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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대통령과 이낙연대표님 일화

우연히 읽은 조회수 : 1,910
작성일 : 2021-01-04 11:21:36
최근에 우연히 읽은 일화

2. 2002년 8월. 노 후보의 지지율이 10% 초반대로 내려앉았다. 당내 반대파는 온갖 창의적 방법으로 노 후보를 흔들었다. 어떤 중진은 “노 후보는 지금까지 설렁탕 한 그릇 안 샀다”며 사퇴 운운했다. (당시 노 후보가 의원들에게 자장면 사는 건 여러 번 봤다. 노 후보는 자장면 말고 설렁탕을 샀어야 했나보다.)

그 무렵, 8월 하순, 노 후보는 각 언론사 담당 기자들을 서울 혜화동 자택으로 초대했다. 일종의 자택 개방 행사였다. 거기서 노 후보의 조금은 외로운 모습을 느꼈다. 대선후보가 그런 이벤트를 하면, 부르지 않아도 눈도장 찍으러 오는 의원들이 몇은 있게 마련이다. 그런데 현역의원이 단 한명도 보이지 않았다. 만찬 시작 후 누군가 도착했다. 지금 국무총리인 이낙연 의원(당시 대변인)이었다. 노 후보가 현관까지 나가서 마중하면서 “대변인이 오셨네요. 내가 실세 맞죠? 실세 맞죠?”라고 연거푸 묻던 기억이 생생하다. 반가워했다기보단 기뻐하는 것 같았다. 도대체 얼마나 그 당이 후보 대접을 안 해줬으면. 사실 선출된 후보를, 다른 아무런 하자도 없는데 지지율이 낮다고 흔들어대는 것(요즘도 종종 볼 수 있다)은 반칙이다. 하지만 그는 반칙에 밀려날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었던 것 같다.
IP : 115.137.xxx.4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21.1.4 11:22 AM (115.137.xxx.43)

    원문출처 중앙일보
    https://mnews.joins.com/amparticle/23472688

  • 2. 그니까요.
    '21.1.4 11:26 AM (2.220.xxx.147)

    셀 수 없는 세 대통령님들과의 일화가 있어요.
    항상 그 직분에 충실하구요.
    당대표로 하실 일을 하시는중.
    나는 싫어도 민주당은 집권여당이라 할 수 밖에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일 못하는 꿘충들 벗어나 세련된 집권여당이 되어가는 중.
    대신 폭풍우를 맞는 여니당대표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국짐당 난리난거 보는 기쁨도 있구요.

  • 3. ㅇㅇ
    '21.1.4 11:27 AM (110.11.xxx.242)

    급한가봐요
    노무현 대통령까지 끌고오네

    그래봐야
    이낙연은 발언은 이미 입밖으로 나왔죠

  • 4. ㅇㅇ
    '21.1.4 11:29 AM (118.235.xxx.156)

    팩트는 지금 저 발언은 추운 겨울 촛불시민 그 수많은 인파 무시하고 말한거라 후 폭풍 거쎄겠죠. 지금 반응만봐도. 더시 한번 변함없다는 신념의 발언까지

  • 5. ㅡㅡㅡㅡㅡ
    '21.1.4 11:30 AM (122.45.xxx.20)

    건드리지 말아야할 것을 건드린 것이여.

  • 6. ㅇㅇ
    '21.1.4 11:31 AM (117.111.xxx.99)

    급한가봐요
    노무현 대통령까지 끌고오네 22222222

  • 7. 여당대표
    '21.1.4 11:34 AM (85.255.xxx.30)

    여당대표로 할 일을 하세요.
    통합이 필요하고 국민을 될수 있는 한 아우르고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지지합니다.

  • 8. 어쨌거나
    '21.1.4 11:34 AM (180.68.xxx.100)

    이박 사.면 안 하면 됩니다.
    절대 하지 마세요.

  • 9. ....
    '21.1.4 11:34 AM (110.35.xxx.66) - 삭제된댓글

    뒷방늙은이 동교동 김옥두로 게시판 도배는 괜찮고

    저런 미담 노통 가져오면 급한건가??? ㅉㅉ

    있는 그대로 읽으면 되는 것을...

  • 10. 윗댓님
    '21.1.4 11:34 AM (115.137.xxx.43)

    -노무현대통령까지 끌고오네-라는 표현은 상당히 상당히 불쾌하네요.

    그리고 급하지 않아요.
    일희일비하지않고 차분히 상황을 바라보고 판단하려해요.
    그간 살아온 삶의 궤적이 현재의 그 분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니까요.
    우연히 읽은 글이 있어 가져와본거예요.

  • 11. ㅇㅇ
    '21.1.4 11:36 AM (210.179.xxx.97) - 삭제된댓글

    이낙연대표는 저같은 골수지지자도 등돌리게 만들었어요.
    노통을 죽음으로 몬 이명박근혜를 사면하자구요?
    절대 있어선 안될 일이죠.
    이명박근혜사면에 본인신념까지 거는 민주당대표라니 놀랠노자에요.
    국짐당대표가 한 말인줄요.

  • 12. ...
    '21.1.4 11:36 AM (110.35.xxx.66) - 삭제된댓글

    다시 말하지만 있는 그대로 보면 되요.
    85세 김옥두같은 늙은이 가져와 동교동 민주당 접수!

    이딴 개솔휘 말고

  • 13. ㄱㄱ
    '21.1.4 11:36 AM (121.162.xxx.89)

    세상 외롭게 혼자 싸우시다 결국 돌아가시게 해놓고
    급할 때면 왜 다들 노무현 대통령을 끌어오는가?

    우리에겐 과거의 일화 따위 중요하지 않습니다.
    국민을 우롱하여 배터지게 해쳐먹은 놈,
    국정을 농단한 년,
    아직 진상규명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국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가를 헤아리지 못한다면
    올바른 지도자의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 14. 원글
    '21.1.4 11:44 AM (115.137.xxx.43)

    ㅇㅇ님 저도 잘은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지금 이런것들은 [정치]잖아요.
    사실 저는 문재인 대통령님의 행보조차도 종종 이해안되고 심지어 화나기까지하는 것들도 있었어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나서 보면 아~그래서 그러셨구나. 사람들이 쓴소리할때 얼마나 힘드셨을까 이런적 많았구요.
    그래서 지금은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려하구요.
    속상하고 답답하지만 골수지지자시라니 좀 판단을 유보하고 지켜보시면 어떨까요.

  • 15. ...
    '21.1.4 11:47 AM (115.137.xxx.43) - 삭제된댓글

    ㄱㄱ님
    세상 외롭게 혼자 싸우시다 결국 돌아가시게 한게 너무나 한스러워서, 너무나 억울하고 답답해서...
    똑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으려고...요.

  • 16. ..
    '21.1.4 11:50 AM (115.40.xxx.233)

    저도 개인적으로 사면 절대 반대입니다만, 이 대표가 주장하는 거에는 이유가 있을거라 여겨져요. 분명히 똑똑한 양반이니 민주당 내에서 엄청난 반발이 일어나고 본인에게도 득보다 실이 더 클꺼라는거 분명히 알고 있을겁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사면 주장하는건 이유가 있을거라보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 17. 원글
    '21.1.4 11:51 AM (115.137.xxx.43)

    ㄱㄱ님
    세상 외롭게 혼자 싸우시다 결국 돌아가시게 한게 너무나 한스러워서, 너무나 억울하고 답답해서...

    똑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으려고...요.
    똑같은 실수 반복하는 것일까봐 무서워서요.

  • 18. 맞습니다
    '21.1.4 11:57 AM (45.46.xxx.123)

    너무 빨리 끓어오르지 않아도 돼요.
    여 야당 모두 돌아가는 판을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아요.

  • 19. 지켜 보겠습니다
    '21.1.4 11:58 AM (120.136.xxx.23)

    사람을 판단할 땐 그 사람이 지나 온 행적을 살펴볼 필요가 있죠
    지금 이 상황이 당장은 이해가 안되지만,, 이낙연이란 사람이 남겨 온 길은 믿을만하다고 생각되니까요

  • 20. ㅇㅇ
    '21.1.4 11:59 AM (110.11.xxx.242)

    님 착각하지 마세요

    이낙연은 노무현 대통령이 아니예요, 비교할 수도 없구요.
    본질을 착각하지 마세요.

    누구를 지켜요?

  • 21. 간잡이
    '21.1.4 12:03 PM (175.198.xxx.103)

    왜 이낙연 동아일보 기자시절 국짐당 김종인한테 도움받은 기사는 안갖고 오나요?

  • 22. 김종인과 인연기사
    '21.1.4 12:06 PM (175.198.xxx.103)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00830/102711205/1

  • 23. 원글이
    '21.1.4 12:07 PM (115.137.xxx.43)

    ㅇㅇ님
    착각하지 않아요. 비교하지 않아요.
    일희일비하지 않고 큰 그림이 뭘까 생각해보고 있어요.
    참, 비교 말씀하시니~
    노무현 탄핵소추안 반대한 두명중 한명이 이낙연님이셨다지요?
    아니오 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두분이 닮으셨네요^^

  • 24. 사면 반대
    '21.1.4 1:11 PM (180.65.xxx.50)

    .

  • 25. ...
    '21.1.4 1:31 PM (1.248.xxx.32)

    둘 다 맥이는 기사네요

  • 26. 원글
    '21.1.4 1:43 PM (115.137.xxx.43)

    1. 248.×××.32님
    이게 왜 둘 다 맥이는? 기사인가요?
    한 분은 외롭지만 꿋꿋하고 당당하게 정의로운 길을 가신 분이고
    한 분은 그런분을 당당하게 지지하신 분이신데요.
    그런 두 분에 관한 기사인데요.

  • 27. 사면 반대
    '21.1.4 1:53 PM (180.65.xxx.50)

    원칙과 상식

    반칙과 특권이 용납되는 시대는 이제 끝나야 합니다.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자가 득세하는
    굴절된 풍토는 청산되어야 합니다.
    원칙을 바로 세워 신뢰사회를 만듭시다.
    정정당당하게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회로 나아갑시다.
    정직하고 성실한 대다수 국민이
    보람을 느끼게 해드려야 합니다.

    2003.02.25. 제16대 대통령 취임사 중

  • 28. 순이엄마
    '21.1.4 4:43 PM (222.102.xxx.110)

    친일 청산 못해서 이나라가 이모양 이꼴이 되었어요. 청산할건 하고 갑시다. 제발. 정치 정치 정치가 무엇이기에 청산도 못하고 안하고 그렇게 똥밭에 같이 굴러야 하나요

  • 29. ..
    '21.1.4 5:05 PM (211.58.xxx.158)

    이박 사면 소리만 안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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