    남자애들은 그날바로 전화해서 만납니다. ㅡㅡ

  • 9. .....
    '21.1.7 3:45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중3남아.
    날짜.시간.장소를 정해서 약속을 하지 않더라구요.
    저도 속터져서 약속 똑바로 잡으라고했는데, 늘 흐지부지ㅡㅡ원체 다들 바빠서 약속 정하기도 힘들고, 울 아들은 시간될때 전화로 친구 불러요. 전화통화로 만나자고, 시간되는 애들 그때그때 만나는걸루~~

  • 10. 꼬마버스타요
    '21.1.7 3:53 PM (180.70.xxx.188)

    진짜 매일 만나서 노는 (좀 논다는 애들) 빼고는 많이 그런거 같아요.
    초등 5학년 정도부터 그러더라고요.
    저희 애도 애들이 주말에 만나서 놀자~ 이런 얘기해서 저한테도 물어보고 시간 빼놓고 미리 숙제하고 기다리다 기다리다 연락하면 할머니네 간다, 학원 보강있다, 여행 간다.... 등 저는 보통 주말에 어디 가는지, 가족 계획이 뭔지를 얘기했어서 애가 미리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구나 생각했어요. 더 큰 애 키우는 엄마들한테 이런 일을 듣기는 했는데 제가 겪고 나니까 생각보다 약속을 가볍게 여기거니 "놀자~"를 일종의 추임새처럼 쓰고 잊어버리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저희 애는 그런 스타일의 친구는 아예 안 만나고 둘, 셋씩 바로 가능한 친구들만 만나요. 자기도 이제 미리 약속하는건 큰 의미를 안 두더라고요.
    한 번은 생일이 비슷한 시기의 친구가 자기네 집에서 합동 생파 하자고 해서 대충 뭘 사서 보내야지 등 다 생각했는데, 전 날 안된다고 해서 부랴부랴 저희집으로 바꾸고 음식 준비해주고 자리 비워주고.... 약속을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기는 해요. 그냥 나랑 잘 맞는 친구랑 어울리는게 방법이에요.

  • 11. 특히
    '21.1.7 5:01 PM (125.132.xxx.213)

    남자애들은 더 해요.
    그래도 서로 맘 상하지 않고 지내는 거 보면 신기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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