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사무실로 전화했는데 다른 직원이 받았을 때요.
안녕하세요. 저는 홍길동씨 부인인데요. ----> 이건 어법에 안맞는거죠?
그럼 저는 홍길동씨 아내인데요. -----> 이건 괜찮나요?
제가 전자로 말했다가 언니한테 한소리 들었네요.
언니 말로는 저는 홍길동씨 안사람 되는 사람인데요.라고 하는게 맞다네요.
부인은 다른 사람의 아내를 높일때 쓰는 단어라서 틀린거죠? ^^
우리나라 말 어려워요.
맞아요. 부인은 남의 아내를 높여 부르는 말
언니 말씀이 맞아요.
언니말이 맞아요.아내도 좋아요.
홍길동씨 아내도 맞지만 안사람이 조금 더 점잖게 들리긴 하죠.
홍길동씨 집인데요
남편회사로 전화해서 여직원이 받으면
안녕하세요 남편이름 직책 집인데요
합니다
예를 들면
아무개부장 집인데요 이렇게요
아내나 부인이라고 하긴 저도 좀 왠지 불편해서요
도움이 되셨길..
배워갑니다.
전화로 얼른 말 해야 하는 순간에 쉽지 않아요
ㅇㅇㅇ 처입니다
저도 그냥 홍길동씨집이 차라리 낫지 않나 싶네요.. 어법을 떠나서요
아내 처 배우자
은해이나 우편물같은 공식적일때는 배우자라고 합니다
안사람은 시대착오적이죠
맞벌이 시대에
집이 아닌 외부에서 전화해놓고도 아무개씨 집이라고 하면 너무 대놓고 뻥카 아닌가요?^^;;;;;;;;;; 밖인데
저는 ~씨 안사람입니다
이렇게 말합니다
안사람 되는 사람인데요는
아는 지인처럼 뭔가 단어가 겹쳐져서 이상하네요
집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집이란 꼭 집에 내가 있다는 것을 뜻하는게 아니에요. 남자들도 아내라고 안하고 집사람이라고 하잖아요
211님 웃자고 한 얘기겠지만요.
음 폰있는데 회사전화를..
급하면 톡남기면안되나요?
지송요 그런전화는 20년전에나..
네 웃자고 한소리에요ㅋㅋㅋ^^