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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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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친모의 상습학대였어요.

친모의 상습학대 조회수 : 4,127
작성일 : 2021-01-03 14:38:05
친모가 조실부모에 남편조기사망했고
맏딸인 저에게 화풀이하면서 사셨어요
하루라도 화를 안내면 기분이 안풀리는지
저녁에라도 몰아서 내고 자더라구요.
그걸 당하면서 수십년 살다 결혼하니
남편또한 그런 심리적인 상태 비슷
저는 싸우는거 덤비는거 싫어해요
다행히 아이들 잘 키워내서 지금은 좀 나아졌는데
피해망상이 있는건지
화내는 화내려는 사람과 소통이 잘 안되고 무조건 피해요
심리적으로 망가진 사람을 유난히 잘 가려내구요
그래서 사회생활이 상당히 소극적이에요
방패 딱 막아버리고 그냥 소극적으로 있어요
굶지 않을정도의 수입이 있는 남편과
살다가
요즘은 최저 극빈자로 내려가고 있어요
코로나 지나면 좀 나아지겠죠
저같이 산 사람들 너무 불쌍해요
누가 위로해도 잘 안되고 자존감이 바닥이에요
항상 그게 나타나는거 같아서 불안하구요
스트레스성 두통을 달고 사는데
그게 치통까지 유발해서 요즘 더 힘드네요

그래도 여러분
이렇게 아니게 사신 분들은
용기있게 나아가시고 행복하게 사시기 바래요.

IP : 121.165.xxx.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존감...
    '21.1.3 2:42 PM (61.102.xxx.144)

    이게 정말 중요한 거 같더라고요.

    아주 작은 일이라도 님이 하고 싶은 거, 할 수 있는 거 찾아서 해보세요.
    가능한요.

    순간순간....스스로 나를 지키며 살아야 하는 게 인생인 것 같아요.
    사랑받고 보호 받으며 살았다면 자존감 뿜뿜 행복하겠지만...

    과거를 우리 맘대로 어찌할 수 없으니
    지금이라도 우리가 어떻게 하며 살아야죠.

    그래도 님, 아이들을 잘 키우셨잖아요.
    엄청난 일을 하셨어요.

    같이 힘내자고 말하고 싶었어요.

  • 2. 리메이크
    '21.1.3 2:43 PM (125.183.xxx.243) - 삭제된댓글

    그 상황에서 아이들 잘 키워 독립시킨 원글님 존경합니다.

  • 3. 리메이크
    '21.1.3 2:44 PM (125.183.xxx.243)

    그 상황에서 아이들 잘 키워내신 원글님 존경합니다.

    원글님의 건강과 평안 빌어요

  • 4. ...
    '21.1.3 2:44 PM (115.21.xxx.164)

    아이들 잘 키워내신 것만으로도 대단하신거예요 화내는 사람과 무슨 소통이 되겠어요 대화를 피하는게ㅜ당연한거예요 화내고 우겨서 자기말 들어달라는 거고 심리적으로 망가진 거잖아요 감당안되면 피하고 사는게 맞아요

  • 5. ..
    '21.1.3 2:45 PM (203.170.xxx.178)

    원글님도 행복해지시길 빌께요
    당한만큼 갚지도 못하고 한이 맺히실텐데 이제 스스로 위해주세요
    본인을 최우선으로 두세요

  • 6. **
    '21.1.3 2:59 PM (222.109.xxx.151)

    원글님이 용기있고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마음이 편안하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똑같지는 않지만 원글님 마음 이해합니다.

  • 7. ...
    '21.1.3 3:43 PM (1.231.xxx.180)

    서울 한구석 어디에선가 원글님 행복을 위해 기원하는 누군가 있다는것을 맘속에 간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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