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그래픽 메모리. 아들. 앞으로 뭐가 되려나요?
1. jㅣㅡㅡㅡ
'21.1.6 12:21 AM (70.106.xxx.249)일단 전공을 잘 선택하려면 결국 다 수학이라서요
직업이야 무궁무진하죠 탐정 의사 경찰 법의학자 판사 검사 변호사2. Juliana7
'21.1.6 12:23 AM (121.165.xxx.46)미술이죠뭐^^ 당근
3. ㄷㄷ
'21.1.6 1:06 AM (61.82.xxx.133)뭍어 질문해요
수학을 잘하고 좋아하면서 포토그래픽메모리인 제 아들은 뭘 해야할까요
과학은 관심이 없어요4. ㅇㅇ
'21.1.6 1:23 AM (1.241.xxx.18) - 삭제된댓글의대공부에 포토그래픽 메모리는 축복이예요.
한번만 읽고도 엄청난 교과서와 피피티 수업자료들을 토씨하나 안틀리고 외우던아이 있었는데 시험볼때 그 무지막지한 양의 프린트물이 머리속에 다 들어있어서 책펴고 시험보는것 같다고 하더라고요.5. 의대
'21.1.6 6:26 AM (121.190.xxx.152) - 삭제된댓글단연코 의대.
Big Short의 Dr. Michael Burry가 UCLA 경제학 학부 졸업하고 포토그래픽 메모리 덕분에 쉽게 공부하고 싶어서 의대에 진학했는데 정말로 거의 공부하지 않고 너무 쉽게 의대 졸업함. 성적도 당연히 좋았는지 레지던트로 스탠포드 병원 신경과와 임상병리 마침. 그거 하면서도 시간이 남아서 주식투자하고, 주식투자 하면서도 시간남아서 투자 블로그 글쓰고, 그 글보고 사람들이 자금 굴려달라고 요청해서 헷지펀드까지 운용함. 물론 지금은 의사 그만둠. 의대 진학한 이유는 쉽게 공부하고 싶어서... 두꺼운 의학서적 그냥 한번 읽으면 공부 끝. ㅋㅋㅋㅋ
사실 의학공부는 머리가 좋을 필요는 거의 없고 그냥 암기력이 짱. 아무리 머리 좋아봐야 소용없는 공부가 의학 공부. 수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각종 임상 결과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명의. 물론 올바른 진단을 하기 위해 추리능력도 조금 필요하지만 아무리 추리능력 있어봐야 잡다한 증상들 모르면 말짱 꽝. 뛰어난 암기력과 수많은 임상 경험이 훌륭한 의사의 덕목. 머리는 좋을 필요 없음.6. 기다리세요.
'21.1.6 8:44 AM (124.5.xxx.197)시험보고 성적보면 알죠.
7. ㅇㅇ
'21.1.6 9:46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의대 약대 생화학 유기화학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