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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도비만인 대학생 아들 ..가정의학과 비만치료 효과있을까요?

주니 조회수 : 6,552
작성일 : 2021-01-07 06:17:03
어려서부터 통통하고 잘 먹어서 좋았는데 이렇게 고도비만이 될 줄 알았으면 식습관 조절이나 운동에 신경을 쓸걸 후회되네요

공부는 잘 하는 편이라 스카이 중 컴과 갔는데 중학교3학년부터 학원 다니며 간식 많이 사먹고 고등때 기숙사 살면서 야식먹더니 키 173에 105사이즈도 겨우 맞았어요 대학가더니 이제 110을 입어도 배가 불룩 나오고 바지는 축 처지고..

저흰 지방이라 제가 서울 가서 자취방 근처 피티도 끊어줘도 몇번 안가고 평소에는 과제시험 등으로 밤낮이 바뀌고 밤낮이 바뀌도보니 배고플때 먹고..

운동은 죽어라 싫어하고

고집은 세서 살빼라는 소리 싫어하고

지금 집에 잠깐 왔는데 우울합니다

인터넷찾아보니 학교근처 대학병원 가정의학과에 비만 관련과가 있네요 새벽에 비만 관련 인터넷검색하다 인지치료접근도 한다는 기사있어 찾아봤더니 학교근처 병원이예요

간수치가 높았던 적이 있어서 한약다이어트는 못 권하겠고요

오늘 진지하게 얘기해보려하는데 병원 비만치료가 효과가 있을까요?

본인 의지가 가장 중요한데 말이죠


IP : 211.46.xxx.25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7 6:23 AM (175.223.xxx.146)

    군입대하라 하세요. 살빠집니다

  • 2. 주니
    '21.1.7 6:27 AM (211.46.xxx.250)

    네 둘채아들 보니 운동을 좋아하는 아이인데 입대전 실컷 먹더니 군에가서 6개월만에 10키로 빼네요 근데 큰애는 산업체대체복무로 갈거라고 대학 3학년인데 안가고있어요 아무리 현역가라해도 요지부동입니다

  • 3. ...
    '21.1.7 6:37 A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본인이 스스로 결심해야 빼지
    아무리 잔소리해야 반감만 커집니다.
    한 일년만 언어적 비언어적인 표현을 참아보세요.
    젊은애들 맘먹으면 확 빼요.

  • 4. ...
    '21.1.7 6:58 AM (125.191.xxx.252)

    울아이도 초등 고학년때부터 배 엄청나오고 저보다 가슴도 크고 볼때마다 걱정이더라구요. 아무리 말해도 본인이 의지가 없으면 아무 변화가없어요. 부모랑 사이만 나빠지구요. 저는 아이데리고 병원가서 건강검진시키고 타인에게 얼마나 안좋은 상황인지 듣게했어요. 헬스말고 소규모 pt스튜디오 보내서 관리랑 자극받게 하구요. 운동 너무너무 싫어하고 먹는거 엄청좋아하는 아이인데 요즘 많이 변했어요.
    살찌면 남자로 위축도 되고 나중엔 될대로 되라 어쩌라고라는 식으로 변하더라구요. 저는 계속 옆에서 자존심이 안 상하는 내에서 자극시켯어요

  • 5. ...
    '21.1.7 7:16 AM (112.214.xxx.223) - 삭제된댓글

    의지도 없고
    본가에서 떨어져서 자취중이면
    엄마가 용 써봐야 소용없어요

  • 6. ...
    '21.1.7 7:18 AM (112.214.xxx.223)

    의지도 없고
    본가에서 떨어져서 자취중이면
    엄마가 용 써봐야 소용없어요

    취업시 면접에서 불이익 당할것 같다고
    한번 구슬려 보세요

    쫑긋하면 그때 같이 가보는걸로

  • 7. 당뇨
    '21.1.7 7:37 AM (49.165.xxx.219)

    이미 당뇨일수있어요
    가보세요

  • 8. 주니
    '21.1.7 7:48 AM (211.46.xxx.250)

    고등학교때 pt받았는데 그땐 방학이라 식단관리해주니 한달에 7키로를 빼더라구요
    방학이어도 안내려오고 동아리활동이니 뭐니 한다고 안오니 제가 해줄게 없네요 정말 의지 문제네요

  • 9.
    '21.1.7 8:06 AM (223.33.xxx.159)

    그래봤자 사이만 나빠져요
    맘만먹으면 빼는거니 냅두세요 알아서하겠죠
    애들 순둥인가요? 되게 수월하게 키우셨나봐요

  • 10. 노노
    '21.1.7 8:16 AM (39.120.xxx.191)

    가정의학과는 가지 마세요. 비만관련 약들 다 향정신성 약물이에요. 지인이 약 먹는데 약을 끊지 못하더라구요.
    충분히 날씬한데도 약 끊으면 살찔까봐 불안하대요

  • 11. 그약
    '21.1.7 8:20 AM (97.70.xxx.21)

    안먹으면 식욕돌아오고 요요와요
    건강에도 안좋고
    본인이 의지가 없으면 옆에서 잔소리 듣기싫을뿐이에요
    그냥 냅두세요

  • 12. 강아지
    '21.1.7 8:23 AM (211.218.xxx.241)

    강아지 한마리 사줘보시지요
    매일 산책해안한다고하고
    걷게함이 어떨까요

  • 13.
    '21.1.7 8:48 AM (219.240.xxx.26)

    강아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강아지 산책시키려고 일부러 나가진 않을듯해요. 저 매일 나가지만 이것도 부지런해야 기능하고 그정도로는 살도 안빠져요.

  • 14. ㅇㅇ
    '21.1.7 8:54 AM (125.180.xxx.185)

    좋아하는 여자가 생겨야함

  • 15. 주니
    '21.1.7 8:56 AM (211.46.xxx.250)

    가정의학과 가면 약물처방해 주겠군요..
    저는 본인의 생활습관 식습관을 인지하고
    본인의 몸 건강에 대해 생각해보니 기회가 되고 자극을 받길 바래요
    .본인은 많이 안먹는다고 하는데 거짓말이라기보다는 그렇게 인식하는거 같아요.
    피티는 핑계이겠지만 코로나땜에 안된다하고 핑계만 많죠

  • 16. ...
    '21.1.7 9:09 AM (1.243.xxx.9)

    자취생한테 무슨 강아지...ㅠ

  • 17. ...
    '21.1.7 9:29 AM (61.72.xxx.76)

    한약 다이어트 하시면 몸 버려요
    요요와서 계속 먹어요 그것도요

  • 18. 그정도
    '21.1.7 9:30 AM (182.219.xxx.37)

    무게면 식사 조절 운동 다 못하고 효과도 없어요. 차라리 비만대사수술 알아보세요. 저는 이 수술하고 제2인생 사는 기분인데 사회인식은 아직 좋지 못하네요. 수술하고 두달 정도 식사로 힘들고 2년 지난 지금 정말 삶의 질이 높아졌어요. 식사조절도 그전보다 훨씬 쉽고 몸무게가 절어지니 운동도 할만하고요. 상담이라도 한번 받아보세요. 제 수술했던 의사선생님이 내원하는 환자들 대부분 초반에 찐 살을 다이어트 한다고 하며 10-20키로 빼고 난뒤 1년 못돼 20-30키로 불고 한 환자들이라 해요 저도 그렇구요. 의사샘이 차라리 그때 다이어트를 인했다ㅕㄴ 이렇게까지 안 찌셨을분들이 많았을 거라 해요.

  • 19. 그정도
    '21.1.7 9:33 AM (182.219.xxx.37)

    의료보험도 되었다는 건 나라에서도 고도비만은 질병으로 개인의 의지로 뺄수 없다는 걸 인정한거라 봐요. 아들 설득해서 상담이라도 다녀오면 수술 안하더라도 경각심이라도 갖게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요새 비만 수술하는 규모있는 병원은 다 가정의학과랑도 협진해서 정도에 따라 수술이 아니고 내과적 치료로 보내기도 하구요.

  • 20. 의지
    '21.1.7 9:48 AM (219.240.xxx.137)

    의지가 가장 중요해요.
    본인이 창피하고 건강 걱정되지 않는 한
    그야말로 소귀에 경 읽기에요.
    비만을 떠나 건강검진을 받게 하세요.

  • 21. 주니
    '21.1.7 9:59 AM (39.7.xxx.65)

    비만대사수술도 한번 검색해보고 학교가까운 대학병원 같이 가볼게요
    너무 감사해요

  • 22. ...
    '21.1.7 10:02 AM (14.138.xxx.55)

    건강검진 고고요
    당뇨
    심장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옆에서 말하는것 필요 없고 건강상태 어떤지 전문가에게 뼈아픈 말 들어야 합니다

  • 23. ㅁㅁ
    '21.1.7 10:27 AM (61.74.xxx.140)

    좋아하는 여자한테 까여 봐야.......

  • 24. ...
    '21.1.7 10:42 AM (116.41.xxx.165)

    비만 대사 수술 절대 안전하지 않아요
    젊을 때가 신진대사가 왕성해서 모르겠지만 조금씩 나이 들면 그때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돌이킬 수 없어요
    뇌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대사수술로 제때 공급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심각한 심리적, 신체적 문제가 일어납니다.
    몸은 너무 복잡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몸에서 지방만 들어낸다고 문제가 해결되는게 아니예요.
    이기적인 뇌라는 책 추천합니다.

  • 25. 그정도
    '21.1.7 11:06 AM (182.219.xxx.37)

    ...님 수술해보셨나요? 아님 그 분야 의사세요? 비만으로 당뇨 고혈압 평생 달고 사는 것보다 수술로 인한 이익이 크면 하는 겁니다. 뇌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 수술했다고 공급 안되지 않구요. 지방만 덜어내는 수술은 더더군다나 아닙니다. 수술후 모임에 가면 새로운 삶 사는 분 정말 많아요. 그리고 저 젊지 않은 40대 중반이구요. 더 젊을때 수술하지 못한 게 유일한 후회입니다.
    원글님, 여러 병원 찾아보시고 각 의사마다 카페 있어요. 가입해서 죽 읽어보시고 잘 맞겠다 싶으신곳 상담 가세요. 개인병원은 가지마시고 밴드 수술도 생각마시고 하시려면 절제쪽으로 알아보세요. 밴드 수술은 비추천입니다. 전에 제가 글 몇번 썼으니 그것도 참고하시구요.

  • 26. 절대
    '21.1.7 11:08 AM (211.36.xxx.58)

    주변에 다이어트 한약 먹고 신장질환 얻은 20대 초반 아이 있어요. 홀몬이 비정상으로 분비되어
    결국은 희귀병 진단 받았어요.
    평생 약 먹어야 한대요.
    주변에 꼭 알려 주세요. 다이어트 한약 정말 위험해요.

  • 27. 어휴
    '21.1.7 11:45 AM (175.223.xxx.180) - 삭제된댓글

    젊은애가 저 무게 라니....
    나이도 어린데 스스로 노력으로 빼면 효과있을것을 의지박약 이랄밖에요.

  • 28. ㅇㅋ
    '21.7.10 1:21 PM (125.176.xxx.57)

    비만대사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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